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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때 잘 나갔는데”...재택근무 줄며 사용자 급감한 ‘이 회사’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을 했던 화상 회의 플랫폼 ‘줌’이 또 또 다시 구조조정에 돌입한다.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줌은 이번 주에 약 15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수치다. 줌은 지난해 2월에도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1300명을 해고한 바 있다.이번 해고에 대해 줌 측은 “우리는 정기적으로 팀을 평가한다”라며 “이같은 노력의 하나로 중요한 영역에서 인력을 계속 채용하기 위해 역할을 재조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올해 인공지능(AI), 영업 제품 등의 부문에서 채용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줌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들이 회의 등을 화상으로 진행하면서 사용자가 빠르게 늘었다. 자연히 회사도 성장했다.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재택근무가 줄면서 올해 줌의 주가는 약 10%나 하락했다. 2020년 10월과 비교했을 때는 90%나 떨어졌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2.02 11:53:20

    “코로나때 잘 나갔는데”...재택근무 줄며 사용자 급감한 ‘이 회사’
  • [카드뉴스]일상 회복에 OTT, 음식배달, 화상회의 등 비대면 수혜주 하락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집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그간 즐기지 못했던 대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전 세계에서 일상 복귀 움직임이 빨라지자 자연스레 비대면 수혜주로 꼽혔던 종목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집콕을 하며 영상 콘텐츠를 보던 사람들이 야외활동에 나서며 넷플릭스와 디즈니, 로쿠 등 OTT 업계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의 급락이 OTT 산업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음식 배달외출과 외식이 잦아진 만큼 음식 배달 건수도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JET의 미국 내 배달 주문 건수는 5%, 전 세계에서는 1%가 감소했습니다. JET 주가는 올해 약 46.4% 하락했으며, 딜리버리히어로, 도어대시 등 다른 음식배달 업체들도 줄줄이 감소했죠.화상회의전 세계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 종료 후 사무실로 출근을 시작하면서 화상회의 종목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화상회의 대표 종목인 줌의 주가도 올해 들어 약 43.7%가 내렸습니다. 온라인 플랫폼국내 증시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 오늘 기준 네이버 주가는 약 3개월 만에 3% 떨어진 299,5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카카오 주가는 91,4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각각 약 17.8%, 18.6% 빠졌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22 16:09:48

    [카드뉴스]일상 회복에 OTT, 음식배달, 화상회의 등 비대면 수혜주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