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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익은 40대가 된 후 세상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어쩌다 워킹맘]

    해가 바뀌며 이제 완연한(?) 40대가 되었다. 늘어가는 주름과 흰머리는 슬프지만 20대보다는 30대가 좋았고 30대보다 40대의 인생이 훨씬 충만해졌다. 인생의 정점이라는 40대에, 그리고 엄마이자 아내로, 딸이자 며느리로, 또 경단녀를 거쳐 워킹맘으로 살며 느낀 것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결이 맞는 사람과 가까이하자 과거의 나는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연연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길 바랐고 좋은 평가를 해주길 바랐다. 마치 인기투표 하듯이 많은 친구들이 옆에 있고 나를 찾아주는 것이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사람은 많았지만 타인에게 휘둘리거나 끌려 다닌 적도 많았고, 거절하지 못해 곤란하다고 느끼는 상황도 많았다. 맞지 않는 사람과의 불편한 자리를 감수하며 있거나 무례한 사람에게도 대응을 하지 못해 끙끙 앓기도 했다. 점차 나이가 들고 가정이 생기며 유한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밖에 없어지며 인간관계는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나의 가족과 가정, 그리고 나와 잘 맞는 그 자체로 참 괜찮은 사람들에 에너지를 쓰고 나머지 관계는 거리를 두면서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지금도 나는 거절이 어렵다. 하지만 심호흡을 하고 필요한 거절을 정중하게 잘 하려고 한다. 타인이 잘되는 것을 깎아내림으로 자기의 존재감을 확인하고자 하거나 남의 약점을 본인의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는 사람을 멀리한다. 그 안에서 깨달은 건 ‘내 인생을 타인의 기준에 맞추거나 비교하지 말자’다. 중요한 사람과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괜찮은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기에도 부족한 인생이다. 행복의

    2024.01.12 09:40:46

    농익은 40대가 된 후 세상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어쩌다 워킹맘]
  • “요즘 40대 처녀·총각 많아요”...83년생 10명 중 3명은 ‘미혼’

     40대에 접어든 1983년생 10명 가운데 3명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나타났다. 30대 중반인 1988년생의 경우엔 절반가량이 미혼이었다.통계청은 1983년생과 1988년생을 중심으로 분석한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28일 공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동태 코호트 통계는 동일한 시기에 출생한 인구 집단이 2022년까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경험한 출생, 혼인, 이혼, 사망 등의 특징을 분석한 자료다.통계청은 이번에 2023년을 기준으로 1983년생과 이들 보다 5년 늦게 태어난 1988년생을 비교 분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과 혼인, 이혼, 사망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볼 수 있는 통계 산출이 시작된 시점이 1983년이어서, 1983년생부터 비교했다”고 설명이다.통계청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에서 출생한 83년생과 88년생은 각각 76만9000명, 63만3000명으로 집계됐다.이들 중 결혼에 가정을 꾸린 이들은 얼마나 될까.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83년생은 지난해 기준으로 71.0%(남자 64.5%·여자 78.0%)가 결혼했다. 10명 중 3명은 아직 미혼이라는 얘기다.88년생은 49.2%(남자 40.1%·여자 59.5%)로 결혼에 성공한 비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결혼한 83년생 중 자녀를 출산한 비율은 86.3%였다. 자녀가 2명 이상인 비중이 50.7%로 가장 많았으며, 자녀가 1명인 비중은 35.6%였다. 자녀가 없는 부부는 13.7%였다.88년생은 72.8%가 자녀를 낳았다. 다만 자녀 수는 83년생과 크게 달랐다. 1명인 비중이 42.1%로 가장 많았다. 27.2%는 자녀가 없었다.경제활동의 경우 83년생은 69.1%가, 88년생은 71.9%가 하고 있었다.특히 83년생 여성 중 혼인 당시 직업이 있었으나 출산 때 직업이 없는 비중은 25.2%였다. 4명 중

    2023.12.28 15:02:07

    “요즘 40대 처녀·총각 많아요”...83년생 10명 중 3명은 ‘미혼’
  • 40대 인구 감소 폭 4년 3개월만에 최대…“경제 허리가 흔들린다”

    올해 들어 '경제 허리'로 꼽히는 40대가 청년층 다음으로 가장 크게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40대 인구는 79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 폭은 2019년 8월(-14만1000명) 이후로 4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올해 1∼11월 40대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12만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 연령대에서 15∼29세 청년층(-17만8000명) 다음으로 가장 많이 줄어든 수준이다.30대는 7만6000명 줄었다. 50대는 9000명 증가했고 60세 이상은 50만9000명 늘었다.취업자 수도 함께 줄어드는 양상이다.올해 11월 40대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만2000명 감소한 62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 2003년 617만2000명 이후로 20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11월 40대 취업자 수는 2014년 694만7000명, 2015년 693만5000명으로 69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지속해서 감소해 올해 620만명대까지 쪼그라들었다.올해 1∼11월 40대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5만7000명 감소해 인구와 마찬가지로 감소 폭이 청년층(-10만명) 다음으로 컸다.40대는 6년간 유지하던 일자리 규모 비중 1위도 지난해 50대에 넘겨줬다. 지난해 연간 2645만개 일자리 가운데 50대 점유한 일자리가 635만개로 24.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40대를 제쳤다. 40대는 631만 개로 23.8%를 차지했다.인구 변화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고용률로 보면 40대의 경우 지난달 79.1%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p) 올랐다. 2021년 4월부터 32개월째 상승세다.40대의 감소는 1968∼1974년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붐 세대가 50대에 접어들며 예견된 결과다.2019년 11월 발간된 '20

    2023.12.26 10:18:06

    40대 인구 감소 폭 4년 3개월만에 최대…“경제 허리가 흔들린다”
  •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3명 중 1명은 40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하반기 임원 인사에서 ‘안정 속 혁신’을 택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승진 규모를 지난해보다 소폭 줄이면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원 세대교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40대 젊은 임원을 이전보다 더 늘리고 여성 임원도 7명을 새로 선임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실시한 부사장 이하 인사에서 총 224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발표했던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의 후속이다. 임원으로 신규 선임된 인원은 총 176명으로 지난해(203명)보다 소폭 줄었다. 임원의 나이는 젊어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신규 임원(203명) 가운데 3분의 1을 40대로 채웠다. 올해도 신규 임원 승진 대상자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하는 파격을 꾀했다. 신규로 선임된 40대 임원은 총 176명이다. 특히 연구개발(R&D)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 현대차 전자개발센터장에 안형기(46) 상무, 자율주행사업부장에 유지한(48) 상무,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에 김창환(48)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에 박영우(40) 책임, 준중형총괄2PM에 전재갑(43) 책임을 상무로 임명했다.현대차그룹은 “이들은 모두 40대 차세대 연구개발 리더”라며 “R&D 기반의 미래 핵심사업 고도화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공을 세운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문 승진자가 이번 전체 승진 인사의 70%(총 156명)를 차지했다. 폴란드에서 ‘K2 전차’를 대거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현대로템은 역대 최다 수준인 9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디자인·브랜드 혁신과 해외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2022.12.20 14:00:24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3명 중 1명은 40대
  • [카드뉴스] 40대 노후 준비, 이렇게 하세요

    생애 자산관리 관점에서 40대는 매우 중요한 승부처입니다. 지금부터 노후 준비를 한다면 자산에 시간까지 더해져 충분히 원하는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40대는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과 주택 마련, 자녀 사교육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습니다. 30~50대 중 가장 소득이 많은 세대지만, 여유롭지 못한 이유기도 하죠.노후 준비와 자녀 교육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노후 전략이 필요합니다.전략 1. 연금 자산 만들기각자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연금을 차근차근 모야야 합니다. 일반 기업 혹은 금융회사 등에 재직하는 직장인이라면 약 15년 정도 연금계좌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40대부터 연금계좌에 매년 400만 원을 넣는다면 절세 효과 외에도 운용 방법에 따라 15년 후 6708만 원에서 7723만 원의 연금 자산이 쌓입니다.전략 2. 합리적인 사교육비 지출 방안과목별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지출 한도를 정합니다. 자녀 1인당 사교육비가 소득의 10%를 넘는다면 평균 이상으로 지출하는 것입니다. 또 자녀 성장기에 따른 교육 비용 예산을 정해두고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저축해야 합니다.이렇게 절약한 사교육비로 연금저축과 IRP에 투자하면 노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전략 3. 주식투자 시 고려 사항변동성이 높은 투자자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하며 최소 1년은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입니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 나만의 투자 원칙을 보완해야 성공률이 높아집니다.이외에 연령대별 노후 대비 전략이 궁금하다면 <한경무크 인생 리뉴얼 ABC>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김민주 기자

    2022.03.23 16:56:11

    [카드뉴스] 40대 노후 준비, 이렇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