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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국 전통 디자인 살린 제품 개발하는 스타트업 ‘하고제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고제비는 한국 전통 디자인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민지영 대표(29)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민 대표는 “하고제비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국 전통과 전통의 미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하고제비의 대표 제품은 양단을 활용한 아이패드 보관 파우치다. 양단은 1900년대 영국에서 수입된 단(緞)직물을 과거부터 사용했었던 기존의 문단과 구분해 양단(洋緞)이라 불렀던 데에서 연유한다. 오늘날에는 두 가지 색 이상의 실로 문양을 넣어 비교적 두껍게 짠 직물을 양단이라고 부른다. 색상이 화려하고 감촉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관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아이패드 파우치는 공정상 본딩하는 과정에서 겉 원단 사용에 제한적입니다. 양단으로는 만들기가 어려운 제품이죠. 양단은 은실이나 색실로 여러 가지 무늬를 놓아 두껍게 짠 고급 비단입니다. 한국 전통의 미를 알리면서 빛에 따라 변하는 매력을 가졌기 때문에 이 원단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양단을 사용한 파우치를 개발했습니다.”민 대표는 시중에 판매되는 파우치 시장조사를 하면서 양단 파우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국 전통을 살린 소품을 찾아보아도 양단을 사용한 제품은 복주머니나 의복이 전부였습니다. 그 외에는 양단을 사용한 소품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양단으로 파우치를 만들게 된 것은 하고제비가 최초입니다.”민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지원 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던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서 프로젝트로 창업을 시작하게 됐

    2022.12.26 14:37:44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국 전통 디자인 살린 제품 개발하는 스타트업 ‘하고제비’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3D 그래픽을 활용한 메타버스형 웹 콘텐츠 제작하는 ‘타미디자인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타미디자인랩은 3D 그래픽을 활용한 메타버스형 웹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연재 대표가 2019년 9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타미디자인랩은 설립 이후 홈페이지 제작, 웹디자인, 디자인 컨설팅, 오픈마켓 운영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했다”며 “현재는 3D 그래픽을 활용한 메타버스형 웹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웹 콘텐츠의 발전은 무궁무진합니다. 불과 20년 전에는 CD플레이어로 동영상을 재생했습니다. 현재는 그때 상상할 수 없었던 고해상도 이미지와 동영상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설치형 게임에서나 가능한 극사실에 가까운 초고해상도의 3D 콘텐츠가 웹상에서 구현될 것입니다.”타미디자인랩은 3D 콘텐츠를 웹에 적용하는 디자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타미디자인랩은 웹페이지 접속만으로도 고퀄리티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 애니메이션 등의 실감형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대부분의 웹사이트에서는 트래픽이나 용량의 문제로 콘텐츠가 2D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타미디자인랩이 준비하는 것은 3D 리소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입니다. 3D와 AR을 활용해 인터랙티브한 사이트 구성이 가능해 기존 2D 기반의 웹사이트와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타미디자인랩은 기업간 거래(B2B) 중심으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3D 콘텐츠 기반의 웹사이트 제작이다 보니 개인보다는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4차

    2022.12.26 14:37:40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3D 그래픽을 활용한 메타버스형 웹 콘텐츠 제작하는 ‘타미디자인랩’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케이브콘 운영하는 스타트업 ‘케이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브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케이브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제상 대표(32) 대표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케이브는 2020년 7월 강다니엘의 첫 번째 온라인 팬미팅을 시작으로 온라인 콘서트 서비스인 케이브콘을 런칭하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케이브콘은 해외 시청자들이 더 쉽게 온라인으로 공연을 시청하실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지만 사용자 80% 이상이 아시아 및 북미지역 해외 접속자들입니다. 해외고객에 집중된 서비스로 제공 언어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됩니다. 공연 2주 전에 공개되는 공연 상품을 결제하고 공연 라이브 시간에 맞춰 케이브콘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됩니다. 편리한 구매와 시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케이브콘은 어디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VOD도 제공한다. “기존의 OTT와는 다르게 케이브콘은 콘텐츠별 결제가 가능합니다. 웹 서비스로 구글이나 애플의 앱 유통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티스트의 수익을 늘려주면서 사용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케이브콘은 지금까지 90여개 공연을 유치했다. 박 대표는 “올해 내 120회 송출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케이브는 아티스트의 팬이 1차 타겟입니다. 공연 시 아티스트의 팬클럽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NS 마케팅을 통해 K컬처에 관심이 있는 해외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케이브는 2년간 엔젤 투자를 4회 유치했으며 현재는 매출을 통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

    2022.12.26 14:37:36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케이브콘 운영하는 스타트업 ‘케이브’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차세대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공연 기획하는 스타트업 ‘창작집단 R.A.P’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작집단 R.A.P는 차세대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출가이자 작가인 나석준 대표(28)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창작집단 R.A.P는 창작한 작품을 가지고 활동하는 극단입니다. R.A.P는 라틴어입니다. ‘Respice, Adspice, Prospice의 약자로 돌아보고, 바라보고, 내다봐라’는 뜻입니다. 공연으로 관객들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내다보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기업명을 지었습니다.”나 대표는 “창작집단 R.A.P는 전통적인 공연만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 XR, 프로젝션 맵핑, 플로팅 홀로그램 같은 차세대 기술을 공연에 융합해 작품을 제작한다”고 말했다.창작집단 R.A.P가 현재 제작 중인 작품은 세미 뮤지컬 ‘오두막, 좀비와의 MT’이다. “이 공연은 좀비라는 장르와 뮤지컬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프로젝션 맵핑이 적용됐습니다. 작품의 배경은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오두막입니다. 전통적인 연극은 배경을 배우들의 대사로 관객들이 상상하게 했습니다. 창작집단 R.A.P는 이 부분을 맵핑을 통해 절벽 끝의 풍경을 무대 위에 재현했습니다. 관객이 상상 속으로 그려야 했던 것을 눈앞에 보여줘 사실성을 강조했습니다.”프로젝션 맵핑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프로젝션 맵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2D, 3D의 디지털 이미지 혹은 영상을 제작하거나 사물의 실제 크기를 변환하는 소프트웨어와 프로젝터, 컴퓨터 등의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나 대표는 “좀비

    2022.12.26 14:37:33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차세대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공연 기획하는 스타트업 ‘창작집단 R.A.P’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임팩트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길드(GUILD)’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길드(GUILD)는 임팩트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태윤 대표(23)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길드는 모바일과 스팀 크로스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더 폴 오브 크로스(가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더 폴 오브 크로스는 게임 내 등장인물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닌 전략 게임입니다. 등장인물을 컨트롤하며 벌어지는 게임 내 사건들이 나비효과처럼 번져 하나의 스토리를 만드는 게임입니다.”더 폴 오브 크로스의 핵심 시스템은 타락 시스템이다. “게임 내에서 일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인물들을 타락시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평소 게임 내에서 건드리지 못했던 인물을 마음대로 조종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타락 시스템을 통해 인물의 행동을 강제하거나 외형을 망가뜨리는 등 기존 게임에서 할 수 없었던 영역을 건드리는 것이 우리 게임의 특징입니다.”김 대표는 “게임에 성경 속의 장엄한 세계관을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더 폴 오브 크로스 게임 속 세계 내에서 곳곳을 관찰하며 성경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의 정체성이나 숨겨진 비밀 등을 알 수 있습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시작은 동아리부터의 인연이었습니다. 현재 멤버들은 모두 동아리에서 만났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기존 게임에 없었던 재미와 가치를 사용자들과 나누고 싶어서 창업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저를 포함해 7명이 함께 일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3명의 게임 개발자와 3명의 그래

    2022.12.24 1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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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업사이클 유리컵과 공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타트업 ‘발트글라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발트글라스는 업사이클 제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두환 대표(42)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발트글라스는 캠페인 리더를 뜻하는 배너맨(기수)와 재활용 병을 뜻하는 알트글라스를 합한 것”이라며 “업사이클 유리컵과 공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발트글라스는 재활용이 안 되는 수입 공병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진행한다. 환경 관련 캠페인을 기획하고 환경 단체들과의 협업과 기부를 통해 업싸이클 캔들, 컵, 화분 등을 제작한다.“국내에서 수입 공병을 재활용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유리공예를 하는 사람들이 개인적 취미로 재활용 컵을 만드는 것이 전부입니다. 발트글라스는 재활용 유리병에 캠페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발트글라스는 이윤추구 이상으로 캠페인으로서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최근 ESG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발트글라스는 온난화로 인해 식목일을 기존보다 앞당겨야 한다는 취지로 서울환경연합과 ‘온난화 식목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는 소이 캔들로 구현한 ‘상괭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발트글라스는 회사설립 이전에 표어적 이미지를 통해 사람들에서 사회 문제를 인식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배너맨’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캠페인을 기획하는 집단이었습니다. 우연히 바다 오염을 일으키는 10가지 요인 영상을 보고서 공병 업사이클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바다 오염이나 환경문제 중에 수입 공

    2022.12.24 17:14:35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업사이클 유리컵과 공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타트업 ‘발트글라스’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세이프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이프팀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추유빈 대표(22)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추 대표는 “세이프팀은 safe the earth의 줄인 표현”이라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세이프팀의 주력 아이템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DIY키트다. 첫 번째 제품은 등산객을 위한 물병 파우치다. 물병 파우치는 버려지는 끈을 모아서 만든 제품이다. 추 대표는 “끈을 등산할 때 사용하는 매듭 방식으로 묶었다”며 “등산할 때 묶는 로프의 방식을 통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며 “올바른 친환경 인식을 가졌으면 하는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소비자들은 나만의 제품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세이프팀은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이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유행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것을 만들어 일회성 소비가 아닌 다회성 소비로 이어지게 하고 싶은 것이 세이프팀의 목표입니다.”추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평소에 창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대학에 와서 창업 교과목을 들으면서 창업을 구체화했습니다. 친환경에 관심이 있는 동기들이 모여 창업동아리를 만들게 됐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창업 후 추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친환경을 좀 더 거부감없이 전달할까를 매일 고민한다”며 &ldqu

    2022.12.24 17:14:32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세이프팀’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아 영어 예체능 교육 전문 스타트업 ‘이오파트너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오파트너스는 유아 영어 예체능 교육 전문 스타트업이다. 강건형 대표(31)와 이수환 대표(30)가 2019년 2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이오파트너스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영어 예체능 수업을 진행한다”며 “언어를 단순히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득하는 것에 목적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오파트너스는 원어민과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되게 하죠. 해외에서 관련 전공을 마친 유능한 강사들이 직접 영어 체육, 발레, 팝댄스, 미술, 펜싱 수업 등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오파트너스는 현재 60여개의 국제 학교와 영어 유치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백화점 문화센터나 프리미엄 키즈카페 대상 교육도 진행한다.“이오파트너스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콘텐츠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학습보다 더욱 집중하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강점을 내세워 지난 3년간 입소문만으로 60여 곳이 넘는 업체와 계약이 성사됐습니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5년 전 유아교육에 뜻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재미있는 교육을 만들어보고자 창업에 도전했다. “지도 앱을 켜고 가까운 영어 유치원을 검색 후 무작정 찾아가 영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면식도 없는 곳에 찾아가 우리를 소개하고 증명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모한 도전 덕분에 지금 이렇게 성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기업을 운영하면서 우리가 걸어온 길이,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

    2022.12.24 17:14:28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아 영어 예체능 교육 전문 스타트업 ‘이오파트너스’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창작자를 위한 다이어리를 만드는 스타트업 ‘셀퍼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셀퍼스는 창작자를 위한 다이어리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윤유로(23) 대표를 포함해 백가은(24), 김지현(25), 조윤진(23) 대표 가2020년 8월에 설립했다.“셀퍼스는 4명의 공동대표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두가 기획자이자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셀퍼스의 주력 아이템은 ‘옴니버스 노트’다. 옴니버스 노트는 온라인 PDF 다이어리와 오프라인 종이 다이어리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창작자를 위한 다이어리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다이어리입니다. ‘기록’과 ‘기획’ 두 가지 키워드로 만들어졌습니다. ‘기록’을 위해 먼슬리와 위클리, 데일리 등의 카테고리가 있으며 영화나 드라마 등의 작품 감상을 기록할 수 있는 리뷰 페이지도 있습니다. 셀퍼스 다이어리만의 핵심포인트인 ‘장르 선택’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획 내지로 이얼리 프로젝트 플랜 및 위클리 플랜, 씬·테이크·롤 페이지 등의 페이지를 제작해 다양한 목적으로 다이어리를 쓰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습니다.”윤 대표는 “다이어리라는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셀퍼스의 컨셉을 살렸다”며 “레이아웃과 내지 구성을 통해 다른 다이어리와의 차별점을 뒀다”고 강조했다.“다른 다이어리에선 볼 수 없는 내지가 셀퍼스의 경쟁력입니다. 3~4년 전부터 다이어리를 꾸준히 써왔기 때문에 ‘내가 쓰고 싶은 내지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내지를 제작했습니다. 리뷰 페이지에도 단순한 리뷰가 아닌 조금 더 디테일한 분석을 통해 ‘창작자의 방’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분석을 유도했습니

    2022.12.20 21:11:53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창작자를 위한 다이어리를 만드는 스타트업 ‘셀퍼스’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콘텐츠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콘텐츠랩은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주지희 대표(44)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스콘텐츠랩은 융복합 공연, 메타버스 공연, 이머시브 공연, 지역사회 콘텐츠 등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스콘텐츠랩은 오프라인 공연부, 온라인 공연부, 디자인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파트마다 전문가들이 협업해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혁신공연 콘텐츠를 제작해 공연예술의 새로운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기업입니다.”스콘텐츠랩의 대표 아이템은 메타스콘과 가상공연 콘텐츠다. 메타스콘은 가상공연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종합 공연예술센터를 메타버스로 옮겼다. 주 대표는 “메타스콘은 메타버스에서 공연도 보고 쇼핑도 하고 교육도 진행하는 종합 플랫폼”이라며 “현재 시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메타스콘은 국내 유명한 공연장들과 협업을 할 수 있으며 무한 확장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가상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신인 예술가들이 꿈꾸던 극장에서 연출도 해보고 연기도 해볼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메타스콘 내에서 유행한 콘텐츠는 오프라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 관객들이 국내 오프라인 공연장을 관광지처럼 찾아와 현장 공연을 관람하는 거죠. 메타스콘은 온오프라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주 대표는 극장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오프라인 극장을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작업을 개발 중이다. “공연계에선 낯선 숏폼 콘텐츠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2022.12.20 21:11:48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콘텐츠랩’
  •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폴켓’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폴켓은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수아 대표(34)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폴켓은 스타트업을 포함한 소규모 비즈니스의 의사결정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오 대표는 “기업이 제품 개발 및 홍보, 전 과정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기존 시장에서 소규모 업체가 사용자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기엔 비싼 가격과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폴켓 플랫폼은 소비자의 피드백이 필요한 업체와 타겟 소비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이미지 기반의 피드백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폴켓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개발, 출시 및 홍보 등 전 단계에서 필요한 타겟 소비자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회사 로고 변경 등과 같은 사소한 의사결정부터 큰 비용이 들어가는 제품 제작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매 순간 예측해야하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와 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폴켓에서는 텍스트 기반의 설문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영상자료를 활용해 소비자의 선호도를 파악한다. “디자인 시안이나 유튜브 숏츠와 같은 자료로 소비자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강점입니다. 폴켓은 24시간 이내에 소비자의 실시간 피드백 결과지를 전달합니다.”오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직장 생활 당시 의사결정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폴켓 아이템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회사 로고 변경 등과 같은 사소한 의사결정부터 큰 비용이 들어가

    2022.12.20 21:11:44

    [2022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실시간 소비자 피드백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폴켓’
  •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스타트업 ‘피터페터’, 2022 일산 케이펫페어 참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반려동물 유전병 케어를 위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2 케이펫페어 일산’에 참가한다. 피터페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반려견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도그마’를 최초 공개한다. 도그마는 반려견들이 유전병에 취약한 정도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반려인이 직접 채취 키트를 이용해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으며, DNA 샘플 수거부터 분석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슬개골 탈구, 유전성 백내장 등 반려견의 80가지 유전병 가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피터페터 박준호 대표는 “반려묘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 출시 이후에 반려견 서비스 출시에 대한 꾸준한 요청을 받아왔다”라며 “반려견들에게 꼭 필요한 검사 항목과 맞춤형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존 검사 비용 대비 1/10 수준의 합리적 가격으로 유전병을 조기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도그마는 이후 12월 중 펫프렌즈에 정식 입점될 예정이다. 한편, 피터페터는 박람회 참가자를 위한 100% 당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상품으로는 반려견 유전자 검사 키트, 반려견&반려인 커플 후드티, 산책용 에코백 등이 제공된다. 본 상품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L-55 위치에서 만날 수 있다.피터페터는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

    2022.11.18 07:43:32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스타트업 ‘피터페터’, 2022 일산 케이펫페어 참가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 서비스하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성경민·한승민 대표가 2022년 7월에 창업했다. 한 대표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부동산 데이터를 조사하고 평가해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리포트 제공 대상은 공인중개사다.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부동산 시세, 등기 정보 등을 바탕으로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를 공인중개사에게 제공한다.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을 분석해 임차인이 손쉽게 볼 수 있는 형태로 리포트를 발행한다. “임대차 계약을 할 때 공인중개사는 등기부등본을 임차인에게 보여주죠.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상세히 분석하기 어려워 전세 사기가 발생하죠.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는 초보자도 손쉽게 매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게 발행됩니다.”성 대표는 “리포트는 공인중개사의 계약 성사율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기존 부동산 광고 플랫폼은 임차인이 부동산에 방문하게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에 중복해서 광고비를 집행해도 계약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이런 이유로 임차인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 임대 계약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죠.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는 이런 부분을 해소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리포트는 임차인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계약 성사로 이어지게 만들어 줍니다.”두 공동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전세 보증금을 못 돌려받는 전세 사기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세 사기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임차인들

    2022.11.10 22:19:17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 서비스하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령자 맞춤형 운동·건강 정보 구독 서비스 ‘하이피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피트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 및 건강 정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창근 대표(27)가 2022년 8월에 창업했다.오 대표는 “하이피트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건강 정보를 저렴하면서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현재 하이피트가 집중하는 분야는 근감소증이다. 연세대 스포츠 응용산업학과 운동의학 석사 과정 중인 오 대표는 연구실에서 분석한 근감소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근감소증은 근육을 구성하는 근 섬유수가 줄어드는 증상입니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육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죠. 1초에 1m도 채 못 갈 정도로 걸음 속도가 느려지고, 앉았다 일어날 때 유독 힘들어하는 게 근감소증 증상입니다. 근감소증에 걸리면 낙상사고 시 골절·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오 대표는 논문과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감소증 예측 모형과 근감소증 환자 대상 운동 프로그램 정보를 콘텐츠로 만들었다. 사용자는 일정 부분 구독료를 지불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필요한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하이피트는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입력한 성별, 연령, 근감소증 정도, 섭취 열량, 생활 습관 등을 자동으로 분석합니다. 분석된 자료는 매일 아침 메신저를 통해 전달 됩니다. 필요한 운동 영상 및 식단 정보 등의 건강 정보가 함께 제공됩니다.”오 대표는 하이피트의 경쟁력으로 실험을 통한 검증된 서비스를 꼽았다. 오 대표는 “연구실에서 근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몸 상태에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실험한다&rdquo

    2022.11.09 19:01:30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령자 맞춤형 운동·건강 정보 구독 서비스 ‘하이피트’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화 마케팅 플랫폼 ‘씨네픽’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하이스트레인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스트레인저는 영화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동국 대표(44)가 2019년 12월에 창업했다. 김 대표는 “하이스트레인저는 영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가치를 예측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하이스트레인저의 대표 서비스는 영화 마케팅 플랫폼 ‘씨네픽’과 영화 콘텐츠 큐레이션 웹 매거진 ‘씨네랩’이다.김 대표는 “씨네픽은 모바일 ‘출발 비디오 여행’과 영화판 ‘토토’를 결합한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의 마케팅 플랫폼”이라고 말했다.“씨네픽은 개봉 예정인 영화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영화 소개가 끝난 후 사용자가 직접 관객 수와 박스오피스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예측이 맞으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죠. 포인트는 50포인트부터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획득한 포인트로 다양한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 기준 이상이 되면 출금도 가능합니다.”씨네랩은 흩어져 있는 영화 관련 콘텐츠들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웹 매거진 서비스다.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 있는 영화 콘텐츠를 큐레이션해서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커뮤니티, 굿즈 정보, OTT 타임라인, 영화 별점 등 영화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죠. 영화제와 협업을 통해 씨네랩만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씨네랩은 8월에 진행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데일리 매체로 선정돼 매일 영화제의 소식을 전달하게 됐습니다.”김 대표는 “영화 콘텐츠를 정량적

    2022.11.08 19:03:14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화 마케팅 플랫폼 ‘씨네픽’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하이스트레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