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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 피지컬 시대, 단백질을 탐하다

    얻을 득(得), 힘줄 근(筋). 두 한자를 합친 ‘득근’이라는 단어가 건강 트렌드를 휩쓸고 있다. 단순히 날씬한 몸을 넘어,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피지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다. 팬데믹 시대를 건너오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체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도 있다. 그리고 이런 헬스 트렌드는 자연스럽게 단백질 시장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 않은 단백질 전성시대를 들여다본다. 글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ㅣ사진 서범세 기자- 

    2023.02.27 07:00:25

    [special] 피지컬 시대, 단백질을 탐하다
  • 새해 건강한 하체를 위한 크로스핏 운동법

    건강을 빼놓고 행복을 논할 수 없듯, 건강한 신체 관리를 위해 하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막상 하체 운동을 시작하자니 그저 힘들고, 지루할 것만 같다면 새해엔 크로스핏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매일매일 색다른 수행 동작으로 하체 근력은 물론, 짜릿한 성취감까지 선사하는 크로스핏의 하체 운동 루틴을 소개한다.하체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신체의 중심부 역할을 한다. 건물로 치면 기둥 역할을 하는 셈이다. 집, 다리 등 건축물의 기둥이 약하면 구조물이 쉽게 무너지듯 우리 몸에서 하체가 부실하면 허리, 등, 목 등 상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또한 하체가 약하면 신체 능력이나 활동성이 저하되며,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가령, 허벅지 둘레가 가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져 각종 만성질환을 앓을 수 있다.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을 조사한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허벅지 둘레가 1cm 줄 때마다 당뇨병 위험도가 남자는 8.3%, 여자는 9.6%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경우, 60cm 이상인 경우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4배 높았다. 여성은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경우, 57cm 이상인 경우에 비해 당뇨병에 노출될 확률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므로 하체의 중요성은 어떠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크로스핏을 활용한 하체 운동단단한 하체를 기르기 위해 고안된 운동들은 무궁무진하다. 맨몸 운동부터 바벨 운동, 머신 운동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 중 크로스핏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은 스쿼트로, 스쿼트를 통해 다양한 운동이 파생

    2021.12.27 07:00:58

    새해 건강한 하체를 위한 크로스핏 운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