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비싸면 사먹지 마세요”...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 갑론을박

     강원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발생한 바가지 요금을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천 꽁꽁축제 야시장 순대 가격’이라는 글이 올라와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사진 속에는 이 축제에 참석한 시민이 시킨 순대 한 접시와 떡볶이, 잔치국수가 담겨 있다.논란이 된 것은 음식 가격이다. 글쓴이는 순대 가격은 2만원, 떡볶이와 국수는 각각 7000원으로, 3가지 음식을 주문해 총 3만4000원을 냈다고 밝혔다.사진 아래 댓글에는 “양도 많지 않은데 어떻게 순대 한접시를 2만원 받냐”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대로 “비싸면 안 먹으면 되는 것 아니냐”, “계속 사먹으니까 문제”라는 등 글쓴이를 질타하는 댓글도 만만치 않다.논란이 확산되자 축제 주관사인 홍천문화재단도 해명을 내놨다.현재 각 업체에 가격을 내려달라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단 측은 “논란이 된 순대는 시중에 판매하는 저렴한 순대가 아닌 찰순대로 가격 책정이 합당하다”는 취지 의 입장도 내놨다.한편 지역축제에서 바가지 요금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개최한 함평나비대축제에선 어묵 한 그릇이 1만원에 달해 문제로 지적됐다.이어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환경사랑축제’에서도 한 상인이 판매한 4만원짜리 돼지 고기의 양이 값에 비해 적어 비판이 잇따랐다.지자체가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문을 올린 사례도 있다.지난해 6월에는 한 방송에서 영양군의 한 시장 상인이 전통 과자를 한 봉지에 7만원을 요구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송출돼 논란이 일었다.비판 여론에 영양군

    2024.01.17 15:47:16

    “비싸면 사먹지 마세요”...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 갑론을박
  • 지역 건설회사 소유 아파트 경매 쏟아져 전국 아파트 낙찰율↑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43%로 올해 처음 40% 넘긴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1일에 발표한 ‘2023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373건으로 이 중 102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3.0%로 전달(37.5%) 대비 5.5%p 상승하며 올해 처음으로 40%대를 넘겼다. 충남과 전북, 전남에서 경매로 쏟아져 나온 각 지역 건설회사 소유의 임대아파트 200여채가 저가에 낙찰되면서 전국 아파트 낙찰률을 끌어 올렸다. 낙찰가율은 전월(80.3%) 대비 0.3%p 오른 80.6%로 두 달 연속 80%선을 유지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7.2명) 보다 0.8명이 늘어난 8.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90건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은 월별 진행건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34.2%로 전달(37.9%) 대비 3.7%p 하락했고, 낙찰가율은 85.4%로 전월(86.3%) 보다 0.9%p 떨어졌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월(7.6명) 보다 1.6명이 줄어든 6.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진행건수는 475건으로 2020년 10월(546건)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최다 진행건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40.8%로 전달(41.0%) 보다 0.2%p 낮아졌다. 낙찰가율은 전달(78.9%) 대비 1.2%p 오른 80.1%를 기록하면서 2022년 10월(81.0%) 이후 10개월 만에 80%대를 회복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10.8명) 보가 2.5명이 증가한 13.4명을 기록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34.0%로 전월(35.8%) 보다 1.8%p 감소했다. 낙찰가율은 78.5%로 전달(75.3%)에 비해 3.2%p 상승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12.5명으로 2020년 5월(13.5명)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경매물건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거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신축급 아파트 또는 향후 가치상승 기대감

    2023.09.11 14:05:38

    지역 건설회사 소유 아파트 경매 쏟아져 전국 아파트 낙찰율↑
  • 중대선거구제, 승자 독식 극복 특효약인가[홍영식의 정치판]

    홍영식의 정치판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벽두부터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띄우자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윤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소선거구제는 전부 아니면 전무로 가다 보니 선거가 너무 치열해져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이 깊어졌다”며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행법상 선거구는 선거 1년 전까지 확정해야 한다. 차기 22대 총선은 2024년 4월 10일 실시된다. 이 때문에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2023년 2~3월 복수의 선거제 개편안을 만든 뒤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제 개편 문제는 같은 당 내에서도 의견이 천차만별이다. 각 당 지도부 내에서도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하되 농촌 지역에서는 기존 소선구제를 유지하는 도농복합선거구제 도입 주장도 나온다. 중대선거구제를 적용하면 지금의 소선거구제를 기준으로 하는 지역구는 훨씬 넓어진다. 지역구 수는 대폭 줄어들되 한 지역구에서 복수의 의원들이 뽑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현재 지역구 의원들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 같은 당이라도 통폐합 대상이 되는 인근 지역구 의원들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진다.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큰 틀에서 보면 각 당의 텃밭은 불리하고 험지에선 유리해진다. 국민의힘 텃밭으로 여겨지는 영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호남에서 반대가 된다. 이 때문에 영남에선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다. 2015년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2023.01.25 09:46:21

    중대선거구제, 승자 독식 극복 특효약인가[홍영식의 정치판]
  • 전북대,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 기업 돕는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창업지원단은 지난 1월 8일에 이어 2월 2일 ‘JB 랜선마켓’을 진행해 총 20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문적인 쇼호스트가 사전에 제작된 기업의 상세 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제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의 구매 유도를 위해 실제 사용방법 설명과 시식 등을 통해 1600명이 동시 접속했고, 2시간의 방송 시간 동안 2000여만원의 매출까지 발생했다.특히 방송 종료 후에도 각 기업 제품 연계 쇼핑몰의 트래픽 유입률이 약 10% 상승했고, SNS 홍보 게시물 역시 1만1000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랜선마켓으로 인한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랜선마켓에 참여한 ㈜세이프스펙 전준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이 나서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품 홍보와 마케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기업이 새로운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할지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JB 랜선마켓의 운영으로 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기 기업의 성장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가겠다”고 밝혔다.zinysoul@hankyung.com 

    2021.02.05 14:50:37

    전북대,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 기업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