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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진출 희망 스타트업 모여라”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모집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IBK창공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자 액셀러레이터(AC)인 ‘500Global’과 손잡고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개월간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선발기업에게는 ▲IBK에서 출자한 500Global 펀드를 통한 초기투자, ▲현지 AC 전담 멘토링, ▲현지 투자자 대상 IR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500Global 본사 내 사무공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북미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IBK창공’은 지난해 9월 미국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설치하고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게 조기 투자를 통한 자금지원과 내실 있는 현지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30 15:39:11

    “북미 진출 희망 스타트업 모여라”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모집
  •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공공기관 신입 연봉 1위는 ‘여기’

    공공기관 중 신입 사원의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의 조사 결과 IBK기업은행이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인크루트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연봉정보를 공개한 공공기관 146곳을 분석한 결과 IBK기업은행의 신입 연봉이 533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그 뒤를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5253만원), 한국투자공사(5117만원), 한국연구재단(5102만원), 신용보증기금(5079만원), KDB산업은행(5000만원)이 신입사원에게 높은 연봉을 줬다.전체 공공기관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은 3964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3933만원)보다 0.8% 인상됐다.공공기관 중 신입사원 연봉 1위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책은행이다.그러나 정작 내부 직원들은 이 연봉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공공기관 중에서는 연봉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하지만 시중은행과 비교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행하는 업무 방식이나 강도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연봉은 훨씬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따라 기업은행 내부에서는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외치는 이들도 적잖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의 경우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올해 사업 목표로 삼기도 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1.18 21:08:01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공공기관 신입 연봉 1위는 ‘여기’
  • 폴란드로 가는 은행들

    [비즈니스 포커스] 인구 4100만 명의 나라 ‘폴란드’가 최근 들어 경제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국빈 방문과 함께 한국 기업 89개사가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했다. 한국은 지난 20년간 폴란드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다. 가전, 자동자 부품,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은 사상 최대치인 9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면서 금융 분야에서도 폴란드 진출을 향한 방아쇠가 당겨졌다. 과거 유럽에 진출할 때 제일 먼저 영국·프랑스·독일을 고려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속도 붙는 은행들의 폴란드 진출 은행권에서는 지난 5월 IBK기업은행이 폴란드 사무소를 개소하면서 한국 은행들의 폴란드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IBK기업은행은 3월 15일 폴란드 금융감독원(KNF)에서 사무소 설립 최종 인가를 취득한 후 두 달 만인 5월 16일(현지 시간)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개소했고 유럽연합(EU)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무소가 진출한 브로츠와프는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진출이 집중된 남서부 최대 공업 도시다. 이번 폴란드 진출은 김성태 행장 취임 후 첫 해외 사업으로, IBK기업은행은 폴란드 사무소 설립으로 13개국 6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폴란드를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폴란드는 동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 허브로 부상 중이고 한국의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IBK기업은행은 국책 은행으로서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진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하나은

    2023.08.07 06:02:17

    폴란드로 가는 은행들
  • 창립 62주년 맞이한 기업은행 "총자산 500조원 눈 앞"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IBK와 함께 걸어온 임직원, 정부 및 주주,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이어, “그러나 괄목할만한 성과들과, 총자산 5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창립 62주년을 맞는 지금 이 순간도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할 때”라고 당부하며, 고객과 사회, 직원과 은행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의 가치금융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새롭게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라는 3개의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기금융 시장선도 ▲균형있는 내실경영 ▲고객신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01 10:37:36

    창립 62주년 맞이한 기업은행 "총자산 500조원 눈 앞"
  • 기업은행, 2023년 하반기 ‘IBK창공(創工)’ 혁신창업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3년 하반기 육성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금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총 8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IBK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2일(14시)까지 5주간 모집 예정이며 6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지원 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을 발판 삼아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창업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신성장산업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50여개사의 투자자문역을 위촉해 원활하고 신속한 투자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또, IBK창공 전담 투자전문인력 구성, 육성·졸업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전용펀드 조성, 전용대출상품 출시 등 투자단계별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3.03.28 16:15:12

    기업은행, 2023년 하반기 ‘IBK창공(創工)’ 혁신창업기업 모집
  • "조용병 존경,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금융권 인사에 입 연 이복현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금융지주 CEO들의 인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 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전지정운용제도 현장안착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금융권 인사와 관련해 의견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3연임 도전을 앞두고 용퇴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리더로서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스럽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지금 신한 금융 입장에서는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본인의 성과에 대해 공과 소비자 보호 실패에 대한 과에 대한 자평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거취를 양보해 준 것"이라 말했다.반면 라임펀드 환매 중단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CEO의 책임이 인정된 사안이라 강조했다. 이 원장은 "여러 번에 걸친 심도있는 논의 끝에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론 난 징계"라며 "저도 금융위원회의 한 명으로서 이견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 원장의 발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조 회장의 용퇴와 비교하며 손 회장에게 거취에 대한 압박을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한편 이 원장은 '관치 금융'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특히 차기 기업은행장 선임과 관련해 "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목적이 이익 극대화인 시중은행과는 전혀 다르다"며 "법에도 이미 제청권자와 임명권자를 금융위원장과 대통령으로 정하고 있는 이상 그 절차에 따라 임명권자가 고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NH농협지주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된 것에서

    2022.12.22 15:02:54

    "조용병 존경,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금융권 인사에 입 연 이복현 금감원장
  • ‘영 앤드 리치’부터 1020까지…은행, 10년을 책임질 ‘미래 고객’ 잡아라

    [비즈니스 포커스]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은행권은 앞으로의 10년을 책임질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일에 분주하다. 은행권이 주목하는 미래 핵심 금융 소비자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고액 자산가 그룹, 둘째는 향후 최대의 소비 권력을 가질 1020이다. ‘영 앤드 리치’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은행들이 가장 탐내는 고객층이다. 이들은 투자에 적극적이고 인맥을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 형성에도 관심이 많다. 해외 부동산이나 미술 작품 등 투자처도 다양하다. 이러한 성향을 고려해 은행은 영 앤드 리치들을 겨냥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영 앤드 리치 고객층의 프라이빗 뱅킹(PB)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하나은행은 클럽1·클럽1한남·압구정 PB센터를 축으로 서울 중심부의 ‘트라이앵글 존’을 영 앤드 리치 고객 집중 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자산 매각·스톡옵션·암호화폐 투자를 통한 신흥 부자들의 급성장에 대처하고 또한 벤처 사업가를 위해 기업 여신 경험 등이 풍부한 전담 프라이빗 뱅커를 배치해 영 앤드 리치 고객의 다양한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영 앤드 리치 전담 지점인 ‘PIB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한금융그룹 내 최고의 기업금융(IB) 인력들을 배치했다. 기업가 고객에게는 맞춤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컨설팅센터(ICC)의 전문가들이 투자 상품·포트폴리오·IB·법인회계·세무·부동산 등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2023년을 목표로 ‘영 PB 패스트 트랙’을 통해 영 앤드 리치 고객

    2022.09.26 06:00:08

    ‘영 앤드 리치’부터 1020까지…은행, 10년을 책임질 ‘미래 고객’ 잡아라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중소기업 녹색 전환 위해 협력 필요해"

    윤종원 IBK 기업은행장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22’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내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 발주처와 국내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의장을 역임 중이기도 한 윤 행장은 국내 녹색금융 전문가 대표로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녹색 전환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윤 행장은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중소기업 참여가 중요하지만 여건은 어렵다”며, “진입장벽을 낮추는 녹색금융 지원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녹색 전환 참여에 수반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실현가능한 해법 모색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함께 국제적으로 정합성있는 녹색금융 기준 마련 및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9.20 15:07:20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중소기업 녹색 전환 위해 협력 필요해"
  • 기업은행, IBK창공 육성기업에 투자유치 지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마포센터 1차 ‘Closed IR’을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발표했다.‘Closed IR’은 IBK창공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초청해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69개의참여기업이 IR피칭을 진행하고 VC의 피드백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 종료 이후 기업과 VC 간 네트워킹이 이뤄진다.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별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혁신 창업기업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IR에는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IBK창공의 간접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IMM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 투자심사역 30여명이 참석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참여기업의 후속 미팅을 지원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과정을 도울 계획”이라며 “Closed IR행사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업은행은 2017년 IBK창공의 마포센터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서울대캠프, 대전에 창공을 개소해 운영중이다. 올 상반기까지 460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7475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6462회를 지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7.27 15:18:28

    기업은행, IBK창공 육성기업에 투자유치 지원
  • 기업은행, 24일부터 ‘IBK창공’ 상반기 데모데이 개최…40개사 참여

    IBK기업은행이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최초로 IBK창공 4개 센터(마포·구로·부산·대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존 행사보다 기간과 참여기업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로 업종별 세션을 구분해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신사업 진출 및 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데모데이 사전신청은 26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IBK창공 유튜브 채널 또는 이벤터스 웨비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이번에는 온라인 참석자들을 위해 ‘IBK창공 메타버스’도 운영된다. 참여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영상과 이미지, 기업 홈페이지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데모데이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기업, 유관기관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확대, IBK창공 운영 모델 다양화 등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2.05.17 16:58:53

    기업은행, 24일부터 ‘IBK창공’ 상반기 데모데이 개최…40개사 참여
  • ‘편의성’에 초점 맞춘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

    [비즈니스 포커스]IBK기업은행의 아이원뱅크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뱅킹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그 결과 사용자 중심의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금융 앱 중 ‘평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원뱅크는 2월 25일 ‘쉬운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 앱 구성 지침’에서 정한 원칙을 반영했다.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최초의 사례다.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화면, 단순한 메뉴 구성과 모바일 환경에 제약이 없는 서비스, 비대면 거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신 송금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사기 의심 계좌와 수취인 계좌 사전 조회를 통해 착오 송금과 피싱을 예방한다.같은 날부터 아이원뱅크는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안심 지역에서만 접속을 허용하는 ‘안심 케어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금융 보안에 접목한 은행권 최초의 사례다.이 서비스는 위치·시간·계좌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통합해 온·오프 기능으로 접근성을 개선해 편리하고 안전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위치 정보(GPS) 와 구글 지도(API)를 활용해 고객이 사전에 허용한 한국의 안심 지역에서만 접속이 허용된다. 이용 시간 설정을 통해 특정 시간에 자신 이외의 다른 이용자가 접속할 수 없도록 이용 시간을 제한한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5.04 06:00:06

    ‘편의성’에 초점 맞춘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
  • 기업은행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에 성장지원 확대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 9일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된 창업동아리에게 ‘IBK기업은행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IBK창공 서울대캠프’는 지난해 5월 예비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된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참여기업에 사무공간, 1:1 맞춤형 멘토링, 서울대 출신 선배 창업가와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과 서울대학교가 공동 육성한 창업동아리 10개팀이 참여해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는 현재 5개의 IBK창업육성 플랫폼을 운영중”이라며 “향후에도 유수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 공동 육성·지원을 위해 IBK창공 캠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졸업기업에게도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BK창공 졸업기업 클로즈드 설명회(Closed IR)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창공 졸업기업 369개사 중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업이며 IBK금융그룹 투자담당자 및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외부 VC(벤처캐피탈리스트) 투자 심사역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행사 이후에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한다. 또 중견·대기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등 사업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IBK창공 마포, 구로, 부산센터에서 개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02.11 06:00:57

    기업은행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에 성장지원 확대
  • IBK기업은행, 비대면 창업 지원 플랫폼 오픈

    [비즈니스 플라자]IBK기업은행이 비대면 창업 지원 플랫폼인 ‘온라인 창공’ 웹페이지를 오픈했다. 온라인 창공은 초기 기업의 경영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 기초 지식이나 국내외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 현황을 모아 제공한다.또 IBK기업은행은 기업 현황을 스스로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기업진단’ 프로그램을 구축해 임시·정밀 진단을 수행한 기업에 전문 컨설턴트의 솔루션과 유관 기관 웹사이트 정보를 제공한다.이 밖에 다수의 창업 관계자들이 400여 개의 IBK창공 혁신창업기업과 투자·제휴·협업 등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만남의 환경도 구축했다.IBK창공은 창업 기업에 투자?융자, 컨설팅, 사무 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7년 12월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369개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3926억원, 멘토링·컨설팅, 기업 홍보(IR) 등 비금융 서비스 5034회를 지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11.27 06:00:42

    IBK기업은행, 비대면 창업 지원 플랫폼 오픈
  • 달라진 IBK기업은행…모험 자본 키우고 전문 인재 중용

    [비즈니스 포커스]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달라졌다. 중후장대 제조업 지원에서 벗어나 신기술 벤처 투자에도 힘주고 있다. 통상 부행장들이 퇴임하면 맡았던 자회사 수장 자리에 전문 인력들이 대거 등용돼 핸들을 잡고 있다. 국책 은행으로서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동시에 수익성도 추구하겠다는 포석이다. 환골탈태의 중심엔 지난해 1월 취임한 윤종원 행장이 있다. 윤 행장은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거친 경제 전문가다. 그는 10년간 굳건했던 내부 승계 전통을 깨고 탄생한 외부 출신 행장이라 선임 초기 낙하산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1년 반이 지난 지금 윤 행장은 기업은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하고 내부 갈등을 봉합하며 단계적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등 실용성을 추구한 경영이 주효했다. 성과는 숫자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IBK캐피탈·IBK투자증권 등 주요 자회사도 일제히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기업은행이 모험 자본 투자를 통해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기업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2019년 3개에서 지난해 10개로 늘었다. 지난해 IPO 기업이 총 70개인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표인 셈이다. 모험 자본 투자는 신생 기업으로선 든든한 자금조달처를 확보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이 기업이 IPO에 성공하면 기업은행은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인사 키워드, 전문성?공정 ‘인사가

    2021.08.11 06:00:31

    달라진 IBK기업은행…모험 자본 키우고 전문 인재 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