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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 앱스토어 인기·매출 순위 1위 기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듀테크 기업 (주)슬링(대표 안강민)이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르조는 태블릿 PC와 스마트 펜슬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앱이다. 앱 내 각종 기출문제, 사설 모의고사, 문제집 등 다양한 문제 유형 풀이와 함께 자동 채점, 문항별 타이머, 오답노트, 학습 플래너 등의 기능까지 탑재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본격적인 개학 시즌을 맞아 오르조는 이달 초부터 일간 이용자 수(DAU)가 전월 대비 50% 이상 상승했으며, 오는 28일 시행되는 첫 모의고사에 대비해 직전주에만 2만명이 넘는 활성 이용자가 몰리면서 24일 기준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게 됐다.앞서 오르조는 2021년 3월 정식 출시한 이후 3개월만에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앱스토어 교육 부문에서 수차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현재 오르조는 누적 다운로드 수 40만건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 중에 있다. 올해 오르조는 전과목 유형별 기출문제, 실전 모의고사 등 다양한 과목에서 양질의 학습 콘텐츠 추가는 물론 필기 및 편의기능 개선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지난해보다 더 편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슬링 안강민 대표는 “개학과 모의고사 대비 수요가 맞물리면서 오르조의 우수한 학습 콘텐츠와 기능들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많아진 것이 1위를 달성하는데 주효했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2024.03.26 22:20:26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 앱스토어 인기·매출 순위 1위 기록
  • ‘책 대신 아이패드’, 전자기기로 수업 듣는 대학생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신윤경 대학생 기자] “제대 후 복학하려고 아이패드 샀어요.” 대학 내 몇 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강의실 풍경이 존재한다. 학생들의 가방에선 프린트된 인쇄물과 책 대신 ‘아이패드’ 혹은 ‘갤럭시 탭’이 나오는 것이 당연해졌다.군대 복무와 여행을 이유로 휴학한 후 다시 학교에 온 신재현(18학번) 씨는 “복학한 후 강의실에 와보니 대부분 학생이 책보다 태블릿을 꺼내 놀랐다”며 “원래 자료를 프린트해 수업을 듣는 것이 주 분위기였고 소수의 학생만이 태블릿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소수의 몇 명을 제외한 모든 학생이 태블릿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학기 초에는 교내 인쇄소나 학교 주변 인쇄소에 자료를 프린트하는 학생들로 붐볐는데 이제는 다들 태블릿으로 필기하는 분위기로 바뀌어 인쇄소를 이용하는 학생도 줄었다”고 말했다.태블릿은 책보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책을 구입 한 후 스캔해 태블릿으로 수업을 듣는다. 이번 학기 새로 태블릿을 구입해 수업을 듣는 김태은(22학번) 씨는 “작년까지는 수업 별로 교재를 들고 다니다 다양한 이유로 구매를 결심했는데 만족감이 크다”며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때 보다 훨씬 가벼워 학교 다니기에도 편하고 어깨 등 신체에도 덜 무리가 간다”고 전했다.태블릿은 필기할 때도 비교적 편리하다. 태블릿을 사용하는 김지혜(21학번) 씨는 “태블릿은 필기할 때 쓰고 지우는 부분이 책보다 간편하며 필기도구를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하다”며 “녹음하면서 필기를 하면 나중에 녹음본을 들을 때 해당 필기 부분을 알려주는 필기 어플을 사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하

    2023.05.15 17:29:38

    ‘책 대신 아이패드’, 전자기기로 수업 듣는 대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