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카카오페이에서 5대 은행 대출금리 비교하고 갈아타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시중 5대 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소비자 이자부담 경감에 나선다.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이 모두 입점한 대환대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가 유일하다. 금융소비자들은 카카오페이에서 시중 5대 은행이 제공하는 양질의 대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카카오페이는 금리 상승기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성에 공감해 대환대출 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해왔다. 정부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의 핵심은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손쉽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상품을 상환・지급을 처리해 금리 인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금융소비자가 실질적인 이자절감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비스 내에서 양질의 대출 상품이 제공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경쟁력, 기술력, 제휴력을 기반으로 1금융권을 비롯 다양한 금융사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플랫폼 중 유일하게 시중 5대 은행 모두와 협업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내 대출 상품의 한도나 금리 조건이 다른 상품과 비교해 좋은지 나쁜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확인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탈 수도 있다.'대출

    2023.05.25 12:02:50

    "카카오페이에서 5대 은행 대출금리 비교하고 갈아타요"
  • 사업 재편 나선 카카오 패밀리, 기초 체력부터 다져야[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카카오 그룹사들이 5월 들어 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B2B 전문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입니다.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경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 신임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약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가’입니다. 이러한 경력을 지닌 이 부사장이 신임 대표에 낙점된 데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체질 개선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 대표의 선임과 함께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합니다. 이미 타사의 점유율이 높은 공공시장보다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한다고 하네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사업 재편에 나선 것은 지속된 적자 때문입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억원 이상 늘었죠. 그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물류 플랫폼과 업무용 메신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지만, 지금부터는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겁니다.물론 클라우드 시장 역시 쉽지만은 않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 기업들이 이미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KT 등 국내 기업들의 활약도 만만치는 않죠. 이에 대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31일 글로벌 기술 수준의 멀티 가용 영역(AZ)을 출시해 맞섭니다. 멀티AZ는 애플리케이션의 내결함성과 가용성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죠. 하나 이상의 데이터 센터의 워크로드를 배치해 하나의 가용영역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외에

    2023.05.20 07:00:32

    사업 재편 나선 카카오 패밀리, 기초 체력부터 다져야[이명지의 IT뷰어]
  • 카카오 어떻게 믿나…이번엔 카카오페이가 '말썽'

    카카오페이에서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1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0분께부터 2시간 가까이 서비스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장애가 발생한 서비스는 일부 자산(카카오페이머니)에 대한 최신 정보 업데이트와 송금 서비스 등이다. 회사 측은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정비 시간이 단축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송금 지연 등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페이가 '먹통'이라는 글이 계속 작성되고 있다.특히 이날 카카오페이 서비스 장애는 신원근 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연 직후 발생했다. 신 대표는 3년 내 연간 거래 건수 100억건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카카오 계열 서비스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과 주요 금융 계열사들의 장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앞서 카카오톡은 지난 8일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1월 17일에도 유사한 오류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초유의 장기간 장애 사태를 초래한 바 있다.카카오페이증권도 지난 1월 12일 10분가량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지연으로 접속, 이체, 해외주식 매매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 등을 놓치기도 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3.05.15 14:30:35

    카카오 어떻게 믿나…이번엔 카카오페이가 '말썽'
  • 카카오페이, 3년 내 금융거래 연 100억건 목표...삼성페이 협력은 '논의 중'

    카카오페이가 3년 내 연간 거래 건수 100억건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카카오페이는 '기초 공사'를 다시 다지는 시기를 보냈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금융거래가 일어나는 시점에 카카오페이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라 말했다.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향후 3년내 연 100억건의 금융 니즈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만 15세 이상 국민 모두가 1년 동안 하루에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를 해결한다는 가정 하에 나온 수치다. 작년 카카오페이의 AAU(연간 사용자 수)는 3,000만 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 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 건을 육박한다. 신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결제 및 송금에서 금융 거래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대출과 보험, 카카오페이에서 한 눈에 비교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올해 일상 속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려 한다. 카카오페이는 결제가 이뤄지기 위한 범용성과 활용성 분야에서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바코드, NFC, MST, QR코드 등 모든 결제 방법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카카오페이는 결제부터 할인, 적립, 전자영수증 발급, 잔돈 투자, 지출 관리까지 모두 해결하는 '올인원'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카카오페이는 사용자의 위치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주 쓰는 곳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혜택’을 강화한다. 식당 결제 후 ‘내 주변’ 서비스로 근처 카페 쿠폰을 제공하거나, 대중교통 결제 후 스마트

    2023.05.15 12:02:57

    카카오페이, 3년 내 금융거래 연 100억건 목표...삼성페이 협력은 '논의 중'
  •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위해 수수료 추가 인하한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카카오페이머니 (선불충전금) 수수료 추가 인하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수수료 공시를 통한 소상공인 부담 완화라는 금융 당국의 정책 취지에 공감하여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작년 1월에도 카드사 수수료 인하에 맞춰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했을 때 수취하는 수수료를 낮췄다. 앞으로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는 먼저 인하했던 카드 수수료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 조치를 통해 영세 가맹점의 실질적인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는 1.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지난 2월 1일자 결제분부터 적용되며, 향후 약 2개월간의 시스템 반영 절차를 거쳐 소급 정산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인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수수료 인하를 결정했다”면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3.31 11:56:41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위해 수수료 추가 인하한다
  • "카카오페이로 아시아나항공 티켓 사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아시아나항공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늘부터 오픈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카카오페이는 11월 30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와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와 입국 후 1일 이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가 폐지되는 등 코로나19 관련 국내 규제가 완화되고, 연말을 맞아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항공권 결제 편의를 더하고자 협력을 확대했다.결제 서비스 오픈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카카오페이는 “이번 아시아나항공과의 협력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가 저비용 항공사(LCC)부터 대형 항공사까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여행 수요에 발맞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결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12.01 11:08:40

    "카카오페이로 아시아나항공 티켓 사요"
  • 카카오페이, 한은 디지털화폐 사업 완수... 오프라인 지급결제서비스 개발

    카카오페이가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이하 CBDC) 2차 사업’을 완수하며 기술역량을 증명했다. 카카오페이는 11월 11일, 2차 사업 중점 과제 중 ‘오프라인 CBDC’와 ‘디지털자산 구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CBDC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10개월간 2단계의 사업을 수행했다. 카카오페이는 한국은행을 비롯 11개 업체와 협업해 CBDC 적용에 대해 점검했으며, 오프라인 CBDC와 디지털자산 구매 분야 구축을 주도했다.오프라인 CBDC는 인터넷이나 전력이 차단된 상태에서도 디지털화폐의 이동을 가능케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카카오페이는 송금인과 수취인의 전산기기(모바일기기, IC카드 등)가 모두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나 블루투스 등 해당기기에 탑재된 자체 통신 기능을 통해 CBDC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급결제서비스를 개발했다.삼성전자, 코나아이와 협업하여 거래기기의 안전한 저장공간(SE)을 활용해 불법적인 복제나 비정상 거래를 차단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오프라인 CBDC는 통신사 장애, 재해 등으로 지급결제서비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실물 화폐와 함께 백업 지급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자산 구매는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CBDC를 활용해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행한 디지털자산(NFT)을 구매하는 기능이다. 카카오페이는 스마트계약 기술을 활용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CBDC와 디지털자산 사이에서 안전하게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한국은행의 CBDC 추가 사업을 수행하며, 향후 CBDC 상용화를

    2022.11.11 11:21:30

    카카오페이, 한은 디지털화폐 사업 완수... 오프라인 지급결제서비스 개발
  • 금감원, 카카오 금융 계열사 대응책 점검 나서... "소비자 보상책 지도할 것"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증권 등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점검에 나선다.금감원은 17일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로 인해 일부 금융서비스도 작동하지 않는 등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긴급 대응 중이다"라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카카오 금융계열사는 화재 이후 곧바로 재해복구센터를 가동하여 금융거래의 전산처리에 문제는 없었으나, 일부 송금 및 결제 등 금융서비스가 상당시간 장애가 발생한 원인 규명 및 비상대응계획 가동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금융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전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전산센터 화재 발생시 대응계획을 재점검토록 지도할 예정"이라 말했다.카카오뱅크의 경우 전산센터가 상암에 소재하고 있어서 이번 화재 피해로 인한 전산상 직접 손상은 없었다. 금융거래에서도 계좌이체 송금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다만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이체(1일 100만원 한도)가 일부 작동하지 않음에 따라 계좌이체 방식으로 송금하도록 안내하고 있다.카카오페이는 판교에 소재한 주전산센터에 화재 피해가 발생했으나 곧바로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재해복구센터 전산망으로 연계해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화재사고 이후, 송금과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으나 19시부터 대부분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돼 현재는 송금과 결제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다만 카카오톡과 연계된 인증서비스, 상담 서비스 등은 현재 복구 작업을 하고 있

    2022.10.17 11:13:52

    금감원, 카카오 금융 계열사 대응책 점검 나서... "소비자 보상책 지도할 것"
  • "카카오페이에서 예적금 금리 비교해요"

    카카오페이가 예금 및 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97개 금융사의 600여 개 정기예금, 적금 상품의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금융감독원 오픈API를 통해 시중은행 뿐 아니라 지방은행,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폭넓은 선택지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카카오페이는 필터 설정을 통해 수많은 예금 및 적금 상품 중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기간, 우대금리, 금리유형, 비대면 가입 여부, 노출 순서 등 사용자가 다양한 필터를 적용하여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금리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금리 트렌드 정보도 제공한다. 예금 및 적금 상품에 대한 지난달 공시 최고금리와 이번 달 공시 최고금리를 비교하여 인상률 및 하락율을 알려준다. 상품 가입 계획이 있는 사용자들이 좋은 금리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예금 상품 알림 받기’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알림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켜고 끌 수 있다.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상품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예상 이자를 계산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자 계산기도 제공한다. 예금 및 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 첫 화면이나 선택한 상품의 상세 화면 안에서 원하는 기간과 목표 금액을 입력하면 가장 높은 금리와 받을 이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톡 페이홈과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에서 ‘자산관리’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정기

    2022.09.13 10:13:24

    "카카오페이에서 예적금 금리 비교해요"
  • ‘카톡 송금 금지 논란’에 휘청했던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포커스]계좌 번호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돈을 부칠 수 있는 간편 송금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들었다. 대표적인 것이 카카오톡 송금이다. 국민 대부분이 갖고 있는 카카오톡 계정만 알면 손쉽게 송금할 수 있다. 쓰임새는 이렇다. 아직 개인 연락처를 알 정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톡방에서도 모임이 끝난 후 ‘더치 페이’가 가능하다. 이렇게 테크핀 기능을 더한 카카오톡은 2017년 계열사 카카오페이를 분사해 금융 사업을 강화했고 지난해 11월 상장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의 2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3815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195만 명이다. 사용자 1명당 연환산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100.3건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한 적자와 좀처럼 오르지 않는 주가는 고민거리다. 상장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8월 19일 또 한 번 크게 흔들렸다. 금융 당국이 추진 중인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이 사실상 ‘카톡 송금’을 막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때아닌 카톡 송금 금지 논란 문제가 된 개정안은 2020년 11월 말 당시 국회 정무위원장이었던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안건으로 현재 정무위 심사 단계에 있다. 이 법안 제 36조의3 2항 4호에 보면 대금 결제업자가 선불 전자 지급 수단의 발행·양도, 환급 기능을 결합해 전자 자금 이체와 동일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기존 선불업자라도 간편 송금을 하는 자금 이체업, 상품·서비스 대가를 결제하는 대금 결제업으로 나눠 등록해야 한다. 개정안

    2022.08.29 06:00:13

    ‘카톡 송금 금지 논란’에 휘청했던 카카오페이
  • 네이버 vs 카카오, 페이 전쟁 승자는 누구

    [비즈니스 포커스]간편 결제 시장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연일 치열해지고 있다. 양 사는 모두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업었다는 점에서 탁월한 접근성을 갖췄다.하지만 금융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 다르다. 네이버가 네이버페이라는 플랫폼 자체에 초점을 맞춘 반면 카카오는 직접 금융업에 뛰어드는 방법을 택했다.  네이버페이, “2025년 연간 이용액 100조원 목표”네이버파이낸셜은 6월 1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5년까지 연간 페이 이용액 100조원을 달성해 ‘압도적 간편 결제 1위 사업자’의 자리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결제와 금융 사업 모두 네이버 생태계 안팎의 서비스 연결과 외연 확장을 가속화해 사용자와 소상공인(SME)이 금융이 닿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목표와 함께 향후 네이버파이낸셜이 가야 할 길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발언이었다. 이를 위해 그간 내부 비율이 높았던 결제를 외부로 확장한다. 온라인에서는 외부 가맹점을 늘리고 오프라인에서는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생활 업종 가맹점을 늘린다. 또 연내에 대만 라인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팀네이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현지 결제 연동도 확대한다. 이날 네이버파이낸셜은 경쟁사인 카카오페이와 달리 금융업 인허가를 별도로 취득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지금처럼 금융사와 핀테크와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네이버는 이미 한국 간편 결제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

    2022.06.24 10:35:35

    네이버 vs 카카오, 페이 전쟁 승자는 누구
  •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 전월세 대출 상품 라인업 강화

    [비즈니스 플라자]카카오페이가 금융 플랫폼 최초로 주택금융공사 보증의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월세 대출 중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5월 25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상품은 일반 가구와 청년 가구를 위한 케이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이다. 일반 가구는 보증금 80% 이내 최대 2억2200만원, 청년 가구는 보증금 90% 이내 최대 1억원 대출이 가능하고 최저 금리는 연 2% 후반(변동 금리)이다.이번 협업으로 사용자는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에서 케이뱅크의 전월세 대출 상품 2종과 우리은행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품 5종, 총 7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대출 상품마다 자격 기준이 달라 어려웠던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월세 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전 금융업권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 모두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이와 함께 챗봇형 사용자 환경(UI)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UX) 향상에도 힘썼다. 카카오페이는 복잡한 전월세 대출 한도 조회 과정에서 벗어나 챗봇과 대화하듯 친근하고 쉽게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월세대출’ 탭에서 ‘내 대출 한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고 약관에 동의하면 대화창이 열리고 사용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조르디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대출 한도를 알아보면 된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6.03 06:00:01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 전월세 대출 상품 라인업 강화
  • 카카오페이, 랜덤 박스 완성하면 100% 간식 쏩니다 ·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카카오페이 앱에서 재료를 모아 랜덤 박스를 완성하면 간식 쿠폰이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100% 지급하는 ‘모으는 행복’ 4회 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모아야 하는 랜덤 박스의 재료는 박스, 테이프, 포장지, 리본, 마법가루 총 다섯 가지이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다섯 가지 재료를 모두 모아 랜덤 박스를 완성한 사용자들은 랜덤 간식과 랜덤 포인트 중 선물을 고르면 된다. 랜덤 간식은 치킨과 라면, 커피, 감자칩, 초콜릿 중 무작위로 제공되며, 랜덤 포인트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1000P~5만P가 지급된다.선물은 박스를 완성할 때마다 주어진다. 프로모션에 한 번이라도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년 치 간식 값 150만P의 주인공(3명)이 될 수도 있다.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카카오톡이나 SNS 공유를 통해 친구들을 초대해 재료를 수집하면 된다. ▲ 카카오페이앱에 들어오면 누구나 최초 재료 1개를 무작위로 받고, ▲친구에게 초대 링크를 공유하면 공유한 사람과 친구 모두 1개씩 랜덤으로 재료를 얻는다. ▲필요한 재료를 친구와 교환 또는 선물할 수 있고, ▲친구 대시보드를 통해 카톡 친구들에게 참여를 유도하고 재료 교환 요청도 가능하다.‘모으는 행복’ 프로모션은 1회 차에 스타벅스 커피, 2회차에 GS편의점 3천 원권, 3회차에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쿠폰을 선물해 입소문을 탔다. 3회차 모두 계획된 일정보다 조기 종료되며 사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안우진 카카오페이 허브사업 부문장은 “재료 주고받기와 재료 모으기를 게임처럼 재밌게 받아들이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프로모션에 참여

    2022.04.12 15:10:41

    카카오페이, 랜덤 박스 완성하면 100% 간식 쏩니다  ·
  • 카카오페이, 신원근 신임 대표이사 내정…“글로벌 진출 가속화”

    카카오페이가 신원근 현 전략 총괄 부사장(CSO)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1977년생인 신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나와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을 거친 뒤 2018년부터 카카오페이에 합류해 중·단기 비즈니스 성장 전략 구축 업무를 해왔다. 국내외 금융 생태계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기업 투자, 파트너십 제휴, 대외 커뮤니케이션 총괄 등 카카오페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왔다.특히 카카오페이와 해외 핀테크(금융기술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주도하고, 전략적 인수합병(M&A)를 통한 투자·보험 부문 자회사 설립을 이끌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 대표 내정자는 앞으로 카카오페이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금융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신 대표 내정자는 “코스피 상장을 통해 퀀텀점프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기업을 대표하는 직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 국민의 금융 생활을 이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금까지 카카오페이를 이끌어왔던 류영준 대표는 카카오의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류 대표 내정자는 여민수 현 카카오 대표와 공동대표로서 카카오를 이끌게 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11.25 16:13:34

    카카오페이, 신원근 신임 대표이사 내정…“글로벌 진출 가속화”
  • ‘가입자 3650만’ 카카오페이, 국민 PB 가능할까

    [비즈니스 포커스]“카카오페이 하나면 다 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전 국민의 프라이빗 뱅커(PB)가 되겠습니다.”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0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상장 간담회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밝힌 포부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규제로 상장이 연기됐던 카카오페이가 삼수 끝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공모가(9만원) 기준 시가 총액은 11조7000억원으로, 상장하자마자 유가증권시장 3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후 카카오페이가 결제·송금을 넘어 보험·투자·대출중개·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할지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죽지세’…출범 4년 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수년 전만 해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되는 ‘간편 결제’ 시스템은 낯설기만 했다. 당시엔 모바일로 결제할 때 각종 인증을 거치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결제 방식을 바꿨다. 현금이나 카드가 아닌 간편 결제가 새로운 지불 형태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 계열사 중 다섯째로 상장을 추진하는 카카오페이는 2014년 한국 최초로 간편 결제를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2017년 카카오에서 테크핀 사업과 관련한 자산?부채를 현물 출자 받아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숫자로 확인한 카카오페이의 성장세는 예사롭지 않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지 1년 만인 2015년 사용자가 500만 명을 기록했고 5년 만인 2019년 3000만 명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사용자는 3650만 명이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00만 명에 육박한다. 한국의 15~64세 인구수가 3700만 명인 점을 고려

    2021.11.04 06:00:02

    ‘가입자 3650만’ 카카오페이, 국민 PB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