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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러스 잡는 ‘알약’이 패션브랜드와 콜래보를?

    코딩, 보안, 백신 등 일반대중들과 거리감이 느껴졌던 IT기업들이 친근한 마케팅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색다른 경험, 이색 캠페인 등을 선보이면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체험 공간인 ‘그라운드220’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그라운드220은 약 1000㎡ 규모로 LG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는 LG 제품을 자유롭게 즐기는 ‘루틴 그라운드’, LG가 제안하는 새로운 루틴을 만나는 ‘팝업 그라운드’, 루틴 클래스로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그라운드’로 구성됐다.루틴 그라운드에는 스탠바이미와 스탠바이미Go를 체험하기 좋은 쇼파석과 LG그램·그램+뷰·그램 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노트북석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그라운드에서는 브리즈, 프라엘, 톤프리 등을 활용한 클래스를 열어 자사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팀스파르타는 광고기획사 제일기획과 손잡고 온라인 코딩 강의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첫 브랜드 캠페인 ‘훈민코딩’을 진행 중이다. ‘누구나 큰일 낼 수 있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코딩은 어렵다는 심리적 장벽을 허물어 모두가 코딩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캠페인 취지를 담았다.캠페인 모델로는 배우 안재홍을 발탁하고 ‘훈민코딩’이라는 재밌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여기에 디지털 언어의 핵심인 이진법의 1과 0으로만 구성된 10월 10일을 ‘코딩의 날’로 지정해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백신 프로그램 ‘알약’으로 알려진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

    2024.02.02 15:20:23

    바이러스 잡는 ‘알약’이 패션브랜드와 콜래보를?
  • 글로벌 빅테크 인수 제안 거절한 럭스로보…"진심·확신 있었기에 자신 있었다"[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로 시작한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저성장과 고용위기의 시대. 창업을 꿈꾸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다.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해 본 경험이 있는 배태준 변호사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 멘토링, 투자심사 참여 및 자문 등을 통해 나름의 가설을 세웠다. 바로 성공한 스타트업에는 대표의 ‘리더십’이 빛난다는 사실이다. 배 변호사는 성공한 창업자들을 인터뷰해 이 가설에 대한 검증을 시도하기로 했다. 각 분야에서 각광받는 기업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 및 활동 분야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더불어 ‘리더십’의 세부 항목에 대한 창업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오상훈 대표가 창업한 럭스로보는 교육용 로봇과 코딩 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홈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로봇공학에 기반한 이 회사의 하드웨어 모듈은 자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OS를 활용해 다양한 IT 기기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듈형 코딩 교구 모디플러스(MODI Plus)는 코딩을 전혀 모르는 초등학생부터 IoT 엔지니어에게까지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6년 영국 공교육 시장 진출 이후 미국, 중국, 인도, 프랑스 등 50개 넘는 국가에 코딩 교구를 수출하고 있다. 오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라고 말한다. 지나온 과정을 험난한 산행과 같다고 말한 그는 “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험한 길

    2023.11.20 11:19:28

    글로벌 빅테크 인수 제안 거절한 럭스로보…"진심·확신 있었기에 자신 있었다"[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 포스코, 호주 원료 공급사와 취약계층 아동 코딩교육 지원

    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 리오틴토와 함께 국내 아동들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포스코는 8월 3일 리오틴토와 함께 GEM매칭펀드(이하 GEM펀드) 기금 10만 달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 박효욱 원료2실장, 리오틴토 한국지사 송용규 철광석 총괄,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현석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GEM펀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코가 원료 공급사들과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Go Extra Mi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는 2021년 10월 리오틴토와 2개년 GEM펀드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1년에 각 5만 달러씩 기금을 출연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인재 육성을 상호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2년에는 르윈 오션 어드벤처 파운데이션(Leeuwin Ocean Adventure Foundation)에 기금 10만 달러를 출연해 호주 원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및 리더십 향상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국내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150명 아동에게 코딩 프로그램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8월 중으로 확정해 센터별로 10회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소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2023.08.04 12:44:56

    포스코, 호주 원료 공급사와 취약계층 아동 코딩교육 지원
  • [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랙티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랙티컬은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연구 대표(26)가 설립했다.“인간의 지식은 자기 경험을 넘어 나아갈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플랙티컬은 한국의 교육을 ‘죽은 교육의 사회’라고 표현합니다. 한 번 되짚어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시험을 보면 모든 지식이 휘발됩니다. 저조차도 1년 전에 대학에서 배웠던 지식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진짜 시험 하나만을 위한 공부를 진행하고 시험이 끝나면 그 상태로 끝인 거죠. 그래서 저희는 단순 암기식의 교육을 바꾸고 싶었고 이에 대한 정답이 앞서 말씀드린 명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플랙티컬은 게임의 몰입과 체험의 장점을 통한 교육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강 대표는 “누구나 즐겁고 재밌게 실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어렸을 때 했던 게임을 생각해 보면 이상하게 규칙이나 특징이 모두 생각납니다. 공부와 게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둘 다 무언가를 학습한다는 점은 같으나 게임은 바로 능동적으로 체험 및 경험하면서 학습을 진행하고 공부는 수동적으로 단순 학습한다는 큰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파악하고 게임의 몰입과 체험의 장점을 통한 교육 콘텐츠를 만들게 됐습니다.”플랙티컬은 현재 코딩과 게임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을 만들고 있다. “2018년도부터 국내 공교육에도 코딩 교육이 포함됐습니다. 초중등 학생들이 배우는 코딩이 있는데 이를 EPL(Education Programming Language) 라고 부릅니다. 재미를 위해 게임과 많이 결합했기에 에듀게임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배우는 EPL을 살펴보면 재미가 없습니다. 실

    2023.07.10 09:06:37

    [2023 서울창업디딤터 스타트업 CEO] 게임을 통한 체험형 코딩 교육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랙티컬’
  • ‘로봇·코딩·AI’ 기술로 바뀌는 교육업계···500조 원 시장 누가 잡을까?

    최근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세가 남다르다. 온라인이나 IT기기를 통한 학습 방식이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AI, 로봇, 코딩, ICT와 같은 키워드들이 에듀테크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교육산업 조사기관 홀론 IQ(Holon IQ)에 따르면 교육에 테크를 입힌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 4040억 달러(약 53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봇 하나쯤은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코딩 정도는 일도 아닌’ IT 인재가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 학령부터 당연해지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영향인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교육 시장은 물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의 판도까지 바꿔나가고 있는 게임체인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국 30만 학생들이 선택한 에이럭스에이럭스는 자체 개발한 로봇 코딩 교구와 콘텐츠, R&D 기술 연구소 등을 기반으로 로봇 교육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 에이럭스의 로봇 에듀테크를 경험한 학생들은 전국 30만 명 이상으로 IT 인재 양성소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초·중등 코딩 교육 아카데미 ‘에이스타코딩’을 론칭해 새로운 B2C 시장에 진출하며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마련했다.에이럭스의 핵심 제품군은 로봇 교구 ‘프로보 시리즈’, 컴퓨터 연결 없이 코딩 학습이 가능한 세계 최초 언플러그드 코딩 교구 ‘비누(VINU)’, 코딩 프로그램과 연동해 조종 가능한 ‘드론’ 등이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로봇이 구동되는 메커니즘 전반을 배우고, 실용 코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한편, 에이럭스는 25건에 달하는 지식재산권 및 특허를 바탕으로 70여 종 이상의 교육 제품 라인업을

    2023.05.17 10:41:15

    ‘로봇·코딩·AI’ 기술로 바뀌는 교육업계···500조 원 시장 누가 잡을까?
  • YBM, ‘2023 Woori 코딩 페스티벌’ 진행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은 우리금융그룹 IT전문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 사단법인 글로벌여성ICT네트워크(이하 GWIN)와 함께 ‘2023 Woori 코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Woori 코딩 페스티벌’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참가 신청은 5월 6일(토)까지 YBM IT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선은 5월 13일(토) 13시, 본선은 5월 27일(토) 13시에 진행한다. 예선은 YBM에서 개발한 코딩 자격시험 COS Pro(Coding Specialist Professional) 1급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래밍 언어 C, Java, Python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총 90분간 시험을 치르게 된다. 본선 역시 COS Pro 맞춤형 문제로 C, Java, Python 중 한 가지 언어를 선택하여 총 150분간 진행된다. 페스티벌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각 고등학교, 대학교 또는 GWIN 및 인크루트에서 추천한 자 혹은 COS Pro 1급 소지자는 예선 없이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시험은 예선과 본선 모두 전국 7곳에 위치한 YBM CBT 직영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고등 부문은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장려상 6명(각 20만원), △특별상 30명을, 성인 부문은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3명(각 50만원), △장려상 6명(각 30만원), △특별상 3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이 외에도, 수상자 전원에게 2023년 우리에프아이에스 채용 전형에서 우대 자격을 제공한다. 페스티벌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YBM I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BM

    2023.04.25 11:48:53

    YBM, ‘2023 Woori 코딩 페스티벌’ 진행
  • YBM, ‘2022 Woori 코딩 페스티벌’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은 국내 금융 IT를 선도하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후원과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2022 Woori 코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Woori 코딩 페스티벌은 전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SW 역량 평가의 장을 마련하고, 프로그래밍 능력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IT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YBM IT 웹사이트에서 8월 21일까지 접수하며, 예선은 8월 26일 14시, 본선은 9월 18일 14시 진행한다. 예선은 YBM의 코딩 자격시험인 COS Pro(Coding Specialist Professional) 1급에서 C, Java, Python 중 한 가지 언어를 선택해 총 90분간 진행된다. 본선 역시 COS Pro를 활용한 맞춤형 문제로 구성되며, C, Java, Python 중 한 가지 언어를 선택해 총 180분간 시험을 치르게 된다. 페스티벌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각 대학교 혹은 사단법인 점프에서 추천한 학생이거나COS Pro 1급을 소지하고 있는 신청자들은 예선 없이 본선에 참가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예선과 본선 모두 전국 7곳에 위치한 YBM CBT 직영센터에서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2명) 각300만원, △우수(3명) 각100만원, △장려(9명) 각50만원의 상금과, 2022년 하반기 우리에프아이에스 채용 전형에서 우대 자격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예선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YBM I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운영 관계자는 “SW역량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2022.07.27 15:21:31

    YBM, ‘2022 Woori 코딩 페스티벌’ 개최
  • 대학생 10명 중 6명 “취업하려면 코딩 능력 필요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취업을 위해 코딩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BM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500명을 대상으로 코딩 능력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취업을 위해 코딩 능력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57%가 ‘그렇다(△매우 필요하다 22.8%, △필요하다 34.2%)’고 답변했다. ‘보통이다’는 30.2%, ‘그렇지 않다’는 12.8%로 나왔다. 또, 응답자 중 46.8%는 향후 코딩 자격증을 취득할 의향이 있고, 6.6%는 현재 취득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답변했다. 취득하고자 하는 코딩 자격증을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는 △ ‘COS(코딩활용능력시험)’가 44.6%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전체 취업준비생 중 52.8%는 IT 분야에 취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획하는 분야로는 △빅데이터 분석/개발(25.2%), △앱 운영/개발(23.1%), △AI 연구/개발(18.9%), △웹 운영/개발(14%) 순으로 높게 확인됐다. 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미래 성장 가능성(54.5%), △높은 연봉(30.1%) 때문이라는 답변이 높게 나왔으며, 기타 의견으로 ‘문과 직무에 비해 많은 모집 정원’, ‘코딩이 적성에 맞아서’, ‘취업 가능성이 높아서’ 등의 답변도 확인됐다. YBM 관계자는 “IT 분야 채용이 활발해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체감하는 코딩 능력의 중요성과 희망 직무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다”며, “과반수가 넘는 대학생이 취업을 위해 코딩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IT 분야 취업을 계획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10.29 10:21:32

    대학생 10명 중 6명 “취업하려면 코딩 능력 필요해”
  • 배우·운전기사·요리사·운동선수가 제2의 커리어를 위해 찾아오는 코딩 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전누리 대학생기자] 사람의 미래와 잠재력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휴먼 캐피털’인 코드스테이츠는 IT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코딩 부트캠프다. 문화관콘텐츠 전공이었던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가 구글, 페이스북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개발자로 성장하기까지는 많은 발판이 필요했다. 코드스테이츠는 이러한 김 대표의 경험으로부터 시작했다. 청년 개발자 키우는 코드스테이츠코드스테이츠는 코딩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같이 학습하고 성장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단체이자, 구직자들의 ‘코드(code)’에 맞춰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든든한 연합(states)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IT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전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교육 과정은 물론, 국내 유수의 200여 개 기업에 채용까지 연계해 주는 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직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IT기업에서 요구하는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김인기(30) 대표는 국내 최초로 소득공유 모델을 도입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초기에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 코드스테이츠는 경제적, 사회적 배경과 관계없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지원한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그로스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드스테이츠의 ‘위-윈(We-Win)’ 프로그램은 부트캠프 수료 후 일정 연 소득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하면 소득의 일부를 교육비로 후지불하는 제도다. 수강생은 취업에 성공하기 전까지 어떠한 비

    2021.06.30 17:14:22

    배우·운전기사·요리사·운동선수가 제2의 커리어를 위해 찾아오는 코딩 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
  • 이형원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교장 “COS Pro 활용해 코딩 능력 갖춘 IT인재 배출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른 사람보다 얼마나 더 잘하느냐보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가’가 중요한 시대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고 학벌 위주에서 능력 중심사회로 변화하면서 마이스터고가 주목받고 있다.마이스터고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바이오, 반도체, 자동차, IT산업 등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당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시행한다. 일찍이 이러한 사회의 변화를 포착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는 2010년 뉴미디어콘텐츠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돼 개교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으로 꼽히는 IT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올해 초 MTA(Microsoft Technology Associate)와 코딩전문가자격시험 COS Pro(Coding Specialist Professional)를 도입해 첫 시행을 마친 미림여자정보과학고의 이야기를 이형원 교장에게 들어봤다.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를 소개해 주세요.“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는 1991년도에 국내 최초 컴퓨터 전문 교육 기관인 미림여자전산고등학교로 출발했습니다. 2010년에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가 됐고, 현재 소프트웨어 분야(뉴미디어 소프트웨어과, 뉴미디어 웹솔루션과)와 디자인 분야(뉴미디어디자인과) 총 3개 학과가 있습니다. 금년도에 마이스터고 9기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졸업생들은 100% 전공 분야로 취업해 활약 중이며 곳곳에서 ‘미림’이라는 확고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졸업생의 90% 이상이 IT기업에 취업한다고 들었습니다.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IT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핵심이 되

    2021.03.09 15:38:30

    이형원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교장 “COS Pro 활용해 코딩 능력 갖춘 IT인재 배출할 것”
  • “코딩이 너무 어려워요” SW 역량 강화 속 골머리 앓는 비전공생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 김민영 대학생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현시대 대학생들에게 ‘코딩’은 낯설지 않다. 2018년부터는 정부 주도하에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됐고, 초등학교 고학년도 2019년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고 있다. 대학도 마찬가지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SW(SoftWare) 역량 강화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전공과 무관하게 ...

    2021.03.03 13:49:51

    “코딩이 너무 어려워요” SW 역량 강화 속 골머리 앓는 비전공생
  • 마켓컬리·왓챠·쏘카 등 6개 테크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스코페 2021’ 공동 개최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왓챠, 쏘카, 오늘의집, 마켓컬리, 브랜디, 번개장터 등 스타트업 6곳이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2021(스코페 2021)’을 공동 개최한다.스코페 2021은 국내의 로켓성장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6개 기업이 주도해 실력 있는 개발자를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후원하며, 참가자들은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리소스를 활용해 코딩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행사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대회에서는 6개의 문제가 출제되고, 1차 대회 결과 상위 10%의 인원이 2차 대회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2차 대회에서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돼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이번 스코페 2021의 최종 1등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상위권 참가자들에게 맥북프로13형,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등 애플장비 100대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밖에 전체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이번 페스티벌 주관 기업들의 서비스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스코페 2021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코페 2021은 만 19세 이상의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3월 17일까지다. 1차 대회는 3월 20일, 2차 대회는 3월 27일에 진행되고, 결과는 4월 2일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4월 3일에 진행되며, 이번 페스티벌의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스코페 2021 메인 후원사인 AWS의 이기혁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최근 모든 업계에서 개발자들이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신의

    2021.02.24 16:41:52

    마켓컬리·왓챠·쏘카 등 6개 테크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스코페 2021’ 공동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