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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에 이슬람사원 짓겠다던 유튜버…'없던 일로' 왜?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밝힌 유튜버의 계획이 토지 계약 해지로 무산됐다. 20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구독자 552만명을 보유한 무슬림 유튜버 ㄱ씨는 이날 오전 땅 주인 ㄴ씨와 토지 매매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ㄱ씨는 협의 끝에 계약금 배액 배상을 받지 않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ㄱ씨와 ㄴ씨가 토지 매매 계약을 해지하기로 한 건 사실”이라며 “개인 정보여서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ㄱ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 이슬람 사원 건설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선교를 위한 기도처와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그가 사진으로 함께 첨부한 토지 매매 계약서에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 운북동 땅(284.4㎡)을 1억8920만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부지에서 1㎞ 남짓 떨어진 곳에 학교가 몰려 있다는 점과 A씨의 과거 성범죄 의혹 등을 들어 크게 반발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21 08:33:03

    인천에 이슬람사원 짓겠다던 유튜버…'없던 일로' 왜?
  • "엔비디아 팔아서 쏠게요" 구독자에게 1억5천만원어치 커피 산 유튜버

    구독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판 유튜버의 사연이 전해졌다. 담당자 실수로 커피 쿠폰 구입에 예상보다 큰 돈을 지출하게 된 것인데 책임지고 약속을 지키자 누리꾼들 사이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지난 25일 '1억 5000만원 여러분께 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달 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신제품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당시 회사원A는 “참가자를 100명으로 제한하고 수동으로 설문조사를 종료했어야 했는데 실수로 이틀 정도 더 설문을 받게 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원래 예산은 100만원 아래였으나, 총 응답자가 몇 만명으로 늘어 기프티콘에 들어가는 금액이 1억 3000만~5000만원이 됐다”고 했다. 계획의 100배 이상에 달하는 돈을 갑자기 마련해야 해 난감했지만 “주식에 부어놓고 잊고 있었던 돈이 생각났다”며 주식 잔고 계좌를 공개했다. 회사원A가 공개한 주식 계좌 총 자산은 약 1억 5400만원으로 수익률이 45%에 달했다. 애플 36주, 아마존닷컴 100주, 알파벳 A 80주, 넷플릭수 5주, INVESCO QQQ TRUST UNIT SER 1 35주, 테슬라 45주 등을 모두 매도했다. 또 “엔비디아 수익률이 347.48%가 됐으니 이걸로 돈 벌어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쏜다고 생각하겠다”라며 약 3840만원의 수익을 본 엔비디아 43주를 매도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마이너스 수익률이지만 감수하겠다”라며 삼성전자,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식도 전부 매도하는

    2024.03.26 16:26:35

    "엔비디아 팔아서 쏠게요" 구독자에게 1억5천만원어치 커피 산 유튜버
  • 이강인 ‘가짜뉴스’ 만들어 억대 수입...도 넘은 유튜버들

    일부 유튜버들이 축구 국가대표팀 분열 사건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이강인 선수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억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3일 동영상 콘텐츠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업 ‘파일러’는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를 만든 유튜버들의 수입이 총 7억원에 달한다”라고 추정했다.파일러에 따르면 이강인 이슈가 알려진 지난 달 14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 콘텐츠로 감지된 영상은 총 361개에 달했다. 이를 다룬 채널도 195개가 확인돼 광고 게재가 차단됐다.해당 영상들의 총조회 수는 무려 6940만8099회를 기록했다. 파일러는 “이런 조회수를 기반으로 이들이 약 7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구독자 6만 명 가량을 보유한 한 유튜브 채널의 경우 19일 ‘(속보) 이강인 280억 계약 해지, PSG 서울스토어 전면 중지 확정! 열받은 구단주 이강인 2군행 발칵!’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는 출연자가 “PSG 구단주가 충격적인 판단을 내렸다. 몰락한 이강인의 이미지로 더 이상 1군에서 뛰지 못하게 했다는 지시를 했다”, “PSG가 이강인 거취를 고심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였다.그러나 이 영상의 조회 수는 50만 회를 넘었다. 또 해당 영상에 광고가 노출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영상을 올린 채널은 축구 관련 영상 콘텐츠를 지난 달 28일까지 21개 생성하며 약 31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파일러는 “유튜브 수익 예측을 해봤을 때 해당 채널은 최근 30일간 최소 1400만원에서 3200만원까지 이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이제 이강인

    2024.03.03 09:43:10

    이강인 ‘가짜뉴스’ 만들어 억대 수입...도 넘은 유튜버들
  • 10명 중 1명은 '연봉 2억'...이러니 다들 유튜버 하지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원을 돌파했다. 1인 미디어 창작자는 유튜버·BJ 등과 같이 미디어 플랫폼 등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자를 말한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9366명이었다.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조1420억원으로 나타났다.1인 미디어 창작자의 총수입액은 2019년만 하더라도 875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유튜브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매년 급증세를 보이기 시갖했다.2020년 4521억원, 2021년 8589억원 등으로 늘다가 2022년에는 마침내 1조원을 돌파했다.수입을 신고한 유튜버 등이 늘어나면서 총수입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신고 인원도 크게 늘었다. 2019년 2776명에 불과했지만 2020년 2만756명, 2021년 3만4219명 등으로 빠른 증가세를 이어갔다.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393명의 총수입은 3333억원이었다. 전체 수입의 29.2%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8억4800만원꼴로 3년 전인 2019년 상위 1% 평균(6억7100만원)보다 26.4% 늘었다.상위 10%인 3936명의 총수입은 8684억원으로 76.0%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수입은 2억2100만원이었다.다만 전체 1인 미디어 창작자의 평균 수입은 2900만원으로 2019년(3200만원)보다 300만원 줄었다.양경숙 의원은 “큰 수입을 거두는 유튜버는 극히 소수이고 유튜버만으로 소득을 올리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2.07 09:21:43

    10명 중 1명은 '연봉 2억'...이러니 다들 유튜버 하지
  •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4조원 넘었다...종사자만 3만5천명

    유튜버 등을 포함한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관련 종사자가 3만5000명을 넘어섰으며, 관련 산업의 전체 매출이 4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분야 최초로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 '2023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해당 실태조사는 과기정통부가 2년간 실시해 온 '1인 미디어 산업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시장 분석을 통해 산업 활성화 및 정책 방향, 민간 의사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도 매년 관련 통계를 공표할 계획이다.실태조사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관련 국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매니지먼트(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등의 4가지 업종으로 구분해 △사업현황 △인력현황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현황 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업체 수는 1만1123개, 종사자는 3만5375명이고 사업체당 연평균 62.3편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산업 전체 매출액은 4조1254억원에 달했다.사업체는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72.7%)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광고·마케팅(19.3%), 매니지먼트(MCN)(7.4%),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0.6%) 등이 뒤를 이었다.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업체 중 68.7%는 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했으며, 5인 미만 종사자 비중도 81.2%로 높았다. 이는 산업 내 영세 사업체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종사자 35,375명 중 30대 이하가 64.9%로 가장 많아 청년층의 활동이 활발한 분야임을 파악할 수 있

    2024.01.15 15:14:29

    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4조원 넘었다...종사자만 3만5천명
  • '돈 잃는 훈련'까지 알려주는 'MZ 투자 아이콘'

    편집자 주 유튜브 전성시대 속 차별화된 경제 콘텐츠를 전달하는 파워크리에이터를 소개한다.‘동학개미운동’, ‘주린이’ 열풍이 몰아치던 2020년 혜성처럼 부상한 주식 트레이더 유튜버 돈깡(본명 강민우). 이제는 명실공히 국내 ‘MZ세대 투자의 아이콘’이 돼 버린  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왔니?”유튜버 돈깡의 영상은 대개 이 인사로 시작한다. 친근한 말투, 개구쟁이 같은 표정만 보면 ‘1020세대’에겐 그저 옆집 형, 오빠 같은 모습이지만, 그는 30대 초반에만 (부동산 제외) 주식으로 40억 원의 자산을 형성한 전문 주식 트레이더이자, 구독자 수 46만9000명의 인기 유튜버다.유독 MZ(밀레니얼+Z)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그의 채널은 전업 트레이더로서의 생생한 경험과 투자 노하우들이 가득하다. 매매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충동을 조절하는 법, 돈을 잃는 훈련, 매매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완벽에 가까운 매매 시나리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사고력 훈련 방법 등에 대해 진솔히 풀어낸다.사실 그도 시작은 미미했다. 대학 입시에 실패한 뒤, 열정 없는 재수생 생활을 이어 가다가 설거지 아르바이트로 500만 원을 모아 하루에 수백, 수천만 원을 버는 사람들이 있는 거짓말 같은 세계에 처음 발을 들인 그는 그때부터 모든 매매 기법을 공부했고, 직접 시험했다.장이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자신이 거래하는 장면을 빠짐없이 녹화했고, 거래가 끝나면 영상 속 자신의 이해되지 않는 매매 과정을 돌려보며 실패 원인을 바로잡았다고 한다. 이런 그의 모든 투자 경험과 현재 투자 관련 요점 정리, 국내외 경제 이슈들이 그의 채널엔 가득하다.이 밖에도

    2023.12.26 14:25:09

    '돈 잃는 훈련'까지 알려주는 'MZ 투자 아이콘'
  • '역시 갓튜브?' 국내 상위 1% 유튜버, 연 7억씩 벌었다

    국내 유튜버들의 수입이 2년 새 10배 가까이 증가하고, 상위 1%는 한해 2400억원이 넘는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수입은 약 7억원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유튜버)'의 수입 금액은 총 8588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 최근 3년간 유튜버 수입금액은 2019년 875억1100만원, 2020년 4520억8100만원, 2021년 8588억9800만원으로 2년 새 10배가량 늘었고, 신고 인원도 2019년 2776명, 2020년 2만756명, 2021년 3만4219명으로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 중 소득 상위 1% 기준 유튜버 342명의 수입 금액은 2438억6500만원으로, 전체 유튜버 수입의 25%에 달하는 금액을 벌어들였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연 수입은 7억100만원에 육박했다. 이에 대해 한병도 의원은 "일부 유튜버가 개인 계좌나 가상자산을 이용해 후원금을 수령하는 등 탈세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며 "과세 당국은 유튜버의 자진신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2023.09.03 18:27:38

    '역시 갓튜브?' 국내 상위 1% 유튜버, 연 7억씩 벌었다
  • ‘비됴클래스’ 유튜버 하지원, ‘영상 제작 올인원 클래스’ 출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탈잉이 국내 영상 제작 콘텐츠 1위 유튜버인 ‘비됴클래스’ 하지원과 함께 영상 제작 올인원 클래스를 출시했다.45.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비됴클래스’는 영상 편집부터 촬영, 장비 추천 등 영상 제작 정보를 다루는 채널이다. 탈잉에서 출시되는 이번 클래스는 영상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한다.‘영상 제작 올인원 클래스’에서는 초보자라면 꼭 알아야 할 영상 제작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촬영에 필요한 장비 설명과 세팅 방법, 영상 편집, 색보정, 영상 제작 등 유튜브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내용과 함께 양질의 클래스로 구성했다.유튜버 하지원은 “코로나19로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클래스에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번 온라인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초보자들도 손쉽게 배워볼 수 있도록 영상 제작과 편집 등 모든 실무적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지원의 영상 제작 올인원 클래스는 현재 탈잉에서 정식 오픈돼 할인된 얼리버드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khm@hankyung.com 

    2021.08.23 15:58:18

    ‘비됴클래스’ 유튜버 하지원, ‘영상 제작 올인원 클래스’ 출시
  • T커머스ㆍV커머스 이어 'I 커머스' 시대 활짝

    #CJ ENM 1인창착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뷰티크리에이터 씬님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1시간 동안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구매 랭킹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운동복 브랜드 ‘스컬피그’와 함께 개당 3만원 미만의 레깅스를 판매해 얻은 성과다.# 지난 4월 다이아샵라이브 소속 샵테이너(라이브커머스를 전문으로 하는 쇼호스트+엔터테이너의 합성어)오민화 씨와 김동환 씨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닥터피엘 샤워 필터'를 론칭, 1시간 만에 약 2000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TV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T(Television) 커머스’와 영상으로 상품을 설명하는 ‘V(Video) 커머스’ 및 인터넷으로 상품을 거래하는 ‘E(Eletronic) 커머스’의 장점에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더한 시대가 본격 열리고 있다.인플루언서 커머스란 유튜버, 쇼호스트, 셀레브리티 등 인물들이 라이브 커머스나 브랜디드 콘텐츠 등을 통해 구독자나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형태다.인플루언서 커머스를 필두로 한 라이브 판매가 대세가 되면서 ‘라방(라이브 방송)’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으며, 시장 확대도 본격화 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대표 주자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작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6월 말까지 11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억 5000만 뷰, 누적 거래액 2500억원이 넘었다고 발표했다.23일 뷰티크리에이터 씬님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1시간만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이면에는 씬님의 영향력과 팬덤, 그리고 본인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제품

    2021.07.24 06:19:02

    T커머스ㆍV커머스 이어 'I 커머스' 시대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