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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럽 주식 중개 사업 본격화
NH투자증권이 유럽 주식 중개 사업을 본격화한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인 인스티넷 유럽(Instinet Europe)과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주식중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기존 런던 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확대 개편해 문을 연 이후 현지 IB 딜 소싱을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업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주식 중개사업을 선정하고, 이번 인스티넷 유럽과의 사업협약을 계기로 런던법인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까지 커버하는 글로벌 주식중개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 런던법인의 사업 파트너가 된 인스티넷 유럽(Instinet Europe)은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인 인스티넷(Instinet)의 런던법인으로,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세계각국의 기관투자자에게 다양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인스티넷 유럽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유럽주식 매매 고객에게 안정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엔 유럽 주식시장 시간에 고객지원을 담당하는 나이트데스크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나이트데스크 구축 이후 업계 최초로 현지 장운영시장에 맞춰 현지에서 운영되는 24시간 데스크 체계 구축도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채 사장은 “당사는 단순히 외부 브로커를 통해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해외법인을 통한 중개서비스의 데스크 설립 및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고객 시각에 맞추어
2023.09.14 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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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써머리]"연금 자산 한눈에 조회"...NH투자증권, 통합 서비스 제공 外
NH투자증권은 흩어져 있는 연금 자산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오픈했다.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다른 기관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통합연금자산은 ‘NH연금’과 ‘통합연금’ 2가지로 구성된다. ‘NH연금’은 NH투자증권에 가입한 모든 연금을 한번에 조회해 자산 추이, 수익률, 납입 현황, 보유 상품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자산을 계좌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연금 자산 규모와 수익률 등을 가입자 본인과 동일한 연령대(NH투자증권 가입자 기준)와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통합연금’은 NH투자증권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 국민연금까지 고려해 분산한 모든 연금 자산을 모아 3층 연금이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자산 현황 및 상세 조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모은 연금 자산을 기준으로 향후 20년간 받을 수 있는 예상 연금수령액까지 확인해준다. NH투자증권의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는 나무, Q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간략히 서비스 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연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연금을 별도로 관리하기보다는 하나로 통합해 전체 연금 자산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금 어드바이저 역할로 연금 진단, 수령 체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연금저축계좌 거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
2023.08.28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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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올해 주택 시장 2분기 분수령될 것”
(자료 : NH투자증권)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이면서 올해부터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7대 이슈로 살펴보는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출간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상승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지역별로 차별화와 국지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는 부동산 시장 7대 이슈로 ▲선거와 정책 변수 ▲전월세 시장 안정화 ▲거래량 감소의 불편한 진실 ▲꾸준한 수요 ▲넘쳐나는 공급대책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의 영향 ▲경제·경기의 회복 정도를 꼽았다.정보현 NH WM마스터즈 자문위원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수도권과 지방 구분 없이 동조화를 띠고 7년 넘게 이어왔던 유례 없는 대세 상승장은 곧 마감될 것”이라며 “올해는 지역별로 차별화, 국지화 되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장 향방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거래량은 대선전까지 정체 분위기가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주택 시장은 올 2분기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실수요 시장인 전월세 시장은 불안할 것으로 전망했다.정 연구위원은 “현재 서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약 50% 수준에서 안정되는 분위기지만 올 8월 계약갱신청구 만기 도래 후 전셋값은 상승 압박이 커지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상황에서는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등 변동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입주 시점까지 물리적 시간 소요가 불가피한 점과 시장의 15%에도 못 미치는 공공임대만으로 전세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점을 근거
2022.01.27 14: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