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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AI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파우스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우스트는 AI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규호 대표(34)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전공 외 분야(SW개발, UX디자인, 서비스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아 직접 배우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부 졸업 후 LG유플러스에서 IT설계, 운영 업무를 하다 파우스트라는 회사를 창업하게 됐다.이 대표는 “파우스트는 콘텐츠 창작을 위한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생성 AI 기술로 콘텐츠 제작자들의 맞춤 이미지 제작을 도와주는 SaaS 플랫폼과 AI 개발 도구를 함께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파우스트는 지난해까지 딥러닝 가속화 솔루션과 한국어 사전학습 모델(SOTA 달성)을 개발해 기반 기술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한국어 이미지 생성 서비스와 생성 AI 체험 전시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AI 아트 프로필, 반려동물 앨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파우스트의 주요 아이템은 생성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 플랫폼 Imaginer(이매지너)와 AI를 쉽게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는 개발자 도구 Shaple(섀플)이다.“Imaginer를 통해 만들어진 생성 AI 콘텐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마케팅 광고 콘텐츠 기획자들이 특별한 디자인 스킬 없이도 홍보 이미지, 영상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판매할 때 제품 소개 자료나 SNS 홍보 포스팅 제작이 필요합니다. 파우스트 솔루션이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제품 브랜딩에 맞는 이미지 콘텐츠를 얻을 수 있습니다.”Shaple은 Imaginer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커스텀 개발

    2023.12.14 18:39:04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AI 콘텐츠 창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파우스트’
  • 막공 앞둔 박해수 "모든 것 관객 덕분...잊지 못할 것"

    드라마, 영화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타석 홈런이다. 여기에 5년 만에 돌아온 연극 공연도 연일 매진 행렬과 찬사가 쏟아진다. 그야말로 박해수의 전성기다. 정작 그는 몸을 낮췄다. 스크린이든, 연극 무대든 여전히 ‘무서운 건 매한가지’라고도 했다. 하지만 연극 <파우스트> 무대 위 그는 그야말로 날았다. 힘차고, 자유롭되 항상 겸손하게 무대 안팎을 비상 중인 배우 박해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등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던 연극 <파우스트>가 올봄 국내 공연계를 뜨겁게 달궜다. 독일 문학의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동명의 고전 희곡을 재해석한 이 작품은 괴테가 20대부터 집필을 시작해 죽기 직전까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이다. 작품은 선악이 공존하는 인물이 악마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인간이기 때문에 갖는 한계와 실수 앞에서 좌절하던 인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내용을 담는다.본래 원작은 1·2부로 나뉘지만, 연극은 1부 내용을 공연시간 165분에 압축해 그려냈다. 무엇보다 연극 <파우스트>는 배우들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력과 감각적인 디지털 영상이 어우러진 파격적인 무대 등 165분 내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이 극의 중심에서 박해수는 단연 빛을 발했다.대중에게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더 잘 알려진 박해수지만, 배우로서 그의 시작은 연극이었다. 2007년 연극 <안나 푸르나>로 데뷔한 이후 <더 코러스-오이디푸스>(2011년), <됴화만발>(2011년), <프랑켄슈타인>(2014년

    2023.04.25 12:38:37

    막공 앞둔 박해수 "모든 것 관객 덕분...잊지 못할 것"
  • 조승우·박해수 등 무대 선 스타들, ‘이름값’했다…티켓 판매량 '폭증'

    코로나 19로 침체됐던 공연시장이 엔더믹 함께 활기를 찾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영화 속 스타 배우들이 대거 공연무대에 올라 호응을 얻고 있다.[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속 조승우. 사진제공: 에스앤코]지난 1월 예스24가 공개한 ‘2022 티켓 판매 분석’에 따르면 전년 대비 224.2% 급증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53.9% 증가해 엔데믹 이후 회복을 넘어 성장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올해 초부터 영화나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이 연극, 뮤지컬 무대에 줄줄이 출연하면서 공연계 활황을 주도하고 나섰다. 지난 1월 개막했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배우 김유정, 정소민, 채수빈, 정문성이 캐스팅됐던 것을 시작으로, 연극 ‘갈매기’에서는 국민배우 이순재를 필두로, 소유진, 김수로, 오만석, 진지희가, 연극 ‘레드’에서는 중견 배우 유동근, 정보석 등 평소 ‘직관’이 힘들었던 인기 배우들이 모처럼 공연계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이 같은 스타 배우들의 출연은 티켓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사례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연극 <파우스트>다. 배우 조승우의 캐스팅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오페라의 유령>의 경우, 6월까지 이어지는 부산 공연의 조승우 회차는 전석 매진된 상태다.[연극 <파우스트> 속 악마 메피스토 역할의 박해수. LG아트센터,샘컴퍼니, 아르테크 제공]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역 배우 박해수가 5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연극 <파우스트>도 연일 매진 사례가 쏟아졌다.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기자가 이달 1일 관람한 <오페라 유령>의 경우, 1700

    2023.04.21 14:57:28

    조승우·박해수 등 무대 선 스타들, ‘이름값’했다…티켓 판매량 '폭증'
  • 벚꽃엔딩과 떠나는 4월 공연나들이

    마침내, 한국어로 만나는 세기의 명작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국어 공연이 13년 만에 부산에서 펼쳐진다. 배우들에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전 세계 17개 언어, 188개 도시, 1억 4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휩쓴 바 있다. 작품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한국어 공연에서는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별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1톤에 이르는 샹들리에를 비롯해 오리지널 무대 세트를 옮겨오는 등 1988년 제작된 초연 당시 분위기를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기간 2023년 3월 30일~ 6월 18일 장소 부산 드림씨어터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전연극 <파우스트>연극 <파우스트>는 선악이 공존하는 인물이 악마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갖는 한계와 실수 앞에서 좌절하던 인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내용을 이야기한다.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을 살아 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방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과 영감을 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

    2023.03.28 08:00:01

    벚꽃엔딩과 떠나는 4월 공연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