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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요양산업 뜬다더니···창업 5년 만 750억원 투자 받은 스타트업

    케어링이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케어링은 누적 투자금 75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아크임팩트자산운용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케어링은 이번 유치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통합재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통합재가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 단기보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수급자가 살던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장기요양(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간호) 사업을 시작으로, 커머스(복지용구, 공동구매, PB상품 판매), 시니어하우징(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시니어 케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1월 기준 케어링 소속 요양보호사는 4만2000명,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약 1만2000명을 기록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케어링은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광주 지역에 방문요양⋅주간보호 센터 각각 14개, 요양보호사 교육원 4개, 복지용구센터 2개 등 총 34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해당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 사회복지사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링은 향후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또한 케어링은 지난달 자체 브랜드(PB)상품을 출시하고 커머스 사업 확장을 알린데 이어 노인주거와 너싱홈을 결합한 전거(轉居) 기반의 1000세대 이상 대규모

    2024.02.26 17:08:21

    [Start-up Invest] 요양산업 뜬다더니···창업 5년 만 750억원 투자 받은 스타트업
  • [Start-up Invest] 스퀴즈비츠, 25억 원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AI 경량화 기술 스타트업 스퀴즈비츠(SqueezeBits)가 카카오벤처스, 삼성넥스트, 포스코기술투자, 포스텍홀딩스로부터 25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스퀴즈비츠는 AI 기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 AI 경량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경량화 기술을 적용하면 AI 모델 추론 과정에서 필요한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량을 줄일 수 있어 빠른 계산이 가능하다. 특히 스퀴즈비츠는 AI 모델 성능을 유지하면서 32비트 데이터를 4비트 이하로 양자화한다. 더 빠르고 가벼운 AI 모델을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양자화된 모델을 기존 하드웨어에서도 효율적으로 연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진도 보유했다. 챗GPT를 시작으로 수많은 AI 기반 서비스가 출시되는 상황에서, AI 대중화의 가장 큰 걸림돌인 운영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는 기대다.스퀴즈비츠의 AI 경량화 기술은 모바일 스마트폰, 노트북을 비롯한 엣지 디바이스, GPU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이미지, 비디오, 음성, 자연어 등 다양한 모델을 지원해 응용 분야도 넓다. 이미 네이버, SK텔레콤 등 20여 곳 기업과 기술 검증(PoC) 및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초거대 AI 모델 등 다양한 분야 AI 서비스에 경량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초거대 언어 모델인 LLM을 엣지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데모를 공개해 업계 관심을 받았다.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모델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기술을 공개하기도 했다.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경량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최근 경량화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AI 모델을 경량화하

    2024.01.23 15:42:13

    [Start-up Invest] 스퀴즈비츠, 25억 원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마이리얼트립, 756억원 투자 유치…펜데믹 이후 2000억원 조달

    마이리얼트립이 국내외 투자사들을 통해 총 75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투자사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프랑스의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 파텍파트너스(Partech Partners), 미국 밴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 등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국내 SV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이 참여했다. 또한 IMM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먼트 등 기존 주주도 연속해 투자했다.특히 ‘겟유어가이드’와 같은 유럽의 선도적 여행 유니콘에 투자하고 있는 코렐리아캐피탈의 경우 이번 투자가 한국에 투자하는 첫 번째 사례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기존 슈퍼앱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인 패키지 서비스, B2B 영업 등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리얼트립은 추가 투자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이번 라운드의 자금 유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팬데믹 이후에만 약 2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며 자본 시장에서 미래 가치와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여름 월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한데 이어 연간 1조원 거래액을 기록,  올 1월에는 역대 최대인 1400억원의 거래액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마이리얼트립은 약 1조원의 거래액을 바탕으로 항공과 숙박 분야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기준 항공권 예약 순위는 전체 3위에 올랐으며, 2023년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 할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우리의 사업 성과와 높은 성장성을 믿고 계속해 후

    2024.01.19 14:20:22

    [Start-up Invest] 마이리얼트립, 756억원 투자 유치…펜데믹 이후 2000억원 조달
  • 헤이딜러가 투자한 정비 출장 스타트업은 어디?

     카바조가 헤이딜러 운영사인 피알앤디컴퍼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카바조는 중고차 구매 전 매물 상태가 불안한 고객을 위한 정비사 출장 검수 서비스다. 고객이 카바조에서 점검을 예약하면, 정비사 동행 또는 단독 검수를 거친 중고차 매물 상태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즉, 고객이 매물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덕택에 중고차 구매 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카바조 측은 설명했다. 카바조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헤이딜러와 함께 중고차 구매 고객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유태량 카바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이 카바조를 통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2.26 17:34:24

    헤이딜러가 투자한 정비 출장 스타트업은 어디?
  •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하는 피처링, 5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이 5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에 투자를 진행했던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팔로온(Follow-on)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H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성장성과 더불어 솔루션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SNS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되는 서드파티 데이터(쿠키)의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대안으로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피처링의 솔루션은 대행사와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등 재래식 형태로 진행되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 더욱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피처링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13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 분석, 관리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용 SaaS 피처링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피처링AI’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스코어로 환산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피처링은 브랜드가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피처링은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와 성장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재 채용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 개발에 나선다. 투자에 참여한 이홍서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커져가고 있는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시장과 피처링의 서비스가 기존

    2023.09.20 17:37:07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하는 피처링, 5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스페이스애드, 73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한화투자증권 신규투자사로 참여

    스페이스애드가 73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한 아크임팩트 등 기존 투자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한화투자증권이 신규투자사로 참여했다. 스페이스애드는 이번 투자유치로 약 8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년 12월에 설립된 스페이스애드는 소비자가 머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간과 브랜드, 공간 이용객을 잇는 오피스 미디어 기업이다. 현재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강남권역(GBD), 여의도권역(YBD), 분당판교권역(BBD) 등 핵심 비즈니스 권역에 자리한 9,000평 이상 규모의 이른바 프라임오피스 빌딩들을 중심으로 오피스 미디어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스페이스애드의 주요 고객사는 파르나스타워, 트레이드타워, 아크플레이스, 파크원, 하나증권빌딩, 서울스퀘어, 종로타워, 콘코디언, 케이트윈타워 등을 포함해 지역별 주요 대형 오피스 건물들이다. 스페이스애드가 고객사에 제공하는 서비스인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는 빌딩 인테리어를 개선함과 동시에 유익한 콘텐츠로 입주사 생활 수준을 높이고, 근무 환경을 풍요롭게 조성한다. 또, 매월 20개 내외 빌딩 계약을 수주하면서 오피스 시장 내 미디어 사업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사업은 서비스를 론칭한 지 1년 8개월 만에 주요권역 300여개 프라임오피스 빌딩과 약 1500기 오피스 미디어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일 평균 100만 명의 2050 직장인들과 소통이 가능한 오피스 미디어 채널로 자리 잡았다.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오피스 미디어를 1,000개 빌딩까지 확장해 수도권

    2023.09.13 16:51:48

    [Start-up Invest] 스페이스애드, 73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한화투자증권 신규투자사로 참여
  • [Start-up Invest]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베스트그래핀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5억 원이다.이번 투자에는 산은캐피탈-L&S벤처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와이엠티(YMT) 등이 참여했다. YMT는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베스트그래핀은 2017년 설립된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능화그래핀(UCMG)과 그래핀 복합소재 조성 기술 관련 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화그래핀 기반 차별화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용 복합소재 △전자부품 첨가제 △전도성 잉크 △다기능성 코팅 및 복합소재 등을 개발한다.베스트그래핀은 기능화그래핀 관련 관능기 제어 능력과 양산 규모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회사의 기능화그래핀 양산 기술은 지난 4월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 등급을 획득했다. 기능화그래핀은 최첨단 소재인 그래핀의 분자구조에 관능기를 도입한 제품으로 분산성과 안정성, 상용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기능화그래핀 원천기술을 통한 배터리 소재 성능 개선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반복되는 충·방전시 부피 팽창과 구조 파괴, 탈리 등 부작용이 있어 그래핀 코팅 등이 요구된다. 베스트그래핀의 기능화그래핀은 분산이 손쉽고 대상 물질 표면에 자가 결합이 가능해 공정 편의성과 품질 개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능화그래핀도 높은 수요를 보일

    2023.07.11 17:14:25

    [Start-up Invest]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약국에 AI 서비스 도입한 메딜리티,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기반의 약국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메딜리티가 56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의 주도하에 한국산업은행, 카카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시드 투자자인 비에이파트너스는 후속투자에 나섰다. 메딜리티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약국 내 비효율을 개선하는 스타트업으로 세계 1위의 알약 카운팅 앱 필아이(Pilleye)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 개발된 필아이는 현재 전세계 225개국 4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월 이용자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한 번의 촬영으로 최대 1천정의 알약을 99.99% 정확도로 셀 수 있다. 손으로 알약을 세야했던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의 시간을 130만 시간 이상 절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상언 메딜리티 대표는 “약국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는 큰 기회가 숨어있지만 아직 명확한 플랫폼이 없는 미개척 영역이다. 전세계 약사들이 쓰는 필아이를 개발한 경험으로 의약품 자동 검수부터 자동 재고/주문 관리까지 글로벌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딜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기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의약품 자동 재고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03 17:18:37

    약국에 AI 서비스 도입한 메딜리티,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유심사 서비스 가제트코리아, 20억원 프리A 투자 마무리

    3세대 데이터로밍 ‘유심사’를 서비스하는 가제트코리아가 프리시리즈 A(Pre-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Pre-A 투자는 뮤렉스파트너스가 주도한 가운데 기존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하이트진로, 홈앤쇼핑,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어썸테크벤처스,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투자 유치금은 20억 원으로 정확한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유심사는 전세계 약 200여 개국 통신망을 여행자에게 직접 연결해주며,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SIM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혹한기에도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투자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심사는 올해 2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 대비 3배 성장한 가운데 특화 상품 비스포크(Bespoke) 플랜의 경우 전년 총 판매 대비 10배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유심사는 고객들에게 기존 보다 안정성 및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통신망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방문율이 높은 국가인 일본, 대만을 1차적으로 총알로컬망 런칭 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진행 중이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심사는 2020년 11월 회사를 설립해 2022년 3월 시드 투자 총 2억5000만원을 유치한 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광액셀러레이팅, 인천공항공사 ICN-LAB 등에 선정된 바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26 15:37:51

    [Start-up Invest] 유심사 서비스 가제트코리아, 20억원 프리A 투자 마무리
  • [Start-up Invest] 콘텐츠 IP 스타트업 뮤팟, 프리 A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콘텐츠 IP 스타트업 뮤팟이 시리즈 프리 A(Pre-A)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뮤팟은 유튜브와 SNS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저작권 문제가 없는 영상소스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뮤팟이 확보한 다양한 콘텐츠 IP는 고도화 된 자체 라벨링 AI를 통해 작곡가, 장르와 같은 추상적 분류가 아닌 실제 활용 사용처의 니즈에 맞게 추천된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 뮤팟은 자체제작 및 IP 100% 소유를 목표로 배경음악, 효과음 1만개 이상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막 템플릿, 영상 이펙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CJ ENM, 스노우, Vrew,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같은 다양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 메가 인플루언서 등 13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고객으로 확보했다.2021년 TIPS에 선정된 뮤팟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Pre-A 투자 유치와 다양한 정부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올 하반기까지 매주 신규 음원과 바이럴 효과가 강력한 메가 콘텐츠 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안영주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 투자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상황에서 IP를 보유한 기업이 갖는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 찍어내기가 아닌 축적된 데이터에 기반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높은 퀄리티의 숏폼 특화형 음원을 제작·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조혜림 뮤팟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저작권 걱정을 비롯해 뮤팟에게 모든 시간과 리소스는 맡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2023.06.12 17:10:52

    [Start-up Invest] 콘텐츠 IP 스타트업 뮤팟, 프리 A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 [Start-up Invest] 국내외 우량 IP 뱅크 ‘비욘드뮤직’, 2,000억 추가 투자 유치

    비욘드뮤직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로부터 약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 유치로 비욘드뮤직은 누적 자산운용액(AUM) 약 5,000억 원을 달성했다.비욘드뮤직은 2021년 프랙시스 등으로부터 약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김현식, 전인권, 이승철, 이소라, 아이비, 먼데이키즈, 캔, 박효신, 성시경, 윤하, 다비치,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태연 등 1990년 이전부터~2010년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유명 음원 IP 다수를 포함, 총 2만 7,000곡 이상의 국내 최대 음원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존 레전드(John Legend)의 ‘Never Break’, 두아 리파(Dua Lipa)의 ‘Garden’, 원리퍼블릭(One Republic)의 ‘Apologize’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원 IP를 다수 매입하며 해외 음원 IP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비욘드뮤직의 비즈니스 모델은 우량 음원 IP카탈로그를 대규모로 매입하고, 적극적인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보유 음원 IP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Buy and Build’ 모델이다. 이는 미국의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와 유사하다.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는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음원 IP 관리 및 유통 기업으로 2016년 블랙록(Black Rock)으로부터 약 3억 달러, 2021년 오크트리 캐피탈(Oaktree Capital)로부터 약 3.8억 달러, 2022년 브룩필드(Brookfield)로부터 약 17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는 시장 내 현금창출력이 검증된 구보(발매 시점으로부터 일정 시간 경과한 음원 IP)를 중심으로 매입하고, 보유 음원 IP의 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알려져 있

    2023.05.31 18:04:57

    [Start-up Invest] 국내외 우량 IP 뱅크 ‘비욘드뮤직’, 2,000억 추가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약한영웅’, ‘이태원클라쓰’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142억 투자 유치···日진출 본격화

    ‘플레이리스트’가 14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와 하나증권 Club1 WM센터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플레이리스트가 가진 우수한 IP 파이프 라인, 제작 역량 및 크리에이터 보유, 누적 구독자 수 1,100만 명 이상의 디지털 채널 영향력에 대한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지난해 ‘약한영웅 Class 1’와 국내 최초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등을 선보인 콘텐츠 제작사다. 원천 IP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가능한 내재화된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히트작 드라마를 만든 크리에이터가 대거 포진돼 있다. ‘약한영웅 Class 1’, ‘사랑의 불시착’ 등을 제작한 윤현기 플레이리스트 제작1본부장과 ‘이태원 클라쓰’, ‘청춘시대’ 등을 제작한 이미나 플레이리스트 제작2본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 이어, 음악과 예능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하며 안정된 사업 모델을 인정받았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플레이리스트는 시청자와 플랫폼의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성장해 왔다. 이번 투자로 독보적인 제작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전사적 역량의 퀀텀점프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중문화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현재 한국은 글로벌 OTT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며 콘텐츠 스튜디오의 운신 폭이 넓어졌다"며 “플레이리스트는 우수한 크리에이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현 시장 상황 속에서 일찌감치 혁신적이고

    2023.05.31 17:55:54

    [Start-up Invest] ‘약한영웅’, ‘이태원클라쓰’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142억 투자 유치···日진출 본격화
  • 우여곡절 많았던 뮤직카우, 600억 원 추가 투자로 날개 달까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6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뮤직카우는 지난해 4월 스틱인베스트먼트 펀드로부터 1,000억 원을 투자(시리즈D) 받은 데 이어 600억 원(시리즈D-Extended)을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600억 원 전액 보통주로 신주 발행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존 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협상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뮤직카우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214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금은 △우수 음원 IP(지식재산권) 확보, △뮤직카우가 개척한 문화금융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뮤직카우는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으로 공식 인정받으면서 금융 제도권 하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 토대를 마련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카우는 현재 약 2만 여 곡의 음원 IP를 확보하고 있으며, 시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다양한 곡들이 거래되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뮤직카우는 전에 없던 혁신 서비스로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만들고 ‘문화금융’이라는 산업을 개척해낸 기업”이라며, “지난해 제도권으로 정식 편입됨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 가속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뮤직카우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 추가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뮤직카우의 서비스 경쟁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국내는 물론

    2023.05.23 11:02:07

    우여곡절 많았던 뮤직카우, 600억 원 추가 투자로 날개 달까
  • [Start-up Invest] 야놀자·KT 합작사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 30억 규모 투자 유치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트러스테이는 홈노크 플랫폼으로 중소형 자산을 보유한 개인에게 전문적인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홈노크존ㆍ홈노크타운 등 SaaS 기반 공간 제어 솔루션으로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축하며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중이다. 트러스테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프롭테크 솔루션 기능 고도화와 함께 신규 영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혁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주거 환경에 대한 변화 역시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체 기술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프롭테크 부동산 시장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아티웰스, 빅밸류 등 프롭테크 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하나은행 등 각 분야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거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8 10:58:34

    [Start-up Invest] 야놀자·KT 합작사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 30억 규모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로봇 주방 스타트업, 40억 원 투자 유치…사우디 현지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진출 박차

    푸드테크 로봇 기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가 40억 원 규모 시리즈A1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웨이브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신한벤처투자,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스프링캠프 등이 참여했고, 신한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웨이브의 RaaS는 외식 브랜드가 별도의 주방시설을 마련하지 않고도 웨이브 로봇 주방을 통해 거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인건비와 부대비용을 절감해 공헌이익을 극대화하면서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최근 국내 로봇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는 점도 투자사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웨이브는 ‘네옴시티’를 포함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푸드테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으로 웨이브는 로봇 관련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 인력을 확충, 외식업 프랜차이즈 등 고객사에 공급하는 로봇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범진 웨이브 대표는 “산업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글로벌 로봇 시장이 확대되며 외식산업에서도 주방로봇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웨이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체 로봇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중동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주방 로봇을 공급해 외식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2018년 설립된 로봇 주방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로봇과 주방 관리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로봇 기반의 주방 운영 서비스인 RaaS(Robot-as-a-Service)와

    2023.05.09 17:39:15

    [Start-up Invest] 로봇 주방 스타트업, 40억 원 투자 유치…사우디 현지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진출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