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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님 SUV'... 벤틀리, 180mm 길어진 '벤테이가 EWB' 출시

    벤틀리가 플래그십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벤테이가 EWB(이하 벤테이가 EWB)’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차명의 EWB는 ‘익스텐디드 휠베이스(Extended Wheelbase)’를 뜻하며, 이름과 같이 휠베이스를 연장해 더욱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테이가 EWB의 핵심은 더욱 여유롭고, 고급스럽게 다듬어진 2열 공간에 있다. 일반 벤테이가보다 180mm 늘어난 5305mm의 전장과 3175mm의 휠베이스를 만족한다. 뒷좌석에는 2개의 독립식 시트와 1개의 중앙 시트로 이뤄진 ‘4+1’ 시트 구성을 기본 제공한다. 독립식 시트는 16가지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열선 및 통풍 기능과 5가지 마사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성인 3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벤치 타입의 2열 시트도 선택 가능하다.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는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는 프라이빗 제트기 일등석 시트에서 영감 받은 것으로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릴렉스 모드’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드’ 등을 갖췄다. 특히 릴렉스 모드에서는 에어라인 시트가 40도까지 리클라이닝 되며, 최고급 가죽과 카펫으로 꾸며진 풋레스트가 작동해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세계 최초로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에 적용된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도 눈에 띈다. 차내의 온도와 시트 표면의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에어컨과 히터는 물론 열선 및 통풍 기능을 부위 별로 독립 제어해 탑승객에게 가장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탑승객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6단계로 희

    2023.12.12 16:00:01

    '회장님 SUV'... 벤틀리, 180mm 길어진 '벤테이가 EWB' 출시
  • 소피텔 서울, 벤틀리 타고 드라이브하는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출시[김은아의 여행 뉴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숙박하고, 벤틀리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가 출시됐다.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엑스트라오디너리 저니 위드 벤틀리'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소피텔 서울에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오페라 스위트 객실 1박, 25시간의 벤틀리 시승을 포함한다. 시승 차량은 벤틀리의 주요 모델 3종인 벤테이가, 컨티넨탈 GT와 플라잉 스퍼 중 랜덤으로 제공된다.이 밖에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클럽 밀레짐‘ 이용권과 벤틀리 웰컴 스낵 어메니티,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발렛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패키지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하루에 1객실 한정으로 예약할 수 있다. 투숙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가능하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6.21 11:05:49

    소피텔 서울, 벤틀리 타고 드라이브하는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출시[김은아의 여행 뉴스]
  • [카드뉴스]‘큰손’으로 떠오른 한국 럭셔리카 시장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지난해 한국 완성차 시장은 역성장했어요. 하지만 럭셔리 수입차 시장은 예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억 원이 넘는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7만 1899대로,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어요. 특히 한국에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의 판매량이 돋보였어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한국은 롤스로이스 판매량 세 번째, 벤틀리는 1위를 차지했죠. 한국 럭셔리카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자 CEO들은 잇달아 한국을 찾고 있어요. 벤틀리 CEO는 이미 3월 초 한국을 찾아 시장조사를 마쳤으며, 롤스로이스 CEO도 3월 말 방한 예정이에요. 또 벤틀리는 본고장 영국에도 없는 벤틀리타워와 고급 전시관을 한국에 열면서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죠. 전 세계 18대 한정 생산한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도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 공개했어요. 경기 침체에도 럭셔리카 수요는 왜 늘어나는 걸까요? 1) 주된 이유로는 구매 여력이 있는 2030세대가 늘어난 점이 꼽혀요. 실제로 KB금융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3040 신흥 부자 수는 전체 부자의 18.4%나 차지하죠. 2) 유명인을 따라 하거나 한정품을 구매해 과시하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난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예요. 업계는 럭셔리카가 부유층 대상의 상품이라 경기 침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성장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어요. 참고 기사: 한국행 비행기 타는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의 CEO들-김태림 기자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3.24 09:13:22

    [카드뉴스]‘큰손’으로 떠오른 한국 럭셔리카 시장
  • 한국행 비행기 타는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의 CEO들

    [비즈니스 포커스]영국 롤스로이스,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영국 벤틀리 등은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로 분류되는 차량이다. 기본 모델이 3억~5억원에서 시작한다. 주문 제작이 많아 옵션만으로 수억원이 더 붙는다. 차가 긁히면 수리비도 최소 수천만원대다. 전 세계 시장이 불황의 늪에 빠졌지만 초호화 럭셔리 자동차는 잘 팔렸다. 최소 가격이 5억원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총 6021대를 판매했다. 1년간 6000대 이상의 차량이 팔린 것은 118년 브랜드 역사상 처음이다. 롤스로이스의 성장률엔 한국 시장도 한몫했다. 최근 2년간 가장 가파른 성장률(36.8%)을 기록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는(CEO)는 3월 하순 한국을 방문한다. ‘큰손’으로 떠오른 한국의 럭셔리카 시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직접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벤틀리의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3월 초 한국을 찾았다. 에르메스·샤넬 등 주요 명품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며 벤틀리를 살 만한 잠재 소비자를 파악하는 등 직접 움직였다. 벤틀리 회장이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홀마크 회장은 “한국은 어떤 국가보다 럭셔리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억소리 럭셔리카 ‘불티’지난해 고물가에 따른 공급가 인상과 고금리의 영향으로 한국의 완성차 시장은 역성장했지만 수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수입차 시장은 예외였다.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럭셔리카 모델들의 한국 판매량은 오히려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억원이 넘

    2023.03.21 10:08:50

    한국행 비행기 타는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의 CEO들
  • 조선 팰리스, ‘럭셔리 패키지’ 선보여...호캉스 즐기면서 벤틀리 시승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이 ‘서머 인 더 로얄 팰리스(Summer in the Royal Palace)’ 패키지를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조선 팰리스와 영국 최고급 자동차 제조사 벤틀리 모터스가 협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럭셔리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온 가족이 함께 벤틀리 차량을 시승하고 스위트 룸에서 프라이빗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투숙객들은 서울의 파노라마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는 조선 팰리스의 마스터스 스위트 룸에 투숙하게 된다. 투숙 기간 중 최대 5시간까지 벤틀리 차량의 시승이 가능하다. 시승 차량은 벤틀리 벤테이가, 벤틀리 플라잉 스퍼, 벤틀리 컨티넨탈 3종 중 랜덤으로 배정된다.어린이를 동반한 패밀리 고객들을 위해 벤틀리의 컨티넨탈 GT(Continental GT)의 디테일을 그대로 재현한 키즈 차량 ‘벤틀리 라이드 온 카(Bentley Ride on Car)’도 기프트로 제공한다.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벤틀리의 차량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패키지는 선착순 23개 객실 한정이며 2박 투숙 상품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1.08.03 06:00:02

    조선 팰리스, ‘럭셔리 패키지’ 선보여...호캉스 즐기면서 벤틀리 시승