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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조정 후 스피드경영으로 초고속 성장”

    한규환 현대모비스 사장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인방'의 막내 현대모비스(이하 모비스)의 성장세가 화제다. 모비스는 99년 말 10여개의 사업을 자동차 모듈부품 제조사업 하나로 정리한 뒤 매출을 꾸준히 늘려 올해 말 그 규모가 당시의 두 배인 3조8,000억원(추정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모비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맏형 현대자동차의 주가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한규환 현대모비스...

    2006.08.30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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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골재 개발 '도랑치고 가재잡았다'

    김유택 경기대 교수 “요즘 강가에 가면 둥근 자갈을 보기 힘듭니다. 건축자재용 골재로 더없이 좋은 게 강자갈인 까닭에 몽땅 쓸어간 거죠.” 경기대 첨단산업공학부(신소재공학 전공) 김유택 교수(44)가 연구팀을 이끌고 최근 인공골재를 개발하게 된 동기다. 김교수는 최근 석탄재나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재, 중금속이 들어 있는 제철소 분진 등을 이용해 자갈처럼 둥근 인공골재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김교수가 만든 이 인공골재는...

    2006.08.30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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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명기술 395건 '걸어다니는 창호 특허'

    김정찬 한화종합화학 부장 '걸어다니는 특허' '창호박사'. 한화종합화학 부강공장 창호생산기술팀 김정찬 부장(48)의 별명이다. 지난 93년부터 10년 동안 출원한 특허가 2건, 실용신안등록이 10건, 의장등록이 383건이나 된다. 열흘에 1개꼴로 발명기술을 발표한 셈이니 이런 별명을 들을 만도 하다. 이쯤 되면 특허청장도 김부장에게 상을 안 줄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한화그룹에서는 물론 창호관련 분야에선 국내 최다 특허출원자로 손색이 없다. 그가...

    2006.08.30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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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흥은행을 위한 변명

    은행은 원래 보수적인 곳이다. 은행원들은 검정색 혹은 감색 양복을 입어야 하고, 건물은 대리석으로 장중하게 지어진다. 구두소리를 내면서 걷기가 미안할 정도로 복도는 언제나 깨끗하고 정숙하다. 오전 9시 은행장이 출근하면 전 임원이 엘리베이터 앞에 도열해 있다가 90도로 고개를 숙여 깊은 존경을 표시한다. 은행장이 행장실로 들어가면 역시 감색 싱글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여비서가 소리 죽여 차를 나른다. 은행들은 저마다 자신의 역사를 자랑하고 깊이를...

    2006.08.30 1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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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 하나돼 워크아웃 조기 졸업… '강 한 건설사' 새출발

    정종득 벽산건설 사장 정종득 벽산건설 사장(61)과 550여 임직원들은 지난 4년 동안 지옥과 천국을 한꺼번에 맛봤다. 지난 1998년 워크아웃에 들어갈 당시 벽산건설의 부채비율은 9,000%대. 8,0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갚을 길은 막막하기만 했고,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라 600여명의 직원이 책상을 비워야만 했다. 그러나 올해 말 벽산건설의 부채비율은 200% 이내로 진입한다. 직원 1인당 생산성은 동종업계에서 1위인 20억원 수준에 육...

    2006.08.30 1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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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유통에 ERP도입한 '신지식인'

    한승주 새농 사장 굴뚝산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농업에 기업 정보화의 꽃이라 칭송받는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시도한 경영자가 있어 화제다. 한승주 새농 사장(42)이 주인공. 새농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에 위치한 유기농산물 유통업체로 경기도 일대의 농가들과 계약을 맺고 백화점, 할인점, 직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기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산물의 경우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수급조절이 상당히 힘듭니다. ERP를 구축하게 되면 ...

    2006.08.30 1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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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정보 공유·기업가 후배 양성해야죠”

    김은수 여성기업인 경영연구모임 대표 “30~40대 여성 CEO들간 경영지식을 공유하고 예비기업가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여성 기업인 경영연구 모임'의 김은수 대표(41)의 일성이다. 이 모임은 10월3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여성 CEO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영포럼을 가지며 공식 출범했다. 김대표는 영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새턴커뮤니케이션스'와 헤드헌팅사 '스터링 리소스 그룹'을 이끌고 있다....

    2006.08.30 1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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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 철저검증, 시장에 내놓습니다”

    정진문 삼성카드 CS재판소 심의위원장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결정된 법률은 그 결정이 내려진 날부터 효력을 상실하는 것이 원칙이다. 삼성카드 고객만족(CS)재판소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결정된 사안도 그렇다. 수개월씩 준비한 신상품도 CS재판소의 반대에 부닥치면 출시가 전면 취소된다. CS재판소 심의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진문 삼성카드 CRM센타담당 상무(47)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CS재판소 제도가 정도경영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

    2006.08.3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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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화로 온라인 서적판매 돌풍 일으켰죠”

    이강인 YES24 사장 최근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특히 전국민의 31%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어 인터넷 상점들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온라인 서점 대표주자인 예스24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예상매출액을 1,200억원으로 잡고 있는 이 회사는 특히 오프라인 단일매장으로 최대 규모인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예상매출액 950억원을 뛰어넘었다. 이는 인터넷 상거래 차원을 넘어 출판계에도...

    2006.08.3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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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계약자 위한 서비스 만전 기하 겠다”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지난 11월14일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2개 회원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9대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배찬병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배회장은 상업은행장 출신으로 지난 99년 11월부터 생보협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그동안 업계와의 관계가 원만하고 무리 없이 협회를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아 왔다. 배회장의 연임은 예상된 일이었지만 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 시기라 어깨가 적잖이 무거워 보...

    2006.08.3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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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의 젖줄이 되겠습니다”

    장홍열 한국기업평가원 초대원장 불모지나 다름없던 중소벤처기업 신용평가시장.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해도 제도권 신용평가기관은 재무분석이 쉽지 않다는 이유로 이들을 외면해 온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이런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바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신용평가기관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한국기업평가원'이 그 주인공이다. “경기지방공사 사장 시절 2만7,000여곳...

    2006.08.3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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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떡집 불나다

    정부가 냉탕, 온탕을 들락거리기 시작하면 경제는 가속도로 망가진다. 흔들리는 조각배에서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꼴과 같다. 선장마저 뱃머리를 뛰어다니며 난리법석을 떤다면 사태의 결말은 뻔하다. 요즘 정부가 경제를 다루는 모양새가 이와 같다. 부동산시장이나 가계대출 문제를 처리하는 정부의 허둥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이 정부의 국민 된 것이 미안할 정도다. 경제정책은 냉난방감지기를 작동시키는 것과 비슷하다. 실내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자동점화...

    2006.08.30 11:55:00

    CEO
  • 꿈의 복지 170수 개발한 '미다스의 손'

    윤영수 제일모직 상품기획실 상무 양모 1g로 얼마나 긴 실을 뽑아낼 수 있을까. 지금까지는 150m의 실을 뽑아내는 기술이 최고였다. 이탈리아의 로로피아나, 영국의 목슨사와 더불어 제일모직이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제일모직은 최근 1g로 170m의 실을 뽑아내는 170수 복지(란스미어 220) 개발에 성공,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 '꿈의 복지'를 개발한 주인공은 윤영수 제일모직 상품기획실 상무(50)이다. 섬유전문가인 윤상무는...

    2006.08.30 11:55:00

    CEO
  • 크리스털 제품 히트시킨 '마케팅 전문가'

    황선준 스와로브스키코리아 대표이사 “스와로브스키 한국법인에서 제안한 휴대전화줄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4만원 상당의 이 제품은 한국에서만 5만여개가 팔렸고, 전세계 38개국 법인에서 히트상품이 됐습니다. 11월 말부터 삼성전자의 3세대 이동통신 EV-DO VOD 단말기를 구입한 SK텔레콤 고객 3~5만여명에게 이 줄이 제공됩니다.” 크리스털 휴대전화줄을 히트시킨 황선준 스와로브스키코리아 대표이사(44)의 설명이다. 스와로브스키는 오스트리아의 다...

    2006.08.30 11:55:00

    CEO
  • 버스터미널 초일류 이끄는 '마라톤 CEO'

    백남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사장 “지난 마라톤대회에서는 초반에 너무 무리해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게 레이스를 유지해 기존 기록을 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었어요. 경영도 마라톤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대 사장으로 재취임한 백남근 사장(58)은 마라톤 예찬론자다. 달리기 시작한 지 5년 안에 수십 차례의 마라톤 하프코스는 물론 풀코스를 3번이나 뛰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

    2006.08.3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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