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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째 봄 맞이한 레고랜드, 200억 투자해 새 놀이기구 착공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개장 3년째 봄 시즌을 맞이하며 새롭게 공개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순규 대표]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27일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2024시즌 오픈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운영 계획과 함께 약 200억원이 투자된 ‘닌자고 월드’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레고랜드 측은 올해 레고랜드만의 특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공연과 쇼를 더욱 다양화하고,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더욱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여름시즌 워터메이즈를 업그레이드하고 레고 IP를 반영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글로벌 테마파크로서의 면모를 다져갈 예정이다.레고랜드는 연중 4개 시즌별 테마와 함께 40여개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쇼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동감이 넘치는 공연과 쇼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이 대표는 “레고랜드 코리아는 한국 이용객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면서도 오직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참신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며 “2024시즌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레고랜드를 체험해 보길 바라며, 2025년 선보일 신규 놀이기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또 "그동안 레고랜드 이용객의 니즈를 반영, 세계 레고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테마파크 내 닌자고 월드에 스릴감 있는 새로운 놀이

    2024.03.27 18:44:05

    3번째 봄 맞이한 레고랜드, 200억 투자해 새 놀이기구 착공
  • 마리아나관광청, '2024 여의도 봄꽃축제' 이벤트 부스 참여

    마리아나관광청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4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마리아나의 청정한 바다를 닮은 푸른색으로 꾸며지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사이판•티니안•로타 섬의 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제18회를 맞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봄꽃 소풍’을 주제로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과 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진다. 서울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인 만큼 올해 역시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기 위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봄꽃축제의 협찬사로 참여하는 마리아나관광청은 메인행사장 내 이벤트 부스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을 만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마리아나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클래스가 열린다. 이번 축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마리아나 전통공예 장인이 직접 공예체험 클래스를 진행한다.또한 화면 터치를 통해 사이판•티니안•로타를 상징하는 카드의 짝을 맞추는 게임도 진행된다. 일정 개수 이상 카드 짝을 맞추는 데 성공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마리아나관광청이 준비한 굿즈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사이판 항공권, 스노클링 마스크, 미니 담요, 멀티 충전 케이블, 손 세정제 등 다양한 마리아나관광청 홍보 굿즈를 받아갈 수 있는 행운의 캡슐 뽑기도 진행된다.

    2024.03.26 13:27:00

    마리아나관광청, '2024 여의도 봄꽃축제' 이벤트 부스 참여
  • 4월 봄나들이에 제격인 공연라인업

    토니상 6관왕의 첫 아시아 진출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토니상 6관왕 등 해외 공연 상을 휩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영국 웨스트엔드, 미국 브로드웨이를 거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불안장애를 지닌 주인공 소년 '에반 핸슨'을 통해 가정과 학교, 회사 등 사회 집단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외로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난 2015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초연한 후 2017년 토니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에반 핸슨 역은 김성규, 박강현, 임규형이 연기하고, 에반 핸슨의 엄마 하이디 핸슨 역은 김선영, 신영숙이 맡는다. 분노와 불만이 가득한 아웃사이더 코너 머피 역은 윤승우, 임지섭이 캐스팅됐다. 창작진들 라인업도 뜨겁다. 뮤지컬 <레드북>,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번째 대역배우> 등의 작품을 통해 탁월한 실력을 입증한 박소영 연출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등에서 독보적인 음악 스펙트럼을 구축한 양주인 음악감독이 함께한다.기간 2024년 3월 28일 ~ 6월 23일까지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모두가 기다려 온 그 작품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뚜렷한 개성과 더불어 섬세하고 묵직한 감정을 나타내야 하는 작품인 만큼 이번 프로덕션에도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매력적이고 총명하지만 다소 예민한 엄마이자 아내인 다이애나 역에는 뮤지컬 <맘마미아>, <마틸다>, <시카고>

    2024.03.26 07:55:11

    4월 봄나들이에 제격인 공연라인업
  • '만원의 행복' 5대 궁궐 맘껏 즐기는 '궁패스'...18일부터 판매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송인헌)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서울의 5대 궁궐을 횟수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궁패스’를 판매한다.18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송인헌)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궁중문화축전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의 판매를 오는 18일 시작한다. ‘궁패스’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티켓링크’와 ‘클룩’ 등의 해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다.‘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 열리는 제10회 궁중문화축전은 봄⸱가을 연 2회 개최되며,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궁패스’는 봄 축전 기간 동안 서울의 5대 궁궐을 횟수의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 특별 관람권으로, 판매가격은 1만원이다. 사전 구매한 궁패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궁궐별 안내부스에서 현장수령한 후 이용 가능하다.올해 궁패스에는 다양한 혜택을 포함했다. 카드 형태의 궁패스에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여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이 종료되어도 교통카드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궁중문화축전 10주년을 기념하여 3천원이 자동 충전되어 제공된다. 이 외에도, ▲ 궁궐 및 인천국제공항 내 ‘문화상품관 사랑’의 문화상품 및 제조음료 10% 할인, ▲ 한국의집 한정식 메뉴 10% 할인, ▲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더 트라

    2024.03.18 09:45:45

    '만원의 행복' 5대 궁궐 맘껏 즐기는 '궁패스'...18일부터 판매
  • 3월, 봄을 기다린 화사한 공연라인업

    눈과 귀가 호강할 시간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을 탄생시킨 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대표작이다.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미탁한 삶, 그리고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이끄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정의의 참된 의미를 그린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은 한국 초연 10주년이자 ‘그랜드 피날레’를 맞이해 옥주현, 윤공주, 김소향, 이지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간 2024년 2월 27일 ~ 5월 26일 장소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조정석, 무대로 돌아오다뮤지컬 <헤드윅>대한민국 스테디셀러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3월 14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2005년 250석 규모의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한국 프로덕션의 막을 올린 이 작품은 파워풀한 음악, 콘서트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듯한 독특한 스토리와 연출 등 독보적인 매력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헤드윅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 작품은 음악을

    2024.02.27 08:00:05

    3월, 봄을 기다린 화사한 공연라인업
  • 왜 그녀들은 담을 넘었을까

    [한경 머니 기고=문현선 세종대 공연·영상·애니메이션대학원 초빙교수] 여기, 월담을 하는 여인들이 있다. 월담, 그러니까 담을 넘는 것이다. 드라마 <혼례대첩> 속 좌상 댁 둘째 며느리 정순덕, <밤에 피는 꽃> 속 좌상 댁 맏며느리 조여화에 대한 이야기다. 담이라는 것은 집이나 창고와 같은 일정한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흙이나 돌, 벽돌 따위로 쌓아 올린 경계를 가리킨다. 그러니 담이라는 것은 넘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넘지 말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전통 사회에서는 여인이 이 담장 안 지붕 밑에 머물러야 집안이 편안하다고 여겼다. 그런데 요즘 사극에서는 여인들이 자꾸 담을 넘는다. 더욱이 이들은 결코 대문 밖을 넘어서도 안 되고 바깥사람과 함부로 말을 섞는 일조차 조심스러운 과부, 즉 지아비를 여윈 사람들이다.한데도 이들은 아무래도 무엇인가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어 못 견디는지 날마다 밤마다 담을 넘는다. 옷을 갈아입고 화장과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른 사람이 웬만해서는 알아볼 수 없는 복색으로 거리를 누비거나 지붕 위를 누빈다. 한 사람은 눈에 밟히는 인연을 이어주지 않으면 등에 가시가 돋는 <혼례대첩> 속 좌상 댁 둘째 며느리 정순덕이고, 다른 한 사람은 제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딱한 사람을 돕느라 날마다 밤을 꼬박 지새우는 <밤에 피는 꽃> 속 좌상 댁 맏며느리 조여화다.이상국가 조선의 담에 갇힌 여인들조선은 성리학이라는 유학의 갈래를 정치 이념으로 삼아 세워진 나라다. 이 나라에 유가의 사상이 처음 들어온 것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이를 통치 이념으로 공공연히 내세우고 그 원리에 의한 국가를 건설한 것은

    2024.02.27 06:00:31

    왜 그녀들은 담을 넘었을까
  • 이도우 작가 “쓰고픈 이야기 다 쓰려면 300년은 살아야죠”

    이도우 작가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감성으로 확고한 독자층을 지닌 소설가다. 그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편안한 마음으로 쉬었다 가는 이도우 빌리지(마을)’로 표현한다. “독자들에게 ‘쓰고 싶은 이야기를 다 쓰려면 300년은 살아야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독자들도 300살까지 살면서 제 소설을 봐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죽을 때까지 꼭 다 쓰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2004년 출간 이후 120쇄라는 중쇄기록을 세운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수십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JTBC 드라마로 제작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작가의 저력을 보여주는 작품의 면면이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지난해 가을 <구운 귤 냄새>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출간됐다. 출간 이후 3개월 만에 4쇄를 찍으며 한국 소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이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다름 아닌 독자를 꼽는다. 그는 “독자들이 아니었다면 존재하기 힘들었던 작가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며 “독자들의 입소문으로 살아남은 작가다. 그분들께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고 했다.다음은 이 작가와의 일문일답.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프랑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요. 어떤 점이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했을까요.“평소 봐 왔던 한국 소설과는 느낌이 다르다는 리뷰가 많았어요. 해외에 소개되는 우리나라 소설은 문학상을 받은 작품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 보니 무게감 있는 소설 위주로 출간되는 경향이 있죠. 반면 제 소설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2024.02.26 21:39:39

    이도우 작가 “쓰고픈 이야기 다 쓰려면 300년은 살아야죠”
  • 내한한 티모시 샬라메, "전 세계 어느 곳보다 환대 감사"

    올 상반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의 주역 배우들이 21일 내한소감을 밝혔다.[<듄: 파트2>포스터.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티모시 샬라메는 이날 여의도 콘란드호텔에서 열린 <듄: 파트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참석해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다시 오게 돼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더킹 헨리5세’와 더불어 ‘윙카’ ‘듄: 파트2’ 등 출연작을 사랑해주시고 전세계 어느 곳보다 환대해준 한국에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4인과 드니 빌니브 감독이 참석했다.티모시 곁에 있던 젠데이아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너무나 놀랍다.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공항에 내리자마자 수많은 팬들이 너무나 따뜻하게 환대해주시더라. 직접 그린 그림 선물도 해주셨다. 아직도 팬들이 주신 편지들을 읽고 있다. 환대에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한국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 자랑스러운 작품과 함께해 더욱 감사하다”며 미소지었다.오스틴 버틀러 역시 “두 사람의 말에 동의한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팬 분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친절하고 열렬하게 환대해주셨다”며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항상 한국에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기쁘다”고 전했다.한편,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2024.02.21 16:05:03

    내한한 티모시 샬라메, "전 세계 어느 곳보다 환대 감사"
  • 티모시 샬라메 떴다... '듄: 파트2' 글로벌투어 서울 D-2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웡카’ 등 잇따른 흥행작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5년만에 한국을 방문한다.[<듄: 파트2> 포스터.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19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듄:파트2'는 지난 5일부터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투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최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투어를 진행했다.지난 투어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을 필두로 오리지널 캐스트는 물론 뉴 캐스트까지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나 이들은 파리의 대표적 건축물인 에펠탑, 런던의 런던 아이와 빅벤 시계탑을 배경으로 포토콜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세계 각지의 언론과 다양한 팬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더불어 시상식과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의상과 남다른 패션 센스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다. 또한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각 배우들이 단체 사진 속에서도 전해지는 강렬한 아우라와 대비되는 환하고 따듯한 미소를 머금은 채 팬들과의 셀카 촬영 및 사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성황리에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인 <듄: 파트2>의 다음 목적지는 한국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타스가드까지 역대급 라인업의 내한 드림팀이 다가오는 21일, 22일 이틀 간 한국을 찾아 국내 언론 및 영화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멕시코시티 투어를 시작으

    2024.02.19 19:50:51

    티모시 샬라메 떴다... '듄: 파트2' 글로벌투어 서울 D-2
  • ‘북미서 터졌다’ 영화 '밥 말리: 원러브' 개봉 순항

    전설적인 뮤지션 ‘밥 말리’의 삶을 그린 실화 영화 <밥 말리: 원 러브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감독: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사진 = <밥 말리 : 원 러브> 영화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혁명적인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전설적인 무대와 나아가 세상을 바꾼 그의 뜨거웠던 삶을 그린 감동 음악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가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했다.[출처: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밥 말리: 원 러브>는 지난 14일 북미에서 개봉해 약 1,400만달러(한화 약 186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어 개봉 첫 주말인 2/16(금)~2/18(일) 3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약 4,557만 달러(한화 약 606억 원)를 벌어들여 전설적인 인물인 ‘밥 말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또한 47개국 박스오피스에서 음악 전기 영화 <앨비스>와 <로켓맨>을 뛰어넘었으며 흥행에 성공한 <보헤미안 랩소디> 다음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그의 음악과 이야기를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실감케 한다. 개봉 이후 언론과 관객들은 < 밥 말리: 원 러브>가 선사한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 현세대에 필요한 평화의 메시지를 향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자리를 박차고 환호하게 만드는 영화!”(FOX TV),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SCREEN RANT), “밥 말리의 환상적인 음악과 뛰어난 공연으로 사랑스러

    2024.02.19 11:35:19

    ‘북미서 터졌다’ 영화 '밥 말리: 원러브' 개봉 순항
  • 번아웃이 온 구성원을 위로하는 리더

    “어떻게 하면 마음이 지친 번아웃 상태의 구성원을 잘 위로해줄 수 있을까”란 리더의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면 무슨 이야기를 하든 위로를 전달할 수 있다”고 우선 답한다. 말 이전에 공감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스테이 인터뷰’도 중요하다“나는 번아웃 된 적이 없다. 스트레스도 즐겨라.” 이런 말을 기관장이 회의에서 한다면, 직원들의 표정이 어떨지는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상대방의 지친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꿔주고픈 동기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조급한 해법 제시는 오히려 역작용이 나기 쉽다. 솔루션을 먼저 제시하는 것보다는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소통 능력을 과신하고 자신감에 차 위로를 전달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저항감이 생기고 마음이 더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 아는 이야기인데 워낙 문제를 분석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데 훈련이 돼 있다 보니 쉽지 않다. 소통을 위한 질문도 내용이 부정적일 때가 많다.퇴직률 증가는 회사의 큰 고민이다. 퇴직의 이유를 분석하려는 ‘퇴직자 인터뷰(exit interview)’는 문제 중심의 접근법이 필요하다. 그런데 여기에 치중하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고, 남아 있는 이유에 대한 분석도 중요한데 놓칠 수 있다.남아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테이 인터뷰(stay interview)’도 퇴직자 인터뷰와 같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정보도 얻고 조직 로열티 상승 등 심리적 유익도 얻을 수 있다. 스테이 인터뷰를 진행할 때 우선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부정적

    2024.01.29 15:10:05

    번아웃이 온 구성원을 위로하는 리더
  • 한국서 만나는 '도야마'...특별한 오마카세의 대향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본식 오트 퀴진 ‘타마유라’에서 아주 특별한 게스트 셰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미식가라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2층에 위치한 최고급 일식당 ‘타마유라(Tamayura)’를 모를 리 없다.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에도마에 스시’, ‘데판야키’ 요리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레스토랑이니 그럴 만하다.8석의 스시 카운터와 8석의 데판야키 스테이션 외에는 모두 프라이빗한 별실로만 구성돼 있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모임을 하기에도 그만. 일본 전통 다도를 경험할 수 있는 ‘티 바(Tea Bar)’와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사케 역시 미식가들이 타마유라를 ‘편애’하는 이유다.   그리고 또 하나. 타마유라는 최고급 일본 요리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는 데 ‘진심’이다. 이미 국내에서 손꼽히는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으로서 명성이 자자하지만,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수시로 일본 최고 권위의 셰프를 초청해 ‘게스트 셰프 프로모션’을 펼친다.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지난해에는 일본 최대 외식 기업 ‘우카이’ 그룹과 손잡고 세계적인 명성의 사사노 유이치로 셰프를 초청해 잊지 못할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 1월 타마유라에서 일본 도야마(富山) 내 최고급 일식당인 ‘게조’의 오너 셰프이자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각광받는 셰프 중 한 명인 다카히로 게조를 초청해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기에 직접 다녀왔다.도야마는 일본의 서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특히 일본에서 공급되는 700여 종의 해산물 중 500여 종이 생산돼 예

    2024.01.29 15:08:07

    한국서 만나는 '도야마'...특별한 오마카세의 대향연
  • 조정석·유연석·전동석 출격...뮤지컬 <헤드윅>온다

    대한민국 스테디셀러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뮤지컬<헤드윅>이 오는 3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14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작품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메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그 명성만큼이나 매 시즌마다 캐스팅에 화제를 모았다.이번 시즌도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우선, 헤드윅 역에는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이 함께한다.우선, 8년만에 다시 헤드윅 역으로 돌아온 조정석은 2006년부터 헤드윅과 함께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과 표현, 특유의 순발력으로 많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엑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그가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과 해석으로 선보일 헤드윅에 귀추가 주목된다.2017년 처음으로 헤드윅 무대에 섰던 유연석은 당시 섬세한 연기와 탁월한 노래를 바탕으로 헤드윅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과 함께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등 선 굵은 작품에서 활약해온 전동석 역시 2019년 당시 예상을 뒤엎는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남다른 무대 장악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돌아올 그의 무대에도 이목이 쏠린다.헤드윅의 남편이자 디앵그리인치 밴드의 백보컬 이츠학 역에는 장은아, 이예은, 여은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디앵그리인치 밴드에는 이준, 최기호, Zakky, 조삼희, 이한주, 홍영환, 최기웅, 전일준, 유지훈, 정다운이 함께한다. 이들은 파워풀한 연주로 록 음악부터 포크까지 다채로운 <헤드윅>의

    2024.01.22 09:29:20

    조정석·유연석·전동석 출격...뮤지컬 <헤드윅>온다
  • 2024년 포문을 열 화제의 공연라인업

    15년 만에 돌아오는 러브스토리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1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 이후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라 불린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JASON ROBERT BROWN)’이 작곡한 넘버들로 이뤄진 송스루 뮤지컬로,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그린다.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흘러 공연 내내 서로 엇갈린 시점으로 이야기로 풀어낸다. 음악은 2대의 첼로,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한다. 무대를 채우는 두 배우는 100분 동안 퇴장하지 않고 극을 채운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지영 연출, 번역가 김수빈, 양주인 음악감독, 무대디자이너 최영은이 참여하며, 캐시 역엔 박지연, 민경아, 제이미 역엔 이충주, 최재림이 연기한다.기간 2024년 1월 17일~ 4월 7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올겨울 만나고 싶은 그 이름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드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오베이션어워드 최우수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초연부터 2019년까지 국내에서 공연된 이 작품의 이번 시즌에서는 뮤지컬 <봄을 그대에게>, 연극 <괴물>, <낭랑긔생> 등 세밀함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전서연 연출을 맡아 더욱 아름답고 뭉클해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들의 캐스팅도 화려하다. 먼저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대학 생활을 하며, 성장해

    2023.12.30 07:00:08

    2024년 포문을 열 화제의 공연라인업
  • 김호영 "엔젤 역 만난 건 천운...새해엔 영화 도전하고파"

    스테디셀러 뮤지컬 <렌트>가 작품성과 흥행 모두 좋은 성적표를 거두며 국내 공연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그리고 그 인기 배경에 빼놓을 수 없는 이 사람, 배우 김호영을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만났다.지난 12월 3일 뮤지컬 <렌트> 무대에서 ‘엔젤’ 김호영은 엔젤 그 자체였다. 상대역인 ‘콜린’ 윤형렬과 ‘I’ll cover you’를 속삭이고, 현란한 춤과 노래로 엔젤의 대표 넘버 ‘Today 4 U’와 ‘Seasons of love’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쏟아내는 내내 엔젤은 허구가 아닌 현실로 느껴졌다. 무대에 완벽히 몰입한 자만이 발산할 수 있는 빛과 에너지 그리고 진심이 묻어났다. 실제로 김호영과 뮤지컬 <렌트>의 인연은 남다르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다. 김호영은 2002년 <렌트>에서 의복으로 성적 정체성을 표현하는 여장남자 (drag queen)인 ‘엔젤’ 역으로 데뷔했다. 엔젤은 가난한 예술가 친구들 사이에서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는 인물로 이 작품의 상징적인 존재다. 그는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캐릭터 이해와 연기, 단단한 발성으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 김호영은 21년간 다섯 시즌에 거쳐 연기해 오며 현존 세계 최장수·최고령 엔젤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동시에 <유린타운>, <아이다>, <헤어스프레이>,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과 진화를 거듭

    2023.12.26 14:13:08

    김호영 "엔젤 역 만난 건 천운...새해엔 영화 도전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