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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베스트 PB센터] 정연규 삼성증권 상무 “클럽딜·공동투자 등 서비스 차별화 집중”

    정연규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클럽딜이나 공동투자 등의 패밀리오피스 전용 상품으로 기관투자가급의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다른 금융 회사와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정 상무는 “삼성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게 골드만삭스,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톱티어 운용사의 사모대체펀드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결국 베스트 PB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은 데 기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증권은 지난 1월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전담 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2곳을 정식 오픈하면서 슈퍼리치 자산관리 역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으로 전통 부유층을 비롯해 신흥 부유층 고객까지 전부 아우르는 고객들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모든 역량을 쏟아낸다는 계획이다.특히 삼성증권은 지난해 KT클라우드, SK팜테코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비상장 투자 딜에 단일 기관으로는 최대 규모를 모집하며, 기관투자가 이상의 핵심 LP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러한 기관투자급 투자를 통해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KT클라우드 투자 건은 삼성증권 고객만 리테일 고객들 중 유일하게 딜에 참여했고, 슈퍼리치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이 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이때 1인당 최대 100억 원까지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오버부킹이 될 정도로 고객

    2024.03.28 07:00:21

    [2024 베스트 PB센터] 정연규 삼성증권 상무 “클럽딜·공동투자 등 서비스 차별화 집중”
  • [2024 베스트 PB센터] 삼성증권, 슈퍼리치 자산관리 차별화 통했다

    삼성증권이 2년 연속 ‘베스트 PB센터’에 선정되면서 프라이빗뱅킹(PB) 명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국내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전담 ‘SNI(Success & Investment)’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설립하는 등 슈퍼리치의 자산관리를 위한 거침없는 행보도 주목을 끌고있다.삼성증권이 SNI라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슈퍼리치 자산관리로 광폭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전담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세우며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을 아우르는 슈퍼리치 자산관리 조직을 완성했다. 이는 삼성증권이 2년 연속 베스트 PB센터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결과로 나타났다.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4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에서 삼성증권은 705점으로 증권사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종합 4위로 선정되며 자산관리 부문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삼성증권의 항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고객 서비스(119점)와 상속·증여 서비스(145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133점)에서 2위인 미래에셋증권과는 점수 격차를 벌렸다. 특히 올해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설문 답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서비스 부문에서 삼성증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자산관리 명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총 635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전용상품 서비스(98점), 부동산 서비스(87점), 펀드·증권 서비스(128점),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95점)에서 업권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전체 총점에서 삼성증권에는 못 미쳤다.삼성증권은 3위인 한국투자증권(325점), KB증권(255점), NH투자증권(205점)과도 점수 차를

    2024.03.28 07:00:01

    [2024 베스트 PB센터] 삼성증권, 슈퍼리치 자산관리 차별화 통했다
  • 삼성증권,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이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해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 첫째 이벤트로 연금저축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5억원 이상 입금하면 70만원을 지급한다. 둘째 이벤트는 IRP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3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받는 방법(최대 2배까지 인정)은 55세 이상 고객이 순입금한 경우(계좌 주민번호 기준 출생연도 1969년까지 인정)와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한 경우다. 추가로 연금저축/IRP 계좌에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각각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초 업계 최초로 연금 가입자를 전담 상담하는 ‘연금센터’를 전국 3곳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상담 대기 없이 연금 전문 인력이 가입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빠른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사 업무 특성상 일반 지점이나 고객센터에서 고객이 연금에 대해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제공받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연금센터에 프라이

    2023.11.20 06:30:06

    삼성증권, '연금 페스타 시즌4' 이벤트 실시
  • 클릭 한 번으로 증권사 무너뜨린 ‘최악의 실수’ [민경진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파생 상품 자동 매매 프로그램의 설정값을 잘못 입력한 실수로 순식간에 462억원의 손실을 떠안고 파산한 한맥투자증권(이하 한맥)이 해외 투자회사에 제기한 부당 이득 반환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은 상대방이 거래 의사 표시자의 착오를 모른 채 이뤄진 거래는 의사 표시자의 중대한 과실이 있더라도 취소할 수 없다는 판례에 따라 이같이 선고했다. 사상 최악의 ‘팻 핑거’ 사건대법원 1부는 2023년 4월 27일 한맥의 파산 관재를 맡은 예금보험공사가 싱가포르 소재 사모투자신탁 C사를 상대로 낸 부당 이득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한맥 사태는 10년 전 발생한 한국 증권업계 사상 최악의 ‘팻 핑거(입력 실수)’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중견 투자회사인 한맥이 파산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거래소가 시장 안정을 위해 직권으로 주식 거래를 취소할 수 있는 직권 취소 제도를 도입하는 등 한국 자본 시장이 크게 바뀌었다.한맥은 2013년 3월 변수를 입력하면 소프트웨어에 의해 호가가 생성·제출되는 방식의 파생 상품 거래를 하기 위해 A 업체로부터 소프트웨어의 사용권을 구매했다. 같은 해 12월 한맥에서 소프트웨어 작동을 위한 변수 입력을 위탁받은 A 업체 직원은 변수 중 일부를 잘못 입력하는 실수를 했다. 이자율을 계산하기 위한 설정값에 ‘잔존 일수/365’를 입력하지 않고 ‘잔존 일수/0’을 입력했다.그 결과 소프트웨어는 매수·매도 가격의 상·하단이 설정되지 않은 채 직전 체결 호가 및 최우선 주문 호가만을 검토해 이례적인 호가를 제출했다. 모든 거래가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거래를

    2023.05.23 17:00:01

    클릭 한 번으로 증권사 무너뜨린 ‘최악의 실수’ [민경진의 판례 읽기]
  • 증권사들, '주가 조작' 라덕연 재산 가압류…먼저 30억원대 동결

    증권사들이 SG증권발 폭락사태로 드러난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라덕연 씨의 재산 가압류 조치에 나섰다.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달 법원으로부터 미수금 32억9000만원에 대해 은행 예금을 가압류한다는 결정을 받았다. 삼성증권도 라씨의 은행과 증권사 계좌를 가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가압류 결정으로 라 대표의 은행·증권사 예금이 최대 35억원어치 동결됐지만, 이는 라 대표가 실제 해당 은행 등에 이만큼의 예금을 본인 명의로 갖고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법원이 라 대표의 재산 현황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증권사로부터 가압류 신청이 들어와 일단 주요 은행과 증권사의 계좌를 동결했다는 의미”라고 했다.실제로 라 대표는 주가 폭락 전 해외 골프장 등 여러 자산들을 사들여 ‘자산 은닉’ 혐의도 받고 있다. 라 대표와 그의 측근들은 주가 조작을 통해 총 2640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절반인 1320억 원을 투자자들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일단 증권사들은 지난달 발생한 무더기 주가 급락과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로 거액의 미수채권을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작전세력의 타깃이 된 종목들이 주가 폭락을 하면 반대매매로 손실이 빌생한다. 이 돈은 먼저 외국계 증권사가 충당하고 그 다음 국내 증권사가 이를 갚아준 후 개인투자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게 된다..이에 따라 회사마다 규모는 다르지만, 미수채권 발생 규모가 큰 곳은 수천억원대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추측이다.일부 증권사들은 라씨뿐 아니라 폭락 종목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고객들을 상대로 미수금 분할 상환 등을 제안하고

    2023.05.16 10:58:47

    증권사들, '주가 조작' 라덕연 재산 가압류…먼저 30억원대 동결
  •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자산명가'로 키워 디지털 프리미엄까지 순항 중[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 2023 파워 금융인 30]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2018년 사장에 오른 ‘삼성맨’이다. 2018년 취임 당시 유령 주식 배당 사고로 어수선했던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경영 안정화, 실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매출을 이끌었다. 증권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떨어졌지만 2018년 취임 후 줄곧 외형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며 역량을 강화해 왔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연매출은 13조1220억원으로 2020년 이후 2년 만에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장 사장 취임 후 삼성증권은 ‘자산 관리 명가’의 타이틀을 굳혔고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자산 관리 시장까지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삼성증권이 내놓은 S라운지가 대표적이다. S라운지는 최근 급부상한 디지털 부유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원할 때 프라이빗 뱅커(PB)와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자산 관리 서비스다.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코멘트를 스마트폰 팝업 메시지로 실시간 제공하고 실시간 웹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액 자산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웹 세미나 안내 당일 신청에 하루 평균 400명이 몰릴 정도다. S라운지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삼성증권은 2023년 2월 한 달간 증권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 점유율에서 16.0%를 기록하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디지털 채권 투자 트렌드도 주도했다. 2022년 개인 투자자가 삼성증권 디지털 채널을 통해 매수한 채권의 규모는 약 2조5000억원 수준으로, 2021년(2000억원)과 비교해 약 13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증권이 편리한 디지털 채권 매매

    2023.04.23 06:05:01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자산명가'로 키워 디지털 프리미엄까지 순항 중[2023 파워 금융인 30]
  • 삼성증권, 버추얼 애널리스트 최초 역사…‘리서치 혁신상’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스페셜 리포트]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반기별로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이번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175명이 참여했다. 2022년 상반기(1058명)보다 다소 많은 표본 수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발군의 성적과 기록으로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증권사가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조직 관리로 혁신을 이룬 증권사에 수여하는 ‘리서치혁신상’, 빠르게 도약하는 증권사에 수여하는 ‘골든불상’ 그리고 혁신을 무기로 최초의 역사를 쓴 증권사에 수여하는 ‘프런티어상’이다. 프런티어 부문은 2022년 하반기 최초로 개설됐다. 2022년 하반기를 장식한 증권사 3곳을 소개한다. ③프런티어상 (삼성증권)‘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조사에서는 최초의 역사를 쓴 증권사에 수여하는 ‘프런티어’ 부문이 개설됐다. 첫 왕관의 영예는 삼성증권이 안았다.삼성증권은 한국 최초로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개발해 2022년 6월부터 이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버추얼 애널리스트란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 등을 인공지능(AI) 기

    2023.01.07 06:00:01

    삼성증권, 버추얼 애널리스트 최초 역사…‘리서치 혁신상’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 올 추석, 삼성증권서 미국 주식 낮거래 해보세요

    삼성증권이 추석 연휴에도 미국 주식을 낮에 거래할 수 있는 주간 거래를 제공한다.삼성증권은 올해 세계 최초로 오픈한 미국 주식 주간 거래가 지난 8월 누적 거래 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누적 거래 금액 1조원을 돌파한 지 3개월(84영업일) 만에 이뤄낸 것으로, 올 들어 글로벌 주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침체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글로벌 금리 상승과 주식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 주식 주간 거래와 같은 고객 관점의 편의성 혁신을 제공한다면 주식 투자 고객의 만족도가 제고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미국 주식 주간 거래와 관련해 특히 의미있는 부분은 최근 3개월 동안 월평균 100만 달러 이상 거래한 이른바 헤비 트레이더 ‘서학개미’의 숫자가 서비스 오픈 초기 3개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다.미국 주식 주간 거래 월평균 100만 달러 이상 서학개미 투자자 중 31.4%는 국내 주식도 월평균 10억원 이상 거래하는 동·서학 복합 헤비 트레이더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야간 거래에 대한 부담감으로 미국 주식 투자에 소극적이던 국내 주식 헤비 트레이더들이 국내 주식과 같은 시간대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주식 주간 거래의 장점 덕분에 미국 주식도 활발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이들은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미국 주식을 매수하거나 반대의 방식으로 거래하는 등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 관점에서 교차 매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삼성증권 윤돈형 글로벌주식영업팀장은 “주식 거래량이 많은 헤비 트레이더분들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2022.09.05 09:29:48

    올 추석, 삼성증권서 미국 주식 낮거래 해보세요
  • [2022 베스트 증권사] 삼성증권, 모바일·유튜브 등 차별화된 정보 제공 방식 돋보여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리서치 혁신상]삼성증권은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리서치 혁신상을 받았다.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 리서치 혁신상을 수여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비상장사로의 커버리지 확장이다.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존 거시경제와 한국 주식에서 부동산(리츠), 해외 주식 등으로 분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21년부터 비상장 기업으로까지 커버리지 영역을 넓혔다.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비상장 종목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비상장솔루션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해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리포트 발간뿐만 아니라 기관·법인·개인 전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비상장 기업 포럼’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둘째는 정보 제공의 방식이다. 다양한 리포트를 유튜브·쇼트 코멘트와 같은 형태로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증권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2022년 4월 증시 이슈와 이에 대한 코멘트를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리서치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객의 보유 종목, 고객이 사전 지정한 업종 관련 뉴스, 이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코멘트를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리서치톡은 6월 현재 가입자가 2만8000명을 넘어선 상태다.또 삼성증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동영상 투자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주간 유망 종목’, ‘미스터 해외 주식’ 등 매

    2022.07.16 06:00:31

    [2022 베스트 증권사] 삼성증권, 모바일·유튜브 등 차별화된 정보 제공 방식 돋보여
  • [100대 CEO-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주간 거래 등 새 서비스 선보이며 자산 관리 역량 강화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2018년 취임 후 ‘비욘드 더 베스트(Beyond the Best)’의 비전으로 전통 강자로 꼽히는 자산 관리 비즈니스부터 기업금융 부문에 이르기까지 전사 협업을 통해 업계 선도사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올해인 2022년 초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쏟아내며 증시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증권은 ‘서학개미’를 위해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론칭했다. 또 전통적으로 고액 자산가 시장에서 강자로 평가받는 삼성증권이 새롭게 오픈한 더(The) SNI 센터는 신생 성장 기업들의 발전 단계에 따라 금융과 비금융을 총망라한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 리치 전담 조직이다. 전통 부자들과 완전히 다른 뉴 리치의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다는 포부다.오픈 이후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미국 주식을 낮에 거래할 수 있는 ‘주간 거래 서비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식을 정규 장 이전 시간에 거래할 수 있는 삼성증권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오픈한 지 2개월 만인 4월 거래 누적 대금 1조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삼성증권은 전통적인 자산 관리 시장의 강자로 알려져 있다. 2010년 WM 예탁 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 증권업계 최초 200조원, 2021년 1년 만에 100조원이 증가해 300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특히 지난해 7월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인 SNI 고객과 법인 고객의 예탁 자산이 모두 100조원을 넘어서며 개인·법인 영업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이와 함께 디지털이 일반화되는

    2022.07.07 06:00:43

    [100대 CEO-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주간 거래 등 새 서비스 선보이며 자산 관리 역량 강화
  • 5개 금융 계열사, ‘삼성 금융 네트웍스’ 브랜드 출범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 등 삼성그룹의 5개 금융 계열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BI) ‘삼성 금융 네트웍스(Samsung Financial Networks)’를 출범시켰다. 삼성 그룹사의 상징인 파란색 타원형(오벌) 마크는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삼성 금융의 BI는 ‘삼성(Samsung)’ 표기 속에 금융 협업을 의미하는 ‘금융 네트웍스(Financial Networks)’를 함께 표기했다. 금융사 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 생태계 확장 비전과 의지를 표현했다. 중간선은 고객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금융의 길을 그려 나간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것이다.그동안 회사별로 혼용해 사용하던 기업 이미지도 금융 공동 브랜드에 맞춰 개편할 예정이다. 회사별 옥외 간판과 명함, 홈페이지 등에 적용하고 각 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되는 하위 브랜드와 자회사에 대한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삼성 금융사들은 이번 BI를 삼성 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비롯한 삼성 금융 협업물 등에도 추후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BI 출범은 최근 전통 금융사들과 빅테크·핀테크 간의 협력과 경쟁으로 금융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사들도 디지털 전환과 고객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삼성그룹 5개 금융 계열사는 소비자의 욕구와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각 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삼성 금융사 관계자는 “금융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생존을 위한 경쟁과 협력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미

    2022.04.22 17:30:07

    5개 금융 계열사, ‘삼성 금융 네트웍스’ 브랜드 출범
  •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균형 잡힌 수익 구조…‘질적 성장’ 업그레이드

    [스페셜 리포트] 기술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하는 트렌드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융 시장에서도 혁신을 향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무한 경쟁의 무대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으로 한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한경비즈니스는 2022년 한국 금융을 움직이는 ‘파워 금융인 30’을 선정했다. 한국의 주요 기업 재무 책임자,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설문을 통해 현재 한국 금융 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의 금융 리더를 가려 뽑았다. 금융 혁신을 이끄는 2022년 파워 금융 최고경영자(CEO) 30인을 소개한다.장석훈(59) 삼성증권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경력을 쌓아 온 ‘정통 삼성맨’이다. 관리·인사·기획·상품개발 등을 두루 경험하고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면서 경영 안목을 쌓았다. 2018년 7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 안정화를 이끌었던 그는 지난해 연임 임기 3분기 만에 사상 처음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기록을 쓰면서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3111억원, 세전 이익 1조3276억원, 당기순이익 96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93.4%, 93.6%, 90.2% 증가하며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16.8%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순영업수익 기준 자산관리(WM) 부문 27%, 디지털 부문 34%, 기업금융(IB)·운용 부문 28%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수익 구조를 달성했다. 올해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WM의 강점을 살리면서 IB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체질 개

    2022.03.29 06:00:25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균형 잡힌 수익 구조…‘질적 성장’ 업그레이드
  • 낮에 하는 미국 주식 거래...삼성증권, '세계 최초' 서비스 오픈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2월 7일부터 세계최초로 미국주식 전종목에 대한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주식 거래는 정규시장(한국시장 기준 : 23:30∼06:00)과 함께 프리마켓(18:00∼23:30)과 애프터마켓(06:00∼07:00) 시간에만 가능했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 입장에서 거래시간 관련 불편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삼성증권이 세계최초의 주간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삼성증권 고객들은 기존 거래시간 외에 한국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도 미국주식 전종목의 거래가 가능해졌다. 하루의 거의 대부분인 20시간 30분간 매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증권이 SEC(美증권거래위원회)와 FINRA(美금융산업규제국)으로부터 Overnight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승인받은 유일한 대체거래소인 'Blue Ocean'과 독점 제휴를 맺으면서 가능해졌다. 또, 투자자들에게 미국주식의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최대 마켓메이커인 '제인스트리트'를 비롯한 글로벌 Top Tier 마켓메이커들이 이 서비스의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 이번에 세계최초로 미국주식 전종목 주간거래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국내 서학개미 투자자들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투자의 길을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에 잠을 쫓아가며 매매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해외투자를 꺼려했던 투자자들이 미국주식 투자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한국증시 거래 시간에 동종의 한국과 미국주식을 비교해 가며 트레이딩하거나 미국의 장마감 후 발표되는 공시나 각종 정책, 기업뉴스 등

    2022.02.08 10:32:54

    낮에 하는 미국 주식 거래...삼성증권, '세계 최초' 서비스 오픈
  •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신규 수익 확보 위한 쉼없는 도전과 혁신

    [100대 CEO] 장석훈 사장이 이끄는 삼성증권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한국 최초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를 면제하는 ‘다이렉트 IRP’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신규 수익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월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개형 ISA는 론칭 1주일 만에 2만5000명의 고객을 유치한 것에 이어 최단기간 10만 가입 고객을 돌파한 이후 업계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한국 최초로 관리 수수료 무료를 선언한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는 증권사들의 잇단 참여로 IRP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노력들은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2021년 1분기 세전이익은 402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0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작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2890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자산 관리(WM) 시장 지배력 우위를 통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순수탁수수료가 호실적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분기 삼성증권의 순수탁수수료는 2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 한국 주식의 순수탁수수료는 18.9% 상승, 해외 주식 순수탁수료는 81.7% 상승했다. 지난해 해외 주식 열풍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 해외 주식 순수탁수수료의 급격한 상승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꼽혔다. 삼성증권의 1분기 해외 주식 예탁 자산 잔액과 거래 대금은 각각 27.5%, 104.1% 증가했다. 해외 주식 거래 대금과 수탁 수수료가 크게 늘어나면서 삼성증권은 업계 최대 규모의 전담 인력을

    2021.06.25 06:47:01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신규 수익 확보 위한 쉼없는 도전과 혁신
  • “모든 애널리스트를 ESG 전문가로…중소기업 컨설팅 수요 잡을 것”

    [ESG 리뷰] ESG 프런티어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담론을 형성해 왔다. 자본 시장에서 ESG가 투자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투자 규모가 대폭 늘었다. 자금 중개를 ESG 성과와 연관시켜 ‘ESG 금융’의 힘을 키우고 있다. ESG 채권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증권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ESG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인재 확보전을 시작했다. 삼성증권은 리서치센터 내 ESG연구소를 신설해 주목된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 ESG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다. 연구소 형태의 ESG 대응에 대해 윤 소장은 “ESG는 단기 이슈가 아닌 긴 호흡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리서치센터 본연의 역할인 보고서 발간에 충실하면서 향후 컨설팅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근 ESG 열풍을 어떻게 봅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ESG 이슈가 본격화됐습니다. 위기 의식이 현실화되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에서도 ESG를 고려해 엄청난 재정을 풀고 있습니다. ‘그린’이라는 맨데이트로 재정 통합이 안 되던 유럽연합(EU)도 돈을 퍼붓고 있죠. 그러면 시장에는 승수 효과라는 게 생기잖아요. 그런 부분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한 발 비켜나 있던 미국이 바이든 행정부 들어 ESG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제 ESG는 단기 유행에 그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50년 넷제로(탄소 중립)를 선언했다면 중간 목표치인 2030년, 2040년까지의 구체화된 로드맵이 올해부터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차원의 톱다운된 목표를 맞추기 위한 개별 기업

    2021.04.27 06:37:01

    “모든 애널리스트를 ESG 전문가로…중소기업 컨설팅 수요 잡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