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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개발 몰라도 입사 가능? 핀테크 스타트업, 하반기 채용 본격 시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해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되면서 스타트업들의 인재 채용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핀테크 산업이 부상하면서 하반기 사업 확장을 위한 몇몇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전문인력 확보에 나섰다. 카카오뱅크,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 채용 실시.. 금융경험 없어도 지원 가능카카오뱅크에서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 금융업계 관련 경험이 없고 경력 기간이 짧더라도 개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윙크스톤파트너스, 중금리시장 선점 위해 하반기 채용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마친 윙크스톤파트너스가 간편투자 플랫폼 '윙크스톤'을 기반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 위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개발 △기획 △마케팅 △금융 △서비스 △전략 △경영지원 등 주요 부분 총 7개 포지션에 대한 채용을 하반기에 실시한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올해 안에 2배 가까운 인력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세 자릿수 인재 충원을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 기업은 건강, 교육,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기계발비를 비롯해 경조사 휴가, 반반차 제도 도입 등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 분기별로 필드 커뮤니케이션 행사를 개최해 열린 소통을 지향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토스뱅크, 하반기 공식 출

    2021.08.13 10:57:06

    금융, 개발 몰라도 입사 가능? 핀테크 스타트업, 하반기 채용 본격 시작
  • 카카오뱅크, 고래로 우뚝 설까…상장 후 남은 과제

    [비즈니스 포커스]출범 5년 차인 인터넷 전문 은행 카카오뱅크가 메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중적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채널로 소비자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며 시중은행들을 위협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전통 은행권은 과거 대면 영업 위주의 영업 방식을 벗어던지고 디지털 접점을 활용해 먼저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영업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 소비자들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계좌를 개설하고 송금하고 대출을 받는 게 당연한 시대가 됐다. 이제 카카오뱅크는 한국 주식 시장 상장을 통해 ‘메기’에서 ‘고래’로의 변신을 꾀한다. 카카오뱅크의 여·수신 규모는 시중은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시장의 기대치는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어떻게 메기가 됐나카카오뱅크는 어떻게 금융 소비자들을 홀렸을까. 이들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2030세대를 우선 공략했다.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서비스를 보면 기존에 없던 상품이 아니다. 있던 상품을 ‘잘’ 판매하기 위해 직관적인 애플리케이션(앱) 디자인을 구성하는 한편 간단하고 빠르게 계좌를 만들고 송금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제의 핵심 축으로 성장한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이들 세대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부분에 주목했다. 출범 1년 만에 내놓은 26주적금 상품이 대표적이 예다.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 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적금하는 서비스다.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일정표에 채워지고 적립에 실패하면 일정표가

    2021.08.09 06:00:10

    카카오뱅크, 고래로 우뚝 설까…상장 후 남은 과제
  • 카카오뱅크 '따상'은 실패했지만…금융 대장주 올라

    초대형 공모주로 시장의 관심을 모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증시 입성과 동시에 금융 대장주 자리에 올라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시초가 대비 1만6100원(29.98%) 오른 6만98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장 직후 5% 이상 하락하며 시초가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면서 강한 상승 흐름을 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공모가 대비 78.97% 높은 종가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를 넘어서지 못하며 '따상'에 실패했다. 카카오뱅크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3만9000원 대비 37.69% 오른 5만3700원에 형성됐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격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결과적으로는 카카오뱅크가 증시 데뷔와 동시에 금융 대장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33조 1620억 원으로 기존 금융주 시가총액 1위인 KB금융(21조 7052억 원)과 신한지주(20조 182억 원)을 제쳤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포스코,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등을 뒤로 하고 11위(우선주 제외)를 차지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6~27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82.7대 1, 청약 증거금 58조302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잇따른 데다 중복청약이 불가능해 우려 섞인 시각이 적지 않

    2021.08.07 06:00:15

    카카오뱅크 '따상'은 실패했지만…금융 대장주 올라
  •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1,2위, 작년과 순위 뒤바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경쟁 속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은 어디일까. 인크루트가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 ‘KB국민은행’이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보름간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설문참여자에게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증권사 40곳 가운데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곳과 그 이유를 단일선택 받았다.1위에 오른 KB국민은행(23.3%)은 2020년 동일 조사에서 카카오뱅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2019년에 이어 올해 순위에서 다시 1위에 올랐다.KB국민은행을 뽑은 참여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31.2%)가 가장 많았다. KB국민은행이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스타마케팅과 더불어 대외활동 프로그램, 금융 혜택 등이 대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7.9%)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5.1%)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2위를 기록한 금융기업은 카카오뱅크(20.3%)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조사에서 KB국민은행과 10%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KB국민은행에 3% 낮은 결과를 보였다.카카오뱅크를 뽑은 참여자는 △기업의 사업가치, 유망한 미래 성장가능성(23.6%)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IPO(기업공개) 추진 등 긍정적인 이슈가 기업을 선택한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15.2%)와 △본인의 성장과

    2021.08.05 10:48:10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1,2위, 작년과 순위 뒤바껴
  •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쓸 때마다 캐시백

    카카오뱅크는 8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9’을 진행한다.이 행사는 프렌즈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시즌9에서는 뷰티, 패션 업종 ‘올리브영’, ‘지그재그’를 캐시백 가맹점으로 신규 추가했다. 올리브영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지그재그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이밖에 간편결제·배달(카카오페이, 배달의민족), 온라인 쇼핑(G마켓, SSG닷컴), 주유·숙박(GS칼텍스, 여기어때), 커피·통신(스타벅스, 휴대전화요금), 영화(롯데시네마·메가박스) 분야에서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월 최대 한도는 3만 5000원이다.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 30만 원 이상 고객이 대상이다. 총 11개 혜택 구분별로 각각 월 1회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 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되며, 주말·공휴일에는 0.4%가 적립된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8.01 06:00:08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쓸 때마다 캐시백
  • 카카오 뱅크, 은행 넘어 금융 산업 전반의 혁신 이끈다[CEO 24시]

    [CEO 24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카카오뱅크가 8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인터넷 전문 은행을 넘어 금융 종합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과 보험 등을 통한 자산 관리와 전자 상거래 등 금융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7월 20일 ‘IPO 프레스 톡(IPO PRESS TALK)’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혁신적인 기술, 강력한 플랫폼 파워, 카카오 에코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은행을 넘어 금융 전반의 혁신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IPO로 조달한 자금은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확대 등을 위한 자본 적정성 확보를 비롯해 우수 인력 확보와 고객 경험 혁신,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한 운영 자금으로 활용한다. 금융 기술의 연구·개발(R&D), 핀테크 기업의 인수·합병(M&A),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에도 공모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상장 후 카카오뱅크는 대규모 자본을 기반으로 더 진화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7.26 06:29:01

    카카오 뱅크, 은행 넘어 금융 산업 전반의 혁신 이끈다[CEO 24시]
  • IPO 역사 새로 썼다…카카오뱅크, 기관 2585조 뭉칫돈 몰려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신기록을 새로 썼다. 전 세계 투자자로부터 2600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쏟아졌다. 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공모가 기준 카카오뱅크 시가총액은 18조원대에 달한다. 리딩 금융을 앞다투는 KB금융과 신한지주를 제치고 금융업종 대장주 자리를 꿰찰지 주목된다.카카오뱅크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667곳이 참여해 2585조원의 자금이 모였다.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기록한 역대 최고액(2417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경쟁률은 1700대 1을 웃돌았다. 참가한 국내외 기관 모두가 공모가 이상 가격을 써낼 정도로 매수 경쟁이 치열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 금액은 2조5526억원이다. 삼성생명(4조8881억원)과 넷마블(2조6617억원)에 이어 역대 IPO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다.공모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18조5289억원이다. KB금융(약 21조원)과 신한지주(약 19조원)에 이어 금융주 시총 3위의 몸값이 매겨졌다.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할 경우 시총은 48조원을 넘어서 금융업 대장주 자리는 물론 단숨에 시총 톱 10에 진입하게 된다.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이달 26일과 27일 진행한다. 개인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려면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업무를 맡은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중 최소 한 곳의 계좌가 필요하다. 증권사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공모주는 1636만2500~1963만5000주이며 금액으로는 최대 7658억원이다. 김태

    2021.07.24 06:19:13

    IPO 역사 새로 썼다…카카오뱅크, 기관 2585조 뭉칫돈 몰려
  • 고평가 논란 정면돌파…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은행 넘어 금융 플랫폼 혁신 이룬다”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둔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을 넘어 금융 종합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밝히며 공모가 고평가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했다. 기존 금융사와 같은 잣대로 비교 말라는 것이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20일 ‘IPO 프레스 톡(IPO PRESS TALK)’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적인 기술, 강력한 플랫폼 파워, 카카오 에코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은행을 넘어 금융 전반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앞서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증권업계 일각에선 공모가 고평가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고평가 논란의 핵심에는 상장 후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이 과도하다는 점이 자리한다. 카카오뱅크의 1주당 희망 공모가는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5조6783억원에서 18조5289억원이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코스피 시장)의 금융주 중 리딩 금융을 앞다투는 KB금융(약 21조원), 신한지주(약 19조원)과 근접한 수준이며, 하나금융지주(약 13조원), 우리금융지주(약 8조원)보다는 큰 수준이다.이같은 논란에 대해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를 단순한 ‘은행 종목’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기존 산업군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섹터를 담당하고 있다”며 차별성을 역설했다.이어 공모가 산정시 비교대상이 된 해외기업은 은행 외에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카카오뱅크의 지향점과 일치한다는 점을 덧붙였다.카카오페이와의 관계에 대해선 협력과 동시에 경쟁의 대상인 점을 분명히 했다. 윤 대표는 “뱅크와 페이는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가는 길이 다

    2021.07.21 06:17:01

    고평가 논란 정면돌파…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은행 넘어 금융 플랫폼 혁신 이룬다”
  • 카카오뱅크 8월 코스피 상장...‘따상’하면 KB금융 두배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8월 5일 유가증권시장(KOSPI) 시장에 상장한다. 카카오뱅크는 IPO를 위해 보통주 6545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28일 공시했다. 상장 후 주식은 총 4억7510만237주가 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000~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상단가격을 기준으로 한 공모금액은 최대 2조5526억이며, 시가총액은 최대 18조5289억원이다. 금융사 1?2위를 다투는 KB금융과 신한금융그룹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각 23조8000억원, 21조60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30%(예상 공모가 최상단 기준)만 상승해도 단숨에 최대 시가총액 은행주로 올라서게 된다. 시장의 기대처럼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을 기록하면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이 1위 금융회사인 KB금융(약 23조8000억원)의 두 배가 된다. KB·신한금융을 합친 시가총액도 뛰어넘게 되는 셈이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장외 시장에서 주당 약 10만원 안팎으로 거래되고 있어 상장 후 주가 급등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7월 26~27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고 8월 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다.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한 후 2년 만인 2019년 연간 첫 흑자(당기순이익 137억원)를 냈다. 2020년엔 1분기 만에 18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연간으로는 113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67억원으로, 작년 말 연간 순이익의 40%를 넘어섰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6.29 06:42:05

    카카오뱅크 8월 코스피 상장...‘따상’하면 KB금융 두배
  • 현대차, 전기차 픽업 후 충전해 가져다준다

    [플라자] 현대차, 전기차 픽업 충전해 가져다준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들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대행 서비스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픽업해 최대 80% 충전,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DC콤보 타입 차량)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예약은...

    2021.05.19 06:58:01

    현대차, 전기차 픽업 후 충전해 가져다준다
  • 토스뱅크 출범 초읽기…인터넷은행 '삼각구도' 재편

    간편 송금 앱으로 출발한 토스의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출범이 가까워지면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로 재편된 경쟁 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3수’ 끝에 2019년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제3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았고, 올해 2월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26일 정례회의에서 토스뱅크 본인가를 공식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2021.05.12 20:13:13

    토스뱅크 출범 초읽기…인터넷은행 '삼각구도' 재편
  • 인터넷은행 새판 짜기…4가지 관전 포인트

    [스페셜 리포트] 출범 5년째를 맞은 인터넷 전문은행(인터넷 은행)이 대대적인 새판 짜기를 예고하고 있다. 선두 기업인 카카오뱅크는 주식 시장 상장을 통해 ‘메기’에서 ‘공룡’으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한동안 위기를 겪은 케이뱅크는 2030세대 가입자와 함께 수신액이 크게 늘어나며 부활했다. 간편 결제 시장의 선두 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뱅크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기존 금융지주사들도 인터넷 은행 ...

    2021.05.10 07:42:52

    인터넷은행 새판 짜기…4가지 관전 포인트
  • “카뱅 혁신 이끈 디자인, 고객 편의성 고민이 출발점”

    ‘모바일 온리(only)’ 시대,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은 카카오뱅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진 재미(fun) 요소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카뱅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또 다른 무기로 인식되고 있다. 전례 없는 카뱅의 성공 스토리에는 디자인팀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카카오뱅크(이하, 카뱅)가 다른 조직과 다른 점은 디자인팀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닐까 ...

    2021.04.25 06:30:25

    “카뱅 혁신 이끈 디자인, 고객 편의성 고민이 출발점”
  • “카뱅 혁신 이끈 디자인, 고객 편의성 고민이 출발점”

    ‘모바일 온리(only)’ 시대,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은 카카오뱅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진 재미(fun) 요소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카뱅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또 다른 무기로 인식되고 있다. 전례 없는 카뱅의 성공 스토리에는 디자인팀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카카오뱅크(이하, 카뱅)가 다른 조직과 다른 점은 디자인팀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닐까 ...

    2021.04.23 11:18:54

    “카뱅 혁신 이끈 디자인, 고객 편의성 고민이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