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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리더십 공백 해소에 투자 활기

    국내 재계 1위 삼성그룹은 한경 머니 ‘2021 베스트 오너십’ 조사에서 경영 전문성과 자질 평가에서 4.35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고,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책임성 평가 등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아 베스트 오너십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출소로 리더십 공백이 해소되며, 전년도에 비해 순위가 소폭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통큰 투자 제시...미래 성장 동력 창출 삼성그룹은 향후 3년간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 사업에 240조 원을 신규로 투자하고 4만 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출소 후 첫 공식 행보로 삼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전략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고용과 기회를 창출하며, 다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삼성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산업·국제질서, 사회구조의 대변혁에 대비해 미래에 우리 경제 사회가 당면할 과제들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략·혁신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코로나19 이후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상생 등 미래 가치를 추구해 삼성의 미래를 개척하면서 대한민국의 난제 해결과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도약 기반 마련삼성전자는 선단공정을 조기에 개발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반도체 사업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

    2021.09.28 10:55:06

    삼성, 리더십 공백 해소에 투자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