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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를 극복하고 개발자로 취업···2년 간 32명 배출한 포스코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포스코1%나눔재단의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생이 탄생했다. 26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영훈 산업정책본부장,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최종완 센터장,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직무 기초 교육(4주) △코딩 심화 및 프로젝트 역량 교육(20주), △채용연계과정(3주)등 27주 동안 진행됐다. 과정 중에는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3박4일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과정, 비즈니스 기초실무,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소통 기법, 자기 PR스피치 교육과정을 포함한 워크숍도 시행했다. 올해는 총 17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13명이 대신정보통신, 멀티캠퍼스, 메가존클라우드, 모아데이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국내 중견기업에 취업했다. 취업에 성공한 오세화 수료생은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수료 후 바로 정규직 취업까지 하게 되었다"며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해 준 포스코1%나눔재단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지난 2년간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32명의 코딩 전문가를 육성했고 그 중 26명의 취업이 확정됐다"며 "장애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실

    2023.09.27 11:22:36

    장애를 극복하고 개발자로 취업···2년 간 32명 배출한 포스코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 포스코 철강 찌꺼기로 바다숲 만든 울릉도의 기적, 美 명문 BC도 ‘엄지 척’

    포스코가 4월 30일(현지 시간) 부터 사흘간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에서 ‘K-기업시민’ 모범 사례를 발표했다.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는 미국 명문사립인 보스턴칼리지(BC) 경영대 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BCCCC)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성·ESG·탄소중립·봉사활동·조직문화·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 발표와 주제 토론이 진행된다.‘회복탄력성 재고(Rethink Resilience)’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콘퍼런스에는 테리 라디간 제너럴모터스 부사장, 사라 리쳐 웰스파고 부사장,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등 기업·기관·학계의 기업시민분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은 ‘회복탄력성 재고’ 토론 세션에 참석해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포스코의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소개했다.리얼밸류 경영은 기업활동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환경·사회적 가치의 총합을 높이는 경영 모델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방법론이다.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조직 내 기업시민부서 영향력 증대방안’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의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최 실장은 “올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 최고의 임직원 주도 공익법인인 포스코1%나눔재단은 수혜자 선정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재단 홍보까지 기부 직원으로 구성된 150명의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재단 대표사업 중 하나인 1%마리채(My little Charity)에서도 임직원들이 평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기부

    2023.05.02 15: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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