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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s LETTER] 젊은 세대의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을 넘어서려면

    [EDITOR's LETTER]2004년 11월 이헌재 경제부총리(재정경제부 장관)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논쟁을 벌인 일이 있었습니다. 국민연금이 쟁점이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국민연금이 앞으로 수십년간 축적되는 만큼 기금 일부를 출산율을 높이는 사업 등 ‘한국판 뉴딜’ 정책에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연금을 담당하는 복지부 수장인 김 장관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야 하는 마지막 보루이자 손댈 수 없는 자산”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이 논쟁은 얼마간 지속됐습니다. 결국 국민연금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어서 이 부총리의 제안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멋지지 않습니까? 국가의 미래를 놓고 한 정부의 장관들끼리 철학이 담긴 논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김 장관은 복지부 장관으로서의 임무를 다했고 이 부총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한국 사회에 던져 승패도 일방적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최근 나경원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국가의 미래가 달린 중대사마저 정치의 대상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었습니다.사건의 출발은 간단했습니다. 국가의 현안에 대해 장관급인 나 부위원장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를 대통령실이 연일 반박하고 나 부위원장은 결국 사표를 냅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이를 수리하지 않고 해임해 버립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할 말이 많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한 미국 정치인이 얘기가 떠오릅니다. “정치인들의 문제는 국가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문제를

    2023.01.28 06:00:05

    [EDITOR's LETTER] 젊은 세대의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을 넘어서려면
  • ‘대상’ 하나증권, 더 굳건해지는 입지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스페셜 리포트]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설문 조사에서 하나증권이 다시 한 번 최고의 증권사 자리를 지켰다. 하나증권은 한경비즈니스가 진행한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평가에서 ‘리서치’, ‘법인영업’ 등 각 부문별 1등을 거머쥐며 증권사 통합 1위(대상)에 올랐다. 상반기에도 하나증권이 증권사 전체 1등에 이름을 올렸지만 법인영업 부문은 예외였다. 하반기에는 법인영업 부문마저 최고로 올라섰다. 하나증권은 한경비즈니스가 1998년부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조사해 발표한 이후 2010년대 중반부터 줄곧 상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간발의 차로 2위(최우수상)에 올랐고 3위(우수상)는 신한투자증권이 차지했다.베스트 애널리스트 역시 하나증권이 37개 부문별 평가에서 12관왕을 차지하며 베스트 증권사의 면

    2023.01.07 06:00:17

    ‘대상’ 하나증권, 더 굳건해지는 입지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 NH투자증권, 진격의 리서치 거인…‘최우수상’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스페셜 리포트]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종합 2위(최우수상)는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리서치 평가(11.84점) 부문 3위, 법인영업 평가(12.12점) 부문 2위로 증권사 종합 평가 총 23.95점을 받았다. 1위인 하나증권과는 2.7점 차다.NH투자증권은 왕좌를 호시탐탐 노리는 진격의 2위다. 2021년 하반기 조사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의 오랜 양강 구도를 깨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투자 전략 부문의 강자인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이 리서치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쾌거를 이뤘다.지금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서치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 전략, 해외 주식 유망 종목 심층 분석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크레딧 기업 분석, 소버린 채권 분석, 글로벌 리츠 등 분석 가능한 모든 투자 분야의 글로벌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해외 주식과 채권 시장

    2023.01.07 06:00:15

    NH투자증권, 진격의 리서치 거인…‘최우수상’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 한국 법률 시장 움직이는 빅 로펌 대표·스타 변호사 한 자리에

    한경미디어그룹이 후원하고 한경비즈니스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시상식이 12월 2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렸다.시상식에는 국내 주요 로펌 대표가 모두 등장했다. 김동은 광장 대표, 정계성 김앤장 대표, 양원석 남산 대표, 이정란 대륙아주 대표, 박홍래 동인 대표, 이동훈 바른 대표, 오종한 세종 대표, 강석훈 율촌 대표, 오양호 태평양 대표, 정진수 화우 대표 변호사(로펌명 가나다순) 등이 참석해 수상 로펌과 부문별 수상자를 축하했다.로펌의 최대 수요자인 기업 법무팀과 사내변호사 2145명으로부터 올해 가장 높은 전문성과 법률 서비스를 인정받은 ‘베스트 로이어’에 선정된 55명의 변호사도 대부분 자리를 함께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12.28 11:08:30

    한국 법률 시장 움직이는 빅 로펌 대표·스타 변호사 한 자리에
  •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여기어때 등 6개 기업 장관 표창 수상

    여기어때 컴퍼니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경제매거진과 한국경영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경비즈니스가 주관한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이 7월 8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내셔날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여기어때 컴퍼니와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 이베이재팬, 이노그리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스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드림인사이트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의 심사를 맡은 고성삼 심사위원장은 “최근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발벗고 나서는 요즈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의 의미가 한층 부각됐다”며 “내부평가와 외부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2.07.08 14:46:25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여기어때 등 6개 기업 장관 표창 수상
  • 한경비즈니스 ‘구해줘 홈즈’ 프로젝트, 언론진흥재단 이달의 보도물 선정

    한경비즈니스의 ‘구해줘! 홈즈’ 시리즈 기사(이정흔·김정우·안옥희·김영은 기자)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취보소(기획취재 보도물의 모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인 9월 ‘이달의 보도물’에 선정됐다.한경비즈니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0 기획취재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과 주요국들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살펴보고, 전문가 인터뷰와 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한국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했다.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집 걱정 없는 나라’…국민 90%가 ‘내 집’ 가진 싱가포르의 기적(이정흔 기자) △핵심 요지에 예술적 디자인…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유럽의 ‘사회주택’(김정우 기자) △국민 73.4% "공공임대주택 필요”…‘저소득층 이미지’·‘공급 부족’이 실패 원인(김영은 기자) △‘공공임대주택 30년’…양적 확대→질적 개선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안옥희 기자) 등을 총 4차례에 걸쳐 보도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기획취재 지원사업 보도물을 더 많은 시민에 알리고 시민과 기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기획취재 지원사업 10주년을 맞아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기획취재 지원사업을 통해 보도된 기사들을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기획취재 아카이브 페이지’를 개설한 것이 대표적이다.올해 4월부터는 우수 기획취재 보도물을 소개하는 ‘기취보소’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이달의 보도물’을 선정, 취재 후기와 취재기자 인터뷰 등을 재단 홈페이지와

    2021.08.30 09:14:16

    한경비즈니스 ‘구해줘 홈즈’ 프로젝트, 언론진흥재단 이달의 보도물 선정
  • ‘디스플레이’ 김동원 27회 연속 1위…박종대·이경수 베스트 애널리스트 ‘2관왕’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 결과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에서는 총 37개 부문 중 3개 섹터에서 샛별이 탄생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 하인환 KB증권 애널리스트, 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가 처음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타이틀 거머쥐었다. 팀(스몰캡) 1곳과 개인 32명(2관왕 3명)이 왕좌에 올랐다. 신설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에서는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1위를 차지했다.하나금융투자, 15개 부문 석권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이번 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총 12명(2관왕 2명)과 코스닥벤처팀(스몰캡)이 타이틀을 가져갔다. 37개 부문 중 15개 부문을 석권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와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이번에도 2관왕을 놓치지 않았다.박 애널리스트는 유통 부문에서 17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생활소비재(화장품 등)·교육 부문에서는 13회 연속 1위다. 이 애널리스트는 계량 분석 부문을 11회 연속 석권했다. 파생 상품 부문에서는 2회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혔다.하나금융투자 소속 섹터별 터줏대감들의 활약도 여전했다. 하나금융투자 코스닥벤처팀(이정기 팀장)은 스몰캡 부문에서 15회 연속 1위를 이어 가고 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통신 부문 14회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다.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부문 11회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오창섭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채권 부문에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 소속이던 그는 2019년 현대차증권에 합류했다. 이번 조사에서 순위가 여덟 계단이나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는 김중원(글로

    2021.07.13 06:22:10

    ‘디스플레이’ 김동원 27회 연속 1위…박종대·이경수 베스트 애널리스트 ‘2관왕’
  •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부문별 순위표

    [스페셜 리포트]2021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는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리서치와 부문별 애널리스트 분야는 △신뢰도 및 정확성 △리포트의 적시성 △프레젠테이션 △마케팅 능력 4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법인영업 분야는 △주문 및 매매 체결 △고객 관리 △정보 제공 △펀드 수익 기여 4개 항목을 순위에 반영했다.조사 참여 여부 확인, 설문지 배포·수거, 조사 결과 분석은 마케팅 전문 조사 기관인 글로벌리서치가 진행했다. 글로벌리서치는 한경비즈니스가 제공한 국내 금융사와 투자 기관의 펀드매니저 현황 리스트를 기준으로 지역별 분포도를 작성했다. 1차 지역별 전화 접촉을 통해 조사 참여 여부와 일정을 확인한 후 e메일로 설문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거해 분석했다. 조사는 2021년 6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 동안 진행했다.응답자는 총 1221명으로 2020 하반기 조사(1158명)보다 표본수가 다소 늘었다. 응답자가 특정 금융사나 투자 기관의 펀드매니저에 몰리지 않도록 고루 배포·수거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한경비즈니스는 금융투자협회가 공시한 기관별 주식 운용자산(AUM) 규모 등을 기준으로 표본수를 산정했다.리서치·법인영업, 채권 등을 제외한 부문별 애널리스트 평가는 908명이 응답했다. 채권, 신용 분석 부문 애널리스트 평가는 215명이 답했다. 글로벌 자산 배분, 글로벌 ETF, 원자재 부문 애널리스트 평가는 98명이 응답했다. 신설한 ESG 부문(리서치센터) 평가는 응답자 1221명 모두 참여했다.분야별 조사 방법베스트 리서치2021년 상반기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생각하는 5개사를

    2021.07.13 06:13:02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부문별 순위표
  • 바이든 시대 주목받는 ‘D10’과 ‘쿼드’ [글로벌 현장]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외교 안보 축으로 D10과 쿼드(Quad)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정부의 ‘아시아 차르(최고 책임자)’인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이 미국 동맹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두 가지를 꼽으면서다. D10은 민주주의 10개국 모임, 쿼드는 미국·일본·호주·인도가 주축이 된 안보 협의체로 둘 다 중국 견제의 성격을 갖고 있고 한국도 참여 대상으로 꼽힌다.한국은 국제 질서에서 발언권을 높일 수 있는 기회지만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에 대해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할 숙제가 따른다. 중국과의 관계도 변수다. 미국 주도의 민주주의국 연대 ‘D10’캠벨 조정관은 1월 12일(현지 시간)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에 ‘미국은 어떻게 아시아 질서를 강화할 수 있나’라는 기고문에서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동맹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D10과 쿼드를 꼽았다.캠벨 조정관은 “미국은 파트너십 구축에 유연하고 혁신적일 필요가 있다”며 “모든 사안에 초점을 두는 거대 연합체를 구성하는 대신 개별적 문제에 초점을 두는 맞춤형 연합체 혹은 즉석 연합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D10을 예로 들며 “이런 연합은 무역과 기술, 공급 체인, 표준 등의 문제에 시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10은 민주주의 10개국(Democracy 10)을 뜻한다.서방 주요 7개국(G7)에 한국·인도·호주를 추가한 개념이다. 미 국무부는 2008년 D10 개념을 구상했고 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카운슬이 2014년부터 D10 전략 포럼을 열고 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해 5월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망 분야에서 대중(對中)

    2021.01.28 16:58:04

    바이든 시대 주목받는 ‘D10’과 ‘쿼드’ [글로벌 현장]
  • 애플카 참여 저울질…'전기차 빅뱅' 핵으로 부상한 현대차그룹

    [스페셜 리포트] 미국 정보기술(IT) 산업을 대표하는 애플이 현대차에 은밀한 제안을 했다. 서로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만약 애플과 현대차의 협력이 성사된다면 한국 완성차 업체가 글로벌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의 메이저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테슬라의 독주 체제가 막을 내리고 현대차·애플 vs 테슬라의 경쟁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있다....

    2021.01.28 16:49:37

    애플카 참여 저울질…'전기차 빅뱅' 핵으로 부상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