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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까지 최종 합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것’ [신간]

    한경커리어 반드시 이기는 면접 인터넷 검색은 그만! 글 장선영 | 한국경제신문 | 1만6800원 ‘귀하의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이번 기회에 귀하를 모실 수 없게….’ 서류 전형을 통과한 기쁨도 잠시, 면접에서 낙방한 구직자들의 마음은 쓰라리다. 줄어든 공채 규모와 스펙 상향 평준화 때문인지 서류 전형도 번번이 탈락하기 일쑤다. 취준생들은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성실하게 작성하고, 최종 면접까지 잘 보았는데 탈락한 이유를 모른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유튜브에 ‘면접 꿀팁’들을 검색한다. ‘이렇게 대답하면 무조건 합격한다’, ‘뽑고 싶은 지원자에게 물어보는 질문 30’…. 취업·면접이라는 단어를 인터넷에 검색하면 어마어마한 양의 자료가 나온다. 그러나 자극적이고 파편적인 온라인 정보들은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할 뿐이다. 프로페셔널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인 연세대 경영학부 겸임 교수이자 국제행사 전문 아나운서 장선영이 나섰다. 그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반드시 이기는 면접’을 펴냈다. 실제 면접관으로 참관한 이력이 있는 저자가 합격자의 특징을 파악해 면접 합격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합격의 요소가 이력서의 뛰어난 스펙, 자기소개서의 유려한 문장력, 막힘 없는 면접 스피치가 아닌 ‘나만의 에피소드’라고 말한다. 면접 준비는 자기 분석 없이 시작해서는 의미가 없다. 신입·경력·AI·그룹 면접 등 어떤 유형의 면접이든 핵심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책은 면접까지 고려해 큰 그림을 그리는 자기 분석부터 시작한다. 자기 객관화를 통해 장단점을 파악한 뒤 롤모델을 통해 원하는 콘셉트를 찾는 법

    2023.10.17 14:12:07

    면접까지 최종 합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것’ [신간]
  • Z세대 취준생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신입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 SK하이닉스 등도 취업 선호 기업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8월 22일 밝혔다. 지난 7월 27일~8월 10일까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현재 하반기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남녀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1278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잡코리아는 설문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지주사 제외)를 보기 문항으로 나열하고 이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복수 선택하게 했다. 설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입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응답률 43.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22년 동일 조사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신입 구직자들이 삼성전자를 입사 선호 기업 1위로 뽑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연봉 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48.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7.1%) △우수한 직원들이 많아 보고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19.6%) 등이 꼽혔다. 신입 구직자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29.7%)가 차지했다. 취업 준비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한 이유로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감(53.9%)과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52.9%)을 높이 평가했다. 신입 구직자들이 하반기에 취업하고 싶은 기업 3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남성 구직자들은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으로 △SK하이닉스(14.1%) △LG에너지솔루션(7.6%) △현대자동차(7.5%) △네이버(7.1%) △LG화학(5.5%) △삼성SDI(4.6%) △LG전자(4.3%) △카카오(3.5%) 등을 꼽았다. 여성 구직자들은 △카카오(17.2%) △네이버(17.1%)

    2023.08.22 11:04:28

    Z세대 취준생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청년층 ‘이 자격증’에 몰린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3년 상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취업과 관련된 정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 청년층들의 응시 수요가 가장 높은 자격증에 취준생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층 시험응시 수요가 높은 자격 등급별 Top5를 발표했다. 분석대상은 2022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인원 2,558,643명 중 청년층(15~34세)으로, 원서접수 당시 취업준비생, 구직자, 학생 상태인 1,050,616명 (41.1%)이다.시험응시자가 많은 자격은 면허나 관련 법령에서 선임요건으로 규정된 경우가 많았으며, 안정적 업무수행이 가능한 직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사 등급에서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에 44,543명(청년층의 4.24%)이 몰려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정보처리기사는 이공계열뿐만 아니라 인문계열까지도 응시할 수 있어 취준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어 전기기사, 산업안전기사, 일반기계기사, 건축기사 순으로 나타났다.산업기사 등급에서는 산업안전산업기사자격이 24,399명(2.32%)으로 가장 많았다.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현장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되면서 응시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기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순이었다.기능사 등급에서는 제과기능사(41,463명, 3.95%)와 제빵기능사(38,876명, 3.70%)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시험이 상시로 시행되고 창업, 자기 계발, 취미활동 등에 따른 응시수요가 높은 이유로 분석된다. 이어 지게차운전기능사, 미용사(일반), 한식조리기능사 순이었다.서비스 분야에서는 사회조사분석사2급(14,805명, 1.41%), 직업상담사2급, 스

    2023.03.06 14:33:58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청년층 ‘이 자격증’에 몰린다
  • ‘만 나이’ 적용, 취업에 도움 될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만 나이’ 통일 방안이 취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인크루트는 ‘만 나이 기준으로 계산법 통일 시 취업활동에 미칠 영향과 취업연령 압박감’이라는 주제로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9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에게 신입사원 입사 적정 나이(한국식 나이 기준)를 물어본 결과 남자는 평균 28.3세, 여자는 평균 26.5세로 조사됐다. 더불어, 신입사원 입사 상한선(마지노선)은 남자는 평균 31.8세, 여자는 평균 30.0세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나이가 입사 당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물은 결과, △매우 영향(22.8%) △약간 영향(61.9%) △대체로 영향 미미함(11.9%) △전혀 무관(3.4%)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약 8.5명(84.7%)은 지원자의 나이에 따라 입사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가 입사 당락에 영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어본 결과, 조직 내에서 갈등 생길 가능성(4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늦게 취업한 것이 불성실해 보여서(22.7%) △입사 동기들과 나이 차로 쉽게 융화되기 어려울 것 같아서(14.2%)를 꼽았다.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과 대학생에게 취업이 늦어질까 압박을 느끼고 있는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약 84%는 압박을 느낀다고 답했다. 압박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로 기업의 채용 축소 또는 연기 분위기(32.9%)가 가장 많았고, △중고신입 및 경력직 선호현상 심화(30.6%) △기업의 수시채용 강화로 직무별 적은 인원 선발(26.2%) 등을 대표적으로 꼽았다.만약,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만 나이 기준 계산법이 시행된다면 본인의 취업에 도움될 것으로 생

    2022.04.14 12:57:39

    ‘만 나이’ 적용, 취업에 도움 될까?
  • 서울남부기술교육원, 기술교육생 대상 ‘취준게임’ 개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이 지난 11월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기술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준게임’이라고 불리는 교내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교육생의 성공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체-교육생 취업면접 및 채용 설명회 △우수 기술인재 장학 프로그램 △기업체 산업현장 실무특강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과별로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 상황에서 행사가 열렸다.서울남부기술교육원은 매년 취업 페스티벌과 수료동문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등을 실시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할 방침이다.한편, 서울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하의 직업훈련기관으로 주간 10개월 과정 4개 학과(가구디자인·자동차·전기·보석디자인), 주간 5개월 6개 학과(건물보수·바리스타 디저트·옻칠나전·외식조리·조경관리·헤어디자인) 및 단기 과정 2개 학과(요양보호사·친환경 가구제작) 등을 운영 중이다. 현재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1.12.13 11:30:49

    서울남부기술교육원, 기술교육생 대상 ‘취준게임’ 개최
  • '토론', '임원'면접보다 더 어려워···취준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면접 유형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면접 유형은 무엇일까. 한국TOEIC위원회가 취업준비생 863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영어 면접(21.6%), △토론 면접(20.6%), △PT 면접(17.4%), △임원 면접(12.1%), △AI 면접(7.9%) 순으로 확인됐다.반면, 선호하는 면접 유형은 △인사 담당자 면접(24.4%), △인성 면접(20.2%), △실무 면접(17.7%), △AI 면접(8.6%), △화상 면접(8.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 추세가 확산되며 각 기업에서 다양한 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면접 유형의 다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유형이 다변화되는 추세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67.1%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복수 응답) ‘다채로운 역량 발휘 가능(64.3%)’, ‘능력 있는 지원자 선별(50.9%)’, ‘공정한 경쟁 담보(35.7%)’ 등의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면접 유형이 다변화되며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면접 준비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 소모(68.9%)’, ‘면접 유형에 따라 지원 전략 재설정(54.3%)’, ‘개인 역량을 다양하게 풀어내는 방법 준비(45%)’가 필요해졌다고 답변했다.한편, 취업준비생들이 꼽은 중요한 면접 역량은(복수 응답)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순발력(61.9%), △면접 유형별 이해도(56.6%), △당당한 모습을 위한 자신감(55.8%), △효과적인 설득을 위한 논리력(5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TOEIC위원회는 “최근 기업들의 다양해지는 면접 방식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의견을 확인해 보고자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며, “대부분의 응답자들

    2021.10.21 10:38:58

    '토론', '임원'면접보다 더 어려워···취준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면접 유형은?
  • 안 입는 정장 어떻게 하지? 직장인 10명 중 6명 “안 입는 정장 취준생에 기증”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직장인 10명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안 입는 정장을 취업준비생에게 기증하겠다고 답변했다.인크루트와 알바콜, 정장 공유 비영리단체인 ‘열린옷장’이 직장인과 구직자 826명을 대상으로 ‘정장기증 및 대여 서비스 이용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직장인에게 평소 정장을 자주 입는지에 대한 질문에 10명 중 7명 이상(73.2%)은 ‘자주 입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추가로 이들에게 활용하고 있는 정장 외에 입지 않는 정장은 몇 벌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1벌(31.2%)이라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고, 이어 △2벌(28.1%) △3벌(25.6%) △4벌 이상(15.1%)이라고 답했다.안 입는 정장을 누군가에게 물려준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4%만 ‘중고거래 마켓을 통해 무료나눔을 해본 적 있다’라고 답했고, 93.6%는 ‘정장을 기증해본 적 없다’라고 답했다. 정장 기증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 취업준비생을 위해 물려줄 수 있는지 물었는데 응답자의 64.9%는 물려줄 뜻을 내비쳤다.정장 기증의 뜻을 밝힌 이들은 △거의 새 옷이라 버리기 아깝다(64.0%)는 이유가 가장 많았고, △뜻깊은 곳에 쓰이길 원한다(56.2%) △공유경제를 통한 환경보호(41.7%) △공익활동에 동참하고 싶다(29.8%) 등 정장 가치가 재생산되는 일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라는 의견도 있었다.반면, 구직자와 사회초년생에게 최근 면접을 위한 정장을 구매한 적이 있었는지 물은 결과, 10명 중 6명 이상(65.8%)은 ‘면접을 위한 정장을 구매했었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평균 30만 원 선에서 구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정장 구매 외에 대여하는

    2021.08.10 10:08:30

    안 입는 정장 어떻게 하지? 직장인 10명 중 6명 “안 입는 정장 취준생에 기증”
  • 패스트캠퍼스, 취준생 대상 장학금 지원한다···연 2억 원 규모 장학금 지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패스트캠퍼스가 신설한 ‘취업준비생 커리어 스타트 장학금’의 장학생을 모집한다.‘취업준비생 커리어 스타트 장학금’은 패스트캠퍼스의 장학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취업난을 겪는 취준생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 장학금은 대학생과 휴학생, 졸업 유예 중인 수료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함께 재학증명서, 신분증, 학업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시 경제 상황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는 경우에는 우선 선발 대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신청을 받아 익월 15일에 30명의 장학생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장학생들은 패스트캠퍼스에서 1년 동안 120시간 이상 수강할 수 있는 최대 60만 원 상당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3개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수혜 규모는 연간 360여 명, 금액으로는 약 2억 원에 달한다.장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130여 개다. 콘텐츠는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디자인 △파이낸스 △OA 등이며 대부분 실무교육 중심으로 이뤄져 원하는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인생에 변화를 만드는 교육의 힘을 믿는 만큼,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얻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고, 패스트캠퍼스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

    2021.07.27 17:12:30

    패스트캠퍼스, 취준생 대상 장학금 지원한다···연 2억 원 규모 장학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