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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비 인상 많이 놀랬죠?”...쿠팡, 고객 ‘달래기’ 위해 파격 프로모션

    멤버십 월 회비를 대폭 인상한 쿠팡이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연일 내놓으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쿠팡은 내달 7일까지 ‘가정의 달 식품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와우 회원에게 매주 200여종의 상품을 최대 78%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3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 오전 7시마다 새로운 행사 상품을 판매한다.행사 첫 주인 21일까지는 정관장, 대상웰라이프, 려원담 등 인기 식품 브랜드를 준비했다.예컨대 와우 회원은 시중가 10만∼15만원대의 ‘정관장 홍력환(30환)’을 쿠팡에서 9만원대에 로켓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인기 간식 ‘오리히로 곤약젤리’의 시중가는 2만∼3만원을 줘야 하지만 와우 회원은 1만6000원대에 살 수 있다.여행 관련 상품도 와우 회원에게 특가에 판매한다.쿠팡은 내달 7일까지 특급호텔과 리조트, 테마파크 등 130여종의 상품을 와우 회원에게 최대 52%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오는 28일까지는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와우 회원에게는 무료로 인원 1인 추가 특전까지 제공한다.와우 회원에게 객실 업그레이드와 레이트 체크아웃, 조식 무료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더블 혜택 프로모션’ 상품도 있다.한편 쿠팡은 지난 13일부터 신규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7890원으로 58% 대폭 올렸다. 기존 회원 회비는 오는 8월부터 인상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16 16:19:14

    “회원비 인상 많이 놀랬죠?”...쿠팡, 고객 ‘달래기’ 위해 파격 프로모션
  • 쿠팡 탈퇴한다..쏟아지는 불만에 경쟁사들 “지금이 기회”

     이커머스업계에 ‘멤버십 대전’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쿠팡이 유료 회원인 ‘와우 멤버십’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대폭 인상하면서 쿠팡에서 떨어져나올 고객을 붙잡기 위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이다.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들을 끌어오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등 발 빠른 조치에 나서고 있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소속인 G마켓은 5월부터 그룹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의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900원으로 83.7% 내린다.5월 예정된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결정한 프로모션이다.이번 프로모션은 이전까지 신세계 유니버스클럽에 한 번도 가입한 적 없는 신규 고객에게 적용된다. 행사 기간 가입한 고객은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받게 된다. 4900원으로 2년간 멤버십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쿠팡, 충성고객 떠나나신세계 유니버스클럽은 G마켓 뿐 아니라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스타벅스, G옥션,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에 속한 여러 계열사의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G마켓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쿠팡의 회비 인상에 부담을 느낀 일부 고객이 G마켓 또는 옥션으로 멤버십을 갈아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네이버도 5월 31일까지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6개월 내 멤버십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프로모션 기간 가입한 고객은 월 4900원씩 3개월간 1만4700원을 아낄 수 있다.네이버는 또 오는 7월 15일까지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2024.04.15 16:36:54

    쿠팡 탈퇴한다..쏟아지는 불만에 경쟁사들 “지금이 기회”
  • 쿠팡 이탈 고객 노린다…네이버 "멤버십 가입하면 3개월 무료"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해본 적 없는 신규 이용자에게 3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는 3개월 구독료 1만 47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에게는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의 멤버식 강화 소식은 쿠팡이 유료 구독 서비스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나왔다. 업계에선 네이버가 쿠팡 이탈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모션을 내세웠다고 보고 있다. 쿠팡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와우 멤버십 요금을 기존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론 지난 13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고 있다. 기존 회원에겐 오는 8월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네이버는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인상하자, 기존 적립금 혜택에 배송 혜택을 더했다. 오는 7월 15일까지 석 달 동안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배송비 할인 쿠폰(3500원)을 매일 지급한다. ‘로켓와우’ 등 배송을 앞세워 큰 쿠팡을 견제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는 월 4900원(연간 이용권 월 3900원)이다. 쿠팡의 인상 전 요금 수준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예약·여행 영역에서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티빙·스포티비 나우·네이버웹툰 쿠키·시리즈온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선택권과 마이박스 80GB, 편의점·영화 등 오프라인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준

    2024.04.15 15:32:48

    쿠팡 이탈 고객 노린다…네이버 "멤버십 가입하면 3개월 무료"
  • "쿠팡도 올리더니 치킨도 올리네?" 외식·유통가 일제히 '가격 인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비롯해 유통업체들이 물가상승 및 인건비 부담이라는 명목으로 가격 인상 카드를 선택했다. 15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다. 굽네의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기존 1만8천원에서 1만9900원으로,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천원에서 2만900원으로 올랐다.파파이스도 이날 치킨, 샌드위치(버거), 디저트류,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100∼800원) 인상했다. 특히 파파이스는 배달 메뉴에는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에 관해 파파이스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과 인건비, 배달 수수료 등 비용 상승 압박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인 bhc와 교촌의 가격인상에 이어 올해도 프랜차이즈들의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가격 인상은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다. 유통업체도 서비스 가격을 인상했다. 쿠팡은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했다.신규 와우멤버십 회원은 지난 13일부터 변경된 회비가 적용됐고,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첫 결제일부터 적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 와우멤버십 회원은 약 1400만명이다.쿠팡의 멤버십 회비 인상을 두고 업계에서는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대비해 투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내다봤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사진 한경DB]

    2024.04.15 11:37:59

    "쿠팡도 올리더니 치킨도 올리네?" 외식·유통가 일제히 '가격 인상'
  • 서민 울리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에 대한 몇가지 질문

    쿠팡이 유료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가격을 7890원으로 인상했다. 종전 대비 2900원 오르면서 쿠팡은 단숨에 연간 48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게 됐다. 문제는 시기다.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그간 '서민 친화적 앱'으로 불린 쿠팡이 종전 대비 56% 인상을 시도했다. 심지어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끝나자마자 내놓은 발표다. 게다가 금요일이라는 점도 꼼수로 지적된다. 주말 전 또는 연휴 직전에 나오는 발표들은 언론의 주목도가 낮고, 주말이 시작되면 소비자들의 관심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첫 번째 질문, 총선 직후 금요일에 발표?쿠팡이 지난 12일 와우 멤버십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13일(신규 고객 기준)부터 월 7890원으로 올린다는 내용이다. 종전 가격인 4990원에서 58.1% 상승했다. 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적용된다.쿠팡은 이번 발표와 함께 "전국 무료 배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장과 첨단 기술,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의 이번 발표는 지난 10일 총선이 끝난 지 이틀 만이다. 총선 직후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쿠팡까지 서비스 요금을 인상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총선 전까지 민심을 달래기 위해 물가 조기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채소, 과일값이 크게 오르며 물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목표 수준은 2%지만 여전히 3%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8%를 기록했지만 2월 다시 3.1%로 올랐고 3월에도 3.1%를 유지했다.유가 강세,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등으로 올 하반기 물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2024.04.13 06:00:02

    서민 울리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에 대한 몇가지 질문
  • 쿠팡, 와우 멤버십 2년만에 인상…4990원→7890원으로

    2022년 6월 와우멤버십을 4990원으로 인상한 쿠팡이 오는 8월부터 이 가격을 7890원으로 올린다. 12일 쿠팡은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내일(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쿠팡의 와우멤버십 인상은 이번이 두번째다. 2019년 론칭 초기 가격은 2900원이었으나 2022년 6월 10일(기존 고객 기준)부터 이 가격을 4990원으로 인상했다. 신규 고객에게는 이미 2021년 12월부터 4990원의 가입비가 적용됐다. 쿠팡은 다시 2년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선다. 종전 대비 2900원이 오르게 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와우 멤버십 가입비를 인상하고 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회원은 지난해 말 1400만명으로, 2022년 말(1100만명) 대비 27% 증가했다. 한편,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31조8298억원(243억8300만달러), 영업이익은 6174억원(4억7300만달러)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8조6555억원(65억6100만달러)으로 전년(7조2404억원) 대비 2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3000만달러)으로 51% 늘었다.쿠팡은 지난 2021년 1조7097억원(14억9396만달러)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이듬해 이 규모를 1447억원(1억1201만달러)으로 92% 줄였고, 지난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흑자(1037억원)를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쿠팡의 활성고객(분기에 제품을 한번이라도 산 고객) 수는 지난해 4분기 21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났고, 와우 유료 멤버십 회원 수는 1년간 300만명(27%)이 늘

    2024.04.12 10:36:57

    쿠팡, 와우 멤버십 2년만에 인상…4990원→7890원으로
  • 쿠팡 PB 협력사 고용 인원 2만3000명 넘어…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하며 이들의 매출 및 고용 인원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가 지난해 말 기준 사상 처음으로 550곳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말 160여 곳과 비교해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전년도와 비교할 때에도 20% 증가했다.협력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은 올 1월 말 기준 2만3000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3월 2만 명에서 10개월 만에 약 3000명 늘어난 수치다.반면 통계청 조사에서 지난해 3월 대비 올 1월 국내 취업자수는 오히려 1.7% 감소했다. 저고용·저성장 악순환 속에 쿠팡과 손을 잡은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이다. 550곳에 달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곰곰·탐사·코멧·비타할로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CPLB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들이다. 이들은 PB 제품 수와 판매 수량의 약 80%를 책임진다. 소비자가 쿠팡의 PB 상품을 구매하면 할수록 

    2024.04.07 09:28:11

    쿠팡 PB 협력사 고용 인원 2만3000명 넘어…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
  • “이제는 알리·테무 없이 못살아”...깊어지는 한국의 ‘中 쇼핑몰’ 사랑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쇼핑플랫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며 토종 이커머스들을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상위권에 올랐다. 이쯤되면 알리와 테무가 ‘필수 앱’ 대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내릴만 하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 앱의 한국인 스마트폰 월간사용자수(MAU)는 818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2월(355만명)보다 130% 늘어난 수치다.이로써 알리는 쿠팡에 이어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종합몰 2위에 올랐다.지난해 7월 국내 버전을 출시한 중국 쇼핑앱 테무와 패션앱 쉬인 역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사용자 각각 581만명, 68만명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특히 테무의 경우 매달 무섭게 이용자가 늘며 급기야 G마켓(553만명) 티몬(361만명) 위메프(320만명)를 앞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종합몰 4위에 이름을 올렸다.알리, 테무 등의 경우 이용자가 급상승한 반면 쿠팡을 제외한 토종 쇼핑앱은 모두 사용자 수가 감소하며 주도권을 빼앗긴 모양새다.앞으로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알리와 테무의 경우 최근 들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알리는 최근 3년간 한국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테무는 가입자 추천 시 무료 사은품 등을 내걸고 공격적으로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4 15:32:30

    “이제는 알리·테무 없이 못살아”...깊어지는 한국의 ‘中 쇼핑몰’ 사랑
  • 부담스러웠던 음식 배달비 앞으로 ‘공짜’...다시 온 ‘무료 배달’ 시대

      쿠팡이츠에 이어 배달의민족이 알뜰배달에 무료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알뜰배달은 여러 집에 동시에 배달하는 서비스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일부터 알뜰배달에 무료 배달 옵션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무료 배달 제공은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우선 개시한다.방식은 간단하다. 배민 애플리케이션(앱) 내 배너를 통해 알뜰배달 배달팁 무료 쿠폰을 다운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횟수 관계 없이 무제한 재발급 받을 수 있다.기존에 제공해온 한집배달·알뜰배달 10% 할인 혜택도 유지한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주문 금액대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이 한집·알뜰배달 10% 할인과 배달비 무료 혜택 중 한 가지를 고정 선택하지 않고, 언제든지 바꿀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배민에 앞서 쿠팡이츠도 일찌감치 무료 배달 서비스의 포문을 열었다.지난달 26일부터 유료 멤버십인 쿠팡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여러 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배민 역시 쿠팡이츠를 의식해 점유율 방어 차원에서 무료배달 카드를 꺼낸 것으로 분석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1 13:58:09

    부담스러웠던 음식 배달비 앞으로 ‘공짜’...다시 온 ‘무료 배달’ 시대
  • 전국에 '로켓배송'한다…쿠팡, 물류에 3년간 3조원 투자

    3년 뒤면 한반도 최남단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 5000만 인구가 주문 하루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27일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이 포함된 수치다.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물류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과 이천 FC는 올 2분기 착공 예정이며, 김천 FC는 3분기 착공 예정이다. 충북 제천 FC는 올 4분기 착공 계획으로 앞으로 순차적으로 신규 FC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이 같은 투자 확대를 통해 쿠팡은 전국에 로켓배송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사실상 ‘전국 인구 100% 무료 로켓배송‘을 목표한다. 현재 쿠팡은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70%)에 로켓배송을 시행 중이다. 내년부터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면서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인구(올 2월말 기준 5130만명) 가운데 5000만명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쿠팡의 무료 로켓배송이 확대될 지역 대부분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전체 89곳)들로, 고령화와 저출산 등 여파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져왔다. 쿠팡은 현재 강원도 삼척과 전북 김제, 전남 영암 등 17곳에 쿠세권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3년 뒤엔 인구 감소 지역 60여곳 이상으로 무료 로켓배송이 확대될

    2024.03.27 09:01:40

    전국에 '로켓배송'한다…쿠팡, 물류에 3년간 3조원 투자
  • 이커머스 승기 잡은 쿠팡....'배달시장' 최강자까지 노린다

     쿠팡이츠가 쿠팡의 유료 멤버십인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배달비 0원’ 서비스를 시작했다.26일 쿠팡이츠에 따르면 이날부터 와우호원에게 기존 음식 가격의 10% 할인 서비스 제공을 종료하는 대신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무료 배달은 와우회원이라면 주문 횟수나 금액, 거리 등 제한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가게별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단, 이 서비스는 여러 집을 한 번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에만 적용된다.배달 한 번에 한 집만 가는 ‘단건 배달’은 기존과 동일하게 배달비가 적용된다. 무료 배달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쿠팡이츠는 이같은 정책 시행을 통해 배달시장의 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업계 2위 요기요를 바짝 추격 중이다.배달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배달의민족 2193만명, 요기요 603만명, 쿠팡이츠 574만명으로 나타났다.무료 배달이 쿠팡의 와우회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나온다.월 4990원의 멤버십 비용으로 로켓배송, 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에 이어 쿠팡이츠 무료 배달까지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26 09:19:48

    이커머스 승기 잡은 쿠팡....'배달시장' 최강자까지 노린다
  • 온라인 쇼핑 플랫폼 성장의 명암[차은영의 경제 돋보기]

    2010년 출발한 쿠팡이 2023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2021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쿠팡은 지난해 617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매출이 약 31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상승했다.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의 29조4000억원을 넘어서 유통사 최초로 매출 30조원을 돌파했다.쿠팡은 2021년 1조8000억원 영업손실을 내는 등 매년 적자 폭이 늘면서 2022년까지 누적 적자 규모가 약 6조2000억원에 달했다. 과연 쿠팡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쇼핑 플랫폼의 수익모델이 성공할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지배적이었지만 14년 만에 흑자전환을 만들어냄으로써 성공 신화를 쓰게 되었다.반신반의해 왔던 쿠팡의 흑자전환은 지속적인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성장동력을 계속 창출한 덕이다. 쿠팡은 특정 품목을 하루 동안만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최소 구매 물량을 넘기기 위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 정보를 확산시키는 소셜커머스에서 출발했다. 그러다 생활용품, 식품, 배달 그리고 온라인동영상(OTT)까지 진출하면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것이다.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 대형 백화점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대형마트의 앞날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은 아직도 대형마트 영업 규제만이 살길인 것처럼 완화를 반대하고 있지만, 정말로 걱정스러운 것은 오프라인 쇼핑 자체가 조만간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해 2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반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중 판매 종사자는 전년 대비 6만 명이

    2024.03.25 06:00:01

    온라인 쇼핑 플랫폼 성장의 명암[차은영의 경제 돋보기]
  • 이러다 쿠팡 따라잡겠네...갈수록 뜨거워지는 ‘알리 열풍’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을 대상으로 10억원 가량의 랜덤 쿠폰을 제공한 ‘10억 팡팡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됐다. 행사 첫날에만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알리는 지난 18일부터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에서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를 시작했다.또 알리는 같은 날부터 오는 27일까지 10억원 상당의 케이베뉴 전용 쿠폰을 제공하는 ‘10억 팡팡 프로모션’도 마련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화면에 나타난 볼을 터치하면 1350원, 1만원, 10만원, 30만원, 100만원 등 한국 상품에 쓸 수 있는 크레딧 쿠폰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회원 ID당 1회 시도할 수 있고 모든 참가자에게 쿠폰을 제공했다.참여만 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알리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참가자가 몰렸다. 애초 준비한 쿠폰 17만7000여장이 행사 첫날인 18일 모두 동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실제 100만원 쿠폰을 받았다는 인증사진이 잇달아 게시되는 등 이번 알리의 프로모션은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특히 100만원 쿠폰에 당첨돼 36만원 상당 에어팟 2개와 30만원 상당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를 약 2만원만 주고 구매했다는 인증사진에는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다.중고나라에는 알리에서 당첨된 100만원 쿠폰을 80만원에 되판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이런 알리의 중국식 물량 공세 마케팅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알리에서 파는 중국산 제품은 저품질과 배송 지연 등의 논란에 늘 휩싸였으나 현재 케이베뉴에서 오픈마켓 방식으로 판매하는 한국 제품은 국내 온라인

    2024.03.22 09:32:05

    이러다 쿠팡 따라잡겠네...갈수록 뜨거워지는 ‘알리 열풍’
  • 배달 시장도 ‘쿠팡 스타일’로 접수한다...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쿠팡이츠가 쿠팡 와우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을 시행한다.쿠팡이츠는 고물가 시대에 배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쿠팡이츠 와우혜택은 음식가격을 할인해주는 와우할인이 무제한 무료배달로 전환 개편된다.배달비를 아예 없애 고객들의 물가 인상 고통을 덜어주고 외식업주들은 추가비용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기회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장거리 배달에 제한 없이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음식 가격 할인 혜택과 무제한 무료배달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와우 회원은 무료배달과 프리미엄 서비스인 한 집 배달 중 원하는 배달을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무료배달은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한 배달 동선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쿠팡이츠 와우혜택은 수도권과 광역시에 이어 충청, 강원, 경상,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 등 적용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향후 보다 많은 전국의 외식업주들과 고객들이 와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와우회원은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혜택 이외에도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새벽배송 뿐 아니라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까지도 즐길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해 와우 회원에게 30억 달러(약 3조9162억원)의 절약 혜택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18 14:06:18

    배달 시장도 ‘쿠팡 스타일’로 접수한다...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 “쿠팡 긴장해라”...알리, 한국에 초대형 물류센터 짓는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1조원이 넘는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 정부가 알리 등 해외 플랫폼을 상대로 국내법 위반 시 과징금 부과 등 엄중 제재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한 선제조치로 풀이된다.1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인 알리바바는 한국 사업을 확대를 위해 3년간 11억 달러(약 1조447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2억 달러(약 2632억원)를 투자해 올해 안에 국내에 18만㎡(약 5만4450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구축한다. 축구장 25개와 맞먹는 면적으로 단일 시설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다.국내에 물류센터가 생기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배송 기간이 단축돼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쟁력도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는데도 1억 달러(약 1316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우수한 한국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소싱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6월에는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할 글로벌 판매 채널도 개설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3년간 5만개에 달하는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한국 시장 진출 이후 지속해 문제가 제기된 소비자 보호에도 1000억원을 투자한다.우선 300명의 전문 상담사가 있는 고객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설해 소비자 불만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직접구매(직구) 상품의 경우 구매 후 90일 이내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100% 환불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직구 상품이 위조 상품이나 가품으로 의심되면 100% 구매대금을 돌려준다.가품 의심 상품을 걸러내고 한국 브랜드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데

    2024.03.14 09:05:55

    “쿠팡 긴장해라”...알리, 한국에 초대형 물류센터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