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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바이오 원료·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실증사업 추진

    에쓰오일이 저탄소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에쓰오일은 폐식용유나 동식물성 유지 등 폐기물 기반 바이오 원료를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서 처리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도 폐플라스틱 분해유를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휘발유, 경유 등 연료유와 석유화학 원료로 생산하는 실증 특례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규제 샌드박스 승인 시 에쓰오일은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서 바이오 기반 원료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같은 대체 원료를 원유와 함께 처리해 휘발유·등유·경유·나프타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기존 연료유, 석유화학 제품과 동일한 품질이지만 탄소집약도가 낮은 제품 및 중간원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현행법상 폐기물로 분류되는 대체원료들을 기존 석유정제 시설에서 처리하는 데에는 법적·제도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있고, 복잡한 인허가 취득 절차 등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간소화 또는 면제하는 한시적 규제 특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에너지 사업은 규제 샌드박스 승인 완료 후 원료 투입 초기 테스트를 통해 안정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및 바이오 기반 원료의 혼합 비율을 조정해가면서 전체 제품 수율 변화와 공정 영향성을 평가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에쓰오일이 신에너지 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의 일환이다.바이오 기반

    2023.05.30 10:56:10

    에쓰오일, 바이오 원료·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실증사업 추진
  •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 선임

    에쓰오일이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에쓰오일 이사회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다.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 사업개발, 투자 현지화, 초대형 프로젝트 관리와 시설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16년부터는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서 한국·중국·일본의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 개발과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했다.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히즈아지 CEO는 시설운영, 프로젝트 기획과 관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마케팅 활동 및 벤처 캐피털 펀드 경영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아시아 지역의 원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에서 현재 및 잠재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아람코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최대의 원유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저탄소 암모니아와 수소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사우디 아람코와 한국, 일본의 10개 주요 업체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 관련 여러 사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이와 함께 사

    2023.05.09 15:43:30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 선임
  • 에쓰오일, 4년만에 CEO 교체…알 히즈아지 아람코 사장 내정

    에쓰오일(S-OIL)이 4년 만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다. 새로운 CEO로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내정했다.에쓰오일은 5월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알 히즈아지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최근 공시했다.에쓰오일은 사내이사가 한명 뿐이어서 사내이사 신규 선임이 사실상 대표이사 교체를 의미한다.에쓰오일은 공시에서 "(후보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업계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에쓰오일을 이끌고 있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퇴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4.17 10:16:11

    에쓰오일, 4년만에 CEO 교체…알 히즈아지 아람코 사장 내정
  • 에쓰오일에서 주유하고 전자영수증 받으면 100원씩 준다

    에쓰오일이 최근 기존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 ‘마이 에쓰오일(MY S-OIL)’을 리뉴얼 오픈하며 정유사 최초로 전자영수증 기능을 도입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고객은 기존의 종이영수증 대신 마이 에쓰오일 앱에서 전자 영수증을 발급해 종이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고 앱을 통해 편리하게 주유 실적과 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다. 영수증 분실 우려가 없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에쓰오일은 전자영수증 활용 강화를 위해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탄소중립 포인트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앱 이용 고객이 전자영수증 받기를 선택하고,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탄소중립 포인트(건당 100원, 연 최대 1만원)’가 매월 쌓이며, 이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이번 전자영수증 도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서 시작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전자영수증 이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전자영수증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3.22 11:06:35

    에쓰오일에서 주유하고 전자영수증 받으면 100원씩 준다
  • 정상훈 에쓰오일 부사장 승진

    에쓰오일은 정상훈 경영전략본부장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14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정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타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후 1996년 쌍용정유로 입사해 경영기획부문장과 IT부문장 등을 역임했다.△1968년생 △양평고 △고려대 경영학과 학사 △조지타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에쓰오일(구 쌍용정유) △경영기획부문장(상무보) △경영기획부문장, IT부문장 겸직(상무보) △경영기획부문장(상무) △경영전략본부장(전무)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현)[임원 인사]<부사장>△정상훈 (경영전략본부장) <전무>△이동우 (Chemical기술개발부문장)△김광남 (국내판매부문장)△김경수 (Basic Chemical 영업부문장)<상무>△임종인 (IT부문장)△심환승 (RFCC1공장장)△이동은 (경영기획부문장)△홍성희 (정유·윤활공장장)△이영호 (남부지역본부장)△강경돈 (Treasurer·자금담당)<상무보>△정동건 (프로젝트구매/관리/조정부문장)△정연태 (Controller·회계담당)△서정민 (송유공장장)△장성철 (올레핀공장장)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3.13 11:40:09

    정상훈 에쓰오일 부사장 승진
  • ‘14兆 오일머니 투입’ 샤힌 프로젝트 첫삽…“석유→화학 체질 바꾼다”

    에쓰오일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3월 9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공장에서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아랍어 ‘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 CEO를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건설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샤힌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에쓰오일의 야심 찬 계획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며 2026년 6월 완공 예정이다.이날 기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국·사우디 경제협력의 대표적인 성과인 샤힌 프로젝트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에쓰오일과 울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주요 시설은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연간 에틸렌 생산량 기준 180만 톤), 원유에서 직접 석유화학 원료(LPG, 나프타)로 전환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TC2C 시설,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폴리머 시설과 저장탱크 등 관련 설비들로 구성된다.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에쓰오일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석유화학 비중이 현재 12%에서 25%로 2배 이상 확대되어 연료유 중심의 정유사업을 다각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샤힌 프로젝트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기업인 아람코가 한국에 투자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2018년에 4조 8000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1단계 정유 석유화학 복합

    2023.03.11 08:02:02

    ‘14兆 오일머니 투입’ 샤힌 프로젝트 첫삽…“석유→화학 체질 바꾼다”
  • MZ와 산행하고 특강까지…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활발한 소통 행보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울산공장에서 2023년 신입사원 46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알 카타니 CEO는 지난 1월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여하는 신년 산행을 개최한 데 이어 신입사원을 비롯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조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알 카타니 CEO는 2월 7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한 신입사원 특강에서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지평의 확대, 전문 역량의 강화와 함께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생산 설비에 대해 완벽하기 알 때까지 타는 듯한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무슨 일을 하든 의미를 찾고 깨달음을 얻어야 하며, 직원 모두가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기 맡은 바 역할을 잘해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알 카타니 CEO는 같은 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엔지니어의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ACT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에도 참석하여 1년 동안 전문과정을 이수한 입사 2~4년차의 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글로벌 석유화학 엔지니어 전문 교육기관인 SPSP(Saudi Petroleum Services Polytechnic)와 프랑스 IFP 트레이닝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ACT(Accelerated Competency Transformation)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정유·석유화학 공정 가동과 공장 설비 유지 보수 등 정유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에쓰오일 엔지니어들은 외국인 강사와 양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며 1년간 12개의 과목을 수료했다.알 카타니 CEO는 “이번 교육은 미

    2023.02.11 07:02:01

    MZ와 산행하고 특강까지…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활발한 소통 행보
  • 에쓰오일, 폐유지 수거 플랫폼에 7억원 투자

    에쓰오일이 폐유지 수거 온라인 플랫폼 올수에 총 7억원을 투자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1월 28일 밝혔다.에쓰오일이 이번에 투자한 올수는 불투명하고 낙후된 기존의 폐유지 수거 시스템을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선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을 체계화하고 폐유지 재활용률을 높이는 친환경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동시에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에쓰오일은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 대상에 대한 검토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스타트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긍정적인 파급력을 갖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1.28 20:03:26

    에쓰오일, 폐유지 수거 플랫폼에 7억원 투자
  • 빈살만·윤석열 만나자…에쓰오일 ‘9조원대 프로젝트’ 본격 가동

    에쓰오일이 대주주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에 맞춰 9조2580억원 규모에 달하는 울산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스팀크래커로 한국과 전 세계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석유화학 구성 요소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에쓰오일은 11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의 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해 '샤힌(아랍어 '매') 프로젝트'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샤힌 프로젝트는 아람코의 한국 내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아람코는 자회사인 아람코 오버시즈 컴퍼니(AOC)를 통해 에쓰오일의 지분 63.4%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완공된 40억 달러 규모의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인 샤힌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320만톤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쓰오일의 이번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의 정상 간 회담이 있는 17일 이뤄졌다.샤힌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인 스팀 크래커는 아람코의 첨단 TC2C 기술을 적용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2023년에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발전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샤힌 프로젝트가 석유화학으로의 우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샤힌 프로젝트는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조원 이상의 울산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 효과

    2022.11.19 06:13:02

    빈살만·윤석열 만나자…에쓰오일 ‘9조원대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에쓰오일, FCI와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R&D 협력

    에쓰오일(S-OIL)이 연료전지 전문기업과 협업해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신에너지 사업의 연구·개발(R&D) 업무를 공동 수행한다. 에쓰오일은 연료전지 기반으로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씨아이(FCI)와 R&D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 사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연료전지 연료 다변화 연구와 실증, 이를 활용한 사업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를 위해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 공정 개발,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수소 등 연료 맞춤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제품 기술, 연료전지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과 재이용 기술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와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블루·그린수소 생산과 활용 기술, 그린수소를 이용한 이퓨얼(e-Fuel) 및 이케미컬(e-Chemical) 생산 기술, 연료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사업 개발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서울 마곡 소재 에쓰오일 기술개발(R&D)센터 등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경쟁력 있는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신사업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에쓰오일은 2021년 3월 FCI의 지분 20%를 확보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진출을 본격화 했다. FCI는 한국·사우디 합작기업으로 40여 건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개방형 혁신을 위해 스위스·미국 등의 유수 연구기관과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및 해외시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는 등 다양한 기업 및 연구기관

    2022.08.01 10:09:55

    에쓰오일, FCI와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R&D 협력
  • 에쓰오일, 민간 R&D 협의체 기업들과 탄소저감 맞손

    에쓰오일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의 민간 연구·개발(R&D) 협의체 산업공정혁신분과에 참여한 기업들과 탄소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에쓰오일은 7월 28일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산기협의 민간 R&D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철강, 화학, 시멘트 기업 13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산업 부산물의 활용과 탄소저감 기술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산기협과 협력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계 R&D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관 협력과 R&D 선순환 체계 수립에 참여한다.산업별 민간R&D 협의체는 민간기업 주도로 산업계의 기술 개발 수요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형태의 상설 협의체다. 산업공정혁신분과에는 철강·시멘트·석유화학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에쓰오일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에너지사업 진출 등의 그린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 향상 △저탄소 전력 확대 △연료 전환 △탄소 포집 및 활용 △해외 CDM 사업 확대 등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노력하고, 관련 기술의 개발 수준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그린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7.29 17:45:40

    에쓰오일, 민간 R&D 협의체 기업들과 탄소저감 맞손
  • 에쓰오일, ESG 로드맵 담은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발간

    에쓰오일이 기업 경영 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올해로 15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2021년 국가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과 성과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27개의 이슈를 선정해 소개했다.내용 구성은 쉽고 빠르게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인 C.E.O.(Customers, Employees, Owners & other stakeholders)를 중심으로 관련 항목을 분류해 소개했다. 성과 지표는 변화 추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의 자료를 담았다. 주요 ESG 활동 내용은 다양한 인포그래픽, 컬러블럭, 사진 등을 활용해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작성했다.국제적 검증 기준인 AA1000AP(2018)와 ISAE3000을 기반으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외부 검증 기관으로부터 보고 내용의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에쓰오일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석유화학사업 확장, 친환경 에너지사업 진출과 같은 3개의 그린 이니셔티브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린 이니셔티브는 ESG 로드맵의 핵심으로 관련 기술의 개발 수준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7.18 11:13:30

    에쓰오일, ESG 로드맵 담은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발간
  • [100대 기업-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아람코 출신 현장 전문가…‘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변신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에쓰오일(S-OIL) 대표는 고유가와 정제 마진 상승에 힘입어 2021년 실적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최근에는 수소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정유에 치우친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 카타니 대표는 사우디 킹파드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의 경영대학원인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최고경영자(CEO) 수업을 받았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사우디 아람코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생산·엔지니어링·프로젝트 분야 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이다. 사우디 아람코 얀부 정유공장매니저를 거쳐 공정제어시스템 총괄과 국내 조인트벤처의 관리 및 디렉터를 지내며 자산과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 이전, 연구·개발, 설비 계획 등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쉘 정유회사(SASREF) 사장을 거쳐 2019년 에쓰오일을 이끌어 오고 있다.30년 가까이 석유화학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알 카타니 대표는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대비해 석유 화학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에쓰오일의 전략적 성장과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알 카타니 대표는 2030년까지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대비해 석유·화학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 목표 중 하나로 에쓰오일은 정

    2022.07.07 06:00:30

    [100대 기업-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아람코 출신 현장 전문가…‘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변신
  • 에쓰오일,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에 3억3000만원 기부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에 3억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각 주유소를 활용해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전국 300개의 에쓰오일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시설 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에쓰오일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에쓰오일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년간 총 44억원을 34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후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6.03 18:37:30

    에쓰오일,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에 3억3000만원 기부
  • 코로나19 이겨낸 에쓰오일, 신용도 회복할까

    [마켓 인사이트]에쓰오일이 최근 얼어붙고 있는 공개 모집 회사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실적 악화로 신용 등급이 떨어진 후 1년반 만에 재개된 회사채 발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단,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흑자를 달성해 기관투자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떨어진 신용 등급이 회복될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모집액의 3배 달한 투자 수요에쓰오일이 냉각기에 접어든 회사채 시장에서 기관투자가의 뭉칫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조기 긴축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동시에 한국은행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며 올해 초부터 시장 금리가 빠르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투자 손실을 우려한 기관투자가가 ‘지갑’을 닫으면서 회사채 시장의 분위기가 암울해졌다.하지만 에쓰오일은 달랐다. 2월 중순 23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 예측에 보험·자산운용사·공제회 등이 대거 몰렸다. 3배에 달하는 6200억원의 투자 희망 자금이 쏠렸다. 5년 만기 1400억원 회사채에 4500억원, 7년 만기 300억원에 700억원, 10년 만기 600억원에 1000억원 등이 모였다.시장 안팎에선 기관투자가들이 장기 회사채를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에쓰오일이 예상 밖으로 선전했다고 평가한다. 많은 수요에 에쓰오일은 결국 2800억원으로 회사채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금리도 나쁘지 않다. 신용도에 비해 낮은 수준에 회사채 발행 금리를 설정했다.이번 회사채 발행의 흥행 성공은 에쓰오일에 큰 의미를 가진다. ‘‘AA+’에서 ‘AA’로 신용 등급이 떨어진 후 진행된 첫 회사채 발행이기 때문이다. 에쓰오일은 2020년 하반기까지 ‘AA+’의 신

    2022.02.20 06:00:03

    코로나19 이겨낸 에쓰오일, 신용도 회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