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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수입으로 월 800만원?’···지갑 얇아진 직장인들, 취미 살려 수익 챙긴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은 직장인들이 취미를 넘어 부가 수익 창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좋아하는 일이 수익까지 이어지는 덕업일치가 각광받으면서 쏠쏠한 투잡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챌린지 캠페인’으로 취미에서 투잡 연결하는 클래스101올 2월 ‘블로그로 돈벌기 챌린지(이하 블돈챌)’를 시작으로 ‘이모티콘 챌린지’, ‘부업 챌린지’가 릴레이로 진행 중인 클래스101은 직장인들의 쏠쏠한 부업 플랫폼이다. 각 챌린지에서 미션 성공 시 상금을 제공하는 클래스101은 ‘블돈챌’에 총 5600여 명의 구독자가 참여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모티콘 챌린지(이하 임티챌)’ 역시 참여자 5000여명을 넘어섰으며, 정보 공유 단톡방 참여자 수도 약 1300명을 기록 중이다. N잡을 꿈꾸는 이들이 늘면서 클래스101의 창업·부업 카테고리의 클래스 수요도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창업·부업 관련 클래스 수강 시간은 2022년 4분기 대비 56% 늘었고, 같은 기간 신규 클래스 수도 30% 성장을 보였다. 창업·부업 카테고리의 인기 분야는 스마트스토어, 블로그(구글 애드센스) ,SNS 운영, 이모티콘 제작 등이며, 블로그 수익화 분야에서는 △리뷰요정리남 △선한부자 오가닉 △아로스, 이모티콘 제작 분야에서는 △동동작가 △라타 △곰곰, 창업·부업에는 △자청 △대학생 김머신 △돈많은언니 등의 인기 크리에이터 클래스가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취향 같은 사람 모여라···온·오프라인 모임 개설로 수익 창출하는 ‘문토’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2023.04.19 10:27:53

    ‘부수입으로 월 800만원?’···지갑 얇아진 직장인들, 취미 살려 수익 챙긴다
  • 美, 모바일 지갑 늘었지만 신용카드 결제 더 선호

    편집자 주 매일 달라지는 금융의 신세계를 조명함으로써 혁신 기술과 금융 산업이 만난 이달의 핀테크 관련 국내외 뉴스를 소개한다.미국 내에서 모바일 전자지갑 사용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신용카드 사용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업체인 J.D. 파워(J.D. Power)가 최근 내놓은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매장에서 모바일 전자지갑보다 물리적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빈도가 여전히 높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안 등 여러 장애물이 모바일 전자지갑 사용을 기피하는 원인이 됐다는 게 조사기관의 설명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단순성에 더욱 만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은행과 카드 발급사들은 향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카드를 활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하고 있다. 2021년 1분기부터 2022년 3분기까지 미국 내에 모바일 전자지갑을 사용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에서 49%로 증가했다. 모바일 전자지갑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설치해본 적은 없다는 응답자는 37%에서 24%로 줄었다. 보안이 우려된다는 응답자는 25%에서 21%로 감소했다. 모바일 전자지갑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는 6%에서 5%로 1%포인트 줄었다. 카드보다 편리성이 떨어져 모바일 전자지갑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비자는 2021년 47%에서 2022년에는 49%로 늘었다. 이러한 상승 배경 중 하나는 비접촉식 카드의 등장이다. 앞서 비자(Visa)는 2022년 미국 내에 비접촉식 카드 1월 거래는 20%에서 10월 28% 증가했다. 특히 비접촉식 결제가 증가하면서 현금이나 카드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비접촉식 결제 인프라가 확충되면 소비자 편익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비접

    2023.02.27 12:45:09

    美, 모바일 지갑 늘었지만 신용카드 결제 더 선호
  • 고물가 시대, 지갑 닫는 대학생들···10명 중 9명이 줄인다는 이것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은 체감하고 있을까. 알바천국이 대학생 1,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학생 10명 중 9명(90.0%)은 최근 1년 사이 물가 인상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크게 체감하는 요인으로는 외식, 배달음식, 식재료 등 ‘식비(91.1%, 복수응답)’로 확인됐고, 이어 ▲의류, 신발, 미용 등 품위 유지비(45.2%) ▲영화, OTT 구독 등 문화생활비(45.1%) ▲통신비, 교통비 등 생활비(30.3%) ▲전‧월세 자금, 공과금 등 주거비(18.6%) ▲대학 등록금, 학자금(17.0%) 순이다. 물가 인상을 대비하는 방법으로는 ‘아르바이트 근무를 통한 소득 증대(72.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외식, 배달 등 식비 줄이기(61.6%) ▲의류, 신발, 화장품 등 소비 줄이기(45.6%) ▲포인트를 현금화하는 앱테크로 소득 증대(18.9%) ▲영화, OTT 구독 등 문화 활동 줄이기(18.7%) ▲리셀테크로 소득 증대(4.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고물가 시대, 알바는 필수인 대학생들에게 올 2학기 알바여부에 대해 물었다. 응답자 89.5%가 2학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는 ‘용돈이 부족해 스스로 추가적인 용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71.6%, 복수응답)’과 ‘물가 인상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33.5%)’이 1,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행, 콘서트 등 문화‧여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27.1%), ▲학기 중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20.4%) ▲명품, 전자기기 등 평소 갖고싶던 제품을 사기 위해(16.3%) ▲등록금 인상으로 인해 학비가 부담돼서(11.5%) ▲적성‧직무에 맞는 스펙 활동을 쌓기 위해(7.9%) 등의 순이었다. 학기 중 알

    2022.09.01 17:25:20

    고물가 시대, 지갑 닫는 대학생들···10명 중 9명이 줄인다는 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