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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CDO 가속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 론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시험 계획 신청(IND) 제출, 공정 특성 확인(PC), 품목 허가 신청(BLA)까지의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의약품 위탁 개발(CDO)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열린 세계 바이오 산업 컨퍼런스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서 에스-셀러레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보스턴 컨벤션의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 등 두 가지 방식을 접목한 형태로 진행됐다.에스-셀러레이트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IND와 BLA 관련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에스-셀러레이트 투(to) IND 플랫폼’은 초기 세포주 개발부터 생산 공정·분석법 개발, 비임상·임상 물질 생산, IND 제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스-셀러레이트 투(to) BLA 플랫폼’은 후기 개발 단계에서 PC와 공정 성능 적격성 평가(PPQ)를 거쳐 상업용 판매를 위한 BLA에 이르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셀러레이트를 통해 고객사에 최상의 CDO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각 개발 단계별로 최적화·표준화한 프로세스를 통해 세포주 개발부터 IND까지의 기간을 최소 9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PC부터 BLA까지 시장 진입을 앞둔 의약품에 필요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명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사업은 2018년 진출 이후 3년 만에 81건(2021년 2분기 기준)의 계약 수주 기록을 세우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 신약

    2021.09.22 10:34:22

    삼성바이오로직스, CDO 가속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 론칭
  • ‘암세포 정밀 타격’ ADC 신약 개발 경쟁

    [비즈니스 포커스]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 Antibody-Drug Conjugate)’를 적용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ADC’는 최근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항체의 표적화 능력과 약물의 세포 독성을 이용한 기술로, 항체와 결합한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암 조직만 선택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최소의 약물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개발 속도는 알테오젠이 가장 앞서ADC 파이프라인(신약 후보 물질)은 희귀 의약품 등록 또는 혁신 신약·패스트 트랙에 지정돼 기존 의약품에 비해 개발이 빠른 것도 특징이다.업계에 따르면 ADC 시장 규모는 현재 50억 달러(약 5조5830억원)에서 2025년 180억 달러(약 20조988억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이 ADC 플랫폼과 파이프라인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한국 기업 중 ADC 항암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유방암 치료용 ADC 파이프라인 ‘ALT-P7’의 한국 임상 1상을 최근 완료했다. ALT-P7은 인간상피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 분자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 항암제다.알테오젠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중 표준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환자를 대상으로 ALT-P7을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했다.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용량에 대한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 2상을 검토하고 있다.엄민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ALT-P7은 동물 대상 전임상에서 로슈의 캐싸일라 대비 위암 억제율이 15배 이상 높았던 만큼 임상 2상 진행 시 높은 효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상 2상에서 1조~2조원 수준

    2021.09.03 06:00:22

    ‘암세포 정밀 타격’ ADC 신약 개발 경쟁
  • 현대중공업그룹,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 개발

    현대중공업그룹이 탄소 중립 시대 신시장 선점을 위한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을 개발했다.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한국형 해상용 이산화탄소(CO2) 주입 플랫폼’을 개발하고 31일 노르웨이 DNV에서 기본 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이날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기본 승인 인증식에는 주원호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안범희 한국석유공사 신성장사업추진단장, 임동호 DNV 에너지시스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한국형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은 육상에서 포집 및 고압 액화돼 운반선이나 파이프라인을 통해 해상으로 운송된 이산화탄소를 해저 지중에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중공업 등 3사는 오는 2025년부터 동해가스전에 연간 4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지중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생산이 곧 종료될 예정인 동해가스전에는 연간 40만 톤씩 30년간 총 12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저장될 계획이다.최근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이하 CCS, CarbonCapture and Storage)’이 주목받고 있다. CCS는 산업 시설 등 이산화탄소 대량 발생원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압축해 육상이나 해저 지중에 저장하는 기술이다.현대중공업 등 3사는 지난 4월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에 관한 국책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이 플랫폼 기본 설계를 수행하고 한국조선해양은 이산화탄소 주입 공정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가스전 운영 경험을 토대로 주입 및 운영 기준을 제공했다.국

    2021.08.31 11:03:24

    현대중공업그룹,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 개발
  •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은 플랫폼 기업 카카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삶의 패턴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변화한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회사들의 경쟁력이 더욱 강력해졌다. 그 중심에 카카오가 있다.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가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이들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트래픽을 유발하면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수익성까지 겸비하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카카오의 광고 사업은 톡 비즈 보드로, 국내 성과형 광고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트래픽·데이터·기술력을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중이다. 특히 성과형 광고는 소비자의 취향에 근거한 타깃 마케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카카오의 커머스 사업과 연계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카카오의 커머스 사업은 네이버·쿠팡과 조금 다른 카카오톡의 장점을 활용한 선물하기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카카오톡에 공개되는 친구의 생일에 선물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한 번 받은 사람은 또다시 선물을 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가면서 선물하기의 거래 대금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특히 카카오 쇼핑하기 회원이 4000만 명, 한 번이라도 구매 경험이 있는 유저가 2000만 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다양해진 상품 구성과 배송 상품의 비중 확대, 럭셔리 상품 등장에 따라 객단가 상승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일반적 커머스 산업의 단점인 계절성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선물하기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카카오 웹툰은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8월 1일 서비

    2021.08.23 06:00:53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은 플랫폼 기업 카카오
  • 영상 편집자 연결 플랫폼 에딧메이트, 20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영상편집 플랫폼 에딧메이트를 운영하는 쿨잼컴퍼니가 티비티 파트너스로(TBT)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에딧메이트는 영상편집 WaaS(Workforce-as-a-Service)로 검증된 영상 편집자를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편집 협업 관리 서비스다. 최근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개인 및 기업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편집자와의 연결고리가 부족했다. 에딧메이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력이 검증된 영상 편집자를 선별, 외주가 아닌 서비스 개념으로 편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수 기반으로 합리적인 견적 체계를 만들어 가격 논란의 여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영상을 기한 내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로 나올 수 있도록 운영 매니저가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한다.에딧메이트는 삼성전자 센서개발자 출신인 최병익 대표가 2016년 창업 이후 두 번째 아이템으로, 2019년 12월 서비스 출시 이후 월 매출 평균 24%씩 증가했다. 에딧메이트의 누적 편집 영상은 약 3천200건이다.이람 TBT 공동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에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스타트업이라고 판단해 투자했다”며 “에딧메이트의 동영상 편집 인력을 끌어다 쓰는 WaaS 개념이 2~3년 내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최병익 에딧메이트 대표는 “영상 편집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에디터들의 커리어와 실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그리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에딧메이트는 올 하반기 소

    2021.08.19 10:00:53

    영상 편집자 연결 플랫폼 에딧메이트, 20억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 빅뱅크·빅테크·핀테크, 명운 건 플랫폼 경쟁

    금융사들이 경제주체로 부상한 MZ(밀레니얼+Z) 세대를 잡기 위해 채널 혁신에 돌입한 가운데 메타버스와 가상자산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 금융시장을 놓고 물밑에서 치열한 플랫폼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MZ세대가 경제주체로 부상하면서 한국 금융시장도 급변하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디지털 세계에 익숙하고 태어나고 자라면서 디지털 환경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는 세대다. 지난해 기준 가장 구매력이 큰 세대로 부상했다. 이들 세대는 메타버스나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고 재테크와 직접투자를 선호한다. 따라서 시중은행부터 빅테크에 이르기까지 MZ세대를 잡기 위한 금융 채널 혁신에 돌입했다.변화와 생존 기로에선 금융시장카메라 필름의 대명사인 코닥은 과거 명성과 노력, 투자비가 아까워 디지털카메라로 의 변화를 거부하다가 2012년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뒤이어 닌텐도, 노키아, 소니도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줄줄이 몰락했다.현 한국 금융사도 이와 비슷하다. 채널과 조직을 혁신하지 않고서는 MZ세대의 눈높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MZ세대 등장으로 한국 미래 금융시장은 어떻게 변할까.일각에서는 디지털 금융 삼국지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한다. 빅테크와 핀테크, 빅뱅크 진영으로 나뉘어 미래 금융시장 패권을 놓고 플랫폼 전쟁을 벌이고 있다.빅테크는 카카오, 네이버 등 초대형 플랫폼 기반 기업이 포진해 있다. 핀테크는 토스, 뱅크샐러드 등 신기술 기반의 혁신 스타트업 진영이다. 빅뱅크는 전통 금융사를 뜻한다. KB·신한·

    2021.07.26 13:16:13

    빅뱅크·빅테크·핀테크, 명운 건 플랫폼 경쟁
  • [돈 되는 해외 주식]M&A로 날개 단 핸드메이드 전문 이커머스 ‘엣시’

    [돈 되는 해외 주식]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엣시(Etsy)’는 세계 최대의 핸드메이드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주로 취급하는 제품은 수공예품, 직접 만든 예술 작품, 보석, 장신구, 미술 용품, 빈티지 상품 등으로 세계 20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있다. 엣시는 2020년 2분기 말 기준 6030만 명의 구매자와 310만 명의 판매자를 보유하고 있다. 약 6500만 개의 상품이 엣시에 등록돼 있다.엣시가 나오기 전에도 핸드메이드 제품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었다. 다만 이를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이 없었다. 즉, 공예품을 만드는 판매자가 구매자를 찾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핸드메이드 상품을 전문으로 중개하는 엣시가 나타나면서 판매자의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엣시가 핸드메이드 시장 자체를 활성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핸드메이드라는 독특한 시장에서 포지셔닝에 성공한 엣시는 빠르게 성장해 대표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매출액은 2012~2019년 연평균 41%의 빠른 속도로 증가했고 총 거래 대금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28% 늘며 외형 성장을 지속 중이다.엣시는 최근 영국의 패션 리세일 플랫폼인 ‘디팝(Depop)’을 16억25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절차는 3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엣시는 인수 후에도 디팝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독립적 마켓 플레이스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디팝은 2011년 영국에서 설립된 패션 전문 글로벌 중고 거래 플랫폼이다. 중고나라와 당근마켓의 글로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글로벌 플랫폼인 만큼 크로스 보더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 사람과 미국 사람 간의 중고 거래가 이뤄진다

    2021.06.15 06:20:01

    [돈 되는 해외 주식]M&A로 날개 단 핸드메이드 전문 이커머스 ‘엣시’
  • 로톡·강남언니 vs ‘사’자 직업 맞붙었다…확산되는 플랫폼 갈등

    [비즈니스 포커스]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분야에서 기존 직역 단체와 플랫폼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법률 플랫폼 ‘로톡’은 대한변호사협회와,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는 대한의사협회와 각각 충돌하고 있다.법률·의료 서비스 시장은 대표적인 레몬 마켓(정보 비대칭으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직들의 영역에 플랫폼이 침투하면서 기존 산업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헌법 소원까지 간 로톡 갈등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최근 법률 플랫폼에 가입하는 변호사들을 징계하겠다고 내부 규정을 개정했다. 변협은 5월 3일 로톡 등 법률 플랫폼을 이용하는 변호사를 징계하겠다는 내용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 데 이어 5월 31일 임시 총회에서 변호사윤리장전 조항을 신설했다.신설된 조항은 ‘건전한 수임 질서를 교란하는 과다 염가 경쟁을 지양함으로써 법률 사무의 신뢰와 법률 시장의 건강을 유지한다’, ‘변호사 또는 법률 사무 소개를 내용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앱) 등 전자적 매체 기반의 영업에 참여하거나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협조하지 않는다’ 등 두 가지다. 사실상 로톡 등 법률 플랫폼들을 겨냥한 것이다.변협은 보도 자료를 통해 “2019년을 기준으로 이미 등록 변호사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변호사 수의 급증은 법조 시장의 수임 경쟁 심화로 이어졌고 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하는 각종 법률 플랫폼 사업자들은 ‘비변호사’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변호사법의 제한으로부터 벗어난 채 다수의 변호사로부터 광고료 등 명목으로 막대한 재산상

    2021.06.15 06:16:02

    로톡·강남언니 vs ‘사’자 직업 맞붙었다…확산되는 플랫폼 갈등
  •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아카즈,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 업계 리더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 업계를 선도하는 아카즈가 30일 공표된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서비스(모빌리티플랫폼) 부문 1위로 등극했다. (주)아카즈(ACARZ)는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의 잠재력을 남들보다 일찍 파악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준비 작업을 진행해온 기업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은 아직 초창기에 불과하지만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카즈는 모빌리티 사업 중 최대...

    2021.03.30 10:01:09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아카즈,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 업계 리더
  • [직업의 세계] “중고나라 사기 근절, 제가 책임집니다” 이혜련 중고나라 사업운영팀장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중고나라에 지난해 하반기 ‘평화연구소’라는 태스크포스(TF) 팀이 설립됐다. 평화연구소는 각 부서의 책임자들이 ‘사기 방지’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여 방안을 마련하는 곳이다. 중고나라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게 ‘안전’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사기 모니터링 담당자도 30여명 뽑았다. 중고나라 전체 직원 90명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2021.02.16 15:45:17

    [직업의 세계] “중고나라 사기 근절, 제가 책임집니다” 이혜련 중고나라 사업운영팀장
  • 배민라이더스·쿠팡이츠 경험한 대학생들이 말하는 '플랫폼 노동자 특별법' 필요할까?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강민지 대학생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플랫폼 일자리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해 12월 21일 고용노동부에서 ‘플랫폼 종사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플랫폼 종사자의 사회안전망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두드러지는 과정에서 논의돼왔다. 현재까지 ‘플랫폼 노동자’는 자영업자로 분류돼, 노동법의 범위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열악한 노동 환경에 노출됐다. ...

    2021.02.15 17:29:13

    배민라이더스·쿠팡이츠 경험한 대학생들이 말하는 '플랫폼 노동자 특별법' 필요할까?
  • 콘텐츠 오픈 플랫폼 포스타입, 12개 직군 공개 채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콘텐츠 오픈 플랫폼 스타트업 포스타입이 콘텐츠 생태계를 바꿔갈 인재 영입에 나선다. 포스타입은 서비스 확장을 위해 개발, 제품·디자인, 콘텐츠·커뮤니티 기획 등 12개 직군 채용을 시작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포스타입은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최대 30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포스타입은 창작자가 콘텐츠 판매·후원 및 정기 구독을 기반으로 팬을 모으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웹툰...

    2021.02.15 14:06:17

    콘텐츠 오픈 플랫폼 포스타입, 12개 직군 공개 채용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청년들을 위한 대외활동·공모전·교육정보 플랫폼 ‘요즘것들’

    이건엽 메이캔 대표 (정보대학원 17학번)△(왼쪽부터) 이선호, 김욱찬, 김동우, 이동선, 박주영, 이건엽 공동대표.[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요즘것들’은 대학생들에게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모집 정보를 안내하는 웹사이트다. 요즘것들을 개발한 이건엽(30) 메이캔 대표와 팀원들은 대학생 시절 대외활동과 공모전을 구하면서 느낀 고충들을 바탕으로 대외활동 정보 소개 서비스를 만들었다.이 대표는 창업 전,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만난 동료 5인과 함께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부터 시작했다. 그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업체들을 분석하고 아이템들을 연구하는 스터디를 약 2년 동안 이어갔다. 수많은 아이템들을 쏟아내고 기획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갔다”고 말했다.그렇게 탄생한 메이캔의 첫 번째 창업 아이템 ‘요즘것들’은 기존의 대외활동 소개 웹사이트와는 달리 이용자들에게 ‘활동 후기’, ‘합격 꿀팁’ 등의 추가정 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실제로 요즘것들 웹사이트에는 공모전·대외활동 랭킹차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빠른 동향 파악이 가능하며 ‘관심분야 설정’을 통한 맞춤형 활동 추천 기능도 선보이고 있다.요즘것들은 20대 대학생들을 겨냥한 자체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뉴스레터 운영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애견, 연예, 북큐레이션 등의 주제별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요즘것들 웹페이지 내 익명 게 시판 ‘컴잘알 Max 상담소’, ‘무엇이든 답해드립니다’ 등의 소통창

    2021.02.08 14:00:0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청년들을 위한 대외활동·공모전·교육정보 플랫폼 ‘요즘것들’
  •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이모티콘 만들어요" 이재원 Emoticbox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양수연 대학생 기자] 요즘 각종 채팅 서비스와 커뮤니티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서 이모티콘 스토어를 자체적으로 만들기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아 부담스럽다. 이모티콘 기능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 역시 특정 중·소형 커뮤니티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이모티콘을 구매하지 않는다. 이재원(아주대 3) Emoticbox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이재원 대표는 처음 소셜데이팅 미팅앱으로 창업을 시작을 하던 중 문제점을 발견하고 아이템을 바꿨다.“미팅앱에서 커플이 연결되면 다른 채팅서비스로 넘어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됐어요. 그 이유 중 하나가 20대들은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거였죠. 이모티콘은 예쁜 그림에 넘어서서 누구에게 얼마나 사용 되느냐에 따라 가치가 정해져요. 그래서 이모티콘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데모버전을 만들어 협업툴과 이모티콘 제작 스튜디오에 사용여부를 묻고 사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시작하게 됐어요.”emoticbox의 핵심은 사용자가 이모티콘을 구매하면 emoticbox와 제휴된 모든 서비스에서해당 이모티콘이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는 특정 채팅서비스에서만 이모티콘을 사용해 1:1 이었다면 향후 수 십 개의 제휴사와 맺어 N:1이 되는 것이다.“제휴서비스가 늘어날수록 사용자 입장에서 효용이 더 커져요. 또 제휴사들은 emoticbox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요. 콘텐츠를 유통하는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대신 사용자들에게 저희 스토어가 제휴사 채팅창에 노출이 되죠. 우

    2021.02.01 09:56:47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이모티콘 만들어요" 이재원 Emoticbox 대표
  • 애플카 참여 저울질…'전기차 빅뱅' 핵으로 부상한 현대차그룹

    [스페셜 리포트] 미국 정보기술(IT) 산업을 대표하는 애플이 현대차에 은밀한 제안을 했다. 서로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만약 애플과 현대차의 협력이 성사된다면 한국 완성차 업체가 글로벌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의 메이저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테슬라의 독주 체제가 막을 내리고 현대차·애플 vs 테슬라의 경쟁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있다....

    2021.01.28 16:49:37

    애플카 참여 저울질…'전기차 빅뱅' 핵으로 부상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