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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째 자중' 정용진, 회장님 되자 멈춘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변화가 생겼다. 회장 승진 이후 소통을 줄이고 본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정용진 회장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한달 넘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2월까지만 해도 정 회장은 온라인 기사를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2월 13일에는 '정용진 부회장, 한가한 SNS 즐길 때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며 "너나 잘하세요 별 XX넘을 다 보겠네"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미국의 모델 지지 하디드와 만나 촬영한 사진을 올리거나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한 셀카(스스로를 찍은 사진)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가족 사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시물을 내리고 피드(콘텐츠를 둘러보는 페이지)까지 정리했다. 약 480개(1월 기준)의 게시물이 최근 63개로 줄었다. 기사 캡쳐, 유명인과의 사진 등은 모두 없앴다. 2019년 7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정 회장은 활동 초기 총 게시물 수를 20여개 수준으로 관리했지만 최근 들어 삭제 처리 없이 수백개의 게시물을 공개 형태로 유지해왔다.정 회장은 SNS를 잘 활용하는 기업인으로 꼽힌다. 2019~2020년까지는 이마트와 신세계 계열사들의 사업 홍보, 소비자들과의 소통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며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2021년 들어 '공산당이 싫다', '멸공 논란' 등으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마트 노조까지 나서서 정 회장의 SNS 활동을 비판하자 2022년 1월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2024.03.26 17:24:40

    '한달째 자중' 정용진, 회장님 되자 멈춘 인스타그램
  • ”SNS가 우리아이 죽인다“ 美 질타에 저커버그 사과했다

    미성년자 성범죄를 방치하고 있다며 SNS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들이 질타를 받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미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는 ‘빅테크와 온라인 아동 성착취 위기’를 주제로 청문회를 열었다.페이스북·인스타그램 CEO 저커버그, 스냅챗의 에번 스피겔, 틱톡 추쇼우즈, 엑스(X· 전 트위터) 린다 야카리노, 디스코드 제이슨 시트론이 출석했다. 이들을 향해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의원은 ”여러분은 사람을 죽이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방청석에는 SNS 피해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청문회는 SNS로 어린이들이 괴롭히는 당하는 장면을 공개하고, 성폭행을 당해 목숨을 끊은 피해자의 사연 등을 다뤘다.또 미성년자들이 소셜미디어의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 및 중독되고 목숨을 잃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CMEC)은 온라인 플랫폼의 아동 성학대물 신고가 작년 3600만여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서만 2000만건이 넘었다.이에 청문회는 전 세계 이용자 약 20억명을 보유한 ‘메타(인스타그램·페이스북)’ CEO 저커버그를 일어서게 한 뒤 집중 꾸짖었다. 유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아동을 방목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등 어린이를 우선시하지 않는 비윤리적 태도를 꼬집은 것이다. 더욱이 메타는 10대 이용자의 평생 가치를 270억 달러(약 36조원)로 매긴 내부문서가 드러난 상황이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31일(현지시간) 청문회에서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저커버그는 ”끔찍하다“며 ”여러분이 겪은 모든 일들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또 겪어서는 안될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4.02.01 11:11:55

    ”SNS가 우리아이 죽인다“ 美 질타에 저커버그 사과했다
  • 사회적 가치 혁신가 VS 졸린눈 아빠 토니곰…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2024년 청룡의 해에 대한 기대감을 ‘교룡득수(蛟龍得水)’라는 고사성어로 표현했다.“용이 물을 만나 힘차게 날아오른다”는 의미의 교룡득수는 위기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새로운 기회를 찾고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최 회장의 기대를 잘 표현하고 있다.최 회장은 스스로 ‘모자 3개(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를 썼다고 했을 만큼 역동적인 한 해를 보냈다.특히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SK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전면 가동하고, 6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엑스포 개최 후보국 4차 프레젠테이션에는 ‘목발 투혼’까지 보여줬다. 테니스를 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에도 목발을 짚은 채 참석했기 때문이다.2023년 SK그룹 회장 취임 25주년을 맞은 최 회장은 SK그룹의 재계 순위를 5위에서 2위로 끌어올리는 등 그룹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확장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그린에너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역점 사업을 강조하며 토털 솔루션을 계획하고 있다.  꾸밈 없고 인간적인 SNS 계정 ‘papatonybear’2021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에 나선 최 회장은 가족 간 대화 내용을 공유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2021년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을 시작한 최 회장 인스타그램의 특징은 ‘papatonybear(아빠토니곰)’이라는 계정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꾸미지 않은 친근함이다.필자도 본 칼럼을 위해 팔로잉을

    2024.01.07 06:05:01

    사회적 가치 혁신가 VS 졸린눈 아빠 토니곰…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돈 벌 수 있는 신규 기능 3가지 도입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 지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기프트, 구독, 보너스 프로그램 등 새로운 수익 창출 기능 세 가지를 한국에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인스타그램은 이 기능이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거나, 다양한 리소스 및 교육을 제공하고, 팬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인스타그램 기프트는 릴스 콘텐츠를 통해 팬들로부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능으로, 팬들은 앱에서 ‘스타’를 구매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할 수 있다. 스타는 크리에이터 팔로우 여부에 관계없이 시청 중인 릴스 하단에 있는 ‘기프트 보내기’를 통해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 스타가 부족한 경우 별도의 충전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추후 크리에이터는 릴스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스타 하나당 일정 금액을 정산 받을 수 있다.월간 구독료로도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구독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구독자에게만 릴스, 라이브, 스토리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구독 요금은 크리에이터가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요금을 지불한 구독자가 남긴 댓글이나 DM 옆에는 보라색 왕관 모양의 구독자 배지가 표시돼 일반 이용자와 구분된다.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보너스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퍼포먼스에 따라 수익을 정산 받을 수 있는 수익 창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 해당 기능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초대된 일부 크리에이터들에 한해 시범 운영된다.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기능들은 앞서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

    2023.12.20 13:56:04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돈 벌 수 있는 신규 기능 3가지 도입
  •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 인스타그램이 꼽은 올해 Z세대 특징

    인스타그램이 올해 글로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의 특징으로 ‘마이크로 트렌드’를 꼽았다. 젊은 층은 획일화된 하나의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관심사에 집중하며,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타인과 더욱 강하게 연결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이 5일 ‘올해의 Z세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트렌드’를 주제로 연말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이 소비자 데이터 조사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국내 Z세대(16~24세) 인스타그램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콘텐츠 유형은 유머(22.5%), 일상(16.8%), 반려동물(12.1%), 크리에이터 및 셀럽(11.2%), 패션(9.5%) 등으로, 이용자에 따라 다양하게 분포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하는 경향은 세계적인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스타그램이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한국의 Z세대 이용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5%가 2024년은 ‘당당한 나 자신(Unapologetically myself)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44%가 이 키워드를 뽑아 다른 국가에 비해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은 “Z세대가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나와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과 커뮤니티를 이루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Z세대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목적으로는 친구·지인의 소식 파악(70.8%), 최신 트렌드 파악(55%)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 기능 중에는 스토리(26.8%)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응답자 중 50.7%가 하

    2023.12.06 13:27:24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 인스타그램이 꼽은 올해 Z세대 특징
  • 인스타 게시물 삭제한 구찌…새 디자이너, 미켈레 뛰어넘을까[최수진의 패션채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의 구찌를 만든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지난해 말 사임한 데 이어 전 세계 패션 트렌드까지 변화하면서 실적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난 7월에는 구찌의 전성기를 이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마르코 비차리의 불명예 퇴진까지 발표됐죠. 공식 퇴임일은 오는 23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찌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수천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없앤 것입니다. 지난 5월 경복궁 근정전에서 개최한 구찌의 '2024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사진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게시물 '제로(0)' 상태로 회귀한 거죠. 이를 두고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피드를 밀어버렸다'고 표현합니다.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탓에 일상을 공유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지난 자료를 한데 모아서 관리하고,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아카이브' 개념입니다. 그러나 변화, 혁신, 리브랜딩 등을 암시하기 위해 지난 자료를 모두 파기하는 파격적인 실험을 하기도 합니다. 지난 8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 역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하며 변화를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구찌 계정에 새 글이 올라온 것은 지난 17일. 첫 게시물은 올해 1월 선임된 새 디자이너 '사바토 데 사르노'의 얼굴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구찌 계정에서 올린 것은 아닙니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계정에 올린 게시물이지만 다른 계정에도 공유되는 '콘텐츠 연동' 기능을 사용해 구찌 계정에서도 보이는 겁니다. 사바토 데 사르노

    2023.09.19 15:27:50

    인스타 게시물 삭제한 구찌…새 디자이너, 미켈레 뛰어넘을까[최수진의 패션채널]
  • 1020 “‘짤’ 주고받으려 인스타 DM해요” [김민주의 MZ 트렌드]

    짧고 재밌는 영상이나 이미지, 일명 ‘짤’이 일상에 자리 잡으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를 메신저로 활용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이들은 단순 텍스트보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짤’을 DM으로 주고받으며 대화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 친구가 게시한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바로 답장을 보낼 수 있는 특징도 DM의 높은 이용률에 한몫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대의 인스타그램 DM 이용률은 52.3%로 집계됐다. 2019년 20.0%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DM으로 대화하는 젊은 이용자가 늘면서 카카오톡과의 이용률 격차도 2019년 72.5%에서 2022년 43%까지 줄어들었다. 카카오톡은 이용률 1위로 여전히 국민 메신저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MAU(월 사용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모바일 분석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카카오톡의 MAU는 4145만 명으로 2021년 6월(4566만 명) 대비 9.2% 줄어들었다. NHN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인스타그램이 카카오톡을 앞지르고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가장 많이 설치한 앱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톡은 인스타그램과 네이버에 뒤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10대와 20대의 인스타그램 이용자 비중이 90.8%, 91.2%에 달한다는 나스미디어의 조사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인스타 DM의 이용률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위기의식을 느낀 카카오는 Z세대를 끌어오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카카오톡 내 올해 초, 최신/인기 숏폼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는 ‘오늘의 숏’을 뷰탭에 도입했다. ‘짤’을 즐겨보는 젊은 층을 겨냥한 서비스다. 이어 ‘공감 스티커’와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 ‘조

    2023.07.11 16:17:47

    1020 “‘짤’ 주고받으려 인스타 DM해요” [김민주의 MZ 트렌드]
  • [special]요즘 뜨는 빵집, '공간력'에 답 있다

    그야말로 ‘빵의 민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주말이면 유명 빵집을 향한 오픈런은 기본이고, 수십 미터 웨이팅 줄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람들을 이토록 애타게 만드는 빵집들의 ‘찐’ 매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3시간 30분 걸려서 샀어요. 주말마다 평소에 와보고 싶었던 예쁜 카페나 빵집 투어를 하면 힐링되거든요.” - 런던베이글뮤지엄 앞에서 만난 20대 여성“여자 친구가 여기 화덕베이글이 꼭 먹고 싶다고 해서 오픈 40분 전에 와서 1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샀어요. 인스타그램에 빵 사진 올리는 것도 좋아하고요.”- 코끼리베이글 앞에서 만난 20대 남성“날이 좋아서 지인들이랑 놀러 나온 김에 와봤어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오는지 궁금해서요.”- 어니언 앞에서 만난 50대 여성[3월 18일 오전 8시 50분 경 영등포 코끼리베이글 본점 앞 풍경. 사진 김수정 기자]1999년 국내 스타벅스가 상륙한 이후, 이름도 생소했던 아메리카노는 20여 년 새 국민음료가 됐고, 카페는 일상의 풍경이 됐다. 이제는 그 풍경이 베이커리로도 확대되고 있다. ‘노티드’, ‘런던베이글뮤지엄’, ‘아나키아’, ‘어니언’ 등 요즘 젊은 층이 열광하는 ‘핫 플레이스(이하 핫플)’마다 베이커리는 빼놓을 수 없는 상수다.서울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의 유명 베이커리 카페나 가게마다 주중·주말 가릴 것 없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주말에는 오픈런은 필수고, 더러는 3시간을 훌쩍 넘게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곳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모든 곳이 이런 축복을 받는 것은 아닐 터. 전국에 10만 개에 달하는 카페

    2023.03.28 08:00:12

    [special]요즘 뜨는 빵집, '공간력'에 답 있다
  • [special]김가현 뉴즈 대표 “숏폼, 열풍 이유는 효율성...쌍방향 소통 중요”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이른바 숏폼 동영상(짧은 동영상) 경쟁이 뜨겁다. 메타(구 페이스북)는 ‘틱톡 따라잡기’에 팔을 걷었고,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도 숏폼 콘텐츠를 강화하는 추세다. 사람들은 대체 왜 이 짧은 영상들에 열광하는 걸까. 이 질문의 실마리를 찾고자 인기 틱톡커이자 숏폼 교육 전문 다중채널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사업가 김가현 뉴즈(NEWZ) 대표를 만나 이야길 나눠봤다.정보기술(IT) 전문기자, 아나운서, 프로듀서(PD)까지. 커리어의 대부분을 ‘콘텐츠’ 제작과 전달에 매진했던 김가현 뉴즈 대표가 틱톡을 시작한 것도 결국 콘텐츠였다. 그는 뉴즈를 창업하기 전 블록체인 전문 매체에서 기자로 일했다. 그 과정에서 블록체인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물론, 신문, 방송, 심지어 유튜브에서도 관련 내용이 줄줄이 쏟아졌지만, 여전히 사람들 대다수가 그것들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을 보고, 곧 ‘정보의 격차가 기회의 격차’를 만들어낼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무엇보다 그는 미래 세대가 이러한 기술 변화나 격차가 벌어질 경우, 직면하게 될 문제점들을 고민했다. 콘텐츠 제작과 전달에 변화가 필요했다. 그래서 그는 1분 이내 영상으로 재미있게 정보를 전해보자는 생각으로 MZ(밀레니얼+Z) 세대의 문법으로 틱톡에 ‘블록체인’에 대한 영상을 올려봤다. 해당 영상은 단 하루 만에 1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프라이버시 팁을 다룬 영상은 14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틱톡 조회 수 톱5에 올랐다.김 대표는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며 MZ세

    2022.09.28 07:03:48

    [special]김가현 뉴즈 대표 “숏폼, 열풍 이유는 효율성...쌍방향 소통 중요”
  • [special]더 짧고 강렬한 숏폼 동영상, 명과 암은

    더 짧고, 강렬하게. 광고에나 쓰일 법한 문법이 이제는 콘텐츠 생태계 전반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어쩌다 사람들은 이 짧은 동영상에 매혹됐을까. 아울러 숏폼 문화 콘텐츠 소비가 낳은 빛과 어둠에 대해서도 취재해봤다.‘Video Killed the Radio Star’.영국의 뉴 웨이브 밴드 ‘더 버글스(The Buggles)’가 1979년 발표한 이 곡은 1980년대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다. 제목 그대로 ‘영상매체로 인해 라디오 드라마의 스타들이 사장됐다’는 의미인데 ‘TV에 의해 라디오가 구세대의 유물이 됐다’라는 시대상을 담고 있다.그리고 26년이 지난 2005년부터 우리는 새 시대를 맞이했다. 유튜브의 등장이다. 이후 2022년 현재까지 유튜브는 21세기 주류 미디어로 우리 삶 곳곳을 지배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래 직업이 유튜버가 되고, 유튜브가 낳은 스타와 괴물들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야말로 ‘YouTube Killed the Video Star’ 세상이다. 그런데 2016년 돌연 이 영상 플랫폼 생태계의 변종이 나타났다. 바로, 숏폼 동영상의 마술사 틱톡이다.틱톡의 글로벌 열풍은 각종 통계 자료만 봐도 알 수 있다. 올해 7월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틱톡 이용자가 월평균 23.6시간을 틱톡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튜브 이용자 월평균 사용 시간은 23.2시간, 페이스북은 19.4시간으로 기록되며 틱톡이 1위를 차지했다.조사 결과 지난 1분기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020년 1분기보다 140%, 지난해 1분기보다 40% 급증했으며, 동시에 이용자들이 틱톡에서 지출하는 비용도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소비자들이 틱톡에서 지출한 금액은

    2022.09.28 07:00:04

    [special]더 짧고 강렬한 숏폼 동영상, 명과 암은
  • [special]1분의 마법, 숏폼 동영상의 경제학

    최근 짧은 동영상인 숏폼(Short-form) 동영상이 전 세계적인 인기다.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영상제작이 간편해지고, 짧은 시간 내에 정보와 재미를 손쉽게 얻고자 하는 MZ(밀레니얼+Z) 세대의 니즈가 만나 열풍을 얻고 있는 것. 이미 숏폼 동영상의 대표주자 ‘틱톡’은 중국 사용자를 제외하고도 월간활성사용자(MAU)가 14억6600만여 명에 달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도 각각 ‘릴스’와 ‘쇼츠’를 내걸고 숏폼의 왕좌 자리를 다투고 있다. 사람들이 이토록 숏폼 동영상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향후 문화 콘텐츠 소비는 어떤 방식으로 흘러갈까.글 김수정 기자 사진 서범세 기자

    2022.09.28 07:00:01

    [special]1분의 마법, 숏폼 동영상의 경제학
  • 재미로 부른 ‘바밤바 송’ 2000만 명 봤다…이커머스 강자 된 ‘틱톡’

    [이커머스 강자 된 틱톡①]#지난해 2월 미국 전역의 마트에서는 페타 치즈가 완판됐다. 한 미국인 셰프가 틱톡에 올린 페타 치즈 파스타 레시피가 인기를 끌면서 ‘페타파스타(#fetapasta)’ 관련 영상 조회 수가 11억 회를 달성한 영향이었다.#한 여성이 누워서 바밤바 노래를 부른다. 본인이 재미로 작사 작곡한 노래다. 15초짜리 이 영상은 틱톡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며 유행이 됐다. 틱톡은 이를 캐치해 바밤바의 제조사인 해태아이스크림에 해시태그 챌린지를 제안했다. ‘#바밤바송’ 챌린지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3일 만에 조회 수 2400만 회를 기록했다. 이용자가 재미로 올린 영상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밈’이 돼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사례다. 짧은 동영상(쇼트 폼) 시대를 연 틱톡이 강력한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넘어 K팝 콘텐츠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역할을 해 온 틱톡은 커머스 시장에서까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유튜브 누른 틱톡, 커머스 시장 강자로 틱톡의 가장 큰 강점은 파급력이다. 틱톡은 이미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찾는 서비스로 선정됐다. 2021년 12월 월스트리트저널은 “틱톡이 구글을 누르고 방문자가 가장 많은 사이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짧은 영상을 무기로 내세운 틱톡은 올해 사용시간 면에서 유튜브도 제쳤다.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조사 기관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1분기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안드로이드폰 조사, 중국 제외)은 23.6시간으로, 23.2시간을 기록한 유튜브를 앞섰다. 2년 전보다 140% 늘어난 수치다. 페이스북은 이보다 한참 떨

    2022.09.20 06:00:11

    재미로 부른 ‘바밤바 송’ 2000만 명 봤다…이커머스 강자 된 ‘틱톡’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유명인에게 10억 달러 주는 이유

    [테크 트렌드] 딱딱하게 굳은 빵 사이에 부드러운 빵을 끼워 두면 딱딱한 빵도 어느덧 부드러워진다. 양쪽의 수분을 맞추려는 자연의 법칙 때문이다. 이 법칙은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통한다. 딱딱한 비즈니스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인터페이스들이 있다. 바로 외부 자원이다. 이들은 덩치가 크거나 엄청난 기능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비즈니스 관계에 부드러운 활력·여유·자유를 준다. 회사가 직접 고용한 직원, 직접 보유한 공장, 직접 확보한 자본이 아닌 제삼자(서드파티) 외부 자원이 산업의 판도를 바꾸기도 한다. 정보기술(IT) 사업은 이제 이 외부 자원에 눈을 돌렸다. 외부 자원과 손잡은 IT 사업 외부 자원과 손잡아 효율성을 극대화한 IT 사업, 어떤 것이 있을까.개방형 제조 서비스 앱자본이 없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개인이나 작은 기업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맞춤형 소량 생산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있다. 제품을 판매한 뒤 유지·보수 관리, 고객 서비스 관리까지도 할 수 있다. 제조 기반 인프라, 공장이 없는 개인과 기업도 제품을 쉽게 만들 길이 열린 것이다.미국의 쿼키(Quirky)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투표를 통해 괜찮은 아이디어가 선택되면 하드웨어를 제조한다. 페블(Pebble)처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은 예산으로 전문 제조사를 수배해 협업한 뒤 스마트 워치를 개발한 사례도 있다.대기업이나 대자본의 직접적 제어 없이도 적극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기술·생산·경영 관리가 가능해진 시대가 왔다. 온라인 앱과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고객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으니 일

    2022.06.22 06:03:01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유명인에게 10억 달러 주는 이유
  • [카드뉴스]메타, 디지털코인 '주크 벅스' 개발에 릴스 수익화 가능성까지... 주가 전망은?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주크벅스(Zuck Bucks)'라는 가상 자산 개발에 나섰습니다. 주크벅스는 메타가 직접 관리하는 '앱 내 토큰' 방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암호화폐가 아닌 디지털 코인입니다.또한, 페이스북 내 소셜 토큰 등을 제작할 계획도 검토 중이며, 오는 5월 인스타그램 앱에 NFT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메타는 4분기 실적발표에서 페이스북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쟁 심화 문제도 제기되며 최근 메타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죠. 이처럼 사용자 정체에 따라 광고 수익성이 불안정해지자 신규 수익 모델을 출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이어 메타는 인스타그램 '릴스'에 집중하기 위해 하이퍼랩스와 부메랑 앱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했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에서 시범적으로 '동영상 게시물'과 '릴스' 카테고리를 릴스로 합치기도 했죠. 이에 글로벌 투자은행(IB) UBS는 메타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변경사항과 릴스 개선이 내년으로 예상되는 릴스 수익화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죠.UBS는 "릴스의 수익화 실현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수익화가 시작되면 메타의 밸류에이션이 PER 16.8배에서 22배로 오를 수 있다"라고 말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07 16:14:32

    [카드뉴스]메타, 디지털코인 '주크 벅스' 개발에 릴스 수익화 가능성까지... 주가 전망은?
  • [카드뉴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럽에서 서비스 중단할 수 있다... 메타 주가 전망은?

    유럽연합(EU)과 메타(구 페이스북)는 약 2년 전부터 사용자 데이터 보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어요.2020년, 유럽은 메타를 포함한 인터넷 업체들을 통해 EU 사용자 데이터가 미국에서 열람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했어요.때문에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메타에 'EU 사용자 데이터의 미국 전송을 중단하라'고 예비 명령을 내렸죠. 이에 메타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기각당하고 말았어요.올해 상반기 중 최종 명령이 들어갈 예정이며, 메타가 이에 수긍을 하지 않을 경우 약 3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게 될 것으로 보여요.메타는 이에 응수해 "EU 사용자의 미국 데이터 이동이 불가해지면 유럽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어요.유럽 내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는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요.또, 지난 3일에는 하루에 시가총액 2513억 달러(약 300조 2000억 원)가 증발하면서 뉴욕증시 사상 하루 감소액 최대치를 찍기도 했어요. 이 여파로 시총 순위도 8위로 밀려났죠.증시 전문가들은 메타 전망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어요.메타의 시가총액이 무너져 내린 게 오히려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 있어요. 미국의 반독점 법안 기준인 6000억 달러 아래로 내려오면서 빅테크 규제를 벗어날 수도 있다는 거죠.일부는 유럽연합과의 갈등과 신사업 마진 축소 전망, 광고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빠른 시일 내 주가 회복이 힘들다고 내다봤어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2.09 16:37:43

    [카드뉴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럽에서 서비스 중단할 수 있다... 메타 주가 전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