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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 태풍 마와르로 괌 고립된 관광객 70여명 호텔숙박비 전액 지원

    인터파크가 태풍 마와르로 괌에서 발이 묶인 패키지 고객 70여명을 대상으로 호텔숙박비용 전액(동급호텔 기준)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 가이드들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생수, 컵라면, 과자 등 생필품을 숙소로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6월 초 출발하는 괌 패키지 상품을 예약을 한 고객들이 안전에 대한 부담으로 다른 대체 여행지로 상품을 변경할 경우 취소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협력업체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대응 중이다"면서 "모든 고객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태풍 마와르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필리핀 동쪽 해상으로 이동 중이며, 한국인 관광객 470여명이 괌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26 15:36:04

    인터파크, 태풍 마와르로 괌 고립된 관광객 70여명 호텔숙박비 전액 지원
  • [special]미리 만나는 세계 봄날 투어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엔데믹과 함께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29일에 발표한 한국관광통계공표에 따르면 해외로 출국한 국내 관광객은 100만 명을 웃돌았고, 11월 기준 2021년에는 14만7907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104만1431명이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해외로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추운 한국을 벗어나 따뜻한 나라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아직은 추운 2월, 포근한 봄날을 기다리며 이쯤 여행하기 좋은 세계 곳곳의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2023.01.30 10:37:48

    [special]미리 만나는 세계 봄날 투어
  • [Special]하늘길을 따라 봄을 만나다

    2023년이 밝은 지도 어느새 한 달이 지나간다. 여전히 매서운 동장군이 일상을 파고들지만 이 겨울도 한두 달 후면 그 두터운 외투를 내려놓을 터. 하지만 그보다 조금 더 앞서 봄날을 만끽하고 싶다면 빗장이 열린 하늘길을 따라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여행하기에 지금이 최적기 괌(guam)괌의 건기인 12~4월은 기온이 영상 24~31도 정도로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고, 맑은 날이 많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특히 괌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겨울방학 시즌인 1~3월에 특히 인기가 높다.괌 정부 관광청에 따르면 2022년 회계연도(2021년 10월~2022년 9월)에 괌을 방문한 여행객은 21만6915명으로, 한국인은 이 중 절반인 10만8454명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 여행지다. 그렇다면 괌 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지금 가볼 만한 괌 명소는 어디일까. 우선, ‘이나라한 자연풀장(Inarajan Natural Pool)’을 추천한다.[이나라한 자연풀장]이나라한 자연풀장은 화산 활동과 해수 침식 작용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으로 잔잔한 물결 속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즐기러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마을에서도 원정을 오는 곳이다. 이나라한과 바다의 경계가 만나는 뷰가 펼쳐지는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해변이나 인공 수영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오래된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며 모험을 즐기기도 적합한 장소다. 바비큐 화덕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파도가 없고 수심이 일정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찾기 좋다.[솔레다드 요새]솔레다드 요새(Fort Nuestra Senora de la Soledad)도 괌 여행의 숨은 보석이다. 솔레다드 요새는 스페인 통치 시절 괌으로 접

    2023.01.30 10:37:13

    [Special]하늘길을 따라 봄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