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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회사들이 신규 입사자의 연착륙을 돕는 방법[백재영의 경영전략]

    [경영전략]직장인이라면 ‘369 법칙’에 대해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3, 6, 9개월 또는 3, 6, 9년마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퇴사를 고려한다는 법칙이다.직장 생활 만족도와 근속 기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가 ‘온보딩(Onboarding)’이다. 온보딩이란 ‘배에 탑승하다’라는 뜻으로, 새로운 구성원이 조직에 적응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말한다.갤럽의 연구에 따르면 우수한 온보딩을 경험한 직원의 70%는 자신이 ‘최고의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들은 직장 생활에 만족할 가능성이 2.6배 더 높으며, 그 결과 회사에 장기 근속할 가능성도 더 높다고 나타났다.대부분의 조직은 어떤 형태로든 온보딩을 실시한다. 하지만 갤럽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5명 중 1명은 온보딩이 부실했거나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조직과 구성원 사이의 동상이몽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조직이 ‘신규 입사자에게 무엇을 알려줘야 할까’라는 관점에서 온보딩에 접근하기 때문이다.온보딩의 진정한 목적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입사자를 조직에 효과적으로 ‘통합(integration)’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 입사자가 무엇을 필요로 할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최신 온보딩 트렌드를 통해 신규 구성원이 조직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개인화 온보딩 경험 제공하는 디지털 기술최근 기업들은 온보딩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AI는 각 신규 입사자의 배경, 경험, 역할, 학습 스타

    2024.01.20 20:36:20

    요즘 회사들이 신규 입사자의 연착륙을 돕는 방법[백재영의 경영전략]
  • 아파트 상속세, 감정 평가로 절세하는 방법[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똑똑한 감정평가]상속세나 증여세 절세와 관련된 감정평가 업무를 하다 보면 서울에서 웬만한 아파트 한 채만 상속받아도 상속세 연부연납을 신청해야 할 만큼 최근 몇 년 사이에 자산가치가 많이 상승했다는 것을 느낀다.최근 5년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의 동향 통계자료를 보면, 서울의 아파트는 2018년 1월에 약 6억7000만원에서 2023년 7월에는 약 10억3000만원으로 상승했다.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의 상속세 절세 감정평가를 하며 찾아보니 2018년 1월 당시 약 13억원이었던 평균매매가격이 2023년 11월 20억2000만원으로 불과 5년 만에 55%나 상승했다. 5년 만에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7억원 이상 상승했다고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상승이 아닐 수 없다.이처럼 자산가액이 상승한 시점에 증여나 가족 간에 부동산 저가양도 등이 아닌 상속으로 인한 명의이전은 상속의 시점을 조절할 수도 없고 미리 계획하기도 어렵다는 점이 상속인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현실 감정평가 세계에서는 아파트 한 채를 상속받으며 수억원의 상속세를 내는 경우를 많이 본다. 대부분 자녀가 상속을 받는데 10년 동안 세금을 나눠 내는 연부연납을 신청한다고 해도 매월 현금흐름이 일정한 경우에는 고정된 월급 안에서 세금을 마련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실제로 많은 의뢰인이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다. 현실이 이렇다면 충분히 절세할 수 있는 부분까지 세금으로 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상속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에서 추징 당하는 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아파트는 꼬마빌딩이나 토지, 상가나 공장 같은 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사매매사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상속받거나 증여

    2024.01.07 09:33:37

    아파트 상속세, 감정 평가로 절세하는 방법[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 스타벅스 최대 700원 할인해준다...할인 방법은?

    서울시는 스타벅스 에코매장 36곳에 개인 컵(텀블러)을 가져가면 최대 700원을 할인해주는 ‘도전! 개인 컵 사용 21일’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1일간 진행한다. 시내 스타벅스 에코매장에서 개인 컵이나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사면 300원을 즉시 할인받는다. 여기에 스타벅스에서 상시 진행 중인 개인 컵 400원 할인을 추가하면 총 700원 저렴하게 음료를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행사는 10만 잔까지 진행되며 전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에 가입한 시민은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컵을 사용하거나 다회용 컵을 사용 후 반납하면 추가 3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말 회원가입 시 설정한 계좌번호로 자동 이체된다. 서울시는 최근 광화문 일대를 제1호 ‘개인 컵·다회용 컵 이용 촉진지구(에코존)’로 지정하고 사업에 참여할 동행단(카페·기업·다중이용시설)을 모집했다. 그 결과 스타벅스는 동행단에 가장 먼저 참여했다. 그리고 에코매장을 지난달 9일부터 기존 13개에서 36개로 늘렸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혜택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12.04 09:50:24

    스타벅스 최대 700원 할인해준다...할인 방법은?
  • [금융주치의에게 묻는다] 월급쟁이가 상속세에 대처하는 방법은

    ‘상속세’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에서 경영권을 대물림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상속세를 내는 차원의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재벌에 버금가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상속세를 낸다면 부의 재분배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이나 수도권에 집 1채만 있어도 상속세를 낼 수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상속세가 어느 정도 나올지 알려면 본인의 재산 총액에서 채무 총액을 차감한 후 배우자가 있다면 10억 원을, 배우자가 없다면 5억 원을 차감한 금액이 ‘과세표준’이 된다. 여기에 세율을 곱하고 누진 공제를 차감하면 예상되는 상속세가 나올 것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에게도 닥칠 수 있는 상속세 및 증여세,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한경 머니는 이장원 세무법인 리치 대표세무사와 함께 월급쟁이가 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평범한 근로자들도 상속세나 증여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 “상속세는 ‘부자’에 국한된 부의 재분배라는 측면으로 꼭 필요하고 오히려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부의 재분배라는 측면으로만 상속세를 현 상황으로 유지해야 할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상속세는 ‘부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단지 서울 등 수도권에 아파트 1채만 있어도 상속세를 납부하는 납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인’이 상속세를 납부하는 상황이라면 과연 본인을 ‘부자’로 받아들일지, 본인의 부를 사회적으로 재분배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 및 동참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문제가 된다.” 만약 근로소

    2023.11.29 06:00:03

    [금융주치의에게 묻는다] 월급쟁이가 상속세에 대처하는 방법은
  • 감정 평가로 증여취득세 절세하는 방법[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

    [똑똑한 감정 평가] 취득세는 부동산 등을 취득한 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증여세는 재산을 대가 없이 받는 것에 대한 세금이다. 연대 납부 등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증자에게 과세의 의무가 있다. 부동산을 증여받을 때 증여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증여세와 별도로 과세하는 세금이다. 2022년까지만 해도 증여를 계획하면서 감정 평가를 상담하는 의뢰인들은 증여세 그 자체를 줄이는 것에 가장 큰 핵심을 두고 증여 재산의 시가에 대해 상의했었다. 그런데 2023년부터 상속이나 증여 등 무상 취득에 대한 취득세를 사실상 ‘실거래가’로 과세하는 것으로 법이 개정되면서 작년까지 시세의 70~80% 수준인 공시 가격에 과세할 당시보다 증여취득세의 과세 표준 자체가 작년보다 약 25~40% 오르게 됐다. 일례로 부부 간의 무상 증여 한도 구간인 6억원의 한도 내에서 증여할 때 증여세가 전혀 발생하지 않더라도 증여취득세는 사실상 실거래 가격에 과세되므로 절세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의뢰인들이 많다. 필자 역시 업무를 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부동산계산기’라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각종 세금을 시뮬레이션으로 계산할 수 있어 유용하게 쓰고 있다. 부동산계산기 앱에서 증여취득세를 간단히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다. 조건은 85㎡ 이하의 주택, 조정대상지역 외 1주택을 소유한 부부 간에 시가 6억원의 아파트를 증여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이 경우 취득세율이 3.5%가 적용돼 2100만원의 취득세가 계산되고 0.3%의 지방교육세율이 적용돼 180만원의 지방교육세가 적용된다. 취득세와 지방교육세를 합친 2280만원이 증여취득세로 계산된다. 이 경우 부부 간의 무상 증여

    2023.10.01 09:16:44

    감정 평가로 증여취득세 절세하는 방법[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
  • 뮤지컬 데스노트 40% 할인받는 방법은 '이것' 챙겨야

    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오는 6월 6일 19시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데스노트' 예매 시 티켓 가격의 40%를 할인해주는 '하나원큐 컬처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하나원큐 컬처데이는 ‘하나원큐’ 가입 손님에게 특별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유명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을 단독 회차로 구성, 티켓 가격을 할인해 제공하는 이벤트다.티켓 예매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능하며, 5월 1일 이후 ‘하나원큐’에 신규 가입한 손님은 5월 25일 14시부터, 신규가입 손님 포함 모든 손님은 5월 26일 16시부터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또한, 뮤지컬 공연을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종 결제 금액의 5%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하나머니’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공연 당일 현장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4월 26일 진행된 '하나원큐 컬처데이'의 첫 번째 공연 이벤트, 뮤지컬 할인 이벤트는 ‘하나원큐’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손님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5.23 13:03:08

    뮤지컬 데스노트 40% 할인받는 방법은 '이것' 챙겨야
  • 자동차 할부vs리스vs렌트 내게 유리한 방법은?

    #강서구에 사는 김모(35)씨는 최근 아이오닉 6 전기차로 갈아타려 고민중에 있다. 할부로 살지, 렌트를 해야할지, 리스로 해야할지 걱정하던 중 핀다의 ‘자동차 할부·리스·렌트 비교 계산기’를 알게됐다.그는 "할부, 리스, 장기렌트 선택 시 각각의 보험료와 부대비용을 포함한 전체 비용을 입력하고 비교해볼 수 있었다"며 "핀다의 계산기를 통해 할부보다 훨씬 유리한 가격으로 아이오닉6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동차 이용 시 일반 고객이 계산하기 어려운 총 부대비용까지 정확히 계산해주는 ‘자동차 할부·리스·렌트 비교 계산기’를 선보였다.핀다의 비교 계산기는 공채비·취득세·자동차세 등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해 자동차 이용 및 등록에 필요한 ‘진짜 비용’을 단 1초 만에 정확히 계산해준다. 여기에 할부·리스·렌트 등 고객의 이용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손쉽게 비교하고 차종 추천까지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회사는 KRX(한국거래소) 채권 시세를 하루 단위로 업데이트해 정확한 비용을 산출해준다. 취득세 역시 고객이 직접 입력한 자동차 표준가액(실제 가격)을 바탕으로 계산하여 정확도를 높였다.할부 견적 정보만 입력해도 리스·렌트 비용까지 자동으로 견적을 비교해, 고금리 시기에 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회사 오토 관계자는 “자동차 이용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한번에 모아 계산해주고 할부·리스·렌트를 한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는 핀다가 국내 최초"라며 "고객은 계산 결과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차트로 받아보고, 할부·리스·렌트 등 각각의 이용 방법에 맞는 총 비용과 월 납입

    2023.05.17 11:21:46

    자동차 할부vs리스vs렌트 내게 유리한 방법은?
  • 횡령 방지 위한 가장 쉬운 세 가지 방법 [횡령을 막는 법]

    탄생 이후 비약적인 산업 사회의 발전 그리고 대기업들의 등장과 함께 늘 어두운 그림자처럼 횡령·부정 사고는 존재해 왔다. 어쩌면 내부자에 의해 발생하는 횡령 사고는 기업을 운영하는 한 숙명처럼 안고 가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횡령·부정 사고는 과거에도 발생했고 현재도 진행형이며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마치 열지 말았어야 할 판도라의 상자처럼 횡령과 부정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오더라도 당장 눈앞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인간의 나약함의 소산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기업 경영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당연한 얘기겠지만 횡령 범죄자가 우리 조직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부정 또는 횡령을 할 수 있을지부터 논의의 시발점이 돼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길 수 있는 이치와 같다.우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횡령 사고의 유형(fraud scheme)과 구체적인 발생 형태와 패턴들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에 우리 회사나 동종 업계에서 발생했던 사례들을 먼저 모아 공부할 필요가 있다. 내부적으로는 감사 또는 진단 보고서, 제보, 다양한 현업 담당자들과의 인터뷰 및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과정을 통해 각종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과거에 발생했던 횡령·부정 사고를 감추고 쉬쉬해야 할 주제가 아니라 과감히 구성원들에게 오픈(open)해 공론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것이 첫째 할 일이다. 자주 일어나는 횡령 패턴을 먼저 조사해야물론 이러한 주제를 현업 또는 실무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자칫 외부로 내용이 유출되면 기업의 평판이나 신인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그래서 최

    2023.04.03 09:48:40

    횡령 방지 위한 가장 쉬운 세 가지 방법 [횡령을 막는 법]
  • 슬기로운 중고거래를 위한 3가지 방법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정민 대학생 기자] 국내 중고거래 이용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슬기로운 중고거래를 위한 3가지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jinho2323@hankyung.com

    2021.02.26 16:43:00

    슬기로운 중고거래를 위한 3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