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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한국 남녀의 현실 맞아?”...AI가 그렸다는 논란의 그림

     인공지능(AI)이 그린 것으로 알려진 알려진 ‘한국 20대 남녀의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논란이다.현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AI가 그린 남녀’라는 제목으로 된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게시글을 올린 이는 “AI에 ‘한국 20대 남녀의 모습’ 키워드를 넣으니 이런 그림이 나왔다. 이게 현실”이라며 사진을 올렸다.사진을 보면 여성의 경우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남성들은 군복을 입고 눈이 오는 상황 속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이다.그림 속 남성들의 표정은 어두운 반면 여성들의 모습은 웃음이 끊이지 않아 서로 대비된다.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각에서는 “AI가 현실을 반영했다”, “카페그림에 여자만 있는것도 아니고 군대는 남자만 가는 게 맞지 않가”와 같이 그림에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주장이다.반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의도된 그림”, “의도적으로 남녀 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그려진 그림”이라는 의견들도 찾아볼 수 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1.16 13:53:59

    “이게 한국 남녀의 현실 맞아?”...AI가 그렸다는 논란의 그림
  • 까바백, ‘청담동 여자들의 백’ 입소문 나 큰 인기[류서영의 명품이야기]

    류서영의 명품이야기/보테가 베네타 ①미국의 여론 조사 업체인 ‘럭셔리 인스티튜트’가 2006년 4월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보테가 베네타는 에르메스·샤넬·루이뷔통·구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보테가 베네타가 생산하는 가방은 그 흔한 로고도 새겨 넣지 않는다. 이 가방의 가격은 최저 150만원에서 라지 까바백(사각형의 양가죽으로 만든 조금 큰 사이즈의 토트백, 사진 ①)은 1200만원까지 한다.보테가 베네타의 대표 브랜드인 까바백은 한때 한국에서는 ‘청담동 여자들의 백’으로 입소문 나기도 했다. 바느질 선 없이 손으로 엮어 만드는 장인 정신이 강한 느낌은 청담동 여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 얼마 전 ‘뜻밖의 여정’이란 TV 프로그램에서 배우 윤여정 씨가 이 까바백을 든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가죽 공예로 잔뼈 굵은 친구 두 명 의기투합 까바백은 특별한 장식 없이 고급스럽고 유행을 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미니 까바, 미디엄 까바, 라지 까바 등 3종류로 출시되고 있고 겉은 양가죽을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만들고 안감은 스웨이드를 사용한다. 장인들은 나무틀에 가죽을 고정해 가방을 제작하기 때문에 까바백의 옆선에는 봉제선이 없다. 모든 까바백에는 일련의 고유 번호가 부착돼 있고 바구니 같은 간단한 모양에 손잡이 두 개만 달려 있는 토트 스타일이다. 까바백은 보테가 베네타의 고도로 숙련된 장인에 의해 만들어지고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2001년 발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보테가 베네타는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비첸자에서 1966년 미켈레 타데이와 렌초 첸자로가 함께 만든 브랜드다. 두

    2022.10.17 09:37:55

    까바백, ‘청담동 여자들의 백’ 입소문 나 큰 인기[류서영의 명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