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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미쉐린 3스타 셰프 파스칼 바흐보와 갈라 디너 개최[여행 뉴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프랑스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파스칼 바흐보(Pascal Barbot)를 초청해 서울과 제주의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던 프렌치의 거장으로 불리는 파스칼 바흐보는 10대 때부터 요리를 시작한 파스칼 셰프는 프랑스 호안의 트와그로(Troisgros), 파리의 막심(Maxim’s) 등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다이닝에서 경험을 쌓았다.2000년에는 파리 16구에 자신의 레스토랑 ‘라스트랑스(L’Astrance)’를 열었다. 레스토랑은 편안하고 소박한 분위기에서 개성 있고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 오픈 첫해에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 2005년에는 2스타, 2007년에는 3스타를 획득하고 2019년까지 유지했다.파스칼 바흐보는 이번 내한 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두 호텔의 셰프들과 협업해 파리 현지에서의 최고급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직접 9코스를 구성하고, 코스별로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페어링을 제안한다. 첫 번째 갈라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JW 메리어트 서울의 더 마고그릴에서 진행한다. 파스칼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한국의 식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JW 야외 가든에서 웰컴 칵테일을 즐기며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식전 행사도 마련된다.갈라 디너는 6월 30일부터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내의 더 플라잉 호그로 무대를 옮긴다. 더 플라잉 호그는 우드파이어 그릴과 브릭 오븐을 통해 제주의 구이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릴 레스토랑. 제주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프렌치 메뉴와 최고급 샴페인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2023.05.17 0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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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호텔,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 글로벌 캠페인 론칭[여행 뉴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샹그릴라가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Find Your Shangri-La)’ 캠페인을 론칭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아시아 감성의 환대 문화를 알리고, 투숙객들이 호텔에서 자신만의 즐거운 순간들을 누릴 수 있도록 장려한다. 캠페인 영상에는 투숙객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도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진정성을 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샹그릴라의 신념을 담았다.후이 쿠오 샹그릴라 회장은 “우리는 투숙객 각자가 샹그릴라에서 얻어가는 경험이 다르고, 0그 모든 순간이 각각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풍부한 레거시를 축적해 온 샹그릴라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그는 샹그릴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투숙객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이들이 샹그릴라의 환대 속에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샹그릴라는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는 각 호텔이 위치한 현지의 미식 문화를 반영했으며, 유니크한 맛과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 캠페인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인 칵테일과 목테일(무알콜 칵테일) 컬렉션을 선보인다.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 메뉴와 스페셜 드링크는 프랑스, 중국, 태국, 필리핀, 영국 및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16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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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는다, 우리 결혼하자”…돌아온 예식 전쟁
[비즈니스 포커스]#A(40대‧여) 씨는 운명의 짝을 만나 2020년 3월 혼인 신고를 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결혼식을 미루다 올해 3월 2년 만에 식을 올린다. A 씨는 “대관 비용이 올랐는데도 자리가 남는 식장이 없어 애를 태웠다”며 “요즘에는 상견례보다 예식장 예약을 먼저 해야 하고 결혼 날짜는 예식장에서 정해준다더니 그 말이 딱 맞다”고 말했다.#B(30대‧남) 씨는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연차·반차·외출을 쪼개 예식장·예복 등을 보러 다니기 때문이다. 귀찮다고 대충할 수는 없다. 적어도 친구들이 한 만큼은 해야 한다. 예식장 밥이 맛없거나 예복·메이크업이 촌스러우면 뒷말이 나오기 십상이다. “한 번 하는 결혼 제대로 해야죠.”# C(30대‧여) 씨의 하루는 각종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방문으로 끝난다. 결혼 준비 카페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거린다.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이벤트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C 씨도 이따금씩 프러포즈를 어디에서 받았는지, 예물 브랜드는 뭔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는지 등 인증 샷을 올린다. 자기 자랑도 있지만 게재 건당 리워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사테로 결혼식을 미뤄 왔던 연인들이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결혼식이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예비 신혼부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늑장을 부리다간 원하는 날짜에 식장을 예약하지 못하거나 드레스와 턱시도를 구할 수 없다. 유명 웨딩 커뮤니티에는 ‘피부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식전 영상 의견 구해요’, ‘혼수 견적 봐 주세요’, ‘결혼 박람회 체험 후기 공유&rsqu
2023.02.22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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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8년·수영장 94개’ 쌍용건설, 두바이 초특급 호텔 완공
쌍용건설이 ‘마리나베이 샌즈(MBS)’를 뛰어 넘는 특급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을 완공했다. 공사기간만 8년, 공사비는 1조 5500억원(12억 5400만 달러)을 들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쌍용건설이 2015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수주해 이듬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프로젝트다.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동 791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동 231가구가 들어섰다. 인피니티 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초호화 풀(pool) 등 총 94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서 두바이의 멋진 걸프만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단독 인피니티풀을 갖춘 520㎡ 규모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 객실이 마련된 유일무이한 호텔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당시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였던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2015년 12월 벨기에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S’자에 블록 쌓듯…초고난이도 설계‘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하늘에서 보면 ‘S’ 자로 휘어 있으면서도 레고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외관을 자랑한다. 호텔과 레지던스는 각각 44층과 39층 규모인 2개의 독립건물이지만 80m 높이에 설치된 '스카이브리지'로 두 건물이 연결된다. 이 스카이브리지는 철골구조로, 지상에서 920t의 골조건축을 제작하고 여기에 마감 과정을 거치면 1,300톤이 넘는 초대형 구조물로 완성됐다. 이 거대한 스카이브리지는 지상 80m까지 들어올려 설치하는 특수공정을 거쳤다.이 스카이브리지 옥상에는 90m 길이의 스카이 풀(인피니
2023.02.21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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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호텔페어서 호텔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 선보여
스타트업 리코가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호텔페어’에 참가해 자사 대표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를 통한 호텔 폐기물 관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업계의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화두는 폐기물 배출량 감축이다. 폐기물 감축을 위해 일회용 어메니티를 다회용기로 바꾸는 호텔도 증가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배출량 감축과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되는 중이다. 이번 2023 호텔페어에서 업박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폐기물 관리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업종, 사업장 크기, 일 배출량, 불편 사항에 따른 사업장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박스는 폐합성수지, 폐지, 음식물 등 수집 운반 허가를 보유한 전문 수거업체다. 행정 서류 자동 생성, 다수 매장 통합 관리 프로그램 제공, 수거함 고온·고압 세척 서비스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노보텔, 안다즈, 서울드래곤시티 등 국내 대표 호텔 및 리조트를 포함해 총 30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김근호 리코 대표는 “업박스는 객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지, 폐합성수지는 물론 뷔페 잔반 등 호텔 폐기물 통합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미 3000여 개의 사업장이 검증한 업박스를 호텔, 리조트 폐기물 담당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3.01.11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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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연말 특수, 호황 맞은 호텔업계
호텔업계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방역 조치 없는 연말을 맞았습니다.호캉스 수요가 급증한 데 이어 식음 업장 내 인원 제한까지 사라져 호텔 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특히 신라·롯데·조선 등 국내 주요 호텔은 높은 객실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라호텔은 이미연말 주말 객실이 예약 마감되었으며, 롯데와 조선도 90% 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죠.게다가 호텔 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식음료(F&B) 이용가격을 일제히 올렸습니다.주요 호텔들의 케이크 판매가는 지난해 대비 1~3만 원, 뷔페 이용요금은 2~3만 원 높아졌습니다. 특히 뷔페는 연말 특수 요금을 책정해 12월에 방문하게 되면 이미 상향 조정된 가격에 약 10% 금액을 추가하고 이용해야 합니다.하지만 높아진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호텔업계의 매출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1.30 16: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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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은 숨겨진 보석…국내 대표 호텔 될 것”
좀처럼 열리지 않을 것 같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몇 년간 팬데믹의 여파로 활력을 잃었던 한국 관광 산업에도 부활의 씨앗이 움트는 중이다. 본격적인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를 맞아 럭셔리 호텔 업계도 재도약의 활로를 찾는 시점이다. 실비오 로젠버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지배인과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기의 비즈니스 전략을 들어봤다. “한국 시장은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숨겨진 보석이다. 앞으로 한국을 생각할 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을 함께 떠올릴 수 있도록 국내 시장의 상징적인 앰버서더(ambassador)가 되고 싶다.”지난 7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실비오 로젠버거 총지배인의 포부는 결코 작지 않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남긴 “달성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는 발언을 빗대, 최고의 자리에 가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결국 럭셔리 호텔과 일반 호텔의 차이는 서비스의 디테일한 부분을 얼마나 잘 살리는지에 달렸다”며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결국은 아시아에서 서울을 떠올릴 때 우리 호텔을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엄혹했던 팬데믹 시대를 뒤로한 채 엔데믹을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달라진 비즈니스 전략으로 국내 호텔 업계를 발빠르게 선도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다음은 로젠버거 총지배인과의 일문일답.이번 취임으로
2022.11.30 12: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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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호텔업계 최초 사전 오프닝 팝업 스토어 진행
호텔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25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고객에게 호텔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한 공간을 두 호텔이 공유하는 듀얼 브랜드 호텔이다. 르메르디앙은 유러피안 디자인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고, 목시는 Z세대를 타깃으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틀을 깨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상반된 두 호텔의 콘셉트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르메르디앙 공간은 '좋은 인생을 음미하세요(Savour the Good Life)'는 모토를 풀어냈다. 꽃과 식물을 이용한 비주얼 디렉팅으로 주목받아온 플로리스트팀 그로브, 아티스트 노보는 브랜드로부터 받은 영감을 정원으로 구현해냈다. 목시 공간은 ‘목시에서 즐기세요(Play on at the Moxy )’라는 메시지를 토대로 강렬한 핑크 컬러와 네온 사인으로 꾸민 공간으로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호텔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키링, 이탈리아 대표 리큐어 깜파리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통해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풀 패키지 이용권, 리퀴드 디너 및 F&B 크레딧 이용권 등을 경 10만 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8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200개 객실, 클럽 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 프렌치 살롱 느낌의 로비 라운지&바 ‘르미에르’ 등을 갖췄다. 목시 서울 명동은 205개 객실과 24/7 그랩 앤 고, 바 목시 등의 식음업장을 보
2022.11.10 14: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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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호텔&리조트, 최상위 객실과 혜택으로 구성된 ‘더 프레스티지 패키지’ 출시
국내 최고의 호스피탤리티 산업을 이끄는 HDC 호텔 & 리조트가 오는 10월 20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CC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기념하여 HDC의 호텔과 리조트들의 최상위 객실 투숙, 다이닝 크레딧, 부대시설 이용, 웰컴 기프트, 골프 라운드 이용권 등 가장 럭셔리한 콘텐츠들로 구성한 ‘더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오크밸리,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까지 총 5개의 HDC 호텔 & 리조트 패밀리가 함께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지난 9월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예약 전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 코스 ▲성문안 CC에서의 4인 라운드 이용권까지 포함되어 골퍼들의 큰 관심이 주목된다.더 프레스티지 패키지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일인 10월 20일에, 1위 석권을 열망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오전 11시 11분부터 각 호텔 및 리조트 별 단 한 고객들에게만 판매될 예정이며, 대표 번호를 통해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약 및 선결제 필수 상품으로, 더 자세한 패키지 내용은 각 호텔과 리조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려한 자연경관을 잘 살린 골프 코스와 트레킹, 스키, 식음, 문화, 레저 시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리조트 ▲오크밸리는 이번 더 프레스티지 패키지에 피엣분 하우스 숙박과 피오레토 레스토랑 페어링 디너 코스 2인, 와인과 치즈 플레이트, 성문안 CC 라운드 1회 이용권 혜택 등을 담아 1,700만 원 상당을 가장 특별한 가격 1,000만 원(2인 기준, 10% 부가세 별도)으로 구성했다. 1박 투숙
2022.10.20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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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시 날자 미국 호텔 산업 ‘짭짤’[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여행객 증가에 따른 호텔 산업의 단기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 공항 보안 검색대 통과 인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호텔 숙박비도 전년 대비 33% 오르며 영업 마진 상승이 기대된다. 주요 호텔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2022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해 호텔 산업 최우선주로 하얏트·메리어트·윈덤 호텔 & 리조트(이하 ‘윈덤’)를 제시한다. 단, 높은 물가 수준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은 호텔 기업들의 장기 이익 성장성을 억누르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미국 교통안전청(TSA)이 제시한 미국 내 공항 보안 검색대 통과 인원은 8월 하루 평균 219만 명으로, 2019년 8월 240만 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7월 평균은 227만 명으로, 2019년 257만 명 대비 30만 명 줄어들었다.미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확진자도 고점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보상 소비와 여름 성수기가 겹쳐 여행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시·박람회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미국 MICE업계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팅 플래너 중 70%가 올해 3분기와 4분기를 위한 이벤트 계약을 이미 체결했거나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다. 51%는 코로나19 사태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주요 호텔 기업들의 2022년 연간 EPS는 야외 활동 증가와 숙박료 상향으로 코로나19 후유증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팩트셋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에어비앤비·하얏트호텔·호스트호텔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EPS 예상이 전
2022.09.29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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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올여름, 핫한 ‘신상 호텔’ 몰려온다
[비즈니스 포커스]엔데믹(감염병의 주기적 유행) 시대의 도래와 함께 호텔업계도 모처럼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잇달아 신규 호텔과 리조트를 선보이며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올여름 호텔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내국인의 수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여름휴가를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여행이 자유로워지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수많은 이들이 휴가철에 해외로 나갈 계획을 세우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만큼 ‘해외여행’과 함께 ‘호캉스’ 역시 올여름 휴가철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외국인의 수요다.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여름을 맞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영화·드라마·음악 등 수많은 한류 콘텐츠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한국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많아졌다”며 그 이유를 분석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새롭게 문을 열고 국내외 고객 맞을 채비에 나선 호텔들을 소개한다.7월부터 운영 시작한 레고랜드 호텔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대형 호텔 기업들이 신규 호텔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 오랜만에 해외 관광객들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에서는 IHG가 프리미엄 브랜드 ‘보코’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IHG는 한국에서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및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등
2022.07.14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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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맛있으면 간다” 사람 밀려드는 특급 호텔 레스토랑
[스페셜 리포트]“토요일 예약은 6월 첫째 주에나 가능합니다.”5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에 예약 문의를 하자 돌아온 답변이다. 이곳은 ‘요리계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유명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가 한국에서 운영 중인 식당이다. 저녁 한 끼 가격이 최소 17만원 이상에 달하지만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말엔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 식사가 가능하다.최근 들어 서울 특급 호텔 레스토랑의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쉽지 않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코로나19 사태가 야기한 ‘보상 소비’ 트렌드가 겹치면서 한 끼에 기본 10만원이 넘는 고가의 호텔 레스토랑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기념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만 찾았던 호텔 레스토랑이 소비자들의 일상에 파고들었다”고 말했다.다른 호텔들도 상황은 비슷했다. 신세계그룹의 호텔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가 운영하는 웨스틴조선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최근에 가격을 인상해 한 끼에 16만원이 된 조선팰리스의 뷔페 ‘콘스탄스’도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예약이 꽉 찼다.신라호텔은 내부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들의 5월 예약이 모두 마감됐고 그랜드 하얏트, 시그니엘 서울과 같은 특급 호텔들 역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식음업장에는 연일 사람들이 가득 찬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만 하더라도 호텔 레스토랑은 위기였다. 정부의 방역 강화 대책으로 호텔 레스토랑에서도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제한됐다.여기에 전에
2022.05.14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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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직원 마인드 향상…팬데믹 극복 비결이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해외 여행객의 발걸음이 뜸해진 요즘. 국내 호텔 업계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맞이했다. 급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호텔 비즈니스가 가야 할 길은 어디일까. 21년간 서울의 대표 럭셔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운영 전략 속에서 그 힌트를 얻어본다.2000년 개관 이후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지난 2018년에는 공간, 미식, 서비스, 콘텐츠 등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요소에 변화를 주겠다는 목표 아래 전방위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쳤다. 이를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럭셔리 호텔로 거듭났다는 게 호텔 측의 평가다. 지난해부터는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에 최적화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붙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총지배인으로 근무해 온 앨런 하우든(Allen Howden)을 만나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호텔 비즈니스 솔루션을 들어봤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발 빠른 적응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취해왔는지 궁금합니다.“팬데믹 전에는 국제 비즈니스 여행객이 호텔의 주 고객층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진 뒤에는 내국인 고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못 다니게 되다 보니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는데요. 이런 고객들의 마음을 잘 파악해서 레저를 목적으로 호텔에 투숙하려는 한국 고객층을 확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호캉스를 하는 고객들
2021.09.29 10: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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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호스피탈리티, 3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H2O호스피탈리티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 등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라운드 투자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KDB산업은행과 함께 고릴라PE, 인터베스트, NICE투자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동남아시아의 유명 합작펀드인 케조라-인터베스트 그로쓰 펀드(Kejora-Intervest Growth Fund)도 이번 투자에 참여하며, H2O호스피탈리티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 기존 시리즈 B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삼성벤처투자 등 유수 투자사로부터 유치한 바 있다.H2O호스피탈리티는 자체 개발한 ICT기반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호텔 운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돕는 숙박시설 운영사다. H2O호스피탈리티의 △CMS(판매채널관리시스템), △PMS(예약관리시스템), △RMS(객실관리시스템), △FMS(현장관리시스템)를 포함한 통합운영시스템은 호텔 운영 전반의 비대면·무인화 방식 자동화를 가능하게 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호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H2O호스피탈리티의 혁신성과 예비 유니콘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물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지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올해 비대면 호텔 솔루션 기업 ‘아임게이트’와 지역 상생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리플레이스’를 인수하며 기술력 향상과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H2O호스피탈리티는 기존의 호텔 운영 방식과 접근법이 다른 만큼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제시한다”면서, “디지털
2021.09.07 16: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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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를 힐링으로 채워줄 ‘신상 호텔’
[비즈니스 포커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은 여름철 휴가 풍경을 확 바꿔 놓았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인산인해를 이뤘던 공항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에는 적막감이 감돌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렵게 낸 휴가를 온종일 집에서만 보내기에도 아깝다. 계속되는 재택근무로 인해 ‘집콕’하는 것도 점점 지쳐만 간다.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것이 바로 ‘호캉스’다.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가족이나 친구 또는 개인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치 새것과 같은 침구류와 집기가 비치된 호텔에 머무른다면 휴가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올여름 휴가철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인 ‘신상 호텔’들을 소개한다. 도심 속 럭셔리 호캉스페어몬트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올해 휴가철에는 ‘럭셔리 호캉스’를 즐기는 이들이 예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최고의 시설이나 서비스로 보상 받고자 하는 이른바 ‘보상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이런 휴가를 원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신상 호텔은 각각 올해 2월과 5월 개관한 ‘페어몬스 앰배서더 서울(이하 페어몬트 서울)’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을 꼽을 수 있다.먼저 신세계그룹 계열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최상급 호텔인 조선 팰리스는 지난 5월 문을 연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
2021.07.28 06: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