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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메리츠증권 전직 임원 개인 비리에 본점 등 압수수색

    검찰이 메리츠증권 전직 임원의 개인 비위 행위와 관련해 메리츠증권 본점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박현규)는 이날 메리츠증권의 전직 임원 A씨가 부동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얻은 의혹과 관련해 메리츠증권 본점과 전 임원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부동산임대 PF 정보를 얻고는 가족명의 법인으로 부동산을 사들여 임대하고, 일부는 처분해 100억원대 매매차익을 얻었다. 또 부동산 PF 사업을 주선하지도 않은 계열사에 주선 수수료를 지급한 것으로 봤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5개 증권사의 부동산 PF 기획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발각됐으며, A씨는 금감원 검사 이후 지난해 10월 회사를 떠났다. 메리츠증권은 이 사건을 이미 퇴직한 전 임원의 개인적인 비리 행위로 파악하고 있으며,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1.30 11:43:58

  • 최희문 부회장, 업계 유일 1조 클럽 이끈 구조화 금융의 달인[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 2023 파워 금융인 30]‘구조화 금융의 달인.’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한국 증권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며 리스크 관리와 투자은행(IB)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리스크로 촉발된 증시 한파에 주요 증권사 실적이 반 토막 났던 상황에서 얻은 결과였다. 높은 수익성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15%로 9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2010년 메리츠증권 대표에 부임한 최 부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대부분 금융회사가 부동산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을 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시작해 메리츠증권의 주요 수익원으로 만들었다. 다른 사업 부문에 비해 수익성이 더 높은 부동산 관련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 내며 증권업계에서 부동산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종합 금융업 면허가 만료되던 2020년에는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부동산 PF 비율을 낮추고 국내외 부동산, 선박, 항공기, 해외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 투자를 통해 꾸준히 신규 수익원을 확보했다. 위탁 매매 수익과 리테일 예탁 규모 역시 성장세를 이어 갔다. 지난해 부동산 PF발 유동성 위기가 터지며 시장이 빠르게 경색될 때도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PF 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2022년 초부터 1년 치 이상의 유동성 확보에 돌입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리스크관리본부를 필두로 총자산이익률(ROA)이 떨어지는 자산을 축소하고 투자의 기준을 높이는 등의 계획을 완성했다.심사역과 리스크 관리

    2023.04.23 06:00:19

    최희문 부회장, 업계 유일 1조 클럽 이끈 구조화 금융의 달인[2023 파워 금융인 30]
  • 메리츠금융, 화재-증권 자회사로 편입...'순익 50% 주주환원'

    메리츠금융그룹(회장 조정호)이 21일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했다.교환비율은 메리츠화재 주식 1주당 지주 주식 1.2657378주, 메리츠증권 주식 1주당 지주 주식 0.1607327주다.메리츠지주는 신주 발행을 통해 교환 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다.현재 메리츠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메리츠화재 지분은 59.5%, 메리츠증권 지분은 53.4%다. 포괄적 교환이 완료되면 메리츠화재 및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지주의 100% 자회사로 각각 편입된다.회사 측은 이번 결정으로 메리츠화재와 증권 양사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배분을 통해 그룹 전반의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하고, 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 간 시너지효과 극대화, 또 주주 간 이해상충 해소를 통한 의사결정 간소화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21일 기업설명회에서 "메리츠금융지주의 대주주 1주와 일반주주 1주는 동일한 가치를 가지며, 투명하고 깨끗하게 경영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 환경이 저성장·저금리에서 저성장·고금리로 전환됨에 따라 미래의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그룹 내 자본의 효율적 배분과 신속한 경영의사 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또 메리츠금융그룹은 자본 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

    2022.11.22 11:37:21

    메리츠금융, 화재-증권 자회사로 편입...'순익 50% 주주환원'
  • 메리츠증권, 추석 연휴기간 해외주식 거래 24시간 운영

    메리츠증권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의 편리한 해외시장 거래를 위해 해외주식·해외파생·CFD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추석연휴 기간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외 유럽 11개국이다. 단, 12일은 중추절 연휴로 중국(상해, 심천)과 홍콩시장은 하루 휴장한다.HTS, MTS, 유선의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주식, 해외파생, CFD 거래가 가능하다.원화로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휴기간에도 별도의 환전 신청 없이 미국, 중국, 홍콩, 일본주식의 거래가 가능하다.한편, 메리츠증권은 올해 10월 말까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시장 대표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있다.추가로 올해 연말까지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저수준의 해외주식·해외파생·CFD 거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전 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2.09.07 12:27:22

    메리츠증권, 추석 연휴기간 해외주식 거래 24시간 운영
  • 메리츠증권 ‘TIGER ETF 거래 이벤트’ 실시

     메리츠증권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 상장지수펀드(TIGER ETF)'를 거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약 6주간으로, 메리츠증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 ETF 5종을 거래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5종으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TIGER 미국테크 TOP10 ▲TIGER TOP10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상 종목 합산 순매수 금액이 3백만원이상 고객 300명, 5백만원 이상 고객 200명, 1천만원 이상 고객 100명에게각각 1만원, 2만원, 5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추가로 일 거래금액 1천만원이상 고객 300명, 3천만원 이상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각각 1만원,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거래 익영업일 즉시 제공한다. 문화상품권은 문자메시지를 통해모바일로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 대상이 되는 종목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는 8월 30일 신규 상장된 종목으로, 기존의지수 추종형 ETF와는 달리 배당주, 채권, 리츠, 우선주, 전환사채등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ETF이며,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위험 축소가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 부문장 송영구 전무는 "최근 ETF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금번 이벤트를 마련

    2022.09.05 09:26:03

    메리츠증권 ‘TIGER ETF 거래 이벤트’ 실시
  • [100대 CEO-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구조화 금융의 달인’ 리테일 강화 나서

    [100대 CEO]메리츠증권이 2021년 3분기 만에 전년도 누적 당기순이익을 넘어서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금융·홀세일·트레이딩·리테일 등 전 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수익을 이뤄내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하는 등 목표한 바를 뛰어넘는 성장과 발전을 이뤄 냈다.메리츠증권의 성장에는 신시장 개척을 통한 체질 개선이 있었다. 회사를 이끄는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중하게 결정하되 남과 다르게 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철저히 준비만 한다면 남들이 외면하는 곳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다고 주문하고 있다.2010년 메리츠증권 대표에 부임한 최 부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대부분 금융회사가 부동산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을 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시작해 메리츠증권의 주요 수익원으로 만들었다. 다른 사업 부문에 비해 수익성이 더 높은 부동산 관련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 내며 증권업계에서 부동산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2019년 말 금융 당국의 부동산 PF 규제와 2020년 종합금융업 면허가 만료됨에 따라 부동산 PF의 비율을 낮추고 국내외 부동산, 선박, 항공기, 해외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체 투자를 통해 꾸준히 신규 수익원을 확보했다.이 밖에 기존 투자은행(IB)과 트레이딩 부문의 성장에 맞춰 리테일 부문에 대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2019년 5월 강남 파이낸스센터에 고액 자산가(VVIP) 전용 자산 관리(WM) 센터를 열었다. 2021년에는 차액 결제 거래(CFD) 서비스를 시작하고 한국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N) 상품들을 대거 상장하는 등 리테일 강화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2022.07.06 08:17:20

    [100대 CEO-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구조화 금융의 달인’ 리테일 강화 나서
  •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팬데믹 뚫고 5년 연속 최대 실적 이끌다

    [스페셜 리포트]최희문(58)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이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대형 증권사의 경쟁 심화에도 최 부회장의 리더십 아래 이뤄낸 눈부신 결과다.지난해 메리츠증권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829억원이다. 2020년 대비 38.5%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9489억원으로 14.6% 늘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해 메리츠증권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ROE는 15.5%다.최 부회장이 2010년 대표에 오른 후부터 자기 자본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많은 금융사가 부동산 사업에 물러났지만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시작해 메리츠증권의 주요 수익원으로 삼았다.특히 지난해 6월 서울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 사업 PF 금융 주관에 나서는 등 대규모 사업도 따냈다. 이 사업의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메리츠증권은 PF 대출 중 1조100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인수하면서 주목받았다.금융 당국의 부동산 PF 규제에도 적극적인 재매각(셀다운) 등으로 우발 채무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재무 건전성도 안정적이다.역대 최장 증권사 CEO 넘본다최 부회장은 눈부신 실적을 바탕으로 12년째 메리츠증권을 이끌어 왔다. 최근 4연임에 성공해 증권사 CEO 중 최장수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임으로 2025년 3월까지 총 15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연임 기간 이변이 없다면 그는 역대 최장 증권사 CEO가 된다. 현재 증권사 최장수 CEO는

    2022.04.01 06:00:09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팬데믹 뚫고 5년 연속 최대 실적 이끌다
  •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철저한 인재 중심 경영 DNA 심다

    [스페셜 리포트] 조정호(64)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철저하게 ‘인재 중심 경영’을 펼치는 최고경영자(CEO)로 평가 받는다.조 회장은 금융지주를 총괄하면서 각 계열사에서 전문경영인이 소신 있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권을 맡기는 스타일이다. 그의 경영론은 그룹의 ‘DNA’로 발전해 지주뿐만 아니라 계열사에도 뿌리를 내렸다.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에 따르면 조 회장은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와 몸값을 흥정하지 않고 연봉을 원하는 대로 지급하며 업무를 믿고 맡긴다.김 부회장의 말처럼 조 회장은 인재 영입에 최선을 다한다. 그는 우수 인재를 놓치기 않기 위해 확실한 대우를 보장한다. 메리츠금융지주에서는 조 회장보다 연봉이 높은 임원이 많다는 점은 금융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또 직원이 성과를 낸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메리츠증권은 성과에 따라 수익의 절반을 인센티브로 되돌려 주는 임금 체계를 운영 중이다. 성과가 있는 곳에 파격적인 보상이 따르게 하라는 조 회장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조 회장은 성과에 대한 철저한 보상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업무 문화를 자주 주문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자율 복장과 정시 퇴근 등 수평적 기업 문화가 정착됐다.인재 중심 경영에 실적 ‘최호조’조 회장의 인재 중심 경영론과 CEO에 대한 신뢰 경영은 성공적인 수치로 증명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1~3분기 1조327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연간 순이익 9253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선 것이다. 총자산이익률(ROA)도 2020년 1.4%에서 지난해 1~3분기 1.9%로 높아졌다.메리츠금융지주의 호실적은 주력 계력사인

    2022.03.31 06:01:07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철저한 인재 중심 경영 DNA 심다
  •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메리츠증권 韓·美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 ‘주목’

    [PR 페이지]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및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를 각각 추종하는 ETN 4개 종목을 상장했다.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이에 대비해 국내 증권 시장에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다.‘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원활한 거래를 위해 높은 투자금액이 필요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누구나 주식 시장에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해외 시장에 상장된 ETF 또는 ETN과의 주된 차별점이다. 특히 물가연동국채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종목으로 투자의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할 전망이다.증권사 상관없이 주식 거래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며 주당 가격은 4종 모두 약 1만원 내외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단 레버리지형 종목을 처음 투자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본 예탁금 적용을 받게 된다. 해당 기초지수 및 시장 동향에 대한 내용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E

    2021.11.30 17:19:15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메리츠증권 韓·美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 ‘주목’
  • [베스트 애널리스트-음식료]김정욱 “팬데믹이어 엔데믹…HMR·배달 앱 성장 장기화”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7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8년. 2013년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2014년 NH농협증권. 2015년 KTB투자증권. 2016년 메리츠증권(현).김정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음식료·담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음식료 부문은 기업이 다양하고 성숙된 산업군이라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주가 변화는 매우 빠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부 변수가 더 커진 상항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빠르고 정확한 산업 분석을 위해 온라인 트래픽 데이터, 카테고리별 온라인 쇼핑 클릭 데이터, 지역별 음식점 카드 결제 데이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플랫폼 소비자 반응 데이터 등을 활용해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와 엔데믹(계절성 유행)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코로나19 이슈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확진자 추이가 지속되고 있어 가공식품, 배달 음식, 외식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 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이 장기화되고 있고 배달 애플리케이션도 편의성 등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의 제한된 예산(월 43만원)과 고정된 끼니 수(월 70끼니)를 고려한다면 엔데믹 환경의 음식료 시장은 내식과 외식의 동반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이어 “가격 인상과 코로나19 이후 구조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가공식품업, 지난해 극심한 부진에서 회복하는 식자재 유통업

    2021.07.15 06:24:02

    [베스트 애널리스트-음식료]김정욱 “팬데믹이어 엔데믹…HMR·배달 앱 성장 장기화”
  • [베스트 애널리스트-섬유]하누리 “중화권 판매 호조로 매출·이익 동반 성장 F&F ‘주목’”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8년생. 애널리스트 3년. 카스 비즈니스 스쿨 금융학과 졸업. 2014년 KDB대우증권. 2018년 KB증권. 2020년 메리츠증권(현).하누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4회 연속 섬유·패션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하 애널리스트는 런던 카스 비스니스 스쿨을 졸업하고 2014년 KDB대우증권에서 애널리스트를 시작해 2018년 KB증권을 거쳐 2020년 메리츠증권으로 옮겨 왔다. 2019년 하반기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지 2년 만에 1위를 꿰찼다. 그는 “산업 트렌드 변화 및 기업 이슈 발생 시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 시장과 소통했던 점을 좋게 평가해 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저 효과에 따라 섬유·패션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오프라인 판매 부문의 회복과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며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났지만 올해는 백신 접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늘면서 화장품 등 생활 소비재 업종들이 상반기 수혜를 봤던 것. 다만 하 애널리스트는 업황 회복에 대한 주가 반영은 상당 부분 완료됐다고 판단했다. 또 그는 섹터 로테이션을 고려하면 이익 안정성이 높은 업체 위주로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섹터 로테이션은 일정 기간 인기 투자 업종이 한 업종에서 다른 한 업종으로 전환되며 전체 증시를 상승세를 이끄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때 이들 두 업종 사이에는 로테이션 효과가 발생했다

    2021.07.14 06:15:01

    [베스트 애널리스트-섬유]하누리 “중화권 판매 호조로 매출·이익 동반 성장 F&F ‘주목’”
  •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코로나19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견인

    [100대 CEO]메리츠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맞서 위기 극복과 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 가치를 재창출하는 한 해를 보냈다. 회사의 강점인 기업금융(IB)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하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심이던 체질을 꾸준히 개선해 온 메리츠증권의 노력은 사상 최대 실적으로 돌아왔다.메리츠증권은 강점인 대출과 구조화의 노하우를 활용해 대체 투자와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의 투자 등으로 수익의 다변화를 꾀했다. 2019년 말 8조5328억원이었던 채무 보증 규모를 2020년 말 4조880억원으로 대폭 축소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신시장 개척과 대체 투자도 꾸준히 이어 갔다. 글로벌 진출도 활발하다. 2018년에는 독일 잘란도 본사 빌딩에 투자해 준공 전 자금 회수에 성공했고 2019년에는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유럽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스프링거를 인수·합병(M&A)하는 딜에 유일한 한국 금융사로 인수 자금을 주선했다. 지난해에는 제이알투자운용·KB증권과 손잡고 인수한 한국 최초 해외 자산 투자 공모 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상장 완료했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한국 최초로 ‘소액 투자자 우선 배정 방식’을 도입해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청약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메리츠증권의 성공 요인은 건강한 기업 문화와 인재다. 메리츠증권에서는 주 1~2회,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딜 리뷰(deal review) 회의가 열린다. 회의 전 10건 이상의 관련 안건을 e메일로 미리 받아 검토하는 최 부회장은 담당자보다 더 꼼꼼하게 안건을 보기로 유명하다. 수평적인 토론인 딜 리뷰 과정에서 도출된 최종 결

    2021.06.25 06:39:05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코로나19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견인
  •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사상 최대 실적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최희문(57)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짙었던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견인하는 등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 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8280억원, 당기순이익 5651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로 7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는 등 업계 최상위 수익률을 올렸다. &l...

    2021.03.24 07:17:01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사상 최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