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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中 최대 염호 리튬 추출 사업에 역삼투압 필터 1만여개 공급

    LG화학이 중국 최대 염호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역삼투압(RO) 필터를 공급했다.LG화학은 3월 22일 중국 중신(CITIC)그룹의 궈안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RO 필터 1만여 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중신그룹은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으로, 2023년 칭하이성에서 본격 가동에 들어간 궈안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규모 염호 리튬 추출 사업이다.리튬 추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치디칭위안은 LG화학의 RO 필터 등을 활용해 연간 2만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여과 장치를 활용한 리튬 추출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생산량이다.RO 필터를 활용하면 리튬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염호에 녹아있는 리튬을 얻기 위해서는 물을 증발시켜 농도를 높여야 하는데, 기존에는 주로 열을 가해서 물을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RO 필터의 역삼투압 공정을 거치면 열을 가하지 않아도 물 분자만 빠르게 걸러낼 수 있다.주로 해수담수화 등에 활용되는 LG화학의 RO 필터는 불순물 제거율이 높으면서도 생산 유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경쟁사 제품보다 뛰어난 내구성도 인정받아 궈안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수의 중국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서 LG화학의 제품을 사용 중이다.중국의 9대 염호 리튬 추출 사업 중 5개는 RO 필터 방식이 쓰인다. 선완훙웬 증권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RO 필터 시장은 매년 8% 이상 성장해 2025년 시장 규모가 약 2조 2000억원(119억 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LG화학은 중국과 남미의 다른 염호 리튬 프로젝트에도 RO 필터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LG화학은 보다 효율적인 리튬 추출을 위해 고려대와 손잡고 차세대 리튬 직접 추출(DL

    2023.03.22 10:54:19

    LG화학, 中 최대 염호 리튬 추출 사업에 역삼투압 필터 1만여개 공급
  • 서스틴베스트 "LG화학·포스코 등, 기후변화 전환 리스크 높아"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 분석 보고서(이하 기후변화 보고서)’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어떤 기업이 기후변화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어떤 기업이 이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기후변화 보고서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시리즈의 첫번째 보고서로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주요 기업(2022년 11월 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0개)의 온실가스 배출 리스크(Carbon Risk)와 환경 법규 위반 리스크(Compliance Risk)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온실가스 배출 리스크와 환경 법규 위반 리스크 모두 고위험군에 속한 기업은 총 5개 기업(LG화학, POSCO홀딩스, KCC, 롯데정밀화학, 영풍)이었다. 해당 기업들은 기후변화 전환 리스크가 매우 높으며 향후 기후변화 관련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 전환 리스크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관련 규제, 기술 등의 발전으로 시장 환경 및 정책 변화와 더불어 이해관계자들의 관점 및 태도 변화로 발생하는 리스크다.온실가스 배출 리스크 분석에서는 기업의 최근 3년 산업 및 개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배출 집약도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 리스크가 높은 기업을 분석했다.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POSCO홀딩스(포스코)이며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배출 집약도)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쌍용 C&E였다.서스틴베스트는 온실가스 배출 리스크 점수를 산출했으며, 총 25개 기업이 100점의 리스크 점수를 기록하며 온실가스 배출 비용 증가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이 우려되는 고

    2023.02.28 14:04:29

    서스틴베스트 "LG화학·포스코 등, 기후변화 전환 리스크 높아"
  • ‘中 의존도 또 낮췄다’ LG화학, 전기차 50만대분 북미산 리튬 확보

    LG화학이 한국의 전지 소재 업체 중 처음으로 북미산 리튬정광을 확보하며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리튬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LG화학은 2월 17일 미국 광산 업체 피드몬트 리튬과 총 20만톤 규모의 리튬 정광 구매 계약(Offtake)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드몬트 리튬은 캐나다 광산에서 나오는 리튬정광을 2023년 3분기부터 연간 5만톤씩 4년간 LG화학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리튬 약 3만톤을 추출할 수 있는 양으로 고성능 전기차 약 50만대에 들어가는 규모다.피드몬트 리튬이 지분 투자를 통해 간접 보유한 캐나다 퀘벡 NAL 광산은, 올해 북미에서 유일하게 상업 생산이 가능한 리튬 광산이다. LG화학은 북미에서 채굴한 리튬을 북미 주요 고객에 공급하는 양극재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다.한국의 전지 소재 업체 중 북미산 리튬을 확보한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북미산 리튬 정광을 사용하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지역 편중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LG화학은 피드몬트 리튬과 7500만 달러(약 96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도 체결하며 지분 약 6%를 확보했다. LG화학은 퀘벡 광산의 리튬정광 외에도 피드몬트 리튬이 미국에서 생산하는 수산화리튬 물량 연 1만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얻는 등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2016년 설립된 피드몬트 리튬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리튬 광산 업체다.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호주증권거래소에도 2차 상장돼 있다. 피드몬트 리튬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에서 리튬 광산

    2023.02.17 12:42:09

    ‘中 의존도 또 낮췄다’ LG화학, 전기차 50만대분 북미산 리튬 확보
  • ‘LG엔솔 덕분에’…LG화학, 연매출 50조원 돌파…영업익은 40% ↓

    LG화학이 지난해 첨단소재와 에너지솔루션 부문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50조원을 넘어섰다. LG화학은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51조8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2조9957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40.4% 감소했다.LG화학은 "2022년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전지소재 사업이 확대되며 보다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전사 매출 증대와 함께 연결 기준 6조4000억원의 견조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창출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2022년 매출은 30조9000억원이다. 매출의 40.4%(20조9649억원)를 LG에너지솔루션이 냈다. LG화학은 2023년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32조2000억원으로 설정했다.LG화학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의 기존 제품의 저탄소화, 고부가 사업 강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신사업 육성 △첨단 소재부문의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50% 이상)에 따른 매출 성장 △생명과학부문의 아베오(AVEO) 인수를 통한 글로벌 사업 시너지 극대화 등을 통해 전사 차원의 성장 기조와 미래 준비를 위한 발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1.31 17:36:59

    ‘LG엔솔 덕분에’…LG화학, 연매출 50조원 돌파…영업익은 40% ↓
  • LG화학 신학철, 다보스포럼 또 간다…화학·첨단소재 글로벌 리더 ‘우뚝’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됐다. LG화학은 1월 20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학철 부회장이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1월 15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1월 19일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세션에서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한국 기업인이 다보스포럼 산하 26개 산업 협의체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으로 업계 공동의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화학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이끌 예정이다.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는 바스프(BASF), 솔베이(Solvay) 등 30여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이번 포럼에서 LG화학은 고객의 저탄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지속 가능성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3대 성장 동력 육성 등 미래 준비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최근 배터리 밸류 체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메탈 회사, 생명과학 분야 시약·장비 회사 등 10여개 고객·파트너사와 만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신 부회장은 다보스의 꽃이라 불리는 ‘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IGWEL, Informal Gathering of World Economic Leaders)’에도 초청받았다. 신 부회장은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진행하는 ‘분절화 되가는 세계 속에서 성장 방안 제시(Delivering a Growth Agenda in an Increasingly Fragmen

    2023.01.15 11:00:02

    LG화학 신학철, 다보스포럼 또 간다…화학·첨단소재 글로벌 리더 ‘우뚝’
  • LG화학,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사로…“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

    LG화학이 바다의 골칫거리인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든다. LG화학은 2050 넷제로 선언 이후 바이오 원료의 친환경 플라스틱 출시, 바이오매스 발전소 합작사 설립, 이산화탄소 포집으로 플라스틱 생산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LG화학은 1월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업체 넷스파(NETSPA)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 가공해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양사는 이번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은 한국 기준 연간 약 5만톤이 발생하는 데 그동안 폐기 비용으로 인해 수거가 원활하지 않았다. 또 수거되더라도 처치가 곤란해 방치되거나 주로 소각돼 왔다.양사는 이를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활용하면서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화석연료 기반의 기존 제품 대비 탄소도 3배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해양 폐기물 자원 순환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사업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1.14 07:03:01

    LG화학,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사로…“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
  • LG화학 첨단 소재 기술로 완성된 미쓰비시 車

    LG화학이 차량을 가볍게 하는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를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적용했다.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인 아웃랜더(Outlander), 델리카(Delica) D:5, RVR 3종의 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제품명 LUCON TX5007)가 적용됐다고 1월 10일 밝혔다.프런트 펜더(휀다)란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자동차 옆면의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에 지면으로부터 튈 가능성이 많은 진흙이나 물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는 정전도장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소재에 전기가 통해야 하는 것은 물론 외부 충격과 고온의 도료 건조 과정도 견뎌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들어지는 프런트 펜더를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가볍게 했다. LG화학은 200℃가 넘는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고 뒤틀림이 적은 폴리 페닐렌에테르(PPE) 소재와 충격에 강한 폴리 아마이드(PA) 소재를 섞었다. 여기에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탄소 나노 튜브(CNT)를 첨가해 정전도장 플라스틱을 만들었다.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든 프런트 펜더는 자동차를 도색할 때 금속 차체와 함께 한 번에 칠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금속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면서 차량의 무게가 줄어 연비가 향상된다. 보통 차량 무게가 10% 감소하면 연비가 약 3.8%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스틱 펜더는 같은 크기의 강철보다 약 4kg나 가볍다. 차량의 배출 가스도 줄어들면서 탄소 발자국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은 프런트 펜더 외에도 범퍼, 사이드미러, 트렁크, 연료

    2023.01.10 12:14:50

    LG화학 첨단 소재 기술로 완성된 미쓰비시 車
  • LG화학, 배터리 재활용 기업에 지분 투자…북미 합작사 설립

    LG화학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업체인 재영텍과 손잡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LG화학은 12월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재영텍과 240억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2023년 말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이끌고, 재영텍은 공장 설계 등 기술 관련 사항을 담당한다. 양사는 북미에 공급망을 확보한 현지 업체들과도 협력해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재영텍은 2016년 설립된 경상북도 구미 소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다. 2차 전지 업체가 쓰고 남은 리튬 폐기물(스크랩)이나 다 쓴 전지에서 고순도의 리튬을 뽑아내는 기술력을 갖췄다.업계에서는 배터리를 액체에 담가 녹이며 망간·코발트·니켈 등을 순차적으로 뽑아내고, 마지막에 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여러 물질을 녹이고 나면 액체에 불순물이 생겨 리튬의 순도가 낮아지는 점이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다.재영텍은 기존 공법과 달리 전지 소재에 열을 가해 리튬을 먼저 추출하고, 망간·코발트·니켈은 후공정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공정이 단순하고, 망간·코발트·니켈의 순도는 기존 공법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고순도의 리튬을 뽑아낼 수 있다. 리튬의 회수율도 85%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LG화학은 2021년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에 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배터리 재활용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이상협 LG화학

    2022.12.21 09:48:11

    LG화학, 배터리 재활용 기업에 지분 투자…북미 합작사 설립
  • “폐목재로 공장 돌려 연 40만톤 탄소 저감” LG화학,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

    LG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한다.LG화학은 12월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S EPS와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LG화학과 GS EPS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구축한다.양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 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산림 자원의 에너지화가 아닌 재활용 불가한 자원으로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 원료로 인정받는다.GS EPS는 한국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국내 우드칩 공급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여수그린파워는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연간 40만톤 규모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2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양사는 지속 가능한 연료를 활용해 탄소 중립을 앞당기고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PPA)를 통해 LG화학에 직접 판매될 예정이다.정찬수 GS EPS 대표는 “GS EPS의 친환경 에너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넷제로를 선도하는 한국 대표 기업인 LG화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

    2022.12.20 11:24:40

    “폐목재로 공장 돌려 연 40만톤 탄소 저감” LG화학,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
  • LG화학이 만든 친환경 ABS…美 장난감 업체에 첫 공급

    LG화학이 12월 4일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Bio-Circular balanced ABS) 제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ABS는 내열성과 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플라스틱으로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거나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해 완구류뿐 아니라 가전, 자동차,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된다.이번에 출시한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ABS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LG화학이 아시아 최초다.LG화학이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의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 수행을 통해 탄소 감축 효과를 검증한 결과 기존 생산된 ABS 보다 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50 넷제로의 일환인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LG화학의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렛제로(LETZero)’를 적용해 출시했다.이 제품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북미 최대 장난감 제조 업체 마텔(Mattel)에 최근 처음으로 공급됐다. LG화학은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이끌어갈 계획이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제품에 친환경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LG화학은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기저귀 및 바닥재를 출시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 셋톱박스 등을 출시해 탄소 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노

    2022.12.04 11:00:02

    LG화학이 만든 친환경 ABS…美 장난감 업체에 첫 공급
  • ‘배터리·소재 강자끼리 뭉쳤다’ LG화학·고려아연 주식 맞교환

    LG화학과 고려아연이 미래 전지소재 시장 주도를 위해 전방위적 사업 협력에 나섰다.LG화학은 11월 23일 고려아연과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충족을 위한 원재료 발굴 등 포괄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고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257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맞교환 하기로 했다.양사는 특히 전지소재 분야에서 IRA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법안을 충족하는 메탈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북미에서의 양극재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LG화학은 양극재 분야에서 라인당 1만톤 이상의 업계 최고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고, 고려아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지 메탈 수급 및 건식 제련을 통한 메탈 회수, 고순도 메탈 제조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양사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LG화학은 현재 테네시 주 클락스빌에 미국 최대인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7월 미국 전자 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하는 등 북미 전지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그니오가 리사이클링을 통해 리튬·니켈과 같은 광물을 얻어 LG화학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면 미국 현지에서 ‘리사이클 광물-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이와 함께 양사가 합작해 국내 울산광역시에 건설 중인 전구체 공장의 생산 능력을 당초 2만톤에서 5만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LG화학과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KEMCO)는 지난 6월 합작 설립한 ‘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통해 울산광

    2022.11.27 06:03:01

    ‘배터리·소재 강자끼리 뭉쳤다’ LG화학·고려아연 주식 맞교환
  •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 사장 승진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차동석 신임 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대내외 경영 환경 리스크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차 신임 사장은 회계·금융·세무·경영진단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경 전문가다. 2019년 9월 LG화학의 CFO로 부임해 다양한 사업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재무건전성 등 펀더멘털을 공고하게 다진 성과를 인정받았다.LG화학은 11월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 신임 사장 승진을 포함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 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됐다.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톱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양극재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향목 전무는 탁월한 성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향목 신임 부사장은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2차전지 및 전지소재 전문가다. 2017년 1월 LG화학의 양극재사업부장으로 부임해 기술 역량 강화, 생산성 확보 등을 통해 양극재 사업을 크게 성장

    2022.11.23 16:23:07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 사장 승진
  • LG화학, ‘전기차 120만대분’ 양극재 공장 美 테네시주에 건립…“IRA 혜택 기대”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LG화학은 11월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테네시 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며, 미국 내 최대 규모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2023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 라인을 늘려나가 2027년까지 연산 12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글로벌 전지 소재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IRA가 발효되면 LG화학은 미국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글로벌 고객사들이 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물 및 재활용 업체와 원자재 공급망 협력도 추진 중이다.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의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높여가고 있다.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을 2022년 매출 약 5조원에서 2027년 약 20조원으로 4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

    2022.11.22 10:34:25

    LG화학, ‘전기차 120만대분’ 양극재 공장 美 테네시주에 건립…“IRA 혜택 기대”
  • LG화학, 당진에 열분해유·에어로젤 공장 짓는다…3100억원 투자

    LG화학이 석유화학 분야 차세대 소재 육성을 위한 공장 건설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을 착공하고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신설한다고 11월 16일 밝혔다. 두 공장 모두 2023년 1분기 착공해 2024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지난 6월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입주 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초임계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으로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지게 돼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데 유용하다.에어로젤은 고성능 단열재로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린다. 공기처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으로 고열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열분해유 기준 2020년 70만톤 규모에서 2030년 330만톤 규모로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젤은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 등 산업용 단열재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은 열분해유, 에어로젤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충남 당진 사업장을 친환경 및 미래 유망소재 사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계획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당진시와 투자 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2.11.16 16:33:32

    LG화학, 당진에 열분해유·에어로젤 공장 짓는다…3100억원 투자
  • LG엔솔이 효자 노릇 ‘톡톡’…LG화학, 역대급 실적

    LG화학이 2022년 3분기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배터리, 첨단소재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4조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8%, 2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화학부문은 매출 5조4931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세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악화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 LG화학은 4분기는 글로벌 수요 부진 지속 및 공급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황이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향후 점진적인 시황 회복을 예상했다.첨단소재부문은 매출 2조5822억원, 영업이익 4158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 출하 확대 및 판가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IT·반도체 전방시장 악화속에서도 양극재 사업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규모도 확대됐다. 4분기에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양극재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향후 안정적인 출하 물량 증가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25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성장호르몬, 유셉트 등 주요 제품의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에스테틱 사업 회복 지연 및 R&D 연구·개발비 집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4분기는 백신 및 성장호르몬 등 주요 제품 출하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신약 과제 임상 진행에 따른 R&D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및 북미 고객사 수요 개선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

    2022.11.01 07:31:11

    LG엔솔이 효자 노릇 ‘톡톡’…LG화학, 역대급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