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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이야”...혜리·류준열 ‘한솥밥’ 먹는다

     배우 류준열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씨제스스튜디오(이하 씨제스)가 연예기획사인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이하 크리에이티브)를 인수했다. 크리에이티브그룹 소속 아티스트는 현재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유일하다. 이번 인수합병(M&A)으로 류준열과 혜리는 한 회사 소속이 됐다.5일 업계에 따르면 씨제스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13억원으로 알려졌다.씨제스 최대주주인 이 회사 백창주 대표이사가 크리에이티브 최대주주이기도 했다. 백 이사가 그동안 두 회사의 최대주주였지만 각각 독립경영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 인수에 따라 두 회사의 경영이 통합되고 아티스트도 공동으로 관리할 것으로 전망된다.2009년 12월 출범한 씨제스는 류준열 외에도 배우 라미란과 설경구, 오달수, 이재욱, 가수 거미 등이 소속돼 있다. 드라마·영화 제작과 모델 에이전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씨제스는 지난해 매출 762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다.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씨제스는 최근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다른 연예기획사인 제이엔에이전트의 지분 51%도 10억원에 인수했다. 씨제스는 지난해 말 하나증권 등을 대상으로 2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자금을 확충에도 성공했다.씨제스가 인수한 크리에이티브는 혜리가 소속된 기획사로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혜리와 류준열은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가 지난해 결별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5 10:59:34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이야”...혜리·류준열 ‘한솥밥’ 먹는다
  • “류준열, 골프광인 것 몰랐나”...그린피스까지 번진 ‘류준열 논란’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류준열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의 이른바 ‘그린워싱’ 논란으로 인해 후원 취소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류준열의 그린피스 홍보대사 위촉 취소를 요구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만약 류준열이 계속 홍보대사로 활동할 경우 ‘후원 취소’까지 강행하겠다는 글들도 게재되고 있다.이런 요구들이 빗발치는 배경은 류준열의 평소 취미가 구설에 오르면서다. 그가 환경단체 홍보대사임에도 불구하고 골프 애호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린워싱(Green washing·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 지적이 제기됐다.평소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기후재난을 알리는 활동을 해온 류준열이 실제로는 환경 파괴 주범인 골프 애호가라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골프는 환경을 파괴하는 스포츠로 꼽힌다. 골프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부지에 있던 나무를 베는 등 자연을 훼손한다. 부지에 살던 동물들은 서식지를 잃고 결국 환경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SNS를 중심으로 후원 취소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그린피스도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린피스는 “대응 방향과 관련해 류준열과 긴밀하게 소통 중이다”이라고 밝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21 11:00:19

    “류준열, 골프광인 것 몰랐나”...그린피스까지 번진 ‘류준열 논란’
  • '북극곰 아저씨' 류준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배우 류준열이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공식 1호 홍보대사가 됐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7년 넘게 기후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해온 배우 류준열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그린피스는 이날 류준열 홍보대사와 함께 제작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류준열이 평소 ‘북극곰 아저씨’로 불리는 점에 착안해 제작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이다. 류준열은 "기후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큰 변화를 만드는 밑 작업을 그린피스와 함께하며 실천하는 환경운동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크리스티나 산 비센테 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은 "그동안 배우의 창의적인 활동과 참여 덕분에 대중에게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행동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류준열은 2016년 미세플라스틱 관련 언론 기고문을 작성하면서 그린피스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아시아 유명 인사 최초로 그린피스 환경감시선에 탑승하는 등 7년 째 그린피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CGV 상영관, 코엑스 메가박스, 도산대로, 테헤란로, 포스코사거리, 영동대로, 강남대로, 을지로 등 서울 시내 주요 옥외 미디어를 통해 4월 19일부터 23일 사이 송출된다.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 

    2023.04.19 09:28:50

    '북극곰 아저씨' 류준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