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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 국내 최초 독감 치료 수액 ‘플루엔페라주’ 출시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독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성분 제제와 달리 1회 정맥 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한다.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국내 최초 수액 백 형태의 프리믹스 독감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 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플루엔페라주는 또한 국내에서 판매되는 독감 치료제 최초로 이지 컷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도 수액 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물 혼합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독감 수액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9.17 13:18:25

    JW중외제약, 국내 최초 독감 치료 수액 ‘플루엔페라주’ 출시
  • 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리바로젯’ 허가

    JW중외제약의 복합제 ‘리바로젯’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주성분인 피타바스타틴에 또 다른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한다.국내외에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보험 약가 등재 절차를 거쳐 11월께 리바로젯을 선보일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2019년부터 강동성심병원 등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임상 결과 약물 투여 8주 후 약 53%에서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총콜레스테롤 수치(TC) 등 다른 보조 지질 지표에서도 기존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는 게 JW중외제약의 설명이다.지난해 기준 국내 지질 조절 복합제 처방 시장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335억원 규모다. 리바로의 원외 처방 실적은 734억원을 기록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는 우수한 지질 개선·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를 비롯해 당뇨병 안전성에 대해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강력한 치료 효과가 요구되는 환자 중 스타틴 고용량 투여가 어려운 이들에게 리바로젯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최은석 기자의 다른 기사가 궁금하다면 본 문단을 클릭한 후 기자 페이지에서 ‘구독’을 눌러 주세요. 증권, 제약·바이오, 철강, 조선 업종 등에서 나오는 재테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2021.08.01 06:00:01

    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리바로젯’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