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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투자 성공의 법칙? 오너의 ‘인성과 품성’으로 결정되죠”

    이창수 플래티넘기술투자 대표(경제학과 73학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오너의 인성과 품성입니다. CEO가 어떤 인성과 품성 을 가진 인물인지를 토대로 앞으로 5년 후 그 기업이 어떤 모습일지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창수(65) 플래티넘기술투자 대표는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창업 기업 대표의 인성과 품성을 꼽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업 환경이 바뀌는 것은 당연 지사. 예측할 수 없이 바뀌는 상황에 대표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예측하고 판단하는 역할이 투자사의 몫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투자사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를 하지만 사업 환경은 매년 바뀝니다. 예를 들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부품 개발 스타트 업이라 해도 1년 뒤에 경쟁사가 나타날 수 있죠. 그런 위기가 찾아왔을 때 회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판단력과 경영방향이 아주 중요하죠. 끊임없는 대화와 미팅, 레퍼런스 체크를 통해 그걸 확인합니다. 대표가 생각하는 방향을 토대로 이 회사의 5년 후가 어떤 모습일지를 그려보는 것이죠.”   30년 넘게 기업투자를 해 온 이 대표는 업계에서도 노련함으로 손에 꼽힌다. 연세대 경제학과(73학번)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은행으로 취업한 그는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을 거쳐 2000년 초 플래티넘기술투자를 설립했다. 설립 이후 헬스케어, 부품소재, S/W분야의 초기 스타트업 및 턴어라운드 기업 투자에 주력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래서인지 초기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이 대표의 시각은 남다르다. 그는 초기 기업 특성상 투자의 목마름이 열정과 깊이를 더해 준다고 설명했다. “초기

    2021.02.09 15:46:0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투자 성공의 법칙? 오너의 ‘인성과 품성’으로 결정되죠”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트업들이 뽑은 '가장 투자 받고 싶은 액셀러레이터' 1위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컴퓨터과학과 88학번)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2013년 설립된 매쉬업엔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패션·뷰티,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콘텐츠, 핀테크 등 분야에서 100개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12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이들 투자 기업 가운데 98%는 설립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인터넷 포털 ‘다음커뮤니케...

    2021.02.09 15:30:2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트업들이 뽑은 '가장 투자 받고 싶은 액셀러레이터' 1위 매쉬업엔젤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트업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CVC 하나벤처스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전기공학과 94학번)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포트폴리오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합니다.” 하나벤처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다. 2018년 10월 설립돼 업력은 짧지만 국내 창업투자사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술금융사) 300여 곳 중 자금 여력이나 규모 면에서는 단연 앞선다. 하나벤처스는 신기술금융사로 설립돼 창업투자회사보다 초기 자본금이 많이 필...

    2021.02.09 15:30:07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스타트업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CVC 하나벤처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대한민국 1호 벤처캐피털 아주IB투자…글로벌 경쟁력 갖춘 VC로 도약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경영학과 85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다른 벤처캐피털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갑니다.”아주IB투자는 대한민국 1호 벤처캐피털(VC)이다. 1974년 설립돼 47년 업력을 가진 아주IB투자는 오랜 투자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주IB투자는 사모펀드를 조성해 벤처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하는 회사다. 투자한 기업을기업공개(IPO) 시켜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거나 M&A를 통해 이익을 실현한다.2020년 9월 기준 운용 펀드 규모는 1조6360억원에 달한다. 연간 50~60여 개 기업에2000억~3000억원을 투자한다. 아주IB투자는 기업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투자가 가능한 다양한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김지원(54) 아주IB투자 대표는 “대한민국 1호 벤처캐피털이라는 회사의 아이덴티티에 대한자부심이 강해 단기에 투자 이익 보려고 투자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이성장해나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사업 파트너로서 투자 기업과 함께한다는 철학을갖고 있다”고 말했다.투자 기업 선정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투자사는 궁극적으로 수익을 실현할 때 존재의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우리가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듯이 항상 수익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투자를 결정할 때 창업자나 경영자 그리고 구성원들이 어떤 역량을 가졌는지, 어떤 비전을 가졌는지, 어떤 통찰력을 가졌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아주IB투자는 지난해 영립원소프트랩·박셀바이오·고바이오랩·

    2021.02.09 15: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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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관한 정보 제공하는 플랫폼 쟁글

    김준우 쟁글 대표(경영학과 03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김준우(37) 크로스앵글 대표는 “이런 시기일수록 가상자산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로스앵글은 디지털 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기업이다.쟁글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 데이터를 정제해 투자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전 세계 60여개의 가상자산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쟁글은 2000여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크로스앵글 비즈니스모델의 핵심은 정제된 가상자산 정보 및 데이터와 자산 감사 검증 영역이다. 거래소들은 투자자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공시 제도를 통해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빗썸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쟁글을 이용해 상장 코인에 대한 공시를 수시로 올리고 있으며, 리서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고 있다.크로스앵글은 김 대표가 2018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김대표는 삼성증권, 삼성전자, 넥슨 지주사 NXC의 벤처캐피탈 회사 경력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그는 “과거 투자자들이 정보 없이 투자에 임하면서 대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았던 것을 개선하고 싶어 창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창업하는데 이현우 공동대표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공동대표를 끝까지 가보고 싶은 존경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 공동대표는 기술에 대한 높은 전

    2021.02.08 17:49:41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관한 정보 제공하는 플랫폼 쟁글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드라이크리닝부터 물빨래까지 모바일로 ‘런드리고’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신문방송학과 00학번)[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밤 11시 전에 문 앞에 두면 다음날 밤 세탁된 옷을 받을 수 있죠.”런드리고는 드라이 크리닝은 물론 물빨래가 필요한 세탁물을 집에서 간편하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2019년 3월 공식 서비스 출범 이후 월평균 3만 5천 가구의 세탁을 처리하고 있다. 조성우(41)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배달음식, 신선식품 등의 산업은 거의 대부분 비대면 모바일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최근까지 변하지 않은 산업이 있다. 바로 세탁 산업이다. 지금까지는 세탁을 하기 위해 직접 빨래방이나 세탁소에 가야 했지만 런드리고를 이용하면 집에서 간편하게 깔끔히 세탁된 의류를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조 대표의 집에는 세탁기가 없다. 그의 가정은 아기 옷부터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셔츠, 자켓, 코트까지 모든 세탁을 매일 런드리고로 해결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으로 가족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런드리고의 비대면 세탁 서비스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2021년 초 연이은 한파로 동파사고가 발생하면서 물빨래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런드리고에 따르면 2021년 1월 물빨래 주문 수는 지난달 대비 150%가량 급증했다. 매달 세탁 서비스 이용자는 매달 평균적으로 2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 ‘식품 새벽 배송’ 시스템을 처음 제시한 주인공이기도 한 조 대표는 “세탁도 비대면 식품 배달에 못지않은 혁신이 충분히 가능하다. 단순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넘어 세탁 산업의 전반적 인 자동화를 이끄는 방식으로 말이다”고 자신

    2021.02.08 17:48:12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드라이크리닝부터 물빨래까지 모바일로 ‘런드리고’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신소재 유방재건 보형물 지지체 등 여성의 삶의 질을 고민하는 플코스킨

    백우열 플코스킨 대표(의학과 00학번)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유방 림프암 발병이나 무허가 원료 사용으로 인한 품목 취소 등 인공 유방 보형물 관련 사고가 꾸준히 발생한다. 새로운 재건용 소재 및 제품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다. 플코스킨은 자가지방 이식이 가능한 유방재건 수술용 ‘폴리카프로락톤 (PCL)’ 지지체를 개발한다. 기존에 사용되던 사체유래진피 대신 PCL을 활용하면 잠재적 부작용을 예방하고 비...

    2021.02.08 14:07:3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신소재 유방재건 보형물 지지체 등 여성의 삶의 질을 고민하는 플코스킨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인터넷용 형광펜 서비스 '라이너' “구글보다 더 정확한 검색엔진 개발할 겁니다”

    김진우 아우름플래닛 대표(컴퓨터과학과 11학번)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아우름플래닛의 ‘라이너’는 간단히 말해 ‘인터넷에서 쓸 수 있는 형광펜’ 서비스다. 웹 브라우저는 물론 라이너 앱, PDF에서 ‘밑줄 긋기’가 가능하고 이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유도 할 수 있다. 2015년 7월 서비스 런칭 후 누적 이용자 수는 260만명. 모두 자연 유입이다. 이중 85%는 해외 유입자...

    2021.02.08 14:07:21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인터넷용 형광펜 서비스 '라이너' “구글보다 더 정확한 검색엔진 개발할 겁니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애자일 방식으로 업계 입소문 난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인썸니아

    이성훈 인썸니아 대표(컴퓨터과학과 02학번) “애자일 방식은 짧은 주기의 개발 사이클을 반복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프레임워크인데요. 아마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중 애자일 방식을 적용하는 곳은 ‘인썸니아’가 유일할 거예요. 스타트업 구조상 수시로 바뀌는 요구사항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애자일 방식이 저희의 성공 포인트입니다.”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인썸니아는 2017년 창업 이후 헬로네...

    2021.02.08 14:03:44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애자일 방식으로 업계 입소문 난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인썸니아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중고 명품·전자제품 사고팔 때는? 쉽고 안전한 비대면 플랫폼 파라바라

    김길준 파라바라 대표(기계공학과 16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안전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지향합니다.”파라바라는 중고거래 자판기 ‘파라박스’를 이용해 쉽고 안전한 비대면 중고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직거래의 번거로움과 택배 거래의 위험을 없애고 판매 물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김길준(26) 파라바라 대표는 “쉽고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파라박스를 고안하게 됐다”며 “중고거래 사기의 80% 이상이 택배 거래에서 발생하는데 파라박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물품을 사고팔 수 있다. 동시에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해 시간 약속을 잡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중고거래를 할 때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파라박스에 넣어두기만 하면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하다.판매자는 파라바라 앱을 통해 팔고 싶은 물품을 등록하고 이용자들에게 하트를 3개 받으면 파라박스에 물품을 넣을 수 있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등록된 물품이 뜨고 자판기의 문이 열린다. 물품을 넣고 문을 닫으면 판매 가능한 상태가 된다. 구매자는 사고 싶은 물품을 앱으로 보고 파라박스에서 실물을 확인한 뒤 카드 결제만 하면 된다.파라박스는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 30여 곳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 1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와의 제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김 대표는 “최근 코레일과 제휴해 서울숲·압구정로데오·강남구청역 등 분당선 8곳에 자판기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광교, 판

    2021.02.08 14:01:00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중고 명품·전자제품 사고팔 때는? 쉽고 안전한 비대면 플랫폼 파라바라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청년들을 위한 대외활동·공모전·교육정보 플랫폼 ‘요즘것들’

    이건엽 메이캔 대표 (정보대학원 17학번)△(왼쪽부터) 이선호, 김욱찬, 김동우, 이동선, 박주영, 이건엽 공동대표.[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요즘것들’은 대학생들에게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모집 정보를 안내하는 웹사이트다. 요즘것들을 개발한 이건엽(30) 메이캔 대표와 팀원들은 대학생 시절 대외활동과 공모전을 구하면서 느낀 고충들을 바탕으로 대외활동 정보 소개 서비스를 만들었다.이 대표는 창업 전,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만난 동료 5인과 함께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부터 시작했다. 그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업체들을 분석하고 아이템들을 연구하는 스터디를 약 2년 동안 이어갔다. 수많은 아이템들을 쏟아내고 기획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갔다”고 말했다.그렇게 탄생한 메이캔의 첫 번째 창업 아이템 ‘요즘것들’은 기존의 대외활동 소개 웹사이트와는 달리 이용자들에게 ‘활동 후기’, ‘합격 꿀팁’ 등의 추가정 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실제로 요즘것들 웹사이트에는 공모전·대외활동 랭킹차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빠른 동향 파악이 가능하며 ‘관심분야 설정’을 통한 맞춤형 활동 추천 기능도 선보이고 있다.요즘것들은 20대 대학생들을 겨냥한 자체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뉴스레터 운영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애견, 연예, 북큐레이션 등의 주제별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요즘것들 웹페이지 내 익명 게 시판 ‘컴잘알 Max 상담소’, ‘무엇이든 답해드립니다’ 등의 소통창

    2021.02.08 14:00:0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청년들을 위한 대외활동·공모전·교육정보 플랫폼 ‘요즘것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No 플라스틱 No 실리콘” 비건(Vegan) 화장품 '아렌시아'

    임주현 아렌시아 대표 (언더우드학부 14학번) △(왼쪽부터) 임주현 대표, 손유빈 부대표.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아렌시아는 ‘최소 가공, 최소 패키징, 최소 플라스틱’을 추구하는 화장품 브랜드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제로 웨이스트’, ‘비건 라이프’ 등의 친환경 삶을 지향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화장품도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려는 니즈가 늘었다. 아렌시아는...

    2021.02.08 13:59:36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No 플라스틱 No 실리콘” 비건(Vegan) 화장품 '아렌시아'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해커에서 악성코드 예방 전문가로···사이버 보안업계 ‘슈퍼스타’ 꿈꾼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세인트시큐리티는 전세계 악성코드를 수집, 분석을 통해 어떻게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이다. 연세대 컴퓨터·산업공학과 출신인 김기홍(38) 대표는 2003년 보안 컨설팅 및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개발하는 세인트시큐리티를 설립했다. 어릴 적부터 코팅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대학시절 해커로 활동했다. “대학시절 온라인상에서 해커로 활동했었어요. 시스템 구조를 알고 있어 공격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어요. 그러다 2003년 1월 학교 기숙사 인터넷이 안 되는 거예요. 당시 이슈였던 1.25 인터넷 대란이 발생한 거였죠. 사이버 보안 위협 자체가 갈수록 심해지는 걸 느낀 날이었죠. 그러다 문득, 제가 가진 보안 지식으로 해킹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일이 계기가 돼 창업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다양한 바이러스 중 악성코드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성을 키웠다. 특히 세인트시큐리티가 개발한 ‘malwares.com'은 전세계의 악성코드를 수집·분석·공유해 조기에 보안 위협을 탐지·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세계적으로 일일 평균 200만~250만 개의 악성코드를 수집해 인공지능 엔진으로 악성코드 여부를 분석한다. 김 대표는 2015년 이 시스템을 운영해 현재 30억 개의 악성코드를 빅데이터화 했다. 현재 우리가 접하는 인프라의 대부분은 IT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특히 모바일의 경우에는 잠시라도 떼어 놓을 수 없는 상황까지 왔고, 코로나19 시대가 도래하면서 IT인프라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IT인프라가 중요해지면서 이를 위협하는 악성

    2021.02.08 13:58:36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해커에서 악성코드 예방 전문가로···사이버 보안업계 ‘슈퍼스타’ 꿈꾼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AI가 스펙부터 가치관까지 분석해 ‘내 짝’ 찾아주는 데이팅 앱 ‘카인드’

    손영건 쓰리콤마클럽 대표(경영학과 13학번)[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쓰리콤마클럽의 프리미엄 데이팅앱 ‘카인드’는 ‘검증된’ 이성을 만나고 싶어 하는 25~35세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과 같은 정량적 ‘스펙’은 물론 취향, 가치관 등 정성적 요소를 모두 다각도로 검증해 보여준다.카인드의 키워드는 크게 세 가지다. 검증, 가치관 그리고 AI다. 우선 회원가입 시 회사재직증명서, 전문직 자격증 등 직업을 검증할 수 있는 서류를 필요로 한다. 이후에는 연락빈도, 데이트빈도, 성격 등을 객관식 형태로 답해야 한다. 이들 정보는 모두에게 공개된다. 손영건 쓰리콤마클럽 대표는 “객관적이고 디테일한 정보를 요구하는 콘셉트는 여성 유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보통 데이팅앱은 남성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카인드는 6대 4 정도로 남녀성비가 상대적으로 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가입이 완료되면, 앱이 AI를 기반으로 유저에게 적합한 이성을 일 평균 4명씩 소개한다. AI 덕에 소개 횟수가 늘수록 매칭 정확도도 올라간다. 중간에 이성과 친해질 수 있는 게임도 장착돼있다. 모두 무료이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겨 본격 대화신청을 하게 되면 비로소 결제가 필요하다. 또 데이팅앱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기 등 범죄는 24시간 운영되는 CS센터의 즉각 대처를 통해 미연에 방지한다.쓰리콤마클럽은 손 대표의 두 번째 창업이다. 첫 창업은 냉동간편식(HMR) 제조 및 판매업이었다. 1년 반 동안 매출도 약 15억원 올렸다. 하지만 경험이 없던 탓에 정작 내부 운영 프로세스가 회사의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

    2021.02.05 17:34:05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AI가 스펙부터 가치관까지 분석해 ‘내 짝’ 찾아주는 데이팅 앱 ‘카인드’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굿닥'

    임진석 굿닥 대표(문헌정보학과 01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국내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굿닥’은 모바일로 사용자와 병원을 연결한다. 사용자는 검색과 리뷰를 통해 믿을 만한 병원을 찾고, 모바일 앱으로 접수·예약하면 기다림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병원의 시술 정보를 한데 모아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임진석(38) 굿닥 대표는 “2012년 창업 당시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연결하는 사업자가 없었다”며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어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고 창업 배경을 밝혔다.다른 병원 예약 플랫폼과 달리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하다는 점은 굿닥만의 장점이다.그는 “모바일을 통한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국 병원 2500여 곳에 태블릿을 설치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자연스럽게 넘어오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환자들이 병원에서 태블릿을 통해 디지털 접수를 하면 그다음부터는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게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굿닥은 24시간 실시간 예약을 위해 28개사에 달하는 병원 의료 정보시스템(EMR)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연동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현재 굿닥의 월 이용자 수는 180만 명으로, 누적 다운로드는 700만회를 넘어섰다. 연간 매출액은 100억원이다. 굿닥은 월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목표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경기와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임 대표는 “앞으로 지역과

    2021.02.05 14:48:2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굿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