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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가상자산, 투자 시장·정치권 함께 달궜다

    [big story]판 바뀐 가상자산, 투자 레벨 업지난 3월 14일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사상 최고점인 7만3750달러를 기록한 이래 15일부터 급락해 6만7000달러(3월 20일 기준) 선으로 주저앉으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연일 자극하고 있다. 글 정유진 기자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은 2021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고조된 바 있다. 2021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3조 달러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사모펀드 시장에 육박하는 수준에 달했다. 고액자산가 및 기관투자가의 가상자산 투자도 크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금융 회사는 주요 고객층의 유지 및 유치 차원에서 가상자산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나서기 시작했다.특히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에서 4월 10일 치러지는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시기에 맞물려 제도 개선 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어 잠시 주춤했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정치권 가상자산 공약 봇물, 실현 가능성은 ‘글쎄’가상자산이 총선에서 주요 의제가 된 시점은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한 이후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부터다. 미국에 앞서 2020년 독일, 2021년 캐나다도 현물 ETF를 출시한 바 있다.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이 허용된 사례들이다. 특히 5월에는 미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어 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민의힘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기 유예 △제22대 국회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발의 및 본회의 통과 추진 △건전

    2024.03.26 07:00:03

    [big story]가상자산, 투자 시장·정치권 함께 달궜다
  • 비트코인의 미래, 주목할 논쟁은

    2024년 4월부터 비트코인이 4차 반감기에 들어간다. 지난 세 차례 반감기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 것인가가 요즘 재테크 시장의 최대 화두다.우리에게 돈나무 언니라 알려진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앞으로 6년 안에 230만 달러(약 3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놨다. 비트코인 거래의 상징인 미세스 와타나베도 또다시 등장했다. 와타나베 부인은 엔화를 차입해 금리가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일본 여성을 통칭해서 부르는 용어다. 미세스 와타나베는 엔화를 차입해 크립토커렌시, 즉 암호화폐를 한국과 같은 비트코인 거래가 활발한 국가에서 매입해 차익을 겨냥하는 일본 남성을 말한다. 비트코인에 전 세계인이 또다시 열광하는 것은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의 거품이 우려될 정도로 너무 올라 대체 자산을 찾는 과정에서 나왔다. 언택트와 디지털 콘택트의 급진전으로 비트코인의 매력이 재차 부상하고 있는 것. 더구나 올해 6월 이후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도 기대되고 있다.초기 호기심을 끌다가 이내 사라질 것으로 봤던 각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제 방치하기에는 비트코인 위상이 너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미 비트코인의 거래액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넘어선 지 오래됐다.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종전의 ‘사기’라는 입장을 바꿔 ‘달러화의 보조 화폐’로 보고 있다.위기 조짐도 발생하고 있다. 4차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워낙 가팔라 2017년 영국의 비트코인 펀드가 95% 폭락하면서 나타났던 ‘마진 콜(margin call: 증거

    2024.03.25 17:04:24

    비트코인의 미래, 주목할 논쟁은
  • 1억 찍고 출렁이는 비트코인…호재와 악재는?[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1억원을 찍고 내려왔다. 수년 전 필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용감하게 비트코인 투자를 권유할 때 1비트코인의 가격은 수 백만~수천만원 남짓했는데 어느덧 1억원까지 왔다.“언젠가 비트코인 1억 간다”고 말하면 코웃음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어느덧 비현실적이었던 전망이 현실이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필자는 비트코인의 적정가치를 최소 수억원(금 시가총액의 절반 정도 수준이다) 혹은 0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1억원 돌파가 비트코인이 0보다는 수억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비트코인은 1억 개의 사토시(SAT)라는 최소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말해 1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원이 넘는다는 뜻은 1SAT가 1KRW보다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이다.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은 비트코인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사운드머니이기 때문에 법정화폐 대비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실제로 원화뿐 아니라 달러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법정화폐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넘어 얼마까지 갈까? 모른다. 분명한 것은 과거 대비 비트코인의 기초체력이 공고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과거 대비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게임체인저가 된 현물 ETF 2024년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월 14일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순유입된 금액은 118억 달러이다.타 운용사 대비 높은 수수료를 고수하고 있는 그레이스케일에서 매일 수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고 있지만 다른 운용사에 유입되는 금액이 이를 상회하고 있

    2024.03.24 07:30:02

    1억 찍고 출렁이는 비트코인…호재와 악재는?[비트코인 A to Z]
  • “비트코인, 지금 사도 안 늦었어요”...3억 돌파설도 나와

     “지금 비트코인 사면 너무 늦은 것일까?”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조정을 받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살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가 파격적인 비트코인 목표가를 새롭게 제시해 화제다.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C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기존 10만 달러(약 1억3300만 원)에서 15만 달러(약 2억원)로 상향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6만7000달러 선에 거래 중인데 이 보다 2배 넘게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이날 제오프 켄드릭 SC 디지털자산 연구 책임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과 금 가격을 비교하며 비트코인 급등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더리움도 주목해야"특히 SC는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우선 내년 전망치는 20만 달러(약 2억6700만원)로 제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SC는 “암호화폐 시장에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어느 시점에는 25만 달러(약 3억3400만원)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진단했다.캔드릭 책임자는 “과거 금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금 가격이 치솟은 것처럼 비트코인도 유사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며 “현재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유입된 자금이 예상보다 빠르게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S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이더리움 가격 전망치를 8000달러, 내년은 1만4000달러로 제시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19 14:41:12

    “비트코인, 지금 사도 안 늦었어요”...3억 돌파설도 나와
  • 바이낸스 CEO "ETF 효과 이제 막 시작"…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전망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는 기관투자자들이 향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더 많은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700만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텅 CEO는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비트코인과 관련해) "이제 막 시작"이라고 말했다.텅 CEO는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8만 달러 안팎에서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지금은 "공급이 줄고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해서" 8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기관투자를 포함해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게 상승 전망의 이유다. 그는 지난 1월 승인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끊임없이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각종 기관 자금과 함께 부유한 가문 등도 더 많은 자금을 이 ETF 투자에 할당할 것으로 내다봤다.텅 CEO는 이런 예측이 개인적인 견해라고 강조한 뒤 향후 상승 랠리는 직선이 아니며 상승과 하락 등 기복이 있는 것이 시장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올해 56%나 급등하면서 지난주 사상 최고인 7만3798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버블 우려가 확산되면서 18일 11시 22분 현재 6만73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3.18 11:25:27

    바이낸스 CEO "ETF 효과 이제 막 시작"…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전망
  • “이렇게 돈 많이 벌었다고?”...지난해 한국 코인투자자 수익 1조 돌파

    비트코인(BTC) 등의 회복세에 힘입어 한국인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지난해 총 1조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2023년 국가별 가상자산 수익 추정치’를 공개했는데, 한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10억4000만달러(1조3693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15일 밝혔다.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투자 수익은 주요 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했다.국가별로 보면 한국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수익은 세계 8위다.1위는 비트코인 종주국인 미국이었다. 93억6000만 달러(12조3224억원)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이 13억9000만 달러(1조8302억원)로 2위, 베트남이 11억8000만 달러(1조 5537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지난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총 수익은 376억 달러(49조4854억원)으로 추정됐다. 2021년 강세장 1597억 달러(210조1812억원)에 비하면 감소했지만, 2022년 1271억 달러(167조 2763억원)의 손실에 비하면 눈에 띄게 수익액이 늘었다.체이널리시스는 “지난해 월별 수익은 11월과 12월에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예상 수익이 10억 달러를 넘어 상위 6개 국가에 오르는 등 주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16 19:38:12

    “이렇게 돈 많이 벌었다고?”...지난해 한국 코인투자자 수익 1조 돌파
  •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 공격 어떻게 이뤄지나[비트코인 A to Z]

    작년 한 해 북한 연계 사이버 공격 패턴이 크게 변했다. 체이널리시스가 발간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도난 자금 파트’에 따르면 2016년부터 대부분을 차지한 거래소 공격은 2021년부터 점차 줄어들었고, 2022년에 급격히 늘어난 디파이 공격도 2023년 들어 약간 주춤한 상태를 보였다. 가상자산 탈취 규모, 눈에 띄게 감소결과적으로 북한 연계 사이버 공격의 시도는 증가했지만 탈취된 가상자산 규모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는 가상자산 플랫폼이 채택한 보안 조치 강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향후 이러한 방어를 뚫으려는 사이버 범죄자와의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라자루스 그룹, 김수키와 같은 북한의 사이버 간첩 그룹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가상자산 보안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해킹 수법을 발전시켜 왔다.2022년에는 북한 연계 해킹으로 탈취된 가상자산 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17억 달러(약 2조3000억원)에 육박했다. 2023년에는 역대 최다인 20건의 공격을 자행하며 가장 활발한 해킹 활동을 보였지만 탈취된 가상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약 41% 감소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그쳤다.역대 최다를 경신한 공격 횟수와 달리 급감한 탈취 가상자산 규모는 사이버 범죄자의 전략 변화를 드러낸다. 즉 범죄자는 추적을 피하고 공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더 넓은 범위의 표적으로 공격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2023년 북한 연계 해킹 피해를 입은 가상자산 서비스 유형을 살펴보면 북한의 전술적 전환이 두드러진다. 약 4억2880만 달러(약 5800억원)는 디파이에서, 3억3090만 달러(약 4500억원)는 거래소, 나머지는 중앙화 서비스, 지갑에서 탈취했다.이

    2024.03.16 08:00:07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 공격 어떻게 이뤄지나[비트코인 A to Z]
  •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라는 '이' 사람…英법원 "가짜다"

    비트코인 창시자는 베일에 싸여있다. 이름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거주국가·국적·출생 모두 불명이다. 그간 호주 사업가 크레이그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며 ‘사토시 나카모토’란 가명을 사용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비영리 단체 암호화폐 공개특허도맹(COPA)은 크레이그 라이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판사 에드워드 멜로우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크레이그는 자신이 ‘비트코인 백서 저자’라고도 주장했는데, 이 역시 거짓말이라고 결론지었다.COPA는 14일 X(전 트위터)에서 “이 판결은 개발자, 전체 오픈 소스 커뮤니티, 그리고 진실을 위한 승리”라고 밝혔다. 영국 법원은 추후 서면 판결을 내릴 에정이다.사토시는 암호화폐 역사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다. 논문 ‘비트코인:P2P 전자 현금 시스템’은 2008년 10월에 발표되어 일부 집단의 존경을 받았다.비트코인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15일 오전 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541만1656원으로 1개월 전보다 38.17% 올랐다. 비트코인의 랠리에 ‘쿨오프(Cool-Off, 열기를 식히는)’ 시기가 임박했단 분석도 나온다.스위스블록 애널리스트는 “쿨오프 시기가 임박했을 수 있다. 직선으로 반등하는 것은 없다. 이는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라며 가격이 약 20%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는 다음 최고가 경신을 위한 일시적인 후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립토 로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X에서 비트코인이 21일 이내에 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

    2024.03.15 10:20:44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라는 '이' 사람…英법원 "가짜다"
  • 천장 뚫은 비트코인...“금 보다 가치 높아질 것”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이 금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월가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강세론자로 알려진 인물이다.11일(현지시간) 세일러 회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하며 “비트코인이 금을 먹어 치울 것”이라고 강조했다.비트코인은 금이 가진 강점들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단점들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다.그는 “금을 뉴욕에서 도쿄로 몇 분 안에 이동하기 어렵지만 비트코인은 쉽게 가능하다”며 “비트코인이 결국 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향후 위험자산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그는 “주식, ETF 등에 있는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세일러 회장은 올해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에도 주목했다.반감기란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약 4년을 주기로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앞서 2012년, 2016년, 2020년에도 비트코인 반감기가 찾아오면서 값이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세일러 회장은 “이번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과정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7만 달러를 돌파한 상황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12 14:15:17

    천장 뚫은 비트코인...“금 보다 가치 높아질 것”
  • 1억 찍은 비트코인,“지금 들어가도 돼?”에 답한다면[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국내외 가격이 전고점을 새로 쓰고 다른 코인 가격도 견인하는 등 확연히 코인 시장이 황소에 올라탄 모양새입니다.주변에 코인 이야기가 늘어나고 언론의 코인 가격 보도량도 증가했습니다. 사실 이젠 낯설지 않습니다. 몇 차례 상승장을 겪어서일까요.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그동안의 경험상 이렇게 급격히 오르면 언젠가는 추락합니다. 떨어지다 다시 오르기도 하고, 그러다 다시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더 길게 보면 결국 오르는 것도 사실입니다.이런 롤러코스터를 모두 버텨내고 장기 보유를 유지하는 것은 ‘야수의 심장’이 없는 범부로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니 도대체 언제까지 쥐고 있어야 할지, 더 사야 하는 건지 의문만 자꾸 듭니다.코인 가격을 예측하는 방법을 묻는 분들이 더러 있지만 정확한 예측은 물론 불가능합니다. 다만 코인 시장의 특성에 착안해 가격 추이를 분석하는 도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①코인 이동 추적 :자금 흐름으로 가격 상승 예측코인 자산의 이동은 추적이 가능합니다. ‘지갑’이라고 부르는 코인 저장소에는 고유의 개별 주소가 있고, 그 주소 간의 이동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모두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온체인데이터’라고 부릅니다.지갑 소유자가 스스로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소유자가 누구인지 특정할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거래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몇 가지 기법을 통해 그 지갑의 종류를 추정할 수는 있습니다. 가령 블록체인에 새로 생성되는 코인의 주소는 채굴자 지갑입니다. 거래소에 코인을 보냈을 때 반응하는 주소는 거래소 지갑입니다.코인 업

    2024.03.12 07:30:01

    1억 찍은 비트코인,“지금 들어가도 돼?”에 답한다면[비트코인 A to Z]
  • 역대 최고가 뚫은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6만8999.99달러를 기록한 이후 2년 4개월 만에 6만9000달러의 벽을 넘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오전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6만9115달러에 거래됐다. 한화로는 약 9200만원이다. 2021년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급격하게 올랐다. 가파른 가격 상승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가격 변동 패턴이 반복될 시점에 둘째, 막대한 투자 수요가 유입될 동력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2009년 탄생한 이래로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를 기준으로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움직였다. 반감기란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평소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4년에 한 번씩 돌아온다.  지금까지 거쳐온 3번의 반감기를 돌아보면 기준일 전까지는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심지어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 700%, 1000% 이상 크게 상승하며 12~18개월 내 가격이 정점을 찍었다. 그 이후에는 또 가격 조정의 시기를 거치며 하락하는 것을 반복했다. 일례로 이번 최고가 갱신 이전까지는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인 6만8999달러는 2021년 11월에 찍었다. 세 번째 반감기인 2020년 5월로부터 약 18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첫 번째, 두 번째 반감기 전후에도 비슷했다. 2011년 당시 2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은 반감기 1년 후 1000달러를 돌파했고 2차 반감기인 2016년 7월로부터 17개월 후에 200달러에서 2만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을 말할 때 반감기로 대표되는 수요-공급 가격결정 법칙과 더불어 외부적인 상황, 즉 글로벌 경제를 빼놓고 따져볼 순 없

    2024.03.11 14:08:27

    역대 최고가 뚫은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 “지금 비트코인 안사면 후회할 것”... 4억 돌파 전망도 나와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이름을 로버트 기요사키가 “더 늦기 전에 비트코인을 사야한다”고 강조했다.6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30만 달러(약 4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이어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늦장 부리다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며 빠른 매수를 추천했다.기요사키는 또 “투자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우선 시작하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한다. 단 500달러만 투자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루나·테라 폭락, FTX 파산 사태 등의 악영향으로 한동안 맥을 못추던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반감기’ 기대감과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신규 자금까지 유입되며 지난 5일(현지시간) 6만9000달러를 돌파,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10% 넘게 급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고 현재 약 6만600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월가의 전망도 밝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현물 ETF와 반감기 호재에 힘입어 올해 신고가를 경신한 뒤 내년에는 15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07 11:28:39

    “지금 비트코인 안사면 후회할 것”... 4억 돌파 전망도 나와
  • "너(N)에게 팔(F)고 튄(T)다" 오명 쓴 NFT 시장, 귀여운 펭귄이 바꿀까[비트코인 A to Z]

    2024년 2월 NFT 시장에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퍼지펭귄이 NFT 시장의 대장이라 할 수 있는 지루한 원숭이(BAYC)의 바닥가(컬렉션 중 가장 낮은 가격)를 추월한 것이다.퍼지펭귄 커뮤니티는 ‘Flappening’(펭귄이 BAYC를 Flip 했다는 뜻)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NFT 시장의 세대교체를 자축했다. BAYC를 출시한 유가랩스의 창업자 또한 “가치가 있는 경쟁자”라는 트윗을 올리며 퍼지펭귄의 성장을 인정했다.퍼지펭귄은 지난 6개월간 바닥가가 5배 이상 올랐고 현재 21ETH (한화 기준 8400만원) 바닥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NFT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시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이다. 흥미로운 것은 Flappening이 유가랩스가 푸르푸 콜렉티브(문버즈 NFT IP를 보유한 회사) 인수를 발표한 이후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문버즈는 한때 블루칩 NFT로 주목받으며 바닥가가 40ETH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2ETH까지 폭락하며 사실상 창업자가 사업 의지와 역량이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Flappening의 발생 시기를 보면 시장에서는 유가랩스가 문버즈를 인수하고 생태계에 편입시키려는 시도를 악재로 해석한 셈이다. 퍼지펭귄은 유가랩스를 NFT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NFT 시장의 1등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까? 무엇이 퍼지펭귄을 다른 NFT와 차별화시킨 것일까?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 다음의 사례들을 보자. #1 망해 가던 프로젝트를 인수하다퍼지펭귄은 2021년 7월 대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고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창업자들의 비전은 실현되지 않았다. 지지부진한 사업 성과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했을까. 창업자들은 프로젝트를 운영할 동력을

    2024.03.05 15:51:35

    "너(N)에게 팔(F)고 튄(T)다" 오명 쓴 NFT 시장, 귀여운 펭귄이 바꿀까[비트코인 A to Z]
  • 비트코인 원화마켓서 연일 최고가 경신…8800만원대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29일 오전 8시30분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87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오후 6시께 8300만원 선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 새벽 2시께 8842만원을 터치했다.직전 최고가는 지난 2021년 11월 9일의 8270만원으로, 약 2년 3개월여 만의 신기록이다.빗썸에서도 이날 새벽 2시께 8천841만원까지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올해 초 5700만원대에 거래되다가, 두 달 새 40% 넘게 올랐다.다만, 글로벌 마켓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아직 전고점보다 10%가량 낮은 수준이다.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2347달러에 거래돼 2021년 11월 10일의 전고점(6만8789달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2.29 10:03:19

    비트코인 원화마켓서 연일 최고가 경신…8800만원대까지
  • 비트코인 급등에 가상화폐 시총 2조 달러 돌파, 아마존도 넘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를 돌파한 지난2월 13일 서울 반포동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시세가 나오고 있다. 사진 = 한경DB]27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시 30분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1400억 달러(약 2850조원)로 나타났다.가상화폐 시총이 2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여만으로, 이는 현재 미 뉴욕증시에서 아마존(1조7990억 달러)은 물론, 알파벳(1조7230억 달러), 엔비디아(1조984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능가하는 수치다.특히, 현재 가상화폐 시총 증가는 전체 약 절반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이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가격이 30% 넘게 상승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도 올해에만 40% 넘게 오르며 시총도 3893억 달러(약 510조 원)로 수직 상승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11일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61억 달러가 순유입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감기가 낙관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2.28 09:06:26

    비트코인 급등에 가상화폐 시총 2조 달러 돌파, 아마존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