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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철 부회장 "저탄소 미래 주도할 인재들 LG화학 오세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3대 신성장동력을 이끌 연구·개발(R&D) 인재 확보를 위해 또 미국을 찾았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8월 31일 CTO(최고기술책임자)와 각 사업부 연구소장 등 주요 연구개발 경영진들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비즈니스 &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출장 일정과 연계해 현지 우수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이다. BC 투어는 신 부회장이 직접 주관하는 채용 행사로, 이를 위해 3년째 미국을 방문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바이오 소재, 혁신 신약 개발, 탄소 절감 기술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을 가속화할 혁신 기술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각 사업본부 연구개발 부분 핵심 경영진들은 △지속가능한 소재와 솔루션 △전지 소재의 기술 비전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 도전 등 성장동력 분야별 주요 과제와 기술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했다. 이 분야 매출 비중을 2022년 21%(6조6000억원)에서 2030년 57%(40조원)로 끌어올려 ‘톱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한 치

    2023.09.03 21:37:05

    신학철 부회장 "저탄소 미래 주도할 인재들 LG화학 오세요"
  • STX그린로지스 출범…이우형 신임 대표 선임

    글로벌 종합상사 STX에서 인적분할해 신규 설립된 STX그린로지스가 9월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우형 전 STX 전무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우형 신임 대표는 SK네트웍스를 거쳐 SK가스 미국·중국 지사장 및 사업개발 임원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경험은 물론 현장 경험도 두루 갖췄다. 2019년부터는 STX에서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전무)을 맡아 해운, 가스, 모빌리티 사업 등을 이끌어왔다. 이 대표는 “경쟁력 있는 선대 운영을 통한 물류·해운업 밸류체인을 확보해 수익성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STX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STX그린로지스는 기존의 자사선 및 용선(임차선박) 선대 운용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선박 도입을 추진해 선단 및 선종의 다양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해 수익성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STX는 종합상사로서 2차전지 공급망 확대를 기반으로 원자재 트레이딩에 집중하고, STX그린로지스는 물류·해운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STX가 거래하는 원자재와 산업재의 대부분이 해상을 통해 운송되기 때문에, STX그린로지스는 잠재적 트레이딩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B2B 트레이딩 플랫폼인 ‘트롤리고(TROLLYGO)’로부터 발생하는 물류와 운송 수요를 통해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사업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STX와 STX그린로지스는 장기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이미지(CI)는 이런 의미들을 담아 그린(Green)과 로지스틱스(Logistics)

    2023.09.01 17:03:54

    STX그린로지스 출범…이우형 신임 대표 선임
  •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사장이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0)’ 손동작을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 대표는 류열 에쓰오일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와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사장을 지목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친환경 녹색제품 사용하기’ 사내 캠페인을 진행 하고 있다.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사무용품 및 사무용 가구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 결재, 회의 등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해 사무실 출력 용지 사용량도 감축하는 중이다. 백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개발하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31 09:54:33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포럼상’ 수상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한평생 일본과의 우호협력과 관계개선을 이끌고 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그룹은 조 명예회장이 8월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한일포럼에서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일포럼상은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온 인사나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한일포럼은 “조 명예회장이 한일포럼 창립멤버로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재계의 리더이자 탁월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포럼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 명예회장은 △한일경제인협회 회장 △한일산업협력재단 이사장 △한일재계회의 대표단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일포럼은 "한일 우호협력의 필요와 관계 개선의 당위성이라는 소신을 실현하기 위해 반 세기 동안 헌신한 데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명예회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대리 수상을 통해 “한일포럼이 설립 됐을 당시에는 양국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큰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한일포럼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국 간 아직까지 역사 인식에 큰 차이가 있는데, 한일포럼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양국 국민들이 서로 이해함으로써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명예회장은 한일포럼이 창립되었던 1993년 첫 해부터 매년 참석할 정도로 한일포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그동안 한일포럼과 함께 한국과 일본이 치열하게 유치 다

    2023.08.31 09:50:32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포럼상’ 수상
  • [현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포스코그룹 미래는 2차전지 소재"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친환경 미래 소재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8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새로운 비전인 '친환경 미래 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을 발표하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은 미래 친환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소재를 개발해 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다. 김 사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PT)에 나서 "포스코그룹의 미래는 철강이 아닌 2차전지 소재에 있다"며 "2030년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생산 능력을 100만톤까지 확대하면 글로벌 1위로 도약하게 된다. 음극재에선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이 같은 사업 목표를 달성하게 할 핵심 경쟁력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 육성을 꼽았다. △글로벌 유일 원료 광산부터 소재 생산·리사이클링을 포괄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자금력과 이를 기반으로 신속한 투자 결정을 통한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산학연의 연구·개발(R&D) 트라이앵글을 구현하는 기술 개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제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부문에선 고객군과 포트폴리오 다각화, 적기 투자 실행으로 대형 해외 고객사 수주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음극재 부문에선 탈중국 공급망 구축과 북미 현지화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인센티브 확보 등 수익성 극대화를 전제로 수주를 추진한다. 김 사장

    2023.08.28 15:21:39

    [현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포스코그룹 미래는 2차전지 소재"
  • [CEO & BIGDATA] 상반기 날았던 키움증권, 김익래 리스크에 ‘한숨’

    편집자 주 최근 화제가 된 기업인의 뉴스 데이터를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분석한 뒤, 해당 기업가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짚어본다. ‘상반기 영업이익률 1위.’ 키움증권이 최근 갖게 된 화려한 성적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 상반기 매출액 5조2985억 원, 영업이익 569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0.8%로, 국내 주요 증권사 중에서 가장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국내 증권사 중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보인 곳은 키움증권이 유일하다. 이처럼 상반기 실적에 날개를 단 키움증권이지만, 회사 안팎의 분위기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키움증권을 비롯한 전체 그룹의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져 있는데, 그를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앞서 검찰은 SG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바 있다. 최근 3개월간 김 전 회장과 관련된 뉴스 데이터 500건에서 추출한 주요 키워드를 짚어본다.#SG #주가 폭락 #폭락 직전 처분 #대량 매도 #시간 외 매매 #라덕연김 전 회장은 SG발 주가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 4월 20일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을 시간 외 매매로 처분했다. 그가 매도한 다우데이타 주식은 약 605억 원어치, 주당 매도 가격은 4만3245원이다. 김 전 회장이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한 이후 다우데이타 주가는 4일 만에 62% 떨어져, 주당 1만6490원까지 폭락했다. 다우데이타는 SG발 사태 당시 주가가 급락한 8개 종목 중 하나다. 특히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H투자 자문업체의 라덕연 대표가 언론 인터뷰 등에서 김 전 회장을 배후로 지목한 탓에, 김 전 회장을

    2023.08.25 15:24:59

    [CEO & BIGDATA] 상반기 날았던 키움증권, 김익래 리스크에 ‘한숨’
  • 최태원 회장에 1만여개 질문 쏟아져…"더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세요"

    "끊임없이 ‘스피크 아웃(Speak-Out)' 하세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문제를 모으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3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8월 24일 구성원들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키워드인 ‘스피크 아웃’이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자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스피크 아웃’은 최태원 회장이 2019년 구성원들과 진행한 100번의 행복토크를 진행하며 가장 많이 당부했던 말이다.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올바른 혁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고,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 증진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생각이다. 최 회장은 “이천포럼 등을 통해 구성원이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파악해 10월에 여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의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세상의 변화가 너무 빨라 회사도 과거의 성장 공식이 통하지 않고, 개인의 성장 방법도 정해진 답을 구하기 어려워졌다”면서 “이제는 성장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하고, 주어진 일을 잘 하는 사람보다는 스스로 할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포럼의 한 주제인 ‘커스터머 스토리(Customer Story)’에 대해선 “고객은 계속 관계를 이어갈 스토리를 만들어주지 않으면 떠나버린다”면서 “탄소제로

    2023.08.25 08:39:14

    최태원 회장에 1만여개 질문 쏟아져…"더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세요"
  • 구광모 "ABC로 '제2 배터리 신화' 만들자"…꺾임 없는 도전 강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8월 21일(현지 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미래준비 현황과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 사업 분야의 시장 트렌드를 살폈다. 구 회장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토론토의 LG전자 AI 랩 등을 방문해 바이오와 AI 분야의 미래 사업을 점검했다. 美 보스턴서 바이오 육성 전략 점검…"배터리 잇는 거목될 것"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미국 보스턴은 전 세계 바이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2000여개가 밀집해 있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도 2019년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 도입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보스턴 법인(이노베이션센터)을 설립했다. 올 1월 LG화학이 인수한 미국의 항암신약 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도 기존 사무실을 생명과학 보스턴 법인과 통합하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구 회장은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본부장, 이동수 보스턴 법인장, 마이클 베일리 아베오 최고경영자(CEO) 등과 만나, 신약사업 방향 및 글로벌 상업화 역량 강화 방안을 점검하고 아베오 육성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구 회장은 항암 신약과 세포치료제 등의 혁신 신약 개발 전략을 점검하고, 아베오 인수 이후의 사업경쟁력 강화 현황도 세심하게 살폈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는 항암 신약과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과제를 확대하고 상업화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인수한 아베오를 활용해 글로벌 혁신신약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2030년까지 글로벌 톱 티어(Tier) 제

    2023.08.24 16:10:05

    구광모 "ABC로 '제2 배터리 신화' 만들자"…꺾임 없는 도전 강조
  • 벤츠 회장 만난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배터리·티맵 공급 논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8월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이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라 회장은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이날 SK서린빌딩을 찾았다. 배터리 공급과 티맵 제공 등 전기차 제품·서비스 관련 다양한 협력방안을 SK그룹과 논의했다고 벤츠측은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이종호 대표도 참석해 벤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2024년 이후 국내에서 출시되는 벤츠 차량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기로 했다. 앞서 벤츠는 지난 2월 글로벌 전략발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티맵모빌리티를 포함해 구글(북미·유럽), AMAP(중국) 등과 함께 글로벌 모빌리티 맵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티맵모빌리티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에서 벤츠와 다양한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23 15:42:06

    벤츠 회장 만난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배터리·티맵 공급 논의
  •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올해 이천포럼 키워드는 딥 체인지 실천 가속화"

    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 실천 및 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 SK그룹은 8월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포럼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는 포럼 기간 중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벌 핵심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구성원 중심의 ‘딥 체인지’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이천포럼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토론의 장으로 제안해 시작됐다. 그동안 국내외 석학 강연과 사내외 전문가 토론을 통해 △행복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술혁신 △파이낸셜 스토리 등 주요 경영 현안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에는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 학계,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SK 멤버사 협력사 대표 등 250명이 참석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외 활동 중인 최태원 회장,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최태원 회장은 마지막 날인 24일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이천포럼의 키워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Speak-out)을 통한 딥 체인지 실천’”이라며 “'딥 체인지'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려면 그 실천 주체인 구성원들의 신뢰와 동의가 기반이 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럼에서 ‘딥 체인지’ 실천 가속화를 위해 의미 있는 논의

    2023.08.21 18:44:46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올해 이천포럼 키워드는 딥 체인지 실천 가속화"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ESG 디자인, 선한 영향력 줄 것"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디자인의 힘’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통의 핵심 요소로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8월 10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가 개최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아 ESG 소통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단계부터 직접 챙겼다. 이날 김 부회장의 방문에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함께했다. 김 부회장은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작품들을 하나씩 살펴본 후 해당 작품을 만든 학생과 교수진에게 제작 의도를 직접 묻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행코(행복코끼리) 등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9일 시상식 후 SK이노베이션으로 기술이전 돼 ESG 경영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시대의 화두이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으로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멋지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가다듬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11 09:52:48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ESG 디자인, 선한 영향력 줄 것"
  • CEO는 걸어다니는 광고판…패션도 남다르게

    [비즈니스 포커스]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은 직원들의 롤모델이 되기 때문에 쿨 비즈 룩에서도 회사의 가치와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회사와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는 적절한 드레스 매너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박영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랩 & PSPA 대표는 “적절한 디자인·컬러·액세서리 활용, 길이와 핏, 회사 문화와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CEO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CEO의 쿨 비즈 룩 연출에서 회사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려면 다음의 5가지 포인트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① 전문적이고 현대적인 스타일 쿨 비즈 룩에서도 CEO로서 전문적이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유지해야 한다. 적절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해 전문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적절한 액세서리 사용 쿨 비즈 룩에서도 액세서리를 적절하게 활용해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너무 과하거나 도발적인 액세서리는 회사 환경에서 부적절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③ 적절한 길이와 핏 여름철에는 반바지나 스커트를 선택할 수 있지만 적절한 길이와 핏이 중요하다. 너무 짧거나 허리 라인이 낮은 스타일은 현대적인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 있다. ④ 회사 문화와 어울리는 스타일 CEO는 회사의 가치와 문화를 반영하는 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 회사가 속한 산업 분야와 문화를 고려해 적절한 쿨 비즈 룩을 구성해야 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로서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에도 스니커즈와 쿨한 컬러를 활용해 자신의 회사·브랜드와 일치하는 이미지를

    2023.08.11 09:00:38

    CEO는 걸어다니는 광고판…패션도 남다르게
  • 권오갑 HD현대 회장, 울산서 태풍 대비 현장 지휘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8월 10일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울산에 상주하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중인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함께 9일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태풍 현장을 진두 지휘했다. 권 회장은 “강력한 태풍이지만 우리의 대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구조물이 많아 풍랑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업 특성상 태풍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 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군함 2척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했으며,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10 13:52:50

    권오갑 HD현대 회장, 울산서 태풍 대비 현장 지휘
  • ‘용진이형’이 왜 거기에…HD현대 판교사옥서 정기선 사장 만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 방문해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회동했다.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8월 1일 오후 5시께 GRC를 방문해 사옥을 둘러본 뒤 정 사장과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만난 바 있다. 개인적 친분정 부회장이 HD현대 전시관을 방문했고 정 사장은 정 부회장에게 직접 전시 콘셉트였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설명하고 미래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을 소개했다. 평소 개인적 친분이 알려지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은 당시 화제가 됐었다. 정 부회장의 HD현대 전시관 방문 당시 정 사장이 사옥에 초청했고, 이날 정 부회장의 방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HD현대 측 초청을 받아 사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선 사업적 논의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02 11:25:05

    ‘용진이형’이 왜 거기에…HD현대 판교사옥서 정기선 사장 만나
  • 김유진 한샘 대표 “시장 파고 넘어 새로운 전성기 함께 이끌 것”

    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집행임원이 8월 1일 취임 후 첫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했다.한샘에 따르면 이날 김 대표는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객관적 시각으로 시장·회사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먼저 운영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그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50년 역사의 명실상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에 합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한샘이 시장의 파고를 넘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것을 믿는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되어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1981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IMM PE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관리하며 기업 경영 능력을 쌓아 왔다.대표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업황

    2023.08.02 09:13:16

    김유진 한샘 대표 “시장 파고 넘어 새로운 전성기 함께 이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