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강 이남의 새 중심지로 '우뚝'…영등포가 뜬다

    [스페셜 리포트 : 영등포의 변화] -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수만 69곳, 주거·상업·업무 모든 게 확 바뀌어 영등포 일대가 변하고 있다. 대로변은 물론 주택가 곳곳을 둘러싼 펜스 안에서는 '쿵쿵', '쾅쾅' 시끄러운 공사 소리가 들려온다. 사업 범위도 엄청나다. 영등포구 내 161만4000㎡가 대상이다. 서울의 3대 도심 중 한 곳이면서도 그동안 오래된 상권과 노후된 시설들로 저평가받았던 영등포역 일대가 새로운 '한강 이남 중심지'로의 재...

    2018.03.20 10:40:57

    한강 이남의 새 중심지로 '우뚝'…영등포가 뜬다
  • 해외 공략 나선 한국의 O2O 서비스

    -국가·도시별 맞춤 공략법 새로 설계…'화장품·케이팝·건강' 부문 성공 가능성 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O2O(Online to Offline)' 기업들이 해외로 활동 무대를 옮기고 있다. 잘 만든 플랫폼은 국경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숙박에 이어 교통·물류·뷰티 등 다양한 O2O 서비스가 해외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시장에서 신규 소비자들을 끌어온다면 이들이 향후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2018.03.20 10:38:20

    해외 공략 나선 한국의 O2O 서비스
  • '금본위' 사라지고 '다이아몬드본위' 화폐 탄생

    [비트코인 A to Z] -과거의 범주와 정의는 이제 잊을 때…'블록체인의 혁신성'이해해야 [오태민 크립토 비트코인 연구소장, '비트코인은 강했다' 저자] 비트코인 회의론자들은 단지 전자적 코드에 지나지 않는 비트코인이 고가로 거래되는 현실을 납득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그들에게 만약 “값나가는 제품의 소유권이 전자 코드로 존재하고 그 코드를 보유한 사람에게 그 물건이 확실하게 전달된다는 전제하에 사람들이 그 코드를 네트워크상에서 결제 수...

    2018.03.13 11:50:28

    '금본위' 사라지고 '다이아몬드본위' 화폐 탄생
  • 코스피·코스닥 덮친 '공매도 포비아'

    [스페셜리포트] -카카오·신라젠 등 새 타깃…과열종목지정제 등 개선책에도 여전히 기승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한국 증시에서 공매도는 오랫동안 맞서 싸워야 할 '전쟁의 대상'이었다.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외인과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한 공매도 세력이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KRX)는 지난해 공매도의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해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제도를 실시·확대했다. 이와 함께 공매도 종합 포털 사이트도 오픈...

    2018.03.13 10:33:21

    코스피·코스닥 덮친 '공매도 포비아'
  • GM, 결국은 한국시장 떠난다?

    - 자율주행·차량 공유 등 신기술 투자에 사활 - 전문가들 “추가 지원 합의돼도 한시적일뿐”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제너럴모터스(GM)그룹이 매년 생산 물량을 줄이던 한국GM 군산 공장의 폐쇄를 공식화했다. 매년 연말이면 반복되던 '한국GM의 철수설'도 현실이 될 수 있는 분위기다. GM은 최근 3년 동안 한국GM의 누적 적자가 약 2조원에 달한다며 5000억원 이상의 공적자금 투입과 세제 혜택 요구가 받아...

    2018.03.09 11:04:20

    GM, 결국은 한국시장 떠난다?
  • [르포] '출생아 0명' 서천군 마산면에 가다

    - 77세 할머니가 경로당 막내…대한민국의 가까운 미래 [한경비즈니스=김영은 기자] “나가 올해 일흔일곱 살인디 여기서 막내여. 그런데 아기를 어떻게 낳아.” 충남 서천군 마산면 나궁리 경로당에서 만난 이광녀 할머니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서천군 마산면에서는 지난해 신생아가 한 명도 태어나지 않았다. 2월 27일 찾은 서천군 마산면은 논밭에도 새싹이 돋지 않아 사람 없는 거리에 황량함을 더했다. 마산면은 서천군에서 가장 발전한 서천읍이나...

    2018.03.08 14:56:21

    [르포] '출생아 0명' 서천군 마산면에 가다
  • 동부대우전자 인수하는 대유그룹, 'M&A 마법' 계속될까

    - 알짜 계열사 스마트저축은행까지 매각해 인수 자금 마련…인수한 기업마다 '대박'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자동차 부품 소재 전문 기업인 대유그룹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크게 불리고 있다. 업종도 가리지 않는다. 1960년 직물 가공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동인염색가공으로 출범한 대유그룹은 1980년부터 2010년까지 자동차 부품 소재 기업 설립과 M&A로 사세를 확장한데 이어 2010년 동강레저를 설립하고 스마트...

    2018.03.02 11:27:10

    동부대우전자 인수하는 대유그룹, 'M&A 마법' 계속될까
  • '스마트폰 앱' 기업 경영의 도우미 되다

    -법인카드부터 식권까지…비용 절감·업무 효율성 높이기 '특효약' (사진) 한 직장인이 벤디스의 '식권대장'을 사용해 점심 값을 결제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최근 기업의 각종 경비 지출을 관리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셥(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나온 O2O(Online to Offline) 앱이 주로 개인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반면 이들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

    2018.02.27 11:06:19

    '스마트폰 앱' 기업 경영의 도우미 되다
  • '테슬라 상장' 1호 기업, 카페24 성공 스토리

    [한경비즈니스=정채희 기자] 전자 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카페24가 2월 8일 '테슬라 상장 1호'로 코스닥시장에 당당히 안착했다. 테슬라 상장이란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처럼 당장은 적자를 내고 있지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으면 코스닥 상장을 허용하는 특례 제도다. 카페24는 기관투자가 수요 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데 이어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50% 가까이 오르며 기업 가치를 입증했다. 5년 적자 기업의...

    2018.02.23 15:07:46

    '테슬라 상장' 1호 기업, 카페24 성공 스토리
  • '예측 마니아' 이재석 카페24 대표 “'미래는 인터넷' 성공 확신으로 5년 적자 버텨”

    [한경비즈니스=정채희 기자]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그만의 남다른 사고와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5년 연속 적자 기업을 테슬라 상장 1호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깐깐한 시장을 만족시킨 카페24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비전은 무엇일까. 상장 전날(2월 7일)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카페24 사무실에서 이재석 대표를 만났다. -카페24가 '테슬라 상장 1호'라는 타이틀을 꿰찼습니다. 기분이 어떤가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테슬라 요건...

    2018.02.23 15:07:19

    '예측 마니아' 이재석 카페24 대표 “'미래는 인터넷' 성공 확신으로 5년 적자 버텨”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포용적 복지'에서 미래 찾다

    [스페셜리포트 대한민국 신인맥 25 :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제' 설계한 학자 출신…文 정부의 '복지 브레인'으로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여 년간 사회복지 분야를 연구해 온 학자 출신 장관이다. 박 장관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설계와 개편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2004년 3월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

    2018.02.20 10:26:57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포용적 복지'에서 미래 찾다
  • 보건복지부, '서울대·사회학과' 출신이 주류…40대 간부 7명 '젊은 조직'

    [스페셜리포트 대한민국 신인맥 25 : 보건복지부] 국장급 이상 27명 집중 분석, 석·박사 96%·여성 4명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보건복지부의 국장급 이상 고위 관료는 2월 6일을 기준으로 총 27명이다. 이들의 졸업 대학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대학은 서울대였다. 박능후 장관과 김창보 장관정책보좌관 등 8명이 서울대 졸업자로 전체의 29.7%를 차지한다. 김강립 기획조정실장과 이형훈 대변인 등 연세대 출신이 6명(22....

    2018.02.20 10:26:40

    보건복지부, '서울대·사회학과' 출신이 주류…40대 간부 7명 '젊은 조직'
  • 보건복지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한다

    [스페셜리포트 대한민국 신인맥 25 : 보건복지부] 1948년 출범한 사회부가 모태, '세계적 수준 의료복지 서비스'가 자랑거리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1948년 11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출범한 사회부가 모태다. 사회부는 국가의 보건과 후생·노동·주택·부녀 문제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조직과 직제, 담당 업무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49년 7월 사회부에서 분리돼 국민보건·...

    2018.02.20 10:26:26

    보건복지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한다
  • 에르메스·나이키·코카콜라가 사랑한 현대미술가 스티브 윌슨

    -“브랜드와 예술가의 협업은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줍니다” [한경비즈니스= 김영은 기자] 모든 사물과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시대다. 예술과 산업의 경계도 마찬가지다.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시대에 기업이나 브랜드는 예술가나 유명인과의 공동 작업 이른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과거 이런 협업은 주로 패션업계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엔 그 범위가 식품·외식, 자동차, 전자제품 등 모든 산업에 걸쳐 확대됐다....

    2018.02.20 10:23:07

    에르메스·나이키·코카콜라가 사랑한 현대미술가 스티브 윌슨
  • 버려진 IT 기기는 또 다른 '자원의 보고'

    자원 확보의 대안 '도시광산'…기술 개발 통해 희귀금속 소비 줄이는 방법도 (사진) 버려진 휴대전화도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 폐휴대전화를 수집하는 모습.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언제까지 '자원 빈국'이라는 명목하에 주저할 수는 없다. 한국 또한 광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수입만이 능사는 아니다. 버려진 폐자원 사이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방법에서부터 희귀 광물 대신 다른 광물의 비율을 높이는 것까지 다각도의...

    2018.01.31 11:15:47

    버려진 IT 기기는 또 다른 '자원의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