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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올해는 우리 경제가 바닥을 찍고 상승을 시작한다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언제쯤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경기의 바닥이 언제냐 하는 것은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고도 한참이 지나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회복되는 조짐이 보일 것 같습니다. 최근 주요 경제지표의 동향을 보면 소비와 건설투자가 다소 회복되고 제조업 생산이 개선될 움직임을 나타내는 등 부진했던 경기가 조금씩 바닥을 다지는 모습...

    2006.08.31 11:55:49

    CEO
  • “FX프로젝트 성사시 설계 노하우도 이양”

    “전투기 심장(엔진)과 함께 기술도 드립니다.” 레지 랜드럼(Reggie Landrum) 전무는 이번 달 검은 브리프케이스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그의 가방에는 국방부와 국내 기업에 전달해 줄 전투기 엔진 F100과 공군에게 전해줄 다양한 옵션이 담겨 있다. “P&W는 전투기 엔진을 팔려는 단순 장사꾼이 아니다. 한국의 국방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사업 목적을 밝혔다. 그의 첫인상은 전형적인 할아버지 모습이다. ...

    2006.08.31 11:55:49

    CEO
  • 민족혼 담긴 '에밀레'안경테 세계서 약진

    안경테를 전문 생산하는 (주)진양 엔터프라이즈(이하 진양)는 '에밀레'라는 자체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업체다. 최근엔 국보 29호인 에밀레종에서 이름을 따 '에밀레'라는 자체 브랜드로 독일에 5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OEM 방식이 주류를 이루는 국내 안경테 업계에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91년부터 대구에서 세계 유명브랜드를 OEM 방식으로 생산, 전량 수출하던 강인성(46) 사장이 지난 99년 자체...

    2006.08.31 11:55:48

    CEO
  • “한국 통신산업과 윈-윈 해 나갈 겁니다”

    “한국의 통신산업과 에릭슨이 윈-윈(win-win) 하는 것의 본인의 사명입니다.” 박왕규 고문은 스웨덴 본산의 세계적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코리아의 비즈니스 고문이다. 박고문은 90년대 초 영국 대사관 공사를 끝으로 공직을 떠나 다국적기업의 비즈니스맨으로 변신했다. 공직자 출신의 고문이라면 흔히 '로비스트'를 연상시키지만 박고문은 이것과는 거리가 멀다. 박고문은 전문 비즈니스맨임을 강조한다. “에릭슨과 인터뷰 때 한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일...

    2006.08.31 11:55:48

    CEO
  • 금융정책 파급경로의 변화

    IMF 위기 전만 하더라도 금리와 통화량에 의한 금융정책의 효과성에 대해서 크게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IMF 이후 금융정책의 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금융정책을 논의할 때 금리 수준이나 통화량 또는 유동성수준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지만 지금은 한국은행의 콜금리 조정이나 통화안정증권의 조절 등에 대한 관심은 크게 줄어든 반면에 은행과 예금보험공사간에 체결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MOU)의 내...

    2006.08.31 11:55:48

    CEO
  • '퍼스널 펀드매니저'로 성공 예약

    '퍼스널 펀드매니저'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는 전병국(35) 하나증권 명동지점장은 증권업계에서 '최초'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영업맨이다. 대개 업계에서 '영업 잘한다'며 이름이 좀 나게 되면 불명예스런 일에 휘말리거나 고객과의 분쟁으로 업계를 떠나기 쉬운 현실에 비춰보면 지난 99년부터 'e메일 상담' 'UMS서비스' 등 색다른 마케팅전략으로 증권업계에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킨 전지점장은 그의 표현대로 '운이 좋은 편이다'....

    2006.08.31 11:55:48

    CEO
  • 영화에 '풍덩'빠져 글로벌 비즈 '펄펄'

    회사 직원들은 그를 '사장' 또는 '대표'라고 말한다. 영화제에서 그를 만난 사람은 '정 위원'이라고 부른다. 강의실에서 그를 본 사람들은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인다. 그의 외국인 친구들은 '테썽 정'이라고 발음한다. 때로는 '정 프로듀서'가 되기도 한다. 정작 본인은 그냥 '정태성 씨'라고 불리길 바란다. 이 사람의 정체는 뭘까. 2000년까지 사람들은 그를 영화사 '백두대간'의 정 이사라고 기억했다. 하지만 백두대간을 나와 프리랜서가 된...

    2006.08.31 11:55:48

    CEO
  • 전완택 레가토시스템즈 코리아 사장

    “채널(channel)을 잘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직원 여덟 명으로 110억 원이라는 경이적인 매출을 올린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이하 레가토 코리아)의 전완택 사장(38)이 들려주는 성공비결이다. 이 회사는 기업용 백업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미국 레가토의 한국 지사다. 이 회사의 1인당 매출액은 전세계 20여 개 지사 중 수위권에 속해 미국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영업하는 대부분의 외국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같이 우리...

    2006.08.31 11:55:48

    CEO
  • 유기 EL 개발 “일본 소니 놀라게 했죠”

    지난해 말 D램 반도체에 이어 또다시 일본을 앞서는 초일류 제품이 세상에 나왔다. 세계 최대 크기의 15.1인치 풀컬러 유기EL(Electro Luminescence:용어설명)이 그것. 지난해 말 정호균 삼성SDI 상무는 고통을 보람으로 바꾸는 역전의 순간을 맛보았다. 이 제품이 소니가 개발한 13인치 제품을 능가하기 때문이다. 정상무는 이덕분에 1월 삼성그룹 기술상(회장상)을 받는 행운도 누렸다. “유기EL은 반도체와 TFT-LCD(박막액정표...

    2006.08.31 11:55:47

    CEO
  • 톡톡 튀는 마케팅 고객들에게 인기 '짱'

    경기도 분당에 있는 외환은행 서현역 지점엔 요즘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주변 은행들이 업무를 끝내고 문을 닫을 때부터 고객들이 이 지점을 찾고 있어서다. 이곳에 가면 은은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말끔하게 차려 입은 여직원이 정갈한 찻잔에 따뜻한 녹차까지 대접한다. 게다가 마치 고객을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게 맞아주는 한 사람이 있다. 매일 저녁 9시까지 은행 창구를 훤히 밝혀두고 고객들을 맞고 있는 이 사람은 김준환 PB팀장(43)이다. ...

    2006.08.31 11:55:47

    CEO
  • “한국초고속 인터넷 기술 성공비결 배우고 싶어요”

    패트리샤 휴잇(54, Patricia Hewitt) 영국 통상산업부 장관은 여성부 장관과 정보화 관련 업무의 장관(eMinister)을 겸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당찬 여성이다. 영국 하원의원이면서 무역협상 전문가로도 활약하는 휴잇 장관은 그야말로 숨돌릴 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이렇듯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성장관이지만 틈만 나면 자녀와 함께 영화를 보는 등 자상한 어머니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휴잇 ...

    2006.08.31 11:55:47

    CEO
  • 정보의 비대칭성

    지하경제의 존재가 국민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금융시장에 상존하고 있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말미암아 금융시장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 거시경제의 안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은행과 대출을 받는 기업간에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한다고 예를 들어보자. 곧 기업경영이나 재무상황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가진 한 기업이 은행을 상대로 자신에게만 유리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나 정보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

    2006.08.31 11:55:47

    CEO
  • 영업력 '탁월' 해마다 승진 진기록

    “기회가 왔을 때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그만한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자신을 시뮬레이션 해야 합니다.” 다국적 IT기업 한국아이비엠(IBM)의 이휘성(41) 전무가 말하는 초고속 승진 비결이다. 이전무는 한국IBM 역사상 보기 드문 승진 기록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84년 서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IBM에 SE(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전무는 93년 ...

    2006.08.31 11:55:46

    CEO
  • 맨발로 '월가'를 뒤흔든 영업귀재

    'PhD(박사학위) 대신 PsD.' 뉴욕 맨해튼에 있는 굿모닝증권 미국법인의 사원선발 기준이다. 내로라하는 학위 소지자보다는 '가난하지만( Poor) 똑똑한(Smart)' 사람을 뽑겠다는 판단이다. 2년 전만 해도 외국투자자들의 한국증권 약정순위가 20위권이던 굿모닝은 이제 메릴린치, UBS워버그와 함께 '빅3'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란 금융잡지는 이를 '쌍용증권의 잿더미에서 솟아오른 불사조'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꼭 20개월 전인 2000년...

    2006.08.31 11:55:46

    CEO
  • 매년 히트작 양산하는 '대박제조기'

    “요즘 무슨 책을 읽으십니까?” 'CEO들이 자주 받는 질문 베스트 3'라도 뽑으라면 어김없이 순위에 들 질문이다. 기업을 주로 취재하는 기자 중에는 CEO의 책상에 무슨 책이 놓였는지 점검하는 게 습관인 사람도 있다. 그 사람이 읽는 책이 뭔지를 아는 건, 그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책은 여전히, 사람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 그래서 김영사 고세규 편집팀장(3...

    2006.08.31 11:55:46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