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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 ‘구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구실은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이다. 서명갑 대표(60)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구실은 거버넌스, 교육, 문화기획,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컨설팅을 진행한다.주력은 도시재생 분야다. 구실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자원 연구조사, 종합계획 수립, 사업 수행 등을 진행한다.구실은 공공기관, 기업, 도시재생 센터로부터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수행하며 이력을 쌓아왔다. 대표적인 사업은 광운대와 함께 한 지역 주민대학이다.주민대학은 도시재생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 커뮤니티 개설부터 주민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준다. 서 대표는 “광운대 지역주민대학은 광운대역 주변 활성화라는 주제로 운영됐다”고 소개했다.구실의 강점은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전문가들과 함께 어떤 방안이 현실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우선 파악한다”며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대안보다 실행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이 실질적인 이익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서 대표는 대학원에서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도시계획 등의 전공 분야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서 대표는 “대학원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가 기업 경쟁력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구실은 프로젝트 단위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한다. 현재 20여명의 전문 인력이 구실과 협업해 활동하고 있다. 서 대표는 “프로젝트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원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고정비가 절감돼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도시재생 분야

    2022.08.29 17:41:00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 ‘구실’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환경 촉감 활동책 제작하는 스타트업 ‘PIECEfull’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스풀(PIECEfull)은 아동용 촉감 활동책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은수 대표(24)가 2021년 10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피스풀은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라며 “활용도가 떨어져 폐기되는 자투리 원단을 아이들의 촉감 자극을 위한 놀이 요소로 업사이클링해 ‘환경 촉감 활동책’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폐기되는 원단의 규모가 224톤에 달하며 연간 8만 200톤의 폐섬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중 약 18%가 자투리 원단입니다. 원단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재단 후 남은 원단이라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의류에 재사용 될 수 없죠. 활용도가 떨어져 대부분 폐기됩니다. 피스풀은 이러한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촉감 활동책’을 제작합니다.”피스풀 제품은 활동책과 부록, QR코드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피스풀은 제품 사용 연령층을 놀이활동이 가능한 아동으로 잡고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책에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마련했다.활동책은 거북이, 북극곰, 악어가 환경 문제로 삶의 터전이 파괴돼 슬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속 주인공인 동물 친구들이 책을 읽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부록으로는 보드게임을 위한 주사위, 말, 분리수거 통 전개도, 쓰레기 딱지, 대중교통 수단 퍼즐, 다양한 천 조각이 제공된다. 부록은 책에서 제시된 활동을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QR코드 영상은 책의 내용을 읽어주는 오디오북과 각 요소의 활동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김 대표는 “촉각 자극에 국한되지 않고 시각&mi

    2022.08.29 17:06:48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환경 촉감 활동책 제작하는 스타트업 ‘PIECEfull’
  •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창업 친화적 인프라 구축...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창업생태계 플랫폼 만듭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선정된 광운대는 올해로 사업 4년차를 맞이했다.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육성 분야와 지역 연계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며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 플랫폼을 형성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박 단장을 만났다.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2008~현재)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2004~2006)국무총리실 국정과제평가위원(2015~2017)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 심의위원(2013~2015)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위원(2017~2021)서울시 419사거리 도시재생사업 MP 및 센터장 (2017~현재)한국관광공사 투자개발본부 팀장(2004~2008)한국도시설계학회 편집위원장(2020~2022)한국도시재생학회 상임이사(2020~현재)한국도시설계학회 수석부회장 (2022~현재)서울대 도시계획학 박사 (2004)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교류와 소통의 거점으로 창업거점센터 4곳을 운영 중이다. 4곳은 창업 단계별로 나눠 운영된다. 비타민센터에는 초기 창업자들이, 스타트업스테이션에는 사업을 본격화하는 스타트업들이 모여있다. 특히 비타민센터에는 10여 대의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를 갖춘 팹랩이 마련돼 있다. 이 장비는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광운대 학생,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4곳의 창업거점센터에는

    2022.08.29 17:00:19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창업 친화적 인프라 구축...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창업생태계 플랫폼 만듭니다”
  • 광운대 캠퍼스타운, 2022 창업세미나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캠퍼스타운에서는 ‘소자본으로 꿈꾸는 화장품 창업’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2022 창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창업세미나는 지역 내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노원구 광운로 15길 51 연촌재 SNK-클리닉센터Ⅰ B1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2022 창업세미나는 ‘소자본으로 꿈꾸는 화장품 창업’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두 가지 교육을 진행한다. 분아별 5회차 교육을 진행하며 1회당 3시간 강의로 이뤄진다. ‘소자본으로 꿈꾸는 화장품 창업’ 세미나는 유튜버 화장품만드는여자 혜진 물들임 코스메틱 김혜진 대표가 진행한다. 화장품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기본 요소, 화장품 개발 과정, 판매, 마케팅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세미나는 유튜버 단아쌤tv W2A 김경은 대표가 진행한다. 이커머스 트렌드와 언택트시장의 창업 트렌드,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사례 등을 강의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가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7일까지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구글 폼 작성 후 개별 문자 발송 예정이다.광운대 캠퍼스타운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및 온라인 판매 전략 교육을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창업 세미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2022 창업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운대학교 캠

    2022.06.16 10:59:53

    광운대 캠퍼스타운, 2022 창업세미나 개최
  • 서울창업디딤터 ‘2021 Try Everything 투자유치 프로그램’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에서 운영 중인 서울창업디딤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투자 교육, 멘토링 및 데모데이로 구성된 ‘2021 Try Everything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발표했다.본 행사는 산학 공생을 목적으로 구성된 서울창업디딤터의 50개 성장촉진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산업계 수요를 충족하는 미래 혁신인재 양성 및 투자유치, 판로개척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환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국 5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 전원을 대상으로 2개 기관의 투자전문가를 투입해 투자 기초·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54개 아이템 중 사업성이 높은 10개 아이템을 선별하고 13개 기관의 투자전문가를 매칭하여 집중 멘토링 및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경연대회의 성격보다는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다양한 투자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참가자의 사업 아이템에 대한 다양한 투자전문가 피드백과 아이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사(네트워크) 연계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박철환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Try Everything은 청년창업가들과 투자자가 실질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로 향후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에 참가한 한 팀은 “투자자간의 스킨쉽과 투자자 입장에서의 실제 경험 및 노하우가 담겨진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d

    2021.10.08 17:49:11

    서울창업디딤터 ‘2021 Try Everything 투자유치 프로그램’ 성료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oT가 적용된 반려 동·식물 테라리움 만드는 ‘제스트 리움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스트 리움스는 반려 동·식물 관련 아이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을 대표(26)가 2018년에 설립했다.“제스트 리움스(Zest rium’s)는 ‘열정의 전시관’이라는 뜻입니다. 식물과 동물을 많이 사랑해서 설립하게 된 회사입니다.”현재 개발 중인 아이템은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반려 동·식물 테라리움이다. 테라리움은 동·식물을 키울 수 있는 일종의 생태환경 사육장이다.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테라리움은 반려인이 직접 온도, 습도, 환경 등을 수동으로 조절해 주거나 따로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이 경우는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조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이 대표는 “기존 테라리움은 외출이나 휴가 등으로 관리자가 외부에 있을 때 문제가 발생하면 대응하기 어렵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동 제어관리가 되며 앱과 연동할 수 있는 IoT 테라리움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스트 리움스가 개발 중인 테라리움에는 카메라가 설치돼 외부에서 반려 동·식물의 모습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으로 테라리움의 온도부터 습도와 조도 등의 환경 조절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동·식물을 기르는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제스트 리움스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현재 제품 개발이 완료 단계다. 제스트 리움스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꾸준히 진행하며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 추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계획이다.원예생명조경을 전공한 한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 창업에 도전했다. “반려 동

    2021.09.23 12:53:41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IoT가 적용된 반려 동·식물 테라리움 만드는 ‘제스트 리움스’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8시간 강의로 암기 능력 향상시키는 초 암기 클래스 ‘캠퍼스브릿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캠퍼스브릿지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찬종 대표(27)가 2020년 6월 설립했다. 현재 캠퍼스브릿지는 ‘초 암기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박 대표는 “책 한 권 또는 수업 자료 전체를 있는 그대로 암기하게 만드는 수업”이라며 “초 암기 클래스를 수강하면 최단기간에 정해진 양을 머릿속에 저장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수업은 환경, 방법, 시간, 멘탈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이뤄진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릉선수촌이라는 환경에서 제대로 된 운동 방법을 알고 시간과 멘탈을 관리하듯이 암기 또한 제대로 된 환경에서 최적의 방법을 배우고 시간 관리와 멘탈 관리가 병행될 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박 대표는 어떻게 초 암기 방법을 개발하게 됐을까. “대학교 1~2학년 때는 학점이 2.7점이었습니다. 군 제대 후 공부를 잘하고 싶어 수십 권의 공부법 책을 정독하고 학과 수석을 만나 인터뷰도 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공부법에는 공통된 암기 원리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알게 된 방법을 토대로 학과 수석을 차지하면서 초 암기 방법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공개하게 됐습니다.”초 암기 학습법으로 한국생산성본부(KPC)로부터 학점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한 박 대표는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출강한 학교만 19곳에 이른다.초 암기 클래스의 강점 중 하나는 ‘배우는 데에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 암기 클래스는 8시간 강의로 진행된다.“특정 장소에 암기할 내용을 대입시키는 장소 기억법 등 이미 다양한

    2021.09.23 12:53:36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8시간 강의로 암기 능력 향상시키는 초 암기 클래스 ‘캠퍼스브릿지’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저전력·소형 시퀀스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 개발한 ‘케이에스에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에스에듀는 스마트 시퀀스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정임 대표(51)가 2020년 6월 설립했다. 시퀀스 제어는 도면을 보고 전선으로 회로를 만드는 것이다. 신호등처럼 차례대로 움직이는 회로가 시퀀스 제어의 대표적인 예다.전기 분야 계전기 테스트 장치의 특허를 보유한 케이에스에듀는 이 기술을 활용해 트레이닝 키트를 개발했다. 강 대표는 “트레이닝 키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전기·전자 분야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기에 매우 유용한 교육 도구”라고 소개했다.케이에스에듀가 만든 트레이닝 키트는 시퀀스 실습 기자재로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다. 기존 시퀀스 학습 기자재들은 이동할 수 없도록 설계돼 비대면 교육에 활용할 수가 없다. 대부분 고가로 책정돼 개인이 구매하기에도 부담이 컸다.케이에스에듀가 만든 제품은 A4 용지 4개를 붙여놓은 크기다. 강 대표는 “크기가 작아 비대면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초중고는 물론 각 대학의 전기·전자 공학과에서 실습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노년층의 치매 예방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케이에스에듀 제품은 위험한 AC 220V 전원 사용이 아닌 직류 DC 5V 전원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감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AC 220V보다 안전한 DC 5V, 3상 교류 전원을 적용해 감전이나 폭발 사고 위험이 없습니다. 오배선 시 즉각적인 경보음이 송출돼 학생 혼자서도 실습할 수 있죠. 그동안 공간적인 제약이 있던 시퀀스 제어회로 실습이 어디에서나 가능해진 거죠.”제품은 사물인터넷(IoT) 실습, 다양한 사

    2021.09.23 10:17:43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저전력·소형 시퀀스 제어회로 트레이닝 키트 개발한 ‘케이에스에듀’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1분만에 인테리어 견적 알려주는 서비스 ‘루믹스 인테리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유너스는 홈인테리어 견적을 간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 ‘루믹스(Roomix) 인테리어’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이정현 대표(35)가 지난해 11월에 설립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을 새롭게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홈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가장 알기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가 가격입니다. 각자의 집 구조에 따라 인테리어 가격이 달라지는데 전문가조차 현장을 모르면 견적을 알기 어렵죠. 그렇다고 매번 전문가를 불러서 견적을 알아보는 것 또한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인테리어 견적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습니다.”루믹스 인테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인테리어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방, 욕실, 마루, 벽지 등 본인이 원하는 시공을 선택하면 된다.루믹스 인테리어는 항목별로 세부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 주방을 선택하면 우선 식탁의 모양에 따라 일자형, 기역자형, 디귿자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다음 주방 도어와 서랍장 등의 세부적인 가구 숫자 등을 선택한다. 싱크볼, 수전, 후드, 쿡탑 등 주방에서 사용하는 기타 물품까지 선택 가능하다. 모든 항목 선택이 끝나면 사용자는 본인의 주방을 직접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루믹스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최종 인테리어 비용 견적을 측정해준다.이 대표는 “견적 가격은 하이유너스가 검증을 거친 파트너사와 가구기업 한샘의 제품을 기준으로 측정된다”며 “한샘, 리바트, 이케아 등 제품 구분 없이 견적 계산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

    2021.09.23 10:17:29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1분만에 인테리어 견적 알려주는 서비스 ‘루믹스 인테리어’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QR코드로 전화 연결해주는 서비스 ‘하이퍼플러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차에 개인 번호를 남기면 개인 정보 노출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스토킹 등의 피해가 발생하죠. 개인 번호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창업 아이템을 찾게 됐습니다.”하이퍼플러스는 QR코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성균 대표(61)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 하이퍼플러스는 개인 번호 대신 차량에 부착하는 QR코드를 개발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차 소유자에게 전화가 연결된다. 이때 개인 번호가 아닌 대표 번호를 통해 통화 연결이 이뤄진다.개인 정보는 QR코드가 아닌 하이퍼플러스 클라우드서버에 저장된다. 한 대표는 “QR코드에는 최대 8000자까지의 정보가 저장되지만 개인 간 직접적인 연결을 막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하이퍼플러스는 여성 운전자를 포함해 개인 정보 보호(연락처 등)를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한 대표는 “개인 정보 보호 욕구가 커지고 관련법도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며 “QR코드를 활용하면 개인 연락처가 노출되지 않아 보이스피싱, 스토킹, 스팸 등의 피해로부터 안전하다”고 말했다.최근 QR코드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분도 장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QR코드 인증이 보편화됐습니다. QR코드는 30% 가량의 스크래치가 발생해도 인식에 문제가 안 생기고 보안성도 높은 장점이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QR코드는 활용성이 높습니다.”하이퍼플러스는 QR코드의 활용 범위를 차츰 넓힐 예정이다. “차량, 모바일 IT 기기 등에도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를 QR코

    2021.09.23 10:17:22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QR코드로 전화 연결해주는 서비스 ‘하이퍼플러스’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 입문자를 위한 피트니스 플랫폼 '헬린캠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헬린캠프는 운동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을 위한 피트니스 플랫폼이다. 이창호 대표(24)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서비스다.“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헬스장이 굉장히 낯설었어요. 혼자 운동하다 보니 다친 적도 많았고요. 그때 운동 초보자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헬린이(헬스+어린이)를 위한 서비스 헬린캠프를 만들었습니다.”헬린캠프는 개인별 체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레이너가 맞춤형 운동 루틴, 식단, 운동 콘텐츠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대표는 “운동 초보자들이 근력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느끼는 감정인 막막함, 부끄러움, 동기 부족 등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든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헬린캠프는 사용자가 앱을 통해 개인 사진을 올리면 골격근량, 체질량 지수와 같은 체성분을 분석한다.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운동 방식을 전달한다. 개인의 종합적인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피트니스 서비스다.“현직 트레이너가 직접 맞춤형으로 소견서와 함께 개인 운동 처방전을 전달해요. 구체적인 체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운동 처방전을 받을 수 있어요. 해당 처방전은 전체 소견서, 운동 루틴, 식단,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이 대표는 헬린캠프의 경쟁력으로 신뢰성과 가격을 꼽았다. 헬린캠프는 모바일 사진 분석을 통한 체형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수집해 체형을 세분화한다. 현직 트레이너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처방한다.“현직 트레이너는 헬린캠프의 검증을 거쳐 선발합니다. 트레이너가 자신의 경력과 이름을 밝히고 소견을 전달하는 만큼 신뢰성이

    2021.09.23 10:17:16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 입문자를 위한 피트니스 플랫폼 '헬린캠프'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만족하는 캣타워 판매하는 '호우디자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호우디자인은 반려동물 가구인 캣타워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성규(32)·박서웅(30) 공동대표가 2018년에 설립했다. 호우디자인은 반려묘의 동선 뿐만 아니라 디자인, 컴팩트함에 초점을 맞춰 캣타워를 개발했다.김 대표는 “반려묘를 입양하면서 캣타워를 알아봤는데 저렴한 제품은 오래 쓰지도 못하고 고양이에게 안전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원목으로 만든 캣타워를 찾게 됐지만 사람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방 안에 들일 수 있는 디자인의 캣타워는 없었다”고 말했다.호우디자인은 캣타워가 집안을 꾸미는 하나의 가구라는 인식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박 대표는 “캣타워 기능에만 치중하면 가구가 아닌 기구가 되고 반대로 디자인만 생각하면 반려동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반 가구가 돼버린다”며 “제품을 만들 때 소재, 기능, 크기, 무게 모든 부분에서 밸런스를 잡는 것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반려묘를 키우는 김 대표는 “고양이도 사람과 가까운 곳에 머물고 싶어 한다”며 “캣타워는 사람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에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창업하면서 박 대표는 제작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생각했던 디자인으로 제작이 쉽지 않았어요. 생산되는 디자인이랑 불가능한 디자인을 구분조차 못 했거든요. 공들여 만든 디자인을 공장에 가져갔다가 제작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도 여러 번 받았죠. 여러 차례 과정을 거쳐 지금의 제품이 탄생하게 됐습니다.”완제품이 나오기까지 두 대표는 여러 차례 공장을 오갔다. 김 대표는 “미적 감각과 안전

    2021.09.23 10:17:07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만족하는 캣타워 판매하는 '호우디자인'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목재 부산물 재활용해 보도블록 만드는 ‘우든브릭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무에서는 낙엽, 잔가지 등의 부산물이 생깁니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목재 부산물이 대단히 많습니다. 목재 부산물은 종합폐기물로 분류돼 소각하거나 매립합니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지구 온난화에도 영향을 주게 되죠. 부산물 처리 비용도 많이 발생합니다. 버려지는 부산물을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창업 아이템을 생각했습니다.”우든브릭스는 버려지는 목재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세대 재학생인 정준영 대표(23)가 올해 7월에 설립했다.우든브릭스는 목재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가지 원칙을 정했다. 첫째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환경을 보호할 것, 둘째 저렴한 제품을 만들어 비용을 절감할 것, 셋째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범용성 제품을 만들 것이다.우든브릭스가 찾은 답은 목재 폐기물로 보도블록을 제작하는 것이다. “목재 폐기물로 보도블록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해 소비되는 보도블록 숫자가 엄청나죠.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어요.”우든브릭스가 개발 중인 블록은 목재 부산물을 멸균해 곱게 입자를 만들고 여기에 천연 결합제를 혼합해 만든다. 정 대표는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콘크리트 보도블록보다 친환경적”이라며 “제작 비용 역시 개당 500원 가량으로 기존 콘크리트(700원) 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우든브릭스는 이 아이템으로 지난해 광운대가 주최한 창업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으며 정 대표가 재학 중인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워크스테이션 혁신지원금을 받았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환경 분야에 선정됐

    2021.09.17 13:46:22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목재 부산물 재활용해 보도블록 만드는 ‘우든브릭스’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메타버스 기반의 실사형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엑스알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엑스알텍은 가상현실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황창선 감독(52)은 “엑스알텍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메타버스(Meta-verse) 기반의 실사형 가상현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엑스알텍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가상현실(VR)노래방을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매와 뇌 질환을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의료용 가상현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인 교육용 가상현실 콘텐츠도 만든다.“지금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의 복합된 기술인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이 등장하는 시대입니다. 때로는 VR과 AR 두 기술의 합일체인 MR 기술로도 표현하기에 아쉬운 영역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태어난 것이 확장 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입니다. 엑스알텍은 XR이 적용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황 감독은 앞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XR 콘텐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메타버스는 말 그대로 그 자체가 우주보다 큰 상상력으로 구성된 공간입니다. 경계도 없고 한계도 없는 넓은 세상입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실현 가능한 세상이죠. 실현할 수 있는 콘텐츠 또한 무한합니다. 이 영역에서 다뤄지는 XR 콘텐츠 역시 새롭게 시작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개발 자체가 수요를 창출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헐리우드 키드를 꿈꿨던 황 감독은 영화를 반대하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 일찍이 혼자 학비를 벌어가며 충무로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2년에는 본인이 쓴 시나리오로 영화사 투자를 받아 제작에 성

    2021.09.17 13:38:37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메타버스 기반의 실사형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엑스알텍’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도상국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하는 '에듀테크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듀테크솔루션은 개발도상국 17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동주 대표(39)가 이재희 공동대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과 함께 지난해 6월 설립했다.현재 에듀테크솔루션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PC나 휴대폰의 앱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한국어 시험 관련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사용자가 스스로 내려받아 학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오프라인은 교재를 통해 이뤄진다. 에듀테크솔루션은 한국어 교재를 직접 개발해 현지 교육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에듀테크솔루션이 가진 강점은 한국어 능력시험(EPS-TOPIK) 교육에 맞는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듀테크솔루션은 실제 시험 현장과 같은 응시 방식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한국어 시험은 기출문제를 제때 제공해야 하죠. 에듀테크솔루션은 현지에서 응시자 출구 조사를 통해 기출문제를 만들어 신속하게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KOICA와 일본국제협력단(JICA)을 통해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 대표는 KOICA 월드프렌즈 봉사단 파견을 계기로 에듀테크솔루션을 창업했다.“이재희 공동대표와 함께 2019년 동티모르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교육을 했습니다. 첫 시도는 성공적이었죠. 우리가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동티모르 베코라기술고등학교가 그해 한국어 시험 합격률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분야 동티모르 교육기관 전국 1등을 배출했으며 전년 대비 합격률이 4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동티모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2021.09.17 13:32:09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발도상국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하는 '에듀테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