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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클라이밍 전문 브랜드요? 메이드 인 부산 ‘슬랩스틱’입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5년 전 취미로 클라이밍을 접하곤 브랜드로 이어졌어요. 아직 국내에 클라이밍 전문 브랜드가 없어 그 공백을 ‘슬랩스틱’이 채워보려 합니다. 클라이머들이 원하는 스타일에 기능성을 더해 느리지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십대 초반부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한 박정원 에스티아이씨 대표는 몇 년 전 우연히 접한 클라이밍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전공을 살려 클라이밍과 관련된 굿즈를 제작하던 박 대표는 국내 클라이밍 전문 브랜드가 없다는 걸 알고 올해 6월 클라이밍 전문 브랜드 ‘슬랩스틱’론칭을 준비 중이다. 클라이밍 전용 브랜드이지만 일상복으로도 착용 가능한 올라운드 브랜드 ‘슬랩스틱’에 대해 박정원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에스티아이씨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해 주세요. 클라이머들이 원하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클라이밍 웨어 브랜드 ‘슬랩스틱’론칭을 준비 중입니다. ‘슬랩스틱’은 클라이밍을 콘셉트로 클라이머를 위한 의류 브랜드로 클라이머의 철학을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와 아이템으로 표현했죠. 클라이밍 브랜드는 어떻게 론칭하게 됐나요. 사실 전 이십대 초반부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어요. 1인 기업으로 종합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5년 전 쯤 취미로 클라이밍을 시작하게 됐어요. 실내 암장 그리고 자연에서 클라이밍을 즐기다 보니 기존의 아웃도어가 클라이밍에 딱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죠.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제가 디자인을 한 티셔츠를 만들었어요. 그땐 브랜드명도 없었지만

    2022.12.26 16:00:20

    “국내 클라이밍 전문 브랜드요? 메이드 인 부산 ‘슬랩스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