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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KT, 빅테크 겨냥한 ‘혈맹’

    [비즈니스 플라자]신한은행과 KT가 ‘핀테크 동맹’을 맺으면서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섰다.신한은행은 KT 지분 5.46%(약 4375억원 규모)를, KT는 신한은행이 비상장사인 점을 감안해 약 2.08%(4375억원)의 신한지주 지분을 취득했다. 은행과 비금융사 기업이 제휴하기 위해 지분을 취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이들은 4가지 사업 영역 23개 사업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KT의 기술 역량을 융합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의 실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동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새로운 영역에서 구축될 공동 플랫폼 사업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융합 서비스, 부동산 플랫폼, 공인 전자 문서 등이다.양 사는 향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과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도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제휴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공동 전략적 투자(SI) 펀드를 조성하고 기술력 있는 국내외 벤처 등에 투자·컨설팅 협업도 추진한다. 공동으로 연구·개발(R&D) 조직을 만들어 테크 기반의 핀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추가 협력 과제 발굴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또 양 사가 보유한 강점과 뛰어난 고객의 경험을 기반으로 특화 서비스를 만들어 양 사의 융합된 혜택을 소상공인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통신 기술과 금융 혜택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도 개발한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1.28 17:30:14

    신한은행·KT, 빅테크 겨냥한 ‘혈맹’
  • 금리인상으로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에서도 체면 차린 LG유플러스

    [마켓 인사이트]LG유플러스가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에서 1조원에 육박하는 투자 수요를 이끌며 체면을 차렸다. 탄탄한 영업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우량한 신용도 덕분이다. 보험사와 연기금 등의 환대를 받으며 사상 처음으로 20년 만기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다만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신용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선제적 사업 전략 추진과 투자 부담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사상 첫 장기물 발행에도 흥행 성공LG유플러스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한국은행이 올해 8월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이미 금리 인상 국면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시장 금리가 계속 오르면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채권 평가 손실을 본다. 한국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조달 비용이 더 커지고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LG유플러스는 주파수 사용 가격 납부 등을 위해 운영 자금이 필요했다. 하지만 금리 변동성이 커져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었다. 올해 10월 이후에는 회사채 수요 예측(사전 청약)에서 목표한 만큼 투자 수요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해 시장이 좋지 않았다.LG유플러스가 한국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를 대표 주간사 회사로 선정하고서도 미래에셋증권·하이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IBK투자증권을 공동 주간사 회사로 결정한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시장 참여자들은 비교적 우량한 신용 등급을 고려할 때 LG유플러스가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지는 않더라도 흥행에 성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하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11

    2021.11.07 06:00:22

    금리인상으로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에서도 체면 차린 LG유플러스
  • '읽는 책'에서 '듣는 책'의 시대로... 달아오르는 오디오북 시장

    드라마, 게임, 웹툰에 이어 ‘오디오북’의 시대가 도래했다. 윌라, 밀리의 서재 등 오디오북 플랫폼에 투자금이 몰리면서 향후 빅테크 업체들의 격전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스마트폰과 AI스피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등에 업고 ‘듣는 책’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오디오북 시장의 규모가 2019년 3조1000억원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24.4%의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독경제' 한 축 차지할 오디오 플랫폼 대표적인 오디오북 플랫폼으로는 ‘윌라’와 ‘밀리의 서재’를 꼽을 수 있다. 오디오북 ‘윌라’는 현재까지 총 46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지난 2월에는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윌라의 운영사인 인플루엔셜은 대상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 UT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원 규모로 단독 투자받았다고 밝혔다.윌라는 현재 국내 단행본 도서의 완독형 오리지널 오디오북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2월 기준 약 200만건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누적 회원수만 150만명을 돌파했다. 콘텐츠 확보가 성패를 결정짓는 만큼, 다양한 IP(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윌라는 아시아 최초로 최고 SF상인 휴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SF 베스트셀러 <삼체>와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이자 금융천재라 불리는 저자 오건영의 <부의 시나리오>를 비롯해,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인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미스터리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간 시리즈 <백조와 박쥐>, <방황하는 칼날>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2021.09.24 06:00:19

    '읽는 책'에서 '듣는 책'의 시대로... 달아오르는 오디오북 시장
  • ‘코로나19 명퇴’ 시대 왔는데…명예퇴직 둘러싼 法 논쟁들 [법알못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은 고용 시장에도 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여행업이나 항공업뿐만 아니라 제조업과 금융권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무급 휴가는 물론 희망퇴직 등 조기 퇴직이 곳곳에서 시행된 게 이를 증명한다.이 같은 상황에서 명예퇴직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예퇴직을 법률적으로 정확히 풀어보자면 정년에 도달하지 않은 노동자들이 일정 기준을 충족할 때 회사와의 근로 계약 관계를 끝내는 제도다. 노동자의 자발적인 의사가 있어야 하고 퇴직금 이외의 별도 보상 등 우대 조치가 따라야 한다.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하라는 공지를 받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퇴직 수당을 주는 게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전직 판사 출신인 A 씨의 이야기다. 명예퇴직 수당 지급 요건을 법리적으로 짚은 판례인 만큼 퇴직 수당 관련 쟁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법조계의 분석이다.  공지 못 받아 명예퇴직 신청 못했다면? …法 “퇴직 수당 줘야”7월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한원교)는 전직 지방법원 부장판사 A 씨가 법원행정처를 상대로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행정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소속 부장판사로 일하던 A 씨는 2020년 2월 한 지방자치단체 개방형 부시장 채용에 지원하기 위해 법원에 사직서를 냈다. 이후 명예퇴직 처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는 A 씨가 명예퇴직 신청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며 A 씨를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하고 퇴직

    2021.08.03 06:00:04

    ‘코로나19 명퇴’ 시대 왔는데…명예퇴직 둘러싼 法 논쟁들 [법알못 판례 읽기]
  • 센트비, KT와 손잡고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해 준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외환 전문 네오뱅크 센트비가 해외 송금 업계 최초로 KT와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외국인 고객 대상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센트비와 KT는 외국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KT멤버십 가입자라면 센트비가 제공하는 해외 송금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멤버십 전 고객에게 월 2회 25%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 쿠폰, VVIP 고객에게는 월 1회 100% 수수료 전액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 사용 시 KT멤버십 포인트가 각각 1천점, 5천점씩 차감된다.이용 방법은 KT멤버십 앱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센트비 앱 가입 후 쿠폰을 등록하면 사용 가능하다. 사용 유효기간은 센트비 앱에 쿠폰을 등록한 날로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해당 제휴 혜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센트비는 KT ‘친구사이 무선결합’ 상품 출시에 맞춰 외국인 고객 중 결합상품 가입자에게 전원 쿠폰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가입 시점과 무관하게 2만원 상당의 센트비 송금 캐시를 지급한다.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해외 송금 업계 최초로 KT와 단독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통신 혜택과 결합한 더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1.07.06 09:54:19

    센트비, KT와 손잡고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해 준다
  • 구현모 KT 사장, 제작사와 상생하는 ‘위드 KT’ 생태계 창출

    [100대 CEO]구현모 KT 사장은 1987년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33년간 외길을 걸어온 정통 ‘KT맨’이자 2008년 이후 12년 만의 KT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다.구 사장은 KT 내부에서 ‘전략통’으로 불려 왔다. KT그룹의 주요 기업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면서 통신뿐만 아니라 금융·미디어 등 그룹 전반에 걸친 이해도와 경험이 많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는 2008년 한국 최대 디지털 미디어랩 나스미디어, 2011년 BC카드 인수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지니뮤직의 전략적 주주 유치와 성장에서도 구 사장의 역할이 컸다.KT의 새 수장이 된 구 사장의 지난해가 KT를 새로운 회사로 바꾸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KT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 Digico)’으로 만들려는 그의 전략이 본격 실행되는 원년이다.구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코’로의 전환을 KT의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차별화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의 강점을 경쟁력으로 미디어·콘텐츠·로봇·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를 결정할 고성장 신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구 사장은 지난 3월 한국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에 핀포인트로 투자하고 K콘텐츠의 새로운 유니콘 ‘KT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한국 제작사들과 상생하는 ‘위드 KT(With KT)’ 생태계를 창출해 미디어 콘텐츠를 디지코 KT의 성장 엔진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KT가 올해 들어 신설한 콘텐츠 전문 투자·제작·유통 법인 KT 스튜디오지니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지식재산권(IP) 자산을 활용해 드라마·영화&m

    2021.06.25 06:39:01

    구현모 KT 사장, 제작사와 상생하는 ‘위드 KT’ 생태계 창출
  • 호실적 낸 구현모 KT 대표가 직원들에 '착시 빠지지 말라' 경고한 이유

    KT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6조 294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것으로 2017년 2분기 이후 최대치다. 최대 실적을 낸 다음 날인 5월 12일 구현모 KT 대표가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이 주목받고 있다. 구 대표는 메일을 통해 “회사 전체에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 때문에 모든 부분이 잘 되고 있다는 착시에 빠져서는 안될 것”...

    2021.05.13 11:37:42

    호실적 낸 구현모 KT 대표가 직원들에 '착시 빠지지 말라' 경고한 이유
  • 주식 투자가가 아니더라도 놓치기 아까운 투자 대안 KT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KT 주식을 현재 매수하는 것은 한국의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세제 강화 양상을 감안할 때 그 어느 상품보다 매력적이다. 높은 배당 수익률과 함께 자본 이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전화 가입자당 매출액(ARPU) 성장률, 통신 부문 영업이익 성장률, 예상 주당 배당금(DPS)을 감안할 때 그렇다.KT는 지난해 DPS를 전년 대비 22% 늘렸다.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놀라운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KT 주가는 2월 이후 단기간 급반등 양상을 보였다. 통신주의 바닥은 사실상 주가수익률(PER)이 아니라 기대 배당 수익률이 결정하는데 기대 이상의 배당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KT의 기대 배당 수익률은 4.6%에 달한다. 시중 금리를 감안할 때 높은 수준이다.더욱 중요한 것은 올해도 KT의 DPS 증가가 유력하다는 점이다. 배당의 원천이라고 볼 수 있는 통신 부문 실적 전망이 그 어느 때보다 밝기 때문이다. 지난해 통신 부문 영업이익이 증가 전환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이동전화 ARPU 상승이 본격화하고 있는 반면 마케팅 비용의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올해 KT의 통신 부문 영업이익은 30% 성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당연히 주당 배당금이 오를 것인데 2019년 1100원, 2020년 1350원, 2021년(추정치) 1600원이 예상된다. 올해 기대 배당 수익률은 무려 5.5%에 달한다.현재 통신사 기대 배당 수익률과 주당 배당금 추세 및 전망을 감안하면 KT의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 저점 수준인 데다 시장 금리와의 차이가 너무 벌어진 상황이고 통신사 배당금 추세는 향후 통신사

    2021.04.21 07:08:07

    주식 투자가가 아니더라도 놓치기 아까운 투자 대안 KT
  • AI 기술로 청각장애인 목소리 찾아준 KT

    [스페셜 리포트] KT는 소리를 전달하는 통신의 본질을 살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추진실을 출범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사회(S) 영역에서는 KT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

    2021.04.20 06:37:02

    AI 기술로 청각장애인 목소리 찾아준 KT
  • SKIET, 공모 절차 돌입…폴란드 분리막 공장에 1조 추가 투자

    [위클리 이슈] 기업 SKIET, 공모 절차 돌입…폴란드 분리막 공장에 1조원 추가 투자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선두 지위를 확고히 다지는 초석을 마련하고 전기차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5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이 같은 계획...

    2021.04.05 07:07:01

    SKIET, 공모 절차 돌입…폴란드 분리막 공장에 1조 추가 투자
  • 아시아 창업가들의 눈은 ESG로… '2021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아시아 대학생 창업가들이 2021년에 특히 주목한 사업 아이템은 무엇일까.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KT&G와 메리츠증권이 후원하는 ‘2021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ASVF)’이 4월 1일 서울 중림동 한경 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한 국제 대학생 창업교류전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다. 한국을 비...

    2021.04.01 18:39:12

    아시아 창업가들의 눈은 ESG로… '2021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 KT, 국내 최대 콘텐츠 투자…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 '승부수'

    [CEO 24시] 구현모 KT 대표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 전환하기 위해 4000억원대의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다. 이는 한국 사업자들 중 가장 큰 규모다. KT는 3월 23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구현모 KT 대표는 “미디어는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가장 중요한 축이며 KT가 그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자 디지코(di...

    2021.03.30 06:36:01

    KT, 국내 최대 콘텐츠 투자…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 '승부수'
  • CU, 캔맥주 구독 서비스 선보인다

    [플라자] CU, 캔맥주 구독 서비스 선보인다 편의점 CU는 주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데일리샷과 업무 제휴, 한국 최초로 캔맥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데일리샷 앱에서 구독권(월 6900원)을 구입하면 매월 캔맥주 3캔을 CU 편의점에서 가져 갈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편의점의 ‘맥주 4캔 1만원’ 행사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회사 측...

    2021.03.26 06:48:01

    CU, 캔맥주 구독 서비스 선보인다
  • KT, 中企 우수제품 판로 개척 더불어 10억원 상당 제품 구매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KT가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쓰임새 있는 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KT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쓰임새 있는 제품 공모전’은 2020년 9월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자발적 상생 협력 기업’ ...

    2021.03.22 15:40:11

    KT, 中企 우수제품 판로 개척 더불어 10억원 상당 제품 구매한다
  • 이통3사 지난해 실적 성적표는?...LGU+ > SKT > KT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견조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유무선 가입자 증가를 앞세운 LG유플러스가 가장 만족할만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KT를 마지막으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마쳤다. 이통3사는 지난해 4분기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일제히 영업이익이 하락했지만, 연결기준 연간 실적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사업자는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886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9.1% 증가하면서 3사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연간 영업수익(매출) 역시 13조4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늘어나며,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LGU+ 연간 영업이익 증가폭 29.1% 급증…경쟁사 대비 높은 증가율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이 꼽힌다. 특히 무선 사업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5.4% 늘어난 5조8130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전체 무선 가입자 숫자는 1665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의 무선 사업 부문 매출은 2.7%, KT는 1.3%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무선 가입자 숫자는 SK텔레콤 1.5%, KT 1.7% 각각 늘었다.지난 연말 기준 LG유플러스의 5G 가입자는 275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136.6% 대폭 늘며, 전체적인 무선 사업 부문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LG유플러스의 망을 이용하는 MVNO 가입자도 대폭 늘어나 보조를 맞췄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MVNO(알뜰폰) 가입자는 190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74.2% 크게 늘었다.IPTV 가입자 증가율 역시 LG유플러스가

    2021.02.15 15:07:22

    이통3사 지난해 실적 성적표는?...LGU+ > SKT >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