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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부식이 쉬운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내산성 강화한 ‘알피엠코퍼레이션’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콘크리트라는건 철근콘크리트를 줄여서 말한 것이죠. 모든 콘크리트 안에는 철근이 들어가 있는데, 부식이 되면 부피가 팽창합니다. 뼈대가 되는 철근이 부풀면 콘크리트가 부서지고 말죠. 이처럼 철근 부식은 콘크리트의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알피엠코퍼레이션은 이런 철근 콘크리트의 유지 기간을 늘릴 수 있는 보수 재료를 개발 했습니다.”알피엠코퍼레이션은 해안가와 부둣가에 있는 항만·물류 시설용 철근 콘크리트 보수공사 화학제품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민우(43) 알피엠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존의 철근 콘크리트 유지 보수 제품 대비 내산성(산에 잘 견뎌 내는 성질)이 30~50% 높고, 가격은 15%가량 낮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전 제품의 기계화 시공이 가능하며 경쟁 제품 대비 시공 속도를 약 30% 수준 으로 끌어올려 경제성 또한 탁월하다”고 말했다.김민우 대표는 외국인 투자기업 및 외국계 다국적 기업 등에서 20여 년간 건설화학 분야 매니저로 활약했다. 항만·교량·발전소 등에 쓰이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부식을 연구해 온 그는 2018년 창업을 시작으로 ‘4단계 콘크리트 보수제품’을 개발하기에 나섰다. 4단계라고 하면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의 혼합물), 코팅제, 방청제(녹 방지 물질), 접착제를 말한다.2년여간 연구개발 끝에 2020년 4월 제품화에 성공한 알피엠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까지 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김 대표는 “향후 5년 이내 콘크리트 유지 보수 전체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예상한다”며 “수입제품 시장에서도 70%가량의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5

    2021.03.18 20:44:06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부식이 쉬운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내산성 강화한 ‘알피엠코퍼레이션’
  •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골프용품 IT화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알앤더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알앤더스(RNDUS)는 디자인과 성능을 차별화한 골프용품 제조회사다. 알앤더스는 RND with US의 약자로 ‘R&D(연구 및 개발)를 우리 회사와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화된 골프용품 개발을 위해 벤처등록 및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자체 제품개발은 물론 기술 협력도 진행한다.정규식(44) 알앤더스 대표는 이베이옥션 스포츠 팀장을 거쳐 골프존마켓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등 15년 이상 골프업계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했다. 특히 골프존유통 내 사내벤처로 퍼팅 거리를 알려주는 그립과 거리측정기 등 골프용품에 IT를 접목한 제품을 개발했던 것이 계기가 돼 2017년 4월 독립회사로 창업했다.창업 아이템은 캐디톡 레이저 거리측정기였다. 산악지형에 위치한 한국 골프장의 특성에 맞춰 높낮이를 반영한 추천 거리를 계산하는 슬로프 공식이 적용된 제품이었다. 당시 슬로프 공식핵심 특허를 획득했다. 하지만 주요 업체들도 독자적인 슬로프 공식을 갖고 있었다. 알앤더스는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과 크기, 무게에 중점을 둔 ‘캐디톡 미니미’를 개발했다. “골프용품 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은 미국 브랜드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그 브랜드를 따라가고 있어요. 고성능은 물론 작고 예쁘면서 휴대하기 좋은 제품을 만들면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했죠.” 캐디톡 미니미는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세계 초소형, 초경량 부분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기존 거리측정기는 무게가 150g 이상인 반면 캐디톡 미니미는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135g으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골프장의 온도, 고도, 습도까지 거리측정

    2021.03.17 13:59:46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골프용품 IT화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알앤더스
  •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원료와 제품의 순수함을 지향하는H&B 브랜드 오르나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오르나(ORNA)는 Origin of Nature에서 가져온 말로 원료와 제품의 순수함을 지향하는 헬스 앤 뷰티 케어 브랜드다.이민정(41)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안전하고 순수한 식품과 화장품으로 내적 건강(inner beauty)과 외적인 아름다움(outer beauty) 모두를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르나를 창업했다. 오르나는 핀란드 청정 자연주의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씨벅톤이라 불리는 비타민나무 열매추출물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페이스·보디 라인 등으로 구성했다. 최근에는 전 성분 모두 EWG 그린등급의 원료만을 담은 씨벅톤 배쓰 코스메틱 6종을 론칭했다.아울러 항산화 조성물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영양식품인 ‘오르나 슈퍼푸드 멀티 비타민’의 출시를 앞뒀다. 멀티 비타민은 천연 수퍼푸드 원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3가지 슈퍼베리의 영양 성분을 한 캡슐에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섭취가 가능하다.이 대표는 “오르나 슈퍼푸드 멀티 비타민은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가 중요시되고 있는 현 시국에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건강식품이 될 것”이라며 “제품 기획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일궈냈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경영철학은 ‘상생’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기획하고 제조해 판매하는 기업인만큼 구성원의 니즈 파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는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라는 신념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어리석은 방법”이라며 “구성원의 니즈를 파악하니 업무의 효율성

    2021.03.17 13:59:34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원료와 제품의 순수함을 지향하는H&B 브랜드 오르나
  •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가성비’ 프롬프터로 교육 시장 공략 나선 제이에이에이소프트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제이에이에이소프트는 교육 및 방송용 프롬프터를 제작·판매하는 회사다. 2005년 당시 언론사에서 일하던 강수정(54) 제이에이에이소프트 대표는 PD들로부터 프롬프터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직접 개발에 나섰다. 그때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프롬프터의 종류가 한정적이었고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은 상당히 고가였기 때문이다. “당시 현장에서 사용하는 12인치, 13인치 프롬프터 한 대당 가격은 900만원대 후반이었어요. 자료를 찾아보니 100만원 정도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사비로 프롬프터를 만든 게 시작점이었어요.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갖춘 접이식 프롬프터를 만들게 됐죠.”당시 지상파방송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프롬프터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또 프롬프터가 대부분 대형인 데다 탈부착이 어려웠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이동이 편리하고 탈부착이 용이한 프롬프터를 개발하자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초기 제이에이에이소프트의 시장점유율은 80%에 달했다. 하지만 한 가지 모델로 10년 넘게 사업을 하다 보니 시장점유율은 점차 떨어졌다.“프롬프터를 개발하고 바로 창업을 한 것은 아니에요. 지금 회사의 이사님이 초기 개발한 프롬프터의 판매와 회사 운영을 이어오다가 저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어요. 이후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방송용 외에 교육용과 화상회의용 프롬프터 등으로 제품 다양화에 집중했죠.”기존 15인치 프롬프터에서 24인치, 27인치, 32인치, 36인치, 46인치로 확대했다. 스크립트도 원고가 아닌 파워포인트를 띄울 수 있도록 하자 교육 시장과 기업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강의나

    2021.03.17 13:59:21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가성비’ 프롬프터로 교육 시장 공략 나선 제이에이에이소프트
  •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영상 왕초보도 30초 만에 모션그래픽 영상 만들 수 있는 ‘마이모션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모션그래픽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방송, 홍보영상 작업을 진행했는데 유튜브나 SNS 영상 제작 문의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유튜브나 SNS를 시작하는 일반인들은 아무래도 단가가 높아서 원하는 모션그래픽을 의뢰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모션그래픽 영상을 제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것이 ‘마이모션스튜디오’입니다.”리리티비는 SNS 마케팅 영상이나 기업의 제품 홍보영상 등을 제작하는 모션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Motion Graphic Design Studio)다. 허리리(40) 리리티비 대표는 모션그래픽 제작 서비스 ‘마이모션스튜디오’를 통해 복잡한 영상그래픽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세상에 선보였다.허 대표는 SBS와 EBS 등 지상파 방송국에서의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기획/제작하고, 10여 년간 영상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을 제작하고, 유명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에 쓰일 다양한 모션그래픽들을 만들었다. 영상 제작만큼은 전문가이지만,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다.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모션그래픽 제작 경험은 많지만 ‘마이모션스튜디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도 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가진 지식이나 정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주변의 개발자와 개발업체에 무턱대고 아이디어를 이야기 하며 문의해 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불가능하다’ 뿐이었죠.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시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해외

    2021.03.16 14:21:17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영상 왕초보도 30초 만에 모션그래픽 영상 만들 수 있는 ‘마이모션스튜디오’
  •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부품 제조 '센트라텍'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센트라텍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스테인레스 스틸 및 세라믹 등을 가공하여 부품을 양산, 조립한다. 김윤식(52) 센트라텍 대표는 “센트라텍은 반도체 제조 단계 중 세정 단계에 필요한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제품보다 감가율이 낮고, 교체 기간이 길다는 점은 센트라텍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며 업체를 소개했다.16년 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무역업을 시작했다는 김 대표는 LED, LCD 등 전자제품 생산에 필요한 플라스틱을 주로 취급해 왔다. 협력사로부터 필요한 플라스틱 부품을 의뢰받아 해외 굴지의 제조사로부터 수입한 제품을 납품하는 식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부품 제작 제안을 받게 됐고, 기존의 해외 부품에 의존해오던 엔지니어링 부품 국산화에 도전하기 시작했다.김 대표는 “기존의 반도체 세정 공정에 필요한 플라스틱 부품은 90% 이상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 중 세척 공정 단계에 쓰이는 부품, 아이들러 롤러라는 것이 있는데, 이 부품은 이를 통해 전달된 웨이퍼의 회전율을 읽음으로 세척 정도를 확인하는 용도로 쓰인다. 보통은 회전율의 상이함으로 에러율이 높아 자주 부품을 갈아줘야 한다. 하지만 센트라텍의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두세배 가량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수율이 높다”고 설명했다.센트라텍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공업용 플라스틱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라스틱 소재를 연구 및 생산한다. 제품의 기획부터 양산, 납품까지의 전 과정을 김 대표의 지휘 아래 일사천리로 진행해 협력사들로부터 호평을

    2021.03.16 14:19:40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부품 제조 '센트라텍'
  •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항공기용 항행안전시설 개발하는 '우리항행기술'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이경순(58) 대표의 첫 창업은 20년 전이다. 이 대표는 한국공항공사와 국내에 항공기용 항행안전시설(비행기 항로 안내 시설 및 장비)을 처음 국산화한 담당자였다. 항행안전 장비는 수십 년간 해외에서 전량 수입을 해왔던 분야다. 이 대표는 4~5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16개 공항에 국산화된 장비를 공급하고 해외 30~40개국에 수출까지 이뤄낸 경험이 있다.이 대표는 그런 경험을 토대로 2019년 우리항행기술을 창업했다. 우리항행기술의 주요 제품인 ‘프론트엔드 유니트’는 항공기의 운항 좌표 획득에 필요한 지리 좌표를 지상에서 송출하는 전파항행항법 시스템의 핵심 부속이다.현재 모든 항공기의 운항 좌표는 지상에서 송출되는 전파항법을 주항법으로 사용한다. 혁신 기술로 주목받던 GPS 위성항법은 전파교란, 방해전파에 대한 취약성 때문에 보조항법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항행기술의 지상전파 항행항법 시스템은 항공기 운항에 앞으로도 필수적인 장치로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 “전 세계에서 5개 내외의 제조사에서만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전문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우리항행기술의 제품은 원격제어를 통한 무인시스템 구성에 필수적인 주파수 가변필터(주파수가 고정된 일반적인 필터에서 주파수 가변용 플랜지를 달고 이것을 모터로 회전시켜 주파수를 변경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항행기술은 독창적인 오픈·클로즈드 루프 방식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주파수 추적알고리즘 및 주파수 가변용 플랜지 구조로 주파수 가변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해외 제품과 대비해도 안정성 확보 면에서 뒤처지지

    2021.03.16 14:18:47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항공기용 항행안전시설 개발하는 '우리항행기술'
  •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온택트 업무환경 AI·AR 업무지원 서비스 '딥파인'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딥파인의 비전은 우리의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재정의하는 것입니다. AI, AR 등의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 하고자 합니다.”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비대면 업무지원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 있다. 바로 IT 스타트업 딥파인(Deepfine)이다. 딥파인은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혁신적인 온택트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AI·AR 업무지원 서비스를 선보였다.박진홍(32) 딥파인 책임연구원은 “딥파인이 개발한 ARON(아론)은 비대면 원격 업무지원 솔루션으로, 스마트 글래스에 최적화된 AI·AR 기술을 융합한 것”이라며 “복잡한 산업·건설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지시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ON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도입이 가능한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최적의 산업용 업무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설계돼 산업군별로 각기 다른 최적화 서비스가 가능하다.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스마트 글래스 상용화에 성공한 딥파인은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원격 안전점검 구축사업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경기도청 IoT 기반 스마트 글래스 활용 원격안전점검시스템 납품 기업에 선정돼 경기도 내 15개 시군에 스마트 글래스를 배부한 바 있다.ARON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 글래스에 최적화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정 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산업 환경과 상황에 따라 적합한 스마트글래스를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딥파인은 기존 ARON 서비스에 다자간 영상통화 기능인 ‘ARO

    2021.03.16 14:18:27

    [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온택트 업무환경 AI·AR 업무지원 서비스 '딥파인'
  • [창업에 강한 대학/인천대] 김관호 인천대 창업지원단장, “신입생 3000명 중 10%, 인천대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환경 조성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신입생 3000여명 중 10%인 300명이 인천대가 육성한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3월부터 시작하는 창업 교육 스타트업 칼리지(Startup College)에 대해 김관호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이 ‘인 캠퍼스 취업’을 실현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스타트업 칼리지는 인천대가 대학에서 처음 시도하는 창업 교육 방식이다. 수업은 기업의 과제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업에는 학생 30명 기준 교수 3명과 기업 5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 연결도 전공에 맞춰 이뤄진다.김 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대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사업 예산 5억원을 받았다.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 연 40억씩 4년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월 22일 인천 연수구 인천대에서 김 단장을 만났다. 스타트업 칼리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스타트업 칼리지는 지난해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교과 과정과 프로젝트 연구개발이 완료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수·기업·학생 모집도 끝났다. 창업지원단 주변에 공간을 조성해 3월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기업이 가진 문제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스타트업 칼리지가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나“교수·학생·기업이 협동해 기업의 애로사항, 지역사회 문제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바로 창업을 할 수 있을 만큼 기업 실무를 배울 수 있다. 기업들 역시 교수와 학생들

    2021.03.15 16:53:17

    [창업에 강한 대학/인천대] 김관호 인천대 창업지원단장, “신입생 3000명 중 10%, 인천대 스타트업에 취업하는 환경 조성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