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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뛰는 산업의 심장…‘135일의 기적’ 쓴 포스코 친환경 혁신에 집중

    포스코가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태풍 침수 피해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스코는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의 대부분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135일만에 순차적으로 모두 재가동시키며 지난 1월 20일 완전 정상화했다. 포스코는 성공적인 침수 피해 극복을 통해 얻어진 더욱 단단해진 철강 본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및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 체제 구축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는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언하면서 고로 등 기존 생산방식을 수소환원제철 생산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포스코는 ‘하이렉스(HyREX)’ 기반 수소환원제철 상용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2022년 7월에는 '파이넥스(FINEX)' 설비를 포스코와 공동으로 설계했던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이렉스 시험설비 설계에 착수했다.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인 하이렉스시험설비를 2026년에 도입하여 상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상용 기술 개발을 완료한 후 2050년까지 포항·광양 제철소의 기존 고로 설비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 철강사들의 공동 목표를 위해 포스코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을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HyIS 포럼에

    2023.03.27 21:04:30

    다시 뛰는 산업의 심장…‘135일의 기적’ 쓴 포스코 친환경 혁신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