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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베스트 PB센터] 삼성증권, 슈퍼리치 자산관리 차별화 통했다

    삼성증권이 2년 연속 ‘베스트 PB센터’에 선정되면서 프라이빗뱅킹(PB) 명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국내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전담 ‘SNI(Success & Investment)’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설립하는 등 슈퍼리치의 자산관리를 위한 거침없는 행보도 주목을 끌고있다.삼성증권이 SNI라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슈퍼리치 자산관리로 광폭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전담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세우며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을 아우르는 슈퍼리치 자산관리 조직을 완성했다. 이는 삼성증권이 2년 연속 베스트 PB센터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결과로 나타났다.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4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에서 삼성증권은 705점으로 증권사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종합 4위로 선정되며 자산관리 부문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삼성증권의 항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고객 서비스(119점)와 상속·증여 서비스(145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133점)에서 2위인 미래에셋증권과는 점수 격차를 벌렸다. 특히 올해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설문 답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서비스 부문에서 삼성증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자산관리 명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은 총 635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전용상품 서비스(98점), 부동산 서비스(87점), 펀드·증권 서비스(128점),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95점)에서 업권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전체 총점에서 삼성증권에는 못 미쳤다.삼성증권은 3위인 한국투자증권(325점), KB증권(255점), NH투자증권(205점)과도 점수 차를

    2024.03.28 07:00:01

    [2024 베스트 PB센터] 삼성증권, 슈퍼리치 자산관리 차별화 통했다
  • '기본템 맛집' 쿠팡 PB 패션, 중소기업 손잡고 라인업 강화[최수진의 패션채널]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플랫폼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단연 '무신사'입니다. 거래액만 해도 3조원대(2022년 기준) 규모고요, 가입자는 2021년에 100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3조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죠. 무신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2017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줄여서 '무탠다드'로도 부릅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기 위한 결정으로, 디테일은 신경썼지만 디자인은 심플한 게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 '기본템'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인 거죠. 무신사가 이 PB 브랜드에 얼마나 진심이냐면, 옵션만 봐도 압니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사이즈 분류만 해도 10개가 넘거든요. 바지 사이즈를 1단위씩 분리했는데 '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 제품의 경우 남성 기준 허리 사이즈 26~42까지 13개 사이즈로 세분화했습니다. 또, 브랜드 론칭 초기 3가지에 그쳤던 슬랙스 스타일을 지난해에 43가지로 확대하기도 했죠.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세가 전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 반응도 좋습니다.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한번 안 사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니까요. 그런데 요즘 무신사를 대적할 새로운 PB 브랜드가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쿠팡'입니다. 쿠팡의 패션부문에서 내놓은 PB 브랜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쿠팡은 지난 2020년 PB 사업을 쿠팡 자체 브랜드 'CPLB(Coupang Private Label Brands)'로 분사,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PB와 단독 상품을 확대하

    2023.08.24 10:08:40

    '기본템 맛집' 쿠팡 PB 패션, 중소기업 손잡고 라인업 강화[최수진의 패션채널]
  • 중개 플랫폼 지그재그, '자체 브랜드' 내놓는 이유는[최수진의 패션채널]

    한동안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카카오에는 126개(1분기 기준)의 계열사가 있습니다. 그중에, 패션 관련 계열사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카카오스타일이라고, 2021년 7월 카카오커머스에서 인적분할된 패션 부문이 지그재그 운영사인 크로키닷컴과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1020세대 여성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그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카카오에 2021년 인수되면서 '카카오스타일'로 재탄생했습니다. 플랫폼 이름은 그대로 지그재그를 사용합니다.그간 지그재그의 주요 역할은 '중개'였죠. 패션 브랜드나 쇼핑몰을 입점시키는 대신, 수수료를 받아 사업을 이어 나가는 거죠. 2015년 출시된 이후 8년간 중개만 해왔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좀 넓혀볼 생각인 것 같습니다. 오늘(13일) 회사 설립 이후 첫 자체제작(PB)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페어데일'과 스포티 캐주얼 브랜드 '레이지 두 낫띵'입니다. 지그재그가 자체제작에 관심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입점 브랜드와 공동으로 공동 기획한 브랜드 '직잭 셀렉티드'를 만들기도 했죠. 지난해 10월부터 3~4개월간 운영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없어졌고요.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우리 플랫폼에 입점된 쇼핑몰 중에 자체 제작을 잘하는 브랜드들이 많다"라며 "처음에는 그런 곳들과 같이 자체제작을 시도했었고,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PB 브랜드를 만들게 된 거죠. 페어데일은 편안하고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합니다. 기본 디자인에 과감한 색상과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2023.06.13 10:33:27

    중개 플랫폼 지그재그, '자체 브랜드' 내놓는 이유는[최수진의 패션채널]
  • ‘2022 머니 포럼’ 성료…자산관리 방향타는

    한경 머니는 지난 10월 25일 ‘2022 머니(MONEY) 포럼’을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머니 포럼(구 PB포럼)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주요 금융사 프라이빗뱅커(PB)와 카드 업계, 핀테크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2 머니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흐름 속에서 어떤 자산관리 전략을 취해야 할지 그 해답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시대의 투자 방향타를 가늠해봤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전문위원은 예측하지 못했던 전쟁이 발발하고 기존 질서가 약화되면서, 냉전 종식 이후 30년간 형성돼 온 체계가 붕괴됐다고 진단했다. 최 전문위원은 “지난 30년은 인류 역사상 매우 드물게 강대국들이 공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타협하고 힘을 합쳤던 시기로, 우리나라 또한 세계화를 통해 어마어마한 무역 흑자를 내면서 선진국 도약에 성공했다”며 “하지만 미국은 자신들이 만들었던 세계화의 질서가 더 이상 자국의 이득을 지켜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쪼개진 시장에 맞춰 투자 수익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글로벌한 시각을 갖추는 게 좋다. 더 다양한 나라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향후 2~3년간은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2022.11.24 15:19:57

    ‘2022 머니 포럼’ 성료…자산관리 방향타는
  • ‘가성비 더하기 가심비’…품질 올린 PB 상품 전성시대

    [비즈니스 포커스]롯데마트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자체 브랜드(PB : Private Brand) 상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롯데마트는 현재 1100여 개의 PB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PB는 ‘온리 프라이스(Only Price) 1등급 우유’다. 해당 제품은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개 묶음에 3500원(930mL 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한 팩당 1750원꼴로 일반 제조사들이 판매하는 우유의 ‘반값’이다. “1등급 원유를 사용해 품질이 좋은 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롯데마트 관계자는 말했다.GS25도 PB의 선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PB 베이커리 ‘브레디크’다. 브레디크는 2021년부터 GS25가 선보인 PB 브랜드다.브레디크의 하루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올해 무려 75.7% 증가하며 점포의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브레디크는 유명 베이커리 못지않은 제품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PB’”라며 “PB 치고 가격은 비싸지만 유명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빵과 비교하면 훨씬 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유통 업체들의 PB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싼 가격’만을 무기로 내세웠던 PB의 ‘질’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것이 배경이다. 특히 ‘월급 빼고 오르지 않은 것이 없다’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뿐만 아니라 가심비까지 장착한 PB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실적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온리 프라이스 1등급 우유’나 ‘브레디크’처럼 점포 내에서 카

    2022.11.16 06:00:06

    ‘가성비 더하기 가심비’…품질 올린 PB 상품 전성시대
  • 롯데홈쇼핑, MZ세대 직원이 기획한 친환경 브랜드 출시

    롯데홈쇼핑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이 기획한 자체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출시한다. 아더라피의 첫째 상품은 샴푸바와 바디바,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보디 패키지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브랜드(PB) 개발팀을 신설한 바 있다.식물성 원료와 분해가 가능한 비목재 포장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와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구매할 수 있다.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분해 가능한 비닐봉지·장갑·설거지바·수세미 등을 담은 키친 라인도 선보이는 등 아더라피 상품 개발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6.17 06:00:05

    롯데홈쇼핑, MZ세대 직원이 기획한 친환경 브랜드 출시
  • 패션업계 불황인데…홈쇼핑 패션 브랜드는 매출 ‘날개’

    [비즈니스 포커스]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패션 자체 브랜드(PB) 중 하나인 ‘셀렙샵 에디션’은 9월 24일 이탈리아 럭셔리 원단 ‘에르메네질도 제냐’를 사용한 캐시미어 재킷을 선보였다. 제냐 원단은 구찌와 같은 최상급 명품 브랜드에서 의류를 만들 때 즐겨 쓰는 프리미엄 원단이다. 일반 원단보다 가격이 수십 배 이상 비싼 것이 특징이다.비싼 원단을 사용한 터라 이번에 선보인 셀렙샵 에디션의 캐시미어 재킷 가격 역시 약 90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결과는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날 30여 분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주문된 금액은 약 5억원에 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재킷은 겨울 시즌 대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코트와 비교할 때 활용도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해 구매 장벽이 높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목표 대비 200%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패션업계가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홈쇼핑만큼은 예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독자 패션 브랜드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실적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요 홈쇼핑 기업마다 차이는 있지만 패션 카테고리는 전체 매출의 약 20~3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매출 2000억원 넘는 브랜드도 탄생홈쇼핑 독자 패션 브랜드의 인기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홈쇼핑의 독자 브랜드는 크게 PB와 라이선스 브랜드(LB)로 나눠진다.PB는 단어 그대로 브랜드명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든 것을 홈쇼핑에서 자체 제작한 브랜드를 의미한다. LB는 해외 유명 브랜드와 계약하고 상품을 독점 판매하는

    2021.10.16 06:10:02

    패션업계 불황인데…홈쇼핑 패션 브랜드는 매출 ‘날개’
  • 우리은행, 30억 이상 자산가 특화점포 ‘TCE본점센터’ 개점

    우리은행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 금융자산 30억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Two Chairs Exclusive 본점센터’(TCE본점센터)를 개점했다.‘TCE본점센터’에는 세무·부동산 분야의 전문가 포함 8명의 자산관리 전문 PB가 배치돼 고객들이 한 곳에서 원스탑(One-stop) 종합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 오너 자산관리, 가업 승계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가산 ▲대치 ▲부산 ▲잠실 ▲청담에 이어 ‘Two Chairs 프리미엄(TCP)’압구정, 이촌센터도 추가 개점했다. ‘TCP센터’는 해당 지역별 자산관리 영업 거점 역할을 담당하며, 금융자산 3억 이상의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TCE본점센터는 강북지역 첫 번째 TCE 영업점으로서, 초고액 자산가 전담 거점이 확대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추가 개점한 TCP센터 2개점을 포함해 수준 높은 자산관리 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0월 프라이빗 뱅킹(PB), 기업·투자금융(CB+IB)을 결합한PCIB 영업 모델 1호 영업점인 TCE강남센터를 개점한 바 있으며,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특화 채널은 TCE센터 2개점과 TCP센터 7개점을 운영 중에 있다.공인호 기자 ball@hankyung.com 

    2021.07.21 15:08:07

    우리은행, 30억 이상 자산가 특화점포 ‘TCE본점센터’ 개점
  • 우리은행, PB고객 대상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

    우리은행이 부동산 개발에 관심이 많은 PB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부동산 매매 투자자문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유 부동산에 대한 진단 및 개발자문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자산진단, △시장조사, △지역 / 시장성 분석, △사업수지 분석 등 우리은행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별로 제휴업체와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우리은행은 부동산 개발 자문을 의뢰한 고객에게 보유 부동산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유 부동산의 개발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 세무 ? 자산관리 전문가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동산을 비롯한 전체 자산의 최적화된 자산관리 컨설팅도 제공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보유 부동산 진단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증식을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공인호 기자 ball@hankyung.com 

    2021.07.07 10:42:45

    우리은행, PB고객 대상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
  • 백혜진 상무 “올 하반기 프라이빗뎃·임팩트투자 유망”

    ‘SNI(Success & Investment)’에 이은 ‘멀티 패밀리오피스’로 국내 자산관리(WM)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삼성증권이 올 하반기 유망 투자처로 임팩트투자와 프라이빗뎃을 꼽았다. 기관 중심의 투자 영역을 개인에게도 개방한 파격 행보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국내 자산관리 시장에서 삼성증권 SNI의 성장 스토리는 경쟁 증권사는 물론 시중은행들로부터도 부러움의 대상이 돼 왔다. ‘삼성’이라는 브랜드의 후광효과는 한국형 자산관리 사업이 싹을 틔우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20만 명에 이르는 임직원을 보유한 그룹 계열사로서의 모객효과도 톡톡히 누려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삼성증권이 자산관리 부문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SNI’와 ‘멀티 패밀리오피스’라는 초프리미엄 서비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삼성증권 SNI는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2010년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이며, 지난해 론칭한 멀티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0억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초(超) 프리미엄 서비스다.SNI가 삼성증권 프라이빗뱅커(PB)들로부터 제공받는 최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라면, 멀티 패밀리오피스는 기관급 투자 파트너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이런 구분이 가능한 것은 자산 규모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6월 기준 삼성증권 SNI 고객은 3600여 명, 이들 고객의 전체 자산 규모만 무려 72조 원에 육박한다. 고객 한 명당 평균 20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

    2021.06.27 14:41:13

    백혜진 상무 “올 하반기 프라이빗뎃·임팩트투자 유망”
  • SC제일은행, '첫 거래 PB고객' 및 'PB고객 추천' 경품 이벤트

    SC제일은행이 당행과 처음으로 거래하는 PB(Priority Banking) 고객과 새로운 PB 고객을 추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첫 거래 PB고객 이벤트'는 첫 거래 고객이 거래 시작 월에 예금, 적금, 자산관리(WM)상품 등을 1억 원 이상 예치하고 다음달 말까지 이를 유지하는 동시에 WM상품에 1,0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첫 거래 PB...

    2021.06.01 13:41:07

    SC제일은행, '첫 거래 PB고객' 및 'PB고객 추천' 경품 이벤트
  • 우리은행, '투 체어스' 자산관리 서비스 체험 이벤트

    우리은행이 비대면 예적금, 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펜트하우스 TWO CHAIRS(투 체어스)로 초대합니다' 이벤트를 6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우리은행 프라이빗뱅킹 브랜드인 TWO CHAIRS는 반기 금융수신 평잔 1억 이상이면 선정되며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의 고객 맞춤형 자문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전용상담 공간 제공, ▲해외 유학 ․ 이주 상담서비스, ▲대여금고 무료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선정일로...

    2021.05.12 11:08:01

    우리은행, '투 체어스' 자산관리 서비스 체험 이벤트
  • [WM SUMMARY] 삼성증권,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서비스 外

    [자산관리의 방향타가 돼줄 WM ISSUE&EVENT] 삼성증권, ‘온라인 거래+PB 상담’ 하이브리드 서비스 ‘인기’ 삼성증권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양분돼 있는 주식거래 시장에서 온·오프 결합형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파이낸셜매니저(FM)팀을 통해 매일 3217건, 프라이빗뱅커(PB) 인당 33건에...

    2021.03.26 13:55:29

    [WM SUMMARY] 삼성증권,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서비스 外
  • [2021 베스트 PB센터]삼성증권, SNI의 '광폭 행보'…자산관리 '호평'

    삼성증권의 기세가 매섭다. 자산관리(WM) 시스템의 거듭된 진화와 함께 글로벌 투자은행(IB)급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고액자산가 고객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삼성증권 자산관리 브랜드인 SNI 얘기다. 최근 삼성증권은 지난 10년 가까이 유지해 온 기존 자산관리 브랜드인 SNI에 대한 개편 작업에 나섰다. 삼성증권과 고객을 상징했던 ‘Samsung & I’를 ‘Success & Investme...

    2021.03.25 14:22:07

    [2021 베스트 PB센터]삼성증권, SNI의 '광폭 행보'…자산관리 '호평'
  • [2021 베스트 PB센터] 신한은행, 한발 앞선 자산관리…진화하는 'PWM'

    ‘혹시나’ 하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자산관리(WM) 시장의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신한 PWM’에 대한 외부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소한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말이다. 은행권의 경우 최근 수년간 녹록지 않은 시절을 보내야 했다.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대형 은행들이 홍역을 치루는 가운데 언택트(untact) 트렌드를 가속화시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2021.03.25 14:15:32

    [2021 베스트 PB센터] 신한은행, 한발 앞선 자산관리…진화하는 'P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