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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망하면 골프 탓"…내부 폭로 시작한 김범수의 구원투수

    카카오의 새 컨트롤타워 CA협의체에서 경영지원총괄을 맡은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이 카카오의 방만한 경영 체계와 부실한 의사 결정 구조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김 총괄이 지난 22일 열린 임직원 회의에서 “이런 개X신 같은 문화가 어딨냐”는 욕설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 및 폭로에 나선 것이다. 김 총괄은 소문만 무성했던 ‘카카오 카르텔’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제주 본사의 유휴 부지 개발, ‘데이터센터(IDC) 안산’, ‘서울 아레나’ 사업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시했고 법인 골프회원권 운영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네이버 공동 창업자인 김 총괄은 두 달 전 카카오 그룹의 ‘컨트롤타워’ 격인 CA협의체에 합류해 계열사 경영진 인사와 사내 결재 체계 등을 개편하는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김 총괄은 카카오에 합류하게 된 계기부터 22일 회의에서 욕설을 경위 등을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세히 풀었다. 제주 본사의 유휴 부지 개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22일 회의에서 ‘지역 상생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센터’를 짓기 위해 카카오스페이스 직원인 카카오 AI캠퍼스 건축팀 28명을 투입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 임원이 이미 정해진 (하청) 업체가 있다면서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김 총괄은 회의에서 욕설을 하게 된 경위도 밝혔다. 해당 임원이 결재나 합의 없이 해당 업무의 외주 업체를 선정했다는 사실에 “분노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700억∼800억 원 규모의 공사 업체를 담당 임원이 결재·합의도 없이 주장하는데, 모두 가만히 있는가. 이런 개X신 같은 문화가 어디 있나”라고

    2023.11.29 12:56:44

    "카카오 망하면 골프 탓"…내부 폭로 시작한 김범수의 구원투수
  • “골프장 다녀오면 배 아픈 이유 있었네”...위생 엉망인 식품접객업소

    경기도가 골프장 내 원산지표시법 위반 등 불법행위 식품접객업소 9곳을 적발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12개 시군 63개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등 식품접객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9곳(12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0월10일부터 20일까지 이뤄졌다. 주요 적발 사례는 이렇다. 안산시 소재 A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는 유통기한이 무려 1년 5개월 지난 케이앤페퍼분말 등 13종의 식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사실이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C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에서는 일본산 참돔(도미)을 메뉴판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 단속에 걸렸다. 화성시 소재 D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에서는 중국산 장어를 손님에게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것이 적발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한다.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각각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또 ‘원산지표시법’은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2023.11.10 08:45:34

    “골프장 다녀오면 배 아픈 이유 있었네”...위생 엉망인 식품접객업소
  • 골퍼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골프 비용↓ 기부는↑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아마추어 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뉴지CC에서 열린 예선전(사진 제공 :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참가자만 약 5000명에 달하는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돕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후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6월 세이지우드 홍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까지 예선 4차전을 넘었고 9월~10월 본격적인 예선전을 진행한다. 대회 신청은 대회공식 스코어 작성 어플을 통해 가능하고 지역, 나이, 핸디 등 비슷한 동반자들로 조편성이 이루어진다. 다문화 한인을 포함한 재외동포 유소년 골퍼를 발굴, 지원⋅육성하기 위해 대회 전체 기간인 6개월간 모금하는 버디기금과 함께 소아암⋅백혈병 환우 돕기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골퍼들은 사실상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직⋅간접적으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셈이다. 또한 ’골프 아마추어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골프 비용이 내려간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른 대회에 비해 그린피가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스포츠를 통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면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서다.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각지 골프장들의 후원과 협조를 통해 저렴한 라운드 비용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있으며, 9~10월 지속적인 대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선전이 열리는 가평 베뉴지CC, 청주 세레니티CC, 홍천 세이지우드CC, 비에이비스타CC,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 블루원상주CC, 용인

    2023.09.05 10:10:07

    골퍼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골프 비용↓ 기부는↑
  • 걷고 싶은 골프화

    골프화는 골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용품이다. 라운딩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각 브랜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골프화를 엄선했다. 골프는 이중적인 운동이다. 한 타 한 타 치열하게 겨루다가도 다음 샷을 위해 여유롭게 필드를 누비는 장면을 떠올리면 말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골프는 걷기 운동에 더 가깝다. 스코어는 스윙과 샷으로 판가름이 나지만 이는 건강에는 별 도움을 주지 않는다. 골프가 운동이 되는 건 오직 걷는 시간과 거리에서 비롯된다. 골퍼가 라운드당 걷는 거리는 대략 7km 내외. 한 번 라운드에 걷기 운동으로 600~700kcal를 소모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운동 측면에서 골프에 접근한다면 그 어떤 장비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골프화인 셈이다. (위부터) 편안한 착화감 및 안정성을 위해 미드솔에 ‘라이트 스트라이크’를 적용한 ‘MC80’. 스파이크리스 TPU 아웃솔에 토션바를 장착해 안정감과 그립감을 강화했다. 아디다스골프 특수 기능성 소재인 ‘오소라이트’가 지면의 충격을 흡수해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는 ‘토탈모션 링크 캡토’. 120여 개의 하이브리드 클리트를 장착해 강한 접지력과 고정력을 제공한다. 락포트 빈티지한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바스티앙’ 골프화. 클래식한 룩에도 힙한 스트리트 골퍼 같은 룩에도 모두 잘 어울린다. 아페쎄 골프 ‘데상트골프콘도르’는 미드솔과 어퍼 중간에 100% 카본 플레이트를 삽입해 어드레스 시 발바닥을 견고히 지탱하고, 풀 스윙에서는 하체에 실리는 체중 대비 지면 반발력이 높아져 비거리 향상에 기여한다. 데상트골프 농구화를 닮은 디자인과 화면이 깨진 듯한 그래픽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코드케이

    2023.08.31 16:03:24

    걷고 싶은 골프화
  •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잡은 젝시믹스, 나홀로 성장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골프 판매량 2분기 151.3%↑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해 2분기 젝시믹스 골프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51.3%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라운딩 성수기인 5월은 S/S 신제품 출시와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78.5% 이상 증가했다.젝시믹스는 이 같은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지난해 론칭 후 꾸준히 골프 제품군을 강화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실용도 높은 버킷햇, 팔토시, 보냉백, 얼음주머니 등의 골프 용품 확대와 냉감소재 숏슬리브, 니트 슬리브리스, 메쉬 패디드 볼레로 등의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 출시로 고객 구매율이 높아졌다.이 같은 고객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S/S 컬렉션은 초도 물량에 이어 2차 물량까지 빠르게 완판됐다. 현재 대부분의 제품들이 재입고 진행 중이다.골프용품에서는 야외스포츠 필수품인 ‘필드 XXMX 멀티 보냉백’의 수요가 높다. 야외활동 시 장시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얼음팩 수납 포켓을 내장했으며, 벨크로(찍찍이)로 고정이 가능한 내부공간 분할 피스를 넣어 용도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여성복에서는 냉감소재를 적용한 ‘모크넥 쿨링 숏슬리브’와 ‘쿨링 하프넥 니트 슬리브리스’가 사랑받고 있다. 모크넥 쿨링 숏슬리브는 나일론 골지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주며, 5부 소매로 디자인돼 과감한 스윙 동작 시에도 노출 부담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남성복에서는 ‘필드 카고팬츠’와 ‘탄성팬츠 필드’의 인기가 높다. 필드 카고팬츠는 사이드와 힙 부분에 포켓 디테일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고, 탄성팬츠 필

    2023.07.18 10:42:19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잡은 젝시믹스, 나홀로 성장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골프 판매량 2분기 151.3%↑
  • ‘성큼’ 다가온 여름휴가…스마트스코어, 골프투어 이벤트 진행

    골프장 IT솔루션 기업 스마트스코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투어 상품뿐 아니라 백제·강원·전라 등 각 지역구 클럽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가 진행된다.‘전지역 국내 투어 휴가 예약 이벤트’는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보이스캐디 T9 시계형 거리측정기를 증정한다. ‘바로 확정 상품 예약자’ 5명에게 주유 쿠폰 2만 원권을,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지역별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백제 써머 페스타’를 통해 결제를 완료한 선착순 20명에게 주유 쿠폰 2만 원권을 증정한다. 36홀 그린피, 골프텔, 조식은 물론 골프 연습장 60분 비용(7월 주중 기준)을 포함해 29만 원대로 시작하는 가성비 상품도 출시했다.강원도에서는 ‘럭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 투어 예약자 중 2명을 추첨해 ‘임진한의 턴라이너 골프스윙 연습기’를 증정하고, 3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고성 파인리즈, 설악썬밸리, 강릉 메이플비치, 삼척 파인밸리, 정선 하이원, 태백 오투, 평창 알펜시아, 횡성 웰리힐리 등을 예약할 수 있다.전라도 역시 ‘럭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라 투어 예약자 중 1명을 추첨해 거리측정기를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주말 추천 상품으로 순천 파인힐스, 해남 솔라시도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수 디오션, 영광 웨스트오션, 해남 파인비치 등이 준비됐다.국내 골프투어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스마트스코어 측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골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2023.07.07 11:12:30

    ‘성큼’ 다가온 여름휴가…스마트스코어, 골프투어 이벤트 진행
  • 장타의 꿈, 좀더 가까이

    ‘장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더 멀리 그리고 더 정확하게 칠 수 있는 요넥스 골프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다. NEW EZONE GT Driver ‘뉴이존지티’는 압도적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드라이버에는 그동안 요넥스가 축적해 온 카본 테크놀로지를 결집해 신소재와 신기술, 신구조를 적용했다. 이를테면 ‘사이드월(Side Wall)’ 구조를 체택해 압도적 비거리와 직진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헤드 크라운에는 ‘2G Namd Flex Force’ 소재를 사용해 유연성과 복원력, 반발력을 상승시켜 비거리 향상을 원하는 골퍼에게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페이스는 세로 방향으로 ‘CNC 밀링’ 처리해 사이드 스핀을 크게 줄였다.NEW EZONE GT Iron‘뉴이존지티’ 아이언은 ‘파워 로프트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는 카본 하이브리드다. 페이스는 머레이징 소재를 사용해 볼의 반발력을 최대한 높이고, 뒷면 플레이트 부분을 ‘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G-Brid)’ 구조로 설계해 저중심화를 실현했다. 독자적인 카본 기술력을 결집해 긴 비거리와 높은 탄도를 제공하는 샤프트도 눈에 띄는 부분. 김효주 프로와 박세리 감독이 애용하는 아이언으로 믿고 의지해도 좋을, 정확하게 핀을 공략할 무기가 돼줄 거다.Royal EZONE Iron‘로얄이존’은 오직 한국에서만 선보인 아이언으로, 공을 멀리 보내는 비거리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고반발 페이스와 초저중심 설계, 고탄성 샤프트를 장착해 압도적 비거리를 실현한 덕이다. 특히 헤드는 고반발의 ‘몰리브덴강 단조 페이스’에 ‘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와 카본 플레이트를 캐비티에 결합해 높은 반발력과 함께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

    2023.06.27 18:04:24

    장타의 꿈, 좀더 가까이
  • ’오일 달러’의 골프 정복…PGA-LIV 하루만에 원수에서 동지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가 출범 1년 만에 전격 합병한다. 이들은 '원수'에서 '동업자' 관계가 됐다.PGA투어와 DP월드투어(유럽투어), 리브 골프를 후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7일(한국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골프 종목을 전 세계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획기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이들은 "리브 골프를 포함한 PIF의 골프 관련 사업적 권리를 PGA투어와 DP월드투어의 사업 권리와 결합해 새로운 공동 소유 영리 법인으로 이전하기로 했다"면서 "새 법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경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PIF는 새로운 법인의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해 자본을 투자하기로 했다. 새로운 법인(명칭 미정)은 이러한 "통합된 골프 사업을 성장시키고, 팬 참여를 확대하며, 이미 진행 중인 발전 계획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GA투어와 리브 골프는 그간 상호간 진행되던 소송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리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엄청난 자금을 바탕으로 PGA, DP월드투어 소속 간판 선수들을 영입해 대립 양상을 보여왔다.이에 PGA투어는 제한에 나섰다. 리브로 넘어간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금지했고, 라이더컵과 프레지던츠컵 등 골프 국가대항전에도 나오지 못하게 했다. 이후 리브 골프 측은 선수들을 대신해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다.또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PGA 소속 선수들과 필 미켈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리브로 이적한 선수들은 반목을 일으키기도 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3.06.07 13:27:22

    ’오일 달러’의 골프 정복…PGA-LIV 하루만에 원수에서 동지로
  • 벤츠,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개최

    [비즈니스 플라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고객들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MercedesTrophy 2023)’을 개최하고 5월부터 한국 예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해 31회째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매년 60여 개국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고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은 7월 17일까지 총 11번의 딜러사별 한국 지역 예선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한국 결선 대회에 진출할 90명을 선발한다. 한국 대표에 선정된 3명은 올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Mercedes Trophy World Final)’에 출전해 각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월드 파이널은 메르세데스 트로피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자동차의 탄생지’인 슈투트가르트 근교에서 열리고 각국을 대표해 팀전과 개인전으로 경쟁한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3.05.29 06:00:07

    벤츠,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개최
  • 롯데호텔,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 프로모션 진행[김은아의 여행 뉴스]

    롯데호텔이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1박 2일 골프 여행에 최적화된 ‘인클루시브(INCLUSIVE)’ 패키지를 선보인다.패키지는 4인 기준으로 △왕복 항공권(김포-제주 또는 부산-제주) △롯데호텔 제주 샤롯데 패밀리 트윈 오션뷰 2실(1박) △더 캔버스 디너 뷔페 △호텔-골프장-공항 픽업샌딩 혜택을 제공한다. 투숙객은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의 라운드 2회와 골프장에서의 조식과 스낵, 개인클럽 딜리버리 서비스, 클럽 무상 대여 서비스 등도 누릴 수 있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이숍에서 5월 24일부터 50세트 한정 판매하며, 구매한 바우처는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인 기준 550만원.롯데호텔은 6월부터 50일간 ESG 캠페인 ‘2023 그린 트래블러(2023 Green Traveler)’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롯데호텔 또는 롯데리조트에서 투숙 완료한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공헌 애플리케이션 포아브(FOAV) 내 ‘롯데호텔앤리조트 걸음 기부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순위에 따라 100명에게 호텔 숙박권과 뷔페 식사권, 친환경 니트백을 증정할 예정이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24 10:56:05

    롯데호텔,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 프로모션 진행[김은아의 여행 뉴스]
  • PRGR, 2023 신형 LS 시리즈 출시 "비거리 고민 맞춤형"

    골프 장비 전문 업체 PRGR이 2023년 신형 LS 시리즈를 출시했다. 비거리를 늘리고 싶은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제품이다. PRGR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탄도를 높이고 스핀양은 줄여 거리를 포함한 비거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구성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우드, 아이언으로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출시된다. LS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유틸리티는 비거리가 안 나가는 남성 중장년층이나 파워가 있는 여성 골퍼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전작보다 약 20g 무게를 줄여 부담 없는 스윙이 가능하다. 헤드 페이스를 하나하나 깎아 얇게 만드는 ‘CNC 밀드’ 가공을 통해 클럽마다 균일한 거리를 제공하는데, 헤드 후방을 낮추어 무게중심의 깊이는 유지한 채 높이를 낮췄다는 것이 PRGR의 설명이다. 낮은 무게 중심은 비거리와 직결된다.일본 유명 샤프트 제조업체인 후지쿠라와 공동 개발한 샤프트는 팁 부분(헤드 쪽 샤프트 부분)에 강성을 확보해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 클럽은 페이스 옆 솔 부분이 움푹 패인 ‘슬래시 그루브’ 설계를 통해, 임팩트 시 페이스 움직임을 크게 해 비거리 향상을 돕는다.PRGR 역사상 가장 깊고 낮은 무게중심을 실현한 아이언은 카본 샤프트 사용자가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작 대비 약 7g 가볍게 만들었으며 하이엔드 클럽 제작사인 엔도에서 제작한 헤드는 편안하고 찰진 타구감을 선사한다. 여성용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연철 단조 클럽으로 설계해 여성에게 적합한 단조 아이언의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연철단조 남성 아이언 헤드에 여성 샤프트를 껴 사용하는 타사와의 차별점이다. 한편, PGGR은 LS 시리즈

    2023.05.18 12:55:56

    PRGR, 2023 신형 LS 시리즈 출시 "비거리 고민 맞춤형"
  • [Must Have] 너의 이름은

    부드러움과 비거리,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름 ‘로얄’. “이름값 한다”는 말이 있다. 마제스티골프에서 새롭게 선보인 ‘로얄’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말이다. 로얄은 마제스티골프 브랜드의 럭셔리함과 ‘스펙적’으로 강한 클럽을 원하는 골퍼를 위해 만들어진 라인이다. 콘셉트는 ‘더 트루 게임 체인저’다. 그에 걸맞게 혁신적 신기술이 넘쳐난다. 예로 드라이버와 우드에는 클러치 웨이트 시스템을 적용해 헤드의 무게를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타격의 안정성을 높였다. 0.4mm에 불과한 극박 크라운 개발에 성공해 카본 크라운과 동일한 무게중심 설계를 구현한 티타늄 모노코크 보디는 임팩트 때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그뿐 아니라 부드러운 굴곡과 방사형 동심원 구조를 결합한 3D 에너자이즈드 페이스 디자인은 매 순간 최고의 비거리를 선사한다. 로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보는 그대로. 마제스티골프의 독보적 골드와 세련된 블랙 2가지 컬러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박도현

    2023.04.28 12:39:12

    [Must Have] 너의 이름은
  • [Must Have] A NEW BAG

    필드에서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골프백.골프 실력은 물론, 패셔너블한 필드 위 패션도 눈길을 끌기 마련이다. 특히 멋쟁이 골퍼들은 골프웨어뿐 아니라 신발과 모자, 벨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골프백도 빼놓을 수 없다. 데일리 룩에서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듯, 멋스러운 골프백은 골퍼들의 에지 있는 감각을 드러낸다. 스타일에 민감한 골퍼라면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어뉴골프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터. 과감한 컬러와 스터드 장식, 강렬한 패턴 등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골프웨어로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골프백 역시 남다른데, 캐주얼한 감각이 돋보이는 보스턴백은 필드에서뿐 아니라 위크엔드 룩에도 매치가 가능할 정도. 바퀴와 높이가 조절 가능한 손잡이를 장착해 이동의 편리함을 극대화한 캐리어에도 패턴을 더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뽐낸다. 골프 전문 브랜드 제품인 만큼 휴대성이나 수납을 만족하는 것은 당연지사. 골프장 사물함에도 딱 맞게 들어간다. 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박도현

    2023.04.28 12:31:33

    [Must Have] A NEW BAG
  • 젝시오, 2PM 닉쿤·프로골퍼 김하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

    던롭스포츠코리아(주)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가 아이돌그룹 2PM 출신의 배우 겸 가수 닉쿤과 한일 통산 14승에 빛나는 프로골퍼 김하늘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최근 한 골프 예능 프로그램에서 젝시오 클럽으로 발군의 골프 실력을 선보이기도 한 닉쿤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골프는 연습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젝시오 엑스 모델’과 함께한 후부터는 70%만 연습을 해도 한층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는 걸 경험했다"며 "젝시오 엑스 덕분에 이전보다 스윙에 더 자신감이 실린다"고 밝혔다.또한 프로골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표적인 스포테이너 김하늘 프로는 "어려운 클럽보다 편한 클럽을 선호하는 편인데, 최근 연습량이 줄었음에도 필드에서 변함없는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젝시오로 바꾸기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클럽을 젝시오로 교체한 이후 이전보다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젝시오 관계자는 닉쿤과 김하늘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닉쿤과 김하늘이 젝시오의 브랜드 핵심 유저층인 엔조이어블(Enjoyable, 즐거운) 골퍼에게 젝시오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 판단했다"며 "새로운 앰버서더를 통해 쉽고 편한 골프를 지향하는 젝시오의 이미지에 싱글 핸디캐퍼의 선택이라는 이미지까지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3.04.20 12:48:05

    젝시오, 2PM 닉쿤·프로골퍼 김하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
  • 명품 오픈런 대신 도시락 입고런…허세플레이션 꺾였다

    “지난 3월에만 이 근처 필라테스센터 3개가 매물로 나왔어요. 회원이 줄어 버티지 못한 거죠.”  4월 10일 마포역 인근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한 말이다. 마포와 여의도 지역 직장인을 흡수하던 필라테스센터가 세 곳이나 매물로 나왔다. 지방에서는 이탈하는 회원을 채우기 위해 그룹 수업 1회에 6900원짜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6 대 1 그룹 수업은 서울에서는 1회에 3만원 정도 한다.골프 시장에서는 2030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를 찍었던 골프복 쇼핑 클릭 수가 올해 3월에는 반 토막 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했던 2030 골프 인구가 다시 빠져나가면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골프 용품 매물이 급증했다. 비싼 그린피와 골프복, 골프 용품 등으로 인한 지출을 감당하지 못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대거 이탈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타난 유동성 버블로 초래된 ‘허세플레이션(허세를 부리기 위한 비용이 상승하는 현상)’에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불안한 미래 대신 현재의 행복과 과시 소비에 가치를 두던 젊은 세대가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허세플레이션은 유튜버 ‘부읽남’ 채널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다. 외식은 오마카세, 주말엔 골프 라운딩, 1년에 2번 해외여행, 프러포즈는 샤넬백을 곁들인 호텔 스위트룸 등 값비싼 소비를 한 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랑하는 소비 행태를 말한다. 몇 년 전 한국을 휩쓸었던 ‘욜로’와는 또 다른 개념이다. 욜로가 한 번뿐인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 자신만의 가치에 집중한다면 허세플레이션은 전시하는 소비에 집중하는 삶이다. ‘

    2023.04.15 06:00:04

    명품 오픈런 대신 도시락 입고런…허세플레이션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