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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인터파크와 신개념 건강 증진 구독 서비스 선보인다

    [비즈니스 플라자]교보생명이 인터파크와 손잡고 개인 맞춤형 건강 증진 구독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 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교보생명은 협약을 통해 보험 사업을 바탕으로 축적한 헬스케어 역량을 디지털 플랫폼에 구현한다. 인터파크의 3900만 이커머스 회원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교보생명과 인터파크는 월 이용료를 내면 건강 관련 상품을 주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신개념 구독 서비스 ‘밸런스콕’을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밸런스콕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건강·생활 습관 셀프 체크에서 건강 검진 정보와 매칭되는 질병 예측,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교보생명은 밸런스콕 구독을 통해 제공할 상품 영역도 오픈 초기 비타민 등 영양제로 시작해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밀키트(간편 조리식)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밸런스콕 이용자들은 교보생명 보험 가입자에게만 제공되는 헬스케어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교보생명이 인터파크와 공동 개발하는 이번 건강 증진 구독 서비스는 인터파크의 ‘건강’ 카테고리 신설을 통해 2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초개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AI와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헬스케어 인프라와 인터파크의 이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교보생명은 이번 MOU를 계기로 여행·엔터테인

    2022.02.08 17:30:20

    교보생명, 인터파크와 신개념 건강 증진 구독 서비스 선보인다
  • 아마존 품은 SK텔레콤, 'T우주' 구독 승부수 던졌다

    SK텔레콤은 25일 쇼핑과 다양한 서비스를 한데 묶은 'T우주' 상품을 내고 구독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SKT 유영상 MNO 사업 대표는 오는 31일부터 소개될 신규 구독 브랜드 ‘T우주’와 사업 계획을 내놓았다. T우주란 통신사를 불문하고 고객 모두가 나만의 구독 유니버스를 가질 수 있도록 고객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구독상품을 제안한다는 서비스의 지향점을 담았다. 현재 글로벌 구독시장은 2025년 3000조원, 국내 구독시장도 2025년 100조원 규모 성장이 예상되는 등 점차 커져가고 있다. 구독상품 규모는 쇼핑 분야의 아마존과 11번가, 이마트를 필두로 웨이브, 플로, V컬러링, 엑스박스, 티맵 등 SKT의 자사 서비스에 더해 디지털 서비스(구글 원(Google One), 스푼라디오), 식음료(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배달의민족 등), 화장품(톤28), 꽃 구독(Kukka), 반려동물 용품(어바웃펫), 보험(AIA생명), 영양제(BIOPUBLIC), 교육(두브레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사를 아우른다. 특히 아마존과 11번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구독 패키지인 우주패스 상품이 대표다. 월 9900원이면 11번가 3000 포인트, 아마존 무료 배송 및 1만원 할인 쿠폰,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기본 제공하고, 추가로 고객이 다양한 개별 구독 상품(월 8000원~1만원 상당) 중 맘에 드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우주패스 상품의 핵심 서비스는 아마존 무료 배송 혜택이다. 31일에 11번가에 입점되는 ‘아마존 글로벌스토어’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11번가 쇼핑환경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아마존에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한글로 보고 원화로 결제할 수 있으며, 배송·반품·환불 관련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

    2021.08.28 06:00:21

    아마존 품은 SK텔레콤, 'T우주' 구독 승부수 던졌다
  • A부터 Z까지 담았다, 대한민국 배달 장사의 정석

    [이 주의 책]대한민국 배달 장사의 정석지현우?정진수 지음 | 비즈니스맵 | 1만5800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오프라인, 즉 홀 매장 중심의 영업 방식이 여전히 대세였다. 밖으로 나와 색다른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오프라인 영업 방식에 심각한 타격을 주면서 배달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고 오프라인 영업의 제한이 풀리면 배달 시장의 성장세도 멈추게 될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한 번 배달 서비스의 편리함을 맛본 고객들은 이후에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배달 장사의 창업부터 마케팅 기법까지 자영업자가 읽고 바로 자신의 가게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배달 장사의 노하우를 담았다. 또 저자들이 경험에서 체득한 홍보·마케팅 방법까지 공개한다. 저자들이 컨설팅하고 강의할 때 자영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초보자도 알기 쉽게 다양한 예시와 도표·그림 등으로 설명했다. 저자들이 실패와 성공 경험을 통해 깨달은 중요한 인사이트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나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이종욱 지음 | 투데이펍 | 1만4000원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온 당신, 늦은 저녁을 먹고 나면 밀린 집안일과 미처 끝내지 못한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취미를 가질 여유조차 없다. 반복된 일상에 마음은 건조해지고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감도는 이때, 하루를 돌아보면서 만족할 수 있을까. 아무렇지 않게 흘려 보낸 일상의 순간들이 어쩌면 자기 인

    2021.08.20 06:00:01

    A부터 Z까지 담았다, 대한민국 배달 장사의 정석
  • MZ세대 사로잡은 구독 서비스들, 장기 생존 위해 집중한 것은?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 밀리의 서재…콘텐츠 구독만 네 개가 넘는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샐러드 구독을 시작했어요.” (직장인 최 모 씨) 멀티 구독의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히 쇼핑의 영역도 집 안으로 들어왔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재화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구독은 현재 거의 모든 영역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식품부터 생활용품, 심지어는 빨래, 청소 등 생활 서비스까지 구독 서비스 경쟁이 한창이다. MZ세대 소비 트렌드의 핵심은 ‘가치 소비’, ‘나를 위한 소비’구독의 영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배송형 구독과 자유형 구독이다. 배송형 구독은 일정 금액에 해당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형식이다. 식품 배송부터 식물, 향수, 면도기, 생리대, 속옷, 그림 등 형태가 있는 재화라면 거의 모든 영역에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형 구독은 일정 기간 동안 플랫폼 내 콘텐츠나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넷플릭스, 왓챠, 밀리의 서재, 어도비 등 콘텐츠 제공 프로그램이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구독 서비스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다름 아닌 개별 맞춤식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구독 서비스는 대부분 큐레이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구독자가 선택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콘텐츠나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꽃, 향수 등 선택지가 많은 재화의 경우 몇 가지 설문을 통해 구독자의 취향을 분석해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MZ세대는 자신을 위한 소비에는 돈을 아끼

    2021.07.02 06:13:02

    MZ세대 사로잡은 구독 서비스들, 장기 생존 위해 집중한 것은?
  • [부산디자인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고객과 아티스트 연결하는 그림 구독 서비스 '핀즐'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핀즐은 기존 오프라인 갤러리가 갖고 있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시작된 기업이다. 그림 구매는 비싼 가격이나 부족한 지식 등으로 미술 초심자가 접근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높다. 진준화 대표는 “미술 시장은 재테크, 투자 개념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취미나 가볍게 접근하는 사람들의 소비가 활발하지 않으니 덩달아 시장 성장도 멈춰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림을 구입하려고 했던 진 대표 역...

    2021.03.10 09:31:04

    [부산디자인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고객과 아티스트 연결하는 그림 구독 서비스 '핀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