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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옵션에 채용보상금까지···아임웹, 채용혜택 살펴보니

    아임웹이 내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두 자릿수 규모의 전 직군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직무는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PO △프로덕트 디자이너 △사업 개발 부문 등 경력직 대상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1차 직무 인터뷰-2차 컬쳐 인터뷰-최종 합격' 순이다. 1차 직무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맡게 될 직무와 지원자의 경험 및 역량을 공유하고, 2차 컬쳐 인터뷰에서는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목표에 대해 공유하며 컬쳐핏을 검증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합격한 입사자에게는 스톡옵션 및 합격 보상금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스톡옵션은 집중 채용 기간에 합격한 사람 모두에게 지급된다. 또 아임웹 자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후보자가 최종 합격할 경우 200만원의 채용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아임웹 조직의 목표는 의미 있는 일을 통해 구성원과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 아임웹은 앞으로 브랜드 시작과 비즈니스 성장 여정에 기여해 다양한 브랜드가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아임웹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망설임 없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10 15:32:28

    스톡옵션에 채용보상금까지···아임웹, 채용혜택 살펴보니
  • 당근 입사 원한다면 25~26일 여기로

    당근이 하이퍼로컬의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개발 인재들을 직접 만난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에 참가해 채용 브랜딩 부스를 열고 인재들을 만난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는 테크 기업들의 인사/교육 담당자를 비롯해 취준생,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한데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채용 행사다. 당근을 포함한 여러 테크 기업들의 채용 관련 팁과 일하는 문화, 기업 철학은 물론 기업마다 요구하는 업무 스킬과 자격 요건 등도 파악할 수 있다. 당근은 25일, 26일 양일간 현장 부스 운영을 통해 하이퍼로컬 서비스로의 여정을 함께할 미래 인재들을 만난다. 25일 오후부터 26일까지 운영되는 당근 채용 브랜딩 부스에서는 당근 인사 담당자와 인재 채용에 관한 궁금증을 1대1로 묻고 답할 수 있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부스 방문자들에게 당근 캐릭터인 ‘엔지니어 당근이’가 들어간 다양한 굿즈도 증정한다. 행사 둘째날인 26일 오후 3시에는 정상호 당근 조직문화 리드가 ‘테크 업계 리더들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해 당근의 조직 문화와 인재상, 업무 방식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자유로운 복장, 영어 이름 사용, 보고나 승인 없는 자율휴가 등 IT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의 필요성을 스타트업의 성장 그래프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며, 그 안에서 당근이 갖고 있는 일하기 방식과 조직 문화의 핵심 키워드를 소개한다. 정상호 당근 조직문화 리드는 “당근은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

    2023.09.20 17:30:20

    당근 입사 원한다면 25~26일 여기로
  • “전국 취준생들이 기다린 소식”...삼성, 신입사원 공채 개시

    삼성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다. 재계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진행하는 신입사원 공채인 만큼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삼성은 10일 삼성전자·디스플레이·전기·SDI·SDS 등 총 20개 관계사의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서류 접수를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에 지원하고 싶은 이들은 ‘삼성 커리어스’에 접속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지원서 접수’, ‘직무적합성평가’,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달 직무적합성 평가, 다음 달엔 일명 ‘삼성고시’라 불리는 삼성 직무적성 검사(GSAT)를 거쳐 오는 11월 면접 전형 등이 이뤄진다. 5년간 8만명 신규채용 계획 밝혀삼성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GSAT은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1957년 국내 처음으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지금까지 이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93년엔 최초로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했고, 1995년엔 입사 지원 자격에서 학력을 제외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해 5월, 향후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단 대규모 고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10만9490(2020년 12월)→11만3485(2021년 12월)→12만1404(2022년 12월)→12만4070명(올 6월)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9.10 19:24:44

    “전국 취준생들이 기다린 소식”...삼성, 신입사원 공채 개시
  • "HD현대의 동료가 돼라"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HD현대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HD현대의 비전인 ‘바다의 근본적 대전환(Ocean Transformation)’을 함께 이뤄 나갈 인재 모집에 나선다. HD현대는 9월 8일부터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총 12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영업, 설계, 생산관리, 생산지원, 안전환경,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분야다. 서류전형은 9월 25일 15시까지 접수받는다. HD현대 채용 정보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2024년 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HD현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기업 및 지원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9월 4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11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부스에서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등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채용 상세 정보, 직무 소개, 복리후생 정보 등을 담은 마이크로페이지를 신설해 지원자들이 한눈에 그룹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이날 HD현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콘텐츠도 업로드 했다. 정주영 창업자의 ‘해봤어?’ 정신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밌게 풀어낸 ‘현대인 vs 못 바이러스’ 디지털 광고 콘셉트로 알기 쉽게 그룹의 복리 후생 제도를 소개한다. '현대인 vs 못 바이러스' 디지털 광고는 기업 광고 영상임에도 참신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넘어섰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일

    2023.09.08 17:30:13

    "HD현대의 동료가 돼라"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 "그 친구 좀 어때?" 평판조회, 어디까지 괜찮을까?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요즘 채용시장에서 기업 ‘신입공채’ 공고는 구직자들에게 깜짝 이벤트와 같습니다. 주요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하반기 공채는 근 몇 년간 그 규모가 확연히 줄었고 공채 대신 수시채용과 경력직 채용으로 시장의 흐름이 변화했으니 말이죠. 최근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시장의 경향성과 함께 상승세를 띄는 이슈가 있으니, 바로 평판조회입니다. 평판조회, 실무상 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라고 불리는 이것은 많은 기업에서 진행하는 경력직 채용절차의 최종 관문입니다. 전략적 인사관리, 성과관리, 효율성이 대세인 기업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력직을 채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별다른 교육훈련 없이 실무에 투입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곧장 성과를 창출할 적임자를 찾기 위한 것이죠. 경력직이 신입보다 연봉이 높은 것은 물론, 채용시장에서의 이직은 곧 연봉상승 기회와도 같으니 기업에서 당장 경력직 채용으로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꽤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신입 채용 후 교육훈련과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비로소 1인분의 몫을 해낼 수 있는 구성원으로까지 성장시키는데 투입되는 기업의 시간·비용·인력 등을 고려하면 경력직 채용이 신입 채용보다 ROI(투자수익률)가 높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경력직을 채용하는 것이 신입 채용보다 무조건 이득일 것 같은데, 정말 그럴까요? 경력직 채용시장에 관한 여러 사건과 이야기를 접하는 노무사로서 기업 경력직 채용에 관한 소견은 ‘높은 레벨의 게임 퀘스트’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성공하기 너무 어렵지만 성공한다면 큰 성과와 보상이 뒤따른다는 점에서요. 경력직 채용절차에서는 이력서상 경력과 업

    2023.08.28 15:16:43

    "그 친구 좀 어때?" 평판조회, 어디까지 괜찮을까?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 KB국민카드, 23년 일반부문 신입사원 채용

    KB국민카드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2023년 일반부문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이번 수시 채용은 일반업무 부문인 △영업/마케팅 △디지털 △데이터 △경영/업무지원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업/마케팅 직무의 경우 일부 인원에 대하여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인원을 별도로 운영하여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접수 마감 이후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데이터 금융상식 평가로 운영되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신용카드회사 본업에 근간한 핵심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직무별 수시 채용방식으로 운영한다”며 “금융인으로서의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8.21 20:54:10

    KB국민카드, 23년 일반부문 신입사원 채용
  • SGI서울보증, 21일부터 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SGI서울보증은 8월 21일 부터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글로벌, ▴금융일반, ▴전문자격, ▴지방인재 등 5개 계열에서 총 40명 규모아며 ▴9월 1차 필기전형, ▴10월 2차 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8월 23일~24일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될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현장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상담 및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원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올해 상반기와 유사한 규모로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SGI서울보증과 함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해 나갈 많은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8.21 20:50:36

    SGI서울보증, 21일부터 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 구직자 10명 중 7명 "'이것'있는 기업 지원에 더 긍정적"

    기업 채용 사이트가 있는 기업이 구직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 운영사 두들린이 구직자 300명·채용담당자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 74.2%가 기업 채용사이트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채용 사이트가 주는 인상이 기업 이미지와 연관되나’는 질문에 40%가 ‘매우 그렇다’, 45.8%가 ‘그렇다’를 선택했다. ‘채용 사이트에 고지된 인재상이 지원 의사에 영향을 미치나’는 질문에도 61.9%가 ‘그렇다’고 답해 기업의 채용 사이트가 기업에 대한 인상 및 지원 의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사이트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이유로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와 ‘채용과 지원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가 각각 61.4%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채용 사이트가 부정적인 인식을 주는 경우는 ‘지원 방식이 불편해서’(60%), ‘채용 사이트의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21.2%) 등이 있었다. 구직자들은 채용 공고를 검색할 때, 채용 플랫폼만큼 기업의 채용 사이트도 많이 찾아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채용 사이트 검색 비율은 75.8%, 채용 플랫폼 검색 비율은 74.8%로 채용 사이트 검색 비율이 더 높았다. 또한, 90%의 응답자들은 채용 플랫폼, 커뮤니티, 지인 추천 등으로 알게 된 기업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채용 사이트가 있는지 따로 검색해봤다고 답했다. 채용 담당자 역시 채용 사이트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응답자 중 54.7%가 채용 사이트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채용 사이트가 지원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2023.08.08 17:54:31

    구직자 10명 중 7명 "'이것'있는 기업 지원에 더 긍정적"
  • ‘2032년 달 착륙 목표’로···한화, 우주 인재 세자릿수 채용

    한화그룹이 우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세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다. 모집분야는 엔진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세제어 등 우주사업 10여개 분야다. 신입은 8월18일까지, 경력은 기한 없이 상시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한국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성 탐사 등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게 된다.한화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영재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을 2년째 진행 중이다.한화 측 관계자는 “발사체 사업을 넘어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이라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우수 인재들을 확보해 민관협력의 한 축을 적극적으로 담당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는 올 하반기부터 신입·경력 직원을 대대적으로 채용해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주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는 목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01 15:35:54

    ‘2032년 달 착륙 목표’로···한화, 우주 인재 세자릿수 채용
  • 자소서에 '부모님 직업·학벌' 작성 요구한 기업 과태료 얼마일까?

    #1. A인력공급업체에서 직무수행과 관련 없는 지원자의 키, 체중 등 신체적 조건부터 가족 직업·학력 등의 정보를 기재하도록 요구했다. 고용노동지청은 이 업체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고용노동부는 올 상반기 중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200개소를 점검한 결과, 87건의 채용상 불공정한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해 시정 등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위 사례처럼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업체를 포함해 채용공고에 ‘제출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고 공고한 ㄴ군청 등에게 과태료 총 7건을 부과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를 요구한 ㄹ업체에게는 시정명령을 내려 구직자들에게 검진비용을 지급하도록 하는 등 총 10건의 위법 사례를 즉시 시정토록 했다. 이밖에 청년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채용 일정 공지 ▴불합격자에 결과 고지 등 총 77건에 대해서도 개선하도록 사업장에 권고했다. 이정식 장관은 “산업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정부의 일관된 기조가 현장을 바꿔 청년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겠다”며, “채용과정에서 상대적 약자인 구직 청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반기에도 채용 현장을 철저히 지도․점검해 불공정한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청년들이 채용과정에서 더욱 폭넓게 보호받도록 국회에서 계류 중인 ‘공정채용법’ 입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14 13:25:17

    자소서에 '부모님 직업·학벌' 작성 요구한 기업 과태료 얼마일까?
  • ‘인재 목마른’ 한화오션, 제한 없는 전방위 충원 나섰다

    한화오션이 출범 후 첫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 이외에도 영업·사업관리, 재무, 전략, 인사 등 전 직무에서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그룹 편입 전 특히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해 한화오션의 강점이던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또 연구·개발(R&D)분야에서도 선제적 인재 확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확보, 스마트십·스마트야드 솔루션 확보, 미래선박 개발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그 외에도 △영업·사업관리 △구매·물류 △재경·재무 △법무 △인사·노무·총무 △상생협력 △홍보 △전략·경영관리 △감사 △IT △방산원가·보안 등의 지원분야에서도 인재를 대규모로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연말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 인재 선확보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규모의 제한 없이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모집 대상의 자격 요건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한화오션은 2023년 5월 한화그룹으로 편입됐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정도 경영’과 ‘인재 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 나가자고 독려하는 등 인재확보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6.12 11:27:28

    ‘인재 목마른’ 한화오션, 제한 없는 전방위 충원 나섰다
  • 단순 업무 ‘긱워커’ 채용 늘어나는 이유 봤더니···

    기업에서 긱워커를 모집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10곳 중 8곳(81.7%)이 긱워커 채용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있다(22.9%) △지금 당장은 아니나 모집할 가능성 있다(58.8%) △없다(18.3%)였다. 긱워커를 모집할 의향이 있다는 기업 중에는 △단순 업무를 처리해줄 사람이 많이 필요해졌다(53.6%)는 이유가 가장 많았으며, △원래부터 사람이 수시로 필요한 업무라서(37.7%) △고정된 급여를 제공해야 하는 부담이 적어서(26.1%) 순이었다. 긱워커플랫폼 뉴워커는 ‘국내 기업의 긱워커 모집 및 활용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 30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긱워커를 모집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 △모집 경험이 있다(31.6%) △모집 경험이 있고 현재도 모집 중이다(4.3%) △모집해본 적 없다(64.1%)로 나타났다.기업 3곳 중 1곳 정도는 긱워커를 모집해본 경험이 있었다.기업에서는 어떤 분야의 긱워커를 모집했는지도 물었다.(복수응답) 행사를 보조하는 △이벤트 스태프(39.8%)가 가장 많았다. 이어 △데이터라벨링(25.9%)이었다. 데이터라벨링이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 사진, 영상, 음성, 문서 등의 데이터에 이름을 붙여주는 작업을 뜻한다.긱워커를 모집해본 기업에 그 만족도를 물었는데 △매우 만족(7.4%) △약간 만족(63.9%) △대체로 불만족(27.8%) △매우 불만족(0.9%)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어떤 점이 만족스러웠는지 물은 결과(복수응답), △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49.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성실하고 숙련도가 높은 사람 외에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일부 사람을 가려내어 프로젝트의 효율을 높일 수

    2023.05.30 10:09:04

    단순 업무 ‘긱워커’ 채용 늘어나는 이유 봤더니···
  • 엔카닷컴, 올해 상반기 공채 진행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2023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채용은 IT 플랫폼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운영지원 등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16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5월 23일까지다.모집분야는 IT 플랫폼 제작·개발의 경우 DevOps 엔지니어, iOS 앱 개발, Front-end 개발, Back-end 개발, 플랫폼 QA, UX·UI 디자이너다. 자동차 사업·서비스는 금융 PO, 서비스기획 PM, 비교견적 프로(비대면 온라인 경매) 운영, 엔카홈서비스(비대면 온라인 구매) 운영, 중고차 컨설팅, 자동차 진단/성능 점검, 클린엔카 운영, CS 인바운드 관리자(SV) 분야다.채용인원은 00명이며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엔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엔카닷컴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IT, 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은 물론 다수의 신입 인재도 모집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엔카닷컴은 비포괄임금제, 유연근무제, 자기계발비 지원 등 다양한 근무 및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3.05.12 14:26:57

    엔카닷컴, 올해 상반기 공채 진행
  • 현대오토에버, 지난해 800명에 이어 올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지난해 800여명을 채용한 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신입·경력 채용 접수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채용 분야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18일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을 개최해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과정을 통해 모빌리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수 수료생을 채용해 개발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4월 말 접수를 시작하며, 첫 수강생을 선발해 올 6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수별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모빌리티 임베디드 직무 이론 교육 4개월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 2개월로 구성된다. 앞으로 개설되는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모집 전용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 교육 과정은 수강생이 차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 개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사전 육성하고,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 교육 과정은 올해 2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 과정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 30만원의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

    2023.04.12 17:22:51

    현대오토에버, 지난해 800명에 이어 올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한다
  • 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채용 방식은 수시채용이 대세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해 기업 10곳 중 8곳은 정규직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344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79.9%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발표했다.기업 규모별로는 상시근로자수 ‘100명 이상’이 88%로, ‘100명 미만’(75%) 보다 13%p 높아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올해 신입 채용 계획이 없는 곳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IT’는 84%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나, ‘유통업’(72%)과 ‘금융·바이오업 등 기타’는 77%로 상대적으로 신입을 뽑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았다.채용 방식은 대부분인 76%가 ‘수시 채용’이었으며, ‘공개채용’은 17.5%였다. ‘수시와 공개 채용 모두’ 활용하는 기업은 6.5%로 나타났다. 수시 채용 진행 기업들의 인재 확보 방법은 ‘채용 플랫폼 활용’이 79%(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내부 추천’(25%), ‘헤드헌팅’(15%), ‘SNS 서비스’(10%), ‘디지털 채용 솔루션’(5%) 등의 순이었다.공개 채용 시 연간 선발 인원은 ‘10명 미만’이라는 응답이 59%였으며, ‘10명~100명 미만’은 38%였다. 100명 이상을 뽑는 대규모 공채는 3%에 불과했다.최근 기업들로부터 각광 받는 인재상인 ‘책임 의식’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책임 의식을 세분화할 경우 기업들이 지원자에게 가장 요구하는 것은 ‘업무담당자로서의 자각’이 절반 이상(53.8%)이었다. 이어 ‘도덕성과 윤리의식’(18.3%), ‘성과 달성을 위한 집요함’(17.7%), ‘조직에 대한 로열티&rsquo

    2023.03.30 11:00:22

    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채용 방식은 수시채용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