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소풍벤처스-디캠프 등 기후 펀드 결성···기후테크 스타트업 키운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할 기후기술(climate-tech)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조합이 탄생했다. 소풍벤처스는 국내 초기 기후테크(climate-tech) 스타트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번 펀드명은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으로 소풍벤처스는 8일 온라인으로 결성총회를 열고 1차 결성을 마무리 지었다.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은 갈수록 빨라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기후테크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펀드를 통해 주로 에너지, 농식품, 순환경제 분야에서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거나 기후변화 적응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주로 국내 초기 기후테크 창업팀에 투자할 계획이며, 해외 스타트업이나 기타 임팩트 스타트업 투자도 병행한다. 이 투자조합의 1차 결성에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온네트엠앤에스, 한겨레신문 등 기관 3곳과 크래프톤 공동창업자 김강석 전 대표, 스타일쉐어 창업자 윤자영 대표, 방준호 와이앤테크 대표 등 개인 3명이 출자했다. 2010년 전후로 창업해 국내 대표 ‘벤처 2세대’로 꼽히는 김강석·윤자영 대표가 다음 세대 창업가 육성 및 기후변화 대응에 뜻을 같이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줌인터넷(ZUM) 창업자 박수정 전 대표도 법인 온네트엠앤에스를 통해 함께했다. 임팩트 피크닉 펀드는 68억원 규모로 1차 결성됐다. 소풍은 추가 출자자를 모집해 연내에 100억원대로 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08년 설립된 국내 첫 임팩트 투자사인 소풍은 ‘ACT ON CLIMATE CRISIS(기후위기에 대응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부터 기후테크 투자

    2022.04.11 17:40:54

    소풍벤처스-디캠프 등 기후 펀드 결성···기후테크 스타트업 키운다
  • 롯데벤처스-디캠프, 스타트업에 투자금·사무공간·멘토링 아낌없이 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롯데벤처스와 디캠프가 공동으로 내달 13일까지 L-CAMP(이하 엘캠프) 10기와 부산 4기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엘캠프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5억원까지 초기 투자 및 데모데이 이후 3개사 내외 대상으로 15억원 투자와 함께 1년간 사무공간 지원, 경영지원(법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 선발팀들은 디캠프 디데이 출전 및 투자유치 기회까지 주어진다.     롯데자이언츠는 QMIT(큐엠아이티)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솔루션 플코를 2군 선수단에 도입했고, 롯데푸드는 식단 관리 도시락 Chefood(쉐푸드)를 신선편이식 당일 배송 서비스 프레시코드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여기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엘캠프 스타트업에게는 미국, 베트남, 일본 등 롯데그룹의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엘캠프 5기 출신인 라이트브라더스는 지난해 롯데벤처스가 추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금과 ‘82 스타트업’을 통한 현지 네트워크 지원을 받게 된다.롯데벤처스는 올해 1월 기준 2,570억원 규모로 13개 펀드를 운영 중이다. 특히, 화학·소재, 푸드테크, 모빌리티, 이커머스 등 산업별 특화된 전용펀드를 조성하여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엘캠프를 통해 총 166개사에 투자했으며, 투자한 기업의 기업가치는 현재 1조2천억 원으로 선발 당시 대비 약 3.9배 성장했으며 이중 3분의 2

    2022.01.13 17:28:10

    롯데벤처스-디캠프, 스타트업에 투자금·사무공간·멘토링 아낌없이 쏜다
  • 스페이스 살림x디캠프 데모데이 ‘디데이’ 27일 개최···‘스마투코리아’ 우승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성장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사에 선발된 기업을 선보이는 무대인 데모데이 ‘디데이’가 5월 27일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렸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이날 오후 3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국내 대표 데모데이 ‘디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라이프스타일’과 성별, 교육, 세대, 지역, 장애·비장애 등 ‘격차해소’를 주제로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서류 심사 및 공동 주관사인 스페이스 살림과 디캠프, 디데이 협력투자사의 인터뷰 심사를 통해 출전팀을 선발, 경쟁률 6.2:1로 총 7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데모데이 최종 결선에서 ‘스마투스코리아’가 우승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우승팀으로 선정된 ‘스마투스코리아’는 집에서 간편하게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가정용 구강 진단기기를 제조한다. 진단기기에서 발생하는 진단 내역은 스마투스 전용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치아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치과 내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스마투스코리아’는 여성기업으로 현재 스페이스 살림에 입주해 있다. 우승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며, 출전팀 7개사에 각 200만원 상금과 최대 3억원 투자 검토 기회, 스페이스 살림과 디캠프 또는 프론트원의 창업공간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 스페이스 살림과 디캠프 입주기업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번 ‘디데이’는 지난 3월 18일 스타트업의

    2021.06.01 08:36:31

    스페이스 살림x디캠프 데모데이 ‘디데이’ 27일 개최···‘스마투코리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